위도에 따라서 멜라닌 분포가 달라 피부색이 다르다는건 아주 오래전에 이미 밝혀진 내용이며 한국은 위도상 거의 남유럽과 비슷한 피부색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런데 막상 유럽인과 비교해보면 한국인 피부가 말그대로 더 '하얀색'에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2000년 이후 한국에서 성형외과, 피부과, 화장품 산업등이 일제히 발전하면서 한국인의 피부 두께가 서양인에 비해 2배가 두껍다는게 밝혀졌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피부는 가장 바깥쪽의 표피입니다. 즉, 유럽인은 멜라닌 색소도 적고 표피 두께가 얇아서 표피 아래의 진피층에 있는 혈관, 신경 같은것들이 비쳐 보여서 하얀색 보다 핑크빛이나 붉은 빛을 띄는 경우가 많고, 한국인중 피부가 흰 편인 사람은 표피 두께가 두꺼워서 말그대로 우유빛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아예 아시아 국가별 피부 차이도 연구가 되고 있는데 동양인이라고 피부가 다 같은것도 아니라는것도 밝혀졌어요. 가까이 중국만 해도 삼면이 바다인 한국과 달리 기후가 더 건조하고 베트남쪽은 겉보기에 피부 색이 크게 차이나는것 같지 않아도 피부 탄력이 차이 난다고 합니다. 아마도 한국은 여름은 극단적으로 덥고 습하고, 겨울은 극단적으로 춥고 건조하기 때문에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피부가 습해졌다 건조해졌다를 반복하면서 탄력이 유지 되는게 아닐까 싶지만 이건 좀 더 기다려보면 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질것 같습니다.
여기서도 백인이라면 꼭 비교를해도 남유럽인들하고 비교하는데 일단 백인들대부분이 선텐즐기고 반면 한국인들은 선텐을 즐기는 사람들이 없다. 남유럽들 조차도 북유럽,러시아인들은 피부색이 백색보다 황색에 가깝다고들 이야기함. 한국인들도 무슨 진정백인 이라고하는데 일단 군대만 가봐도 얼굴 창백하게 하얀사람 극히 드물고 영상 말하시는분부터가 피부색이 오히려 까무잡잡한데? 한국인들 피부색은 동남아,흑인들하고 비교하면 하얀건 맞지만 북유럽,러시아 일부 동유럽에 비해선 노란게 맞음. 아이돌,연예인들(아이유,이영애)도 화장하고 카메라 보정 받으니 본인 원래 피부색인 줄 아는사람들이 많은데 메이크업 다 지우고 쌩얼로 비교하면 확실히 다르고 한국에서도 아무리 하얗다고 해봤자 살구색 오트밀 색 하고 비슷하고 남유럽인들 선텐안한 피부색하고 비슷함 한국식화장은 피부톤을 밝게하는거지만 서양식은 오히려 그을리게하는게 팩트임. 해외여기저기 살아본결과 핀란드,스웨덴 일부 러시아인들이 제일 하얗고 아시아인,유럽인,흑인 아기들만 비교해도 피부색 확 차이남. 유럽인들이 대부분이 더 하얌 북유럽은 피부도 하얗다못해 머리색도 거의 백금발 수준임 진정 찐백인들 보고싶으면 핀란드,스웨덴,노르웨이 이런 나라 가보면됨. 피부색이 진짜 하얗다는게 뭔지를 알게될거고 유튜브 영상이나 인터넷 사진보고 한국인이 백인보다 더 하얗네? 하는게 얼마나 어이없는 이야기인지 알게될거임ㅋ
훈족은 아직 그 누구도 정확한 정체를 몰라서 상관없을겁니다. 학자들마다 누구는 훈족이 투르크계 유목민족이라고 주장하기도 하고 누구는 조지아와 아르메니아 쪽 캅카스계라고도 하고 훈족=흉노족 이론도 아직 존재하고... 흉노족이라는 자체도 북쪽 유목민 집단을 퉁쳐서 부른 명칭인건지 민족의 명칭인건지 정체불명이니까요. 우리도 조상님들부터 스스로를 동이족으로 부른게 아니라 중국애들이 가져다 붙힌 명칭인것과 유사하게 그런 명칭으로 부르고 기록을 남긴 사람만이 진실을 아는거라...우리는 스스로를 한국인으로 부르지만 외국인들 특히 영어권에서 코리안이라고 부르는데 수천년후에 우리 후손들이 코리안과 한국인들 두고 또 논쟁을 벌이겠죠 ㅋㅋ (스페인어권에서는 꼬레아노라고 부르니까 꼬레아노와 코리안은 무슨 차이냐 하고 우리가 예맥과 숙신, 말갈 가지고 해매듯이 후손들도 해맬겁니다)
백인들이 생각만큼 피부가 희지는 않더군요. 제가 한국에서 흰편인데, 지금 살고있는 독일에서도 흰편입니다. 단 한국인 피부색은 녹색바탕이고 (보통 노란색이라고들 하는데,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녹색톤입니다) 백인들은 적색끼가 본바탕이죠.가물가물한데 어떤연구자료에서 보니 한국인과 스페인사람과 피부색이 동급이라고 한 기억이 있네요. 요즘 틱톡같은데서 한국인은 스킨블리칭한다는 괴소문이 이젠 기정사실마냥 받아들여지고 있던데, 외국에도 한심한 사람들 참 많아요. 희면희고 검으면 검은거지 ㅉㅉ
한국인들은 여름에 바닷가에서 일부러 태우는 경우가 별로 없지만, 서양사람들은 선탠을 정말 좋아합니다. 너무 피부가 하얀경우에 아파보인다고 생각해서 햇빛에 태워 갈색빛이 도는 피부를 선호하는데 건강해 보인다고 생각해요. 너무 많이 선탠을 하면 나중에 피부암이 걸리는 경우가 많지만 여전히 젊은 사람들은 선호하는 편이에요.
@@sjjj3564 서양인이 썬텐많이 하긴하는데, 모두가 그렇진않고요. 그리고 휴가철에 썬텐 엄청해도 겨울되면 대부분 본래 피부색으로 돌아가더군요. 게다가 한국 햇빛이 유럽보다 더 강한편이라 여름에 집에만 틀어박혀있는게 아니라면 한국인은 거의 반강제 썬텐하는 수준이에요. 제 경험으론 군대에서 딱 하루동안 강원도 땡볕아래 작업하는것과 크로아티아에서 2주동안 하루도 안빠지고 해변에서 수영하고 썬탠하는게 동급수준이었습니다.
포루투갈, 스페인 , 이탈리아 남부 같은 유럽의 최남쪽 사람들은 우리가 흔히 백인 할때 그런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더군요.(제가 여행만 한거지 살아보진 않아서 오랫동안 그들을 본건 아닙니다) 오히려 한국인들보다도 더 피부톤이 어두운 사람들이 더 많아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미국에서도 햇살이 따가운 캘리포니아나 텍사스 같은곳의 백인 야구선수애들 이나 운동 좋아하는 백인 학생들을 보면 머리는 금발인데 피부는 동양인들 보다 더 어두운 피부색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자주 접하는 '백옥같이 맑은 피부' 혹은 '순백의 아름다움' 등과 같은 표현들이 현대에 와서 미의 기준을 서구식으로 맞추다가 만들어진 말들이 아니라 고대부터 쓰였던 표현들이더군요. 삼국지에서도 제갈공명의 전술을 미리 알아차리고 이를 격파했다해서 깜짝놀란 제갈공명이 적장은 어떤 장수였냐고 물으니 나이는 아직 앳되보이고 백옥같은 얼굴의 미장부였습니다 라고 했듯이 하얀피부를 선호했다고 합니다. 간혹 국내 연예인이 유럽이나 북미에서 열린행사에 참가해서 백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 저게 메이크업 이나 화이트닝시술때문인건지 아니면 원래 그 사람들의 피부색인건지 백인들과 피부색에서는 딱히 차이가 없기도 하고 때로는 더 하얀해서 서구 사람들이 태닝을 해서 그런건지 우리나라 연예인이 피부가 원래 더 하얀건지 아니면 화이트닝 시술때문인건지 구분도 안갑니다.
@@gentlestar-w8n 그게 물에 석회질이 많아서 그렇다는 주장도 있는데 세계지도에서 물에 석회질이 있는 지역의 분포도를 보면 호주까지 포함해서 죄다 백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더군요. 다행히 한국과 일본은 청정지역입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설겆이 하고 한국처럼 그냥 마르게 두면 스테인레스에 허연물자국이 생겨서 마른수건으로 또 닦아내야 하는데 호주도 그렇다고 하더군요. 캘리포니아는 유럽만큼은 아닌건지 화장실 변기에 비데 설치는 가능합니다. 석회질 농도를 보면 영국이 굉장히 높던데 그래서 영국인들이 나이 조금만 먹으면 금방 늙는건지..?? 78년생 동갑인 파퀴아오는 그대로인데 한판 붙었던 리키해튼은 60대 아저씨가 되버렸고 저보다 나이어린 헤리왕자가 저보다 형같이 보이더군요
몽골리즘... 유럽을 침략해서도 그렇겠지만 백인들 보기에 충분히 그렇게 볼수 있을거 같아... 분명 정상인이지만 외형적으로 다운증후군 비슷한 얼굴을 띠는 경우가 분명 있긴해 인종을 넘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다운증후군의 특징적 얼굴을 몽골인들 얼굴에서 비슷한 구석을 느꼈을수 있다고는 여겨져...
한국인 대부분은 그냥 황인이에요 남자들만해도 군대 사진만 봐도 바로 알죠 완전쌩얼에 아무것도 안바른 얼굴들이니깐요. 한국인들 중 소수가 남유럽인이나 일부 프랑스인들하고 피부색 비슷하죠. 대부분 외국인들은 tv나오는 케이팝 아이돌이나 연예인들 화장하고 카메라보정된 모습으로 나오니 오해하겠죠. 한국인들 다 피부하얗다고. 동남아,흑인들에 비해선 하얗겠지만 북유럽인이나 아일랜드 러시아인에 비해선 얼굴이 노란건 맞아요. 화장을 하얗게하니 사람들이 본래 피부색하고 헷갈리는거같은데 핀란드이런 나라가보면 사람들 진짜 찐백인이구나 하는 생각듭니다.
에휴 고대로부터도 흰피부는 농사지을필요가없는 고위층을 상징해서 흰피부가 선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럽인들이 동남아인 아프리카인을 수탈하면서 생긴 부와 권력은 알게모르게 우리에게 흰 피부가 더 고급진 것이다 좋은것이다 인식을 주는데 영향을 끼쳤을거고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흰피부선호가 70년대 마인드니 뭐니 하는 단편적 사고야 말로 70년대 수준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