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은 딱 코로나 터지기 전까지가 좋았다 사용편의와 비용이라는 측면에서 소비자들이 받아들일수 있는 일종의 임계점이었다는 거 반면 코로나 이후로 배달앱 비용이 극도로 창렬해지기 시작하면서 배달비 상승은 물론이고 음식 가격마저 홀가격과 배달 가격이 20% 이상 차이가 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배달비와 더 비싼 음식가격이라는 2중 부담을 져야 하기 시작 점점 매리트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이는 고스란히 배달앱들의 매출하락으로 이어짐 따라서 앞으로 배달음식은 치킨 같은 일부폼목을 제외하면 과거 배달음식 소비층에서 고비용을 부담하면서도 편리함을 택하겠다는 소비자층만 남게 될 가능성이 큼
너무 신격화하신다... 일부 불만의 목소리?? 배민서 수수료 과하게 올려치기 해서 얼마나 많은 국민이 손해를 보고 있는데요... 당시엔 스마트폰이 한창 보급되던 시기라 배민뿐만 아니라 롯데마트, 이마트,아모레퍼시픽 등 다양한 업종이 어플을 개발하며 집으로 보내주는 서비스도 시도하던 시기였습니다. 당시 디자이너로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도들이 있었고 보다 편리하게, 보다 널리 알리고 그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피해보지 않는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의 앱 개발이 많았습니다. 분명 배민이 잘했고 시장을 개척했다는 부분에 있어서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지금의 카카오처럼 너무 이기적이고 사회적 책임의식이 없다는게 문제인거죠. 지금은 식당사업하시는 분들 보면 배민 가입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돼버렸습니다. 깃발 몇개 꼽아야하나 고민하고 등록수수료, 배달수수료에 지속되지 않는 평점 관리 때문에 어느 정도의 자본력과 잘나가는 메뉴가 아니면 문 닫는 사장님들이 천지삐까립니다. 저는 사진작가고 디자이너로 요식업과는 무관한 사람입니다. 좋은 내용들 즐겨보고 있지만 아닌건 아니라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늦은밤에 폰 붙잡고 앉아서 좁은 자판에 열심히 타자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고 대중들의 소비문화를 바꿨습니다. 대단한 일입니다. 절대 부정하지 않습니다. 처음엔 공짜로 어느 정도 모이고 부터 소정의 수수료까지야 돈 벌어야하니 합당하다 생각하지만 이후엔 어땠습니까? 비단 배민뿐만 아니라 현존하는 모든 플랫폼의 서비스들이 같은 노선으로 영업하고 있습니다. 한 두 업체가 그렇게 영업하며 확장해 나갈 때 언론이나 유명한 교수님이나 법이나, 누구하나가 그거 잘못된 방식이니까 그렇게 하지말라고 제동만 걸었다면 카카오나 야놀자나 배민 같이 그렇게 업주들에게 불합리한 방식으로 폭리를 취하는 구조는 없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가격은 올라가는데 기술자나 배달하는 사람이나 손님들 누구하나 금전적으로 이득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플렛폼만 이득보고 있잖아요. 기술자들이 그 가치를 인정 못받는 시대, 혹은 사회는 미래가 없습니다. 그가 대단한 시장을 개척한 사람인건 맞지만 이렇게 신격화 시킬 가치 또한 없습니다. 특히나 방송. 언론은 앞서 열거한 부정적인 부분들을 일부라 포장해서도 안될것입니다. 카카오가 자국민을 어떻게 취급했는지. 우리 다 봤잖아요. 지식이 많은 분 일수록 올바름의 기준이 확고하셔야지요.
어차피 Ubereat베끼고 당근마켓은 Facebook Marketplace베끼고 (한국은 페북 마켓이안됨) , 카카오뱅크도 위챗 베끼고 다 베낀거 아닌가. 카카오택시도 첨에 우버 한국 막아놓고 베끼고. 한국은 첫 개발은 못해도 유사품은 제일 잘 만듬. 그리고 중국보고 베꼈다고 뭐라고 함.
결국 택시처럼 배달 기본료가 계속 오르겠죠? 2년정도면 평일 기본 배달비 5,6천원 주말윽 7,8천원이 최소 배달비 시대가 올듯..ㄷㄷㄷ 물가도 오르고 하니 2년 뒤면 치킨 한마리 주말에 배달 시키면 최소 3만원은 그냥 넘길듯 그래서 요즘 교촌이나 굽네 bbq같은 매장은 재계약하면 아파트 상가나 포장에 유리한 위치로 점점 옮기고 있는거 같네요
원래 전화 배달하던 시절에는 상점 -> 상점 라이더 -> 고객이였다면 지금은 배민 -> 상점 -> 대행업체(수수료가 발생함) -> 대행 라이더 -> 고객 으로 바뀐거에요 이미 고객 주문부터 배송까지 3과정에서 5과정으로 2과정이 늘었는데 2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 인건비나 사용료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비싸지는 이유가 있습니다 (고작 2만원을 원재료값, 세금 띠고 5명에서 나눠먹는다고 생각하면 지금이 오히려 싼거에요)
@@kkjjhh0614 꼭 인건비 얘기하면 딸배래 님같은 사람이 택배기사들 엘베 사용료 내라함 운송업 개무시해서 그냥 택배사들 밖에 놔두고가지 다 자업자득임 배달료도 비싼거 아니다 현 임금에 비하면 자영업자들 오토바이 유지비 인건비해서 한사람쓰는데만 400~600그냥나가요
독립 전 부모님이랑 살 때는 부모님이 음식 안 차려 주셔도 재료가 있고 넓은 주방에 환기도 잘되니깐… 요리해서 잘 먹었는데 독립하니깐 요리하는 그 단계가 너무 싫어짐.. 근데 몇 년 지나니 돈이 모아지기는 커녕 적자로 변해가는데 뒷통수뽝.. 보니깐 쿠팡, 마켓컬리, 배달의민족, 요기요, 뭐 바로 배달되는건 중독처럼 그냥 주문하는 습관이 생겨 안되겠다 싶어 앱 다 없애고 식비통장을 따로 만들었다..그러니 버리는 음식도 줄어들고 배달음식 안시킨지 2년된 듯 원래 배달음식보다 디저트를 많이 시켰지만 ㅋㅋ난 그냥 가서 사먹음 ㅋㅋ 전화해서 미리 준비해달라 함. 그렇게ㅜ하니 돈이 확실히 모아짐. 푼돈이래도
@Zeus 식당에 가서 혼자 밥 먹는걸 꺼려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죠, 김밥천국에서 끼니를 해결하고 싶지 않을수도 있고요. 사람마다 생각하는 편리함의 정도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어떤 정도의 편리함을 기준으로 남을 게으르다고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단순 빈도로는 글쎄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Zeus 음식점까지 가서 포장 시키고 받아오는 시간이 더 아쉬운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특히 퇴근하고 나서는요. 또 김밥천국 메뉴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고요. 어떻게 배달음식을 시키는 걸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배달 음식을 자주 시키는게 게으르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생각하세요. 고작 김밥천국 포장 말하면서 남한테 생각을 강요하시지 말고요.
애초에 식당과 손님 사이에 하나의 업체가 더 끼어드는데 음식 가격이 안올라갈수가없지 그럼에도 근시안적으로 쿠폰주니까 배민쓰고 결국은 음식값만 더 빠르게 올라갔다 제일 어이없었던게 식당이 배민에 돈을 줘야한다는걸 모르는 사람도있다는거 중고딩이면 이해하겠는데 나이 스물 넘어서도 그걸 모르더라
전화포비아 최고 레벨인 저는, 모든 신호 알림음 무음상태... 손에 핸폰 든 상태로 끝도없이 카카카톡 울리게 냅두는 사람 진심 혐오함. 일단 전화는 받지도 않고 걸지도 않음ㅋ 진짜 긴급껀은 여러번 오니까 그때 받음. 모든 연락 무조건 메세지... 그래서 배달 전화 못함ㅋ 앱 주문해도, 배달기사가 전화 오는것도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