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의 경쟁력 차이는 시스템과 뎁스가 크다고 본다 이 부분을 차지하더라도 또하나 간과할수없는게 청소년기의 스포츠 자체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아닐까싶다 청춘이라는 단어를 들었을때 우리는 20대를 떠올리고 일본은 중고등학생시절을 떠올린다고 들은적이 있다 학원축구 성적축구에 아직 벗어나지못하는 우리문제도 다시금 생각해봐야할듯하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한일전 문제는 자존감이나 이름값따위가 아니라, 일본감독의 (5년째 하고 있는) 자유로운 변형 포메이션을 과연 우리 약한 고리인 풀백으로 막아낼만한 유연한 전술을 과연 저 생각없는 클린스만이 펼칠수 있을까라 생각합니다. 전혀 생각안하고 그냥 구식포메이션으로 하다간 확확 뚫릴것 같아서 진짜 걱정이네요. 대한민국 화이팅!
@@믿어요사랑을 농구 배구도 저출산의 영향으로 선수층 얇아지고 선수질 하락 국내 국제 경기력 하락으로 일본에 많이 뒤쳐지고 있죠 남녀 둘다 일본이야 인구도 많은데다 생활체육 방과후 활동으로 선수층 확보가 비교적 우리보다 유리하잖아요 우리는 그 없는 선수층도 아이돌 유투버 게이머 공부같은데만 관심이 쏠려있으니
90년대부터 추월당할 거라는 얘기는 있었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그걸 알면서도 지도자들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봅니다. 장르가 다르지만, K팝이 국제적으로 인기를 얻은 이유가 시스템 확립입니다. 육성, 코디, 표현 등 단계마다 전문가가 갖춰져서 공장에서 기계찍어내듯이 균질대량생산이 가능해졌어요. 국내축구는 그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거고, 아직 주먹구구식인 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아직까지 국대 출신의 이름이 있는 사람만 K리그 감독이나 축협 요직을 독점하는 인맥 지향이 여전하고, 비선수출신이 지휘 실력만으로 감독이 되기 어렵습니다.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모두 유럽에서 개인이 살아남으려고 몸부림쳐서 된것이지, 한국 국내의 시스템이 만들어낸 선수가 아닙니다. 시스템으로 준수한 레벨을 대량생산할수 있는 체제가 되어야 할겁니다.
90년 j리그 출범당시 향후 50년내에 월드컵우승을 목표로 세웠는데 그당시에는 월드컵 진출도 못한것들이 우승 웃기고있네 이러고 반응했는데 이제는 그목표를 조금씩 완성해가고 있다는것에 일본의 치밀함은 대단한것같습니다.솔직히 우승은 슈퍼스타가 나오지 않는한 조직력만 가지고는 하기 쉽지 않은부분이라 우승은 무리라고 보는데 꾸준히 16강이상 진출할팀이 된것만은 확실함
일본에게 계속 참패 당하는 것을 보고 분을 삭이고 있었는데 김병지 대표님의 "한국축구 일본에게 추월당한 이유"에 대한 진단과 해법이 명쾌한 것 같아서 많이 위안이 되네요. 일본이 유럽에 일본축구협회 지사를 두고 해외진출 선수들을 전방위적으로 적극적으로 돕고 관리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우리나라는 자발적으로 해외에 도전한 어린 선수들이 많이 있었지만 거의 방치수준 같아요. 해외에 진출한 선수에 대한 파악조차도 않하고 해외에서 인정받으면 그때부터 과실만 챙기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해외 유학 갔다온 선수들의 경험을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보다는 실패자로 낙인 찍거나 질시와 폄하 하는 행태도 있는것 같구요 . 모두가 유럽으로 갈수는 없기 때문에 어릴 적부터 유럽의 선진 축구와 시스템을 경험한 자원들을 지도자로 양성하면 될텐데 축구협회는 손흥민 같은 성공한 선수에게만 꿀물 빨기 바쁜 것 같아요. 다행한 것은 박지성,이영표 같이 유럽축구를 깊이있게 경험한 축구인들이 늘어나고 그들의 수평적 리더쉽이 보편화 되고, 선진 축구 시스템의 저변도 많이 넓어지고 있어 우리축구도 한가닥 희망이 있는 것 같네요.
난 일본 축구 정말 2018 년 이후에 카가와, 혼다, 하세베, 엔도, 나가토모가 한꺼번에 은퇴하면서 엄청난 암흑기가 올 줄 알았다. 아니 전혀 아니라 오히려 전성기가 오더라. 카가와나 혼다 같은 대표팀 중핵 중의 중핵이 없어져도 조금도 그들이 그립지 않은 팀이 되고 그 이상을 채워주는 팀이 되는 걸 보면서 일본 축구가 이제 완전히 반석 위에 올랐다는 걸 알았다. 한국이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가 모두 은퇴했다고 치자. 그들을 뛰어넘을 선수들이 쉽게 나올까? 그들을 그리워하지 않는 팀이 될 수 있을까? 한국도 발전한 거 맞다. 16강 간 것도 잘한 거고, 벤투의 선임부터 지금까지는 분명히 한국도 새로운 도약을 한 건 맞다. 그러나 일본의 장기적 투자와 계획에서 우선 상대가 되지 않고, 치밀한 중장기적 플랜이 되지 않는 점은 반성해야 한다. 한국도 축구 예산 절대 적지 않다. 사실상 모든 스포츠 버리고 축구 몰빵 분위기에 가깝다. 클럽들의 유소년팀 투자도 반가운 일이다. 딱 10 년 ~15 년 정도의 격차라고 본다. 한국도 늦지 않았다. 충분히 더 늦기 전에 장기 플랜을 세우고, 진행해 나가야 한다. 개인적으로 한국의 청소년 대회 선전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라 생각한다. 한국은 결승, 4 강을 연속으로 갔다. 청소년 팀을 정예로 만들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부터 시작해 보라.
마음 아프지만 요즘은 객관적으로 일본축구가 한국보다 낫다는건 인정해야죠. 야구, 농구, 배구, 올림픽, 아시안 게임 전부다 일본한테 밀리는게 현실이고 앞으로는 초저출산으로 더 심해질거라 생각이 듭니다. 근데 한국 축구는 가장 심각한게 수비 시스템인데 일본처럼 수비 시스템을 만들 수 없을까요? 그러면 일본하고도 해볼만 할텐데요.
초중고등학교때 부터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황(입시)이 기술보다 투지만 매우 오랫동안 강조해온 결과임. 대한민국은 아직도 사회적 시스템이 후진성을 가지고 있고(쓸모없는 권위주의에 몰입되어 예산 및 에너지를 엄청 낭비하고 있음) 축구협회의 뼈를 깍는 혁신을 통한 인재육성 시스템을 지금 만들어도 효과는 빨라야 5년 이후 나타납니다. 유럽파 있어도 주전과 비 주전, 포지션간 격차가 커서 단기전엔 어렵다고 봅니다. 손흥민 부친인 손웅정감독님 말씀대로 이번에 우승하면 한국축구 더 후퇴하고 회생 할 기회가 없을거라고 철저한 반성이 있는 대회였으면 좋겠다는 말에 공감백배 입니다.
잘 갖추어진 체계적인 시스템과 조직력은 예나 지금이나 일본이 좋았는데 한국만큼의 스타플레이어는 없지만 미토마나 이토준야 같이 빠른선수가 많고 개인기량도 우수한선수가 눈에뛰게 많아졌죠..그걸 잘 활용한게 모리야스죠. 기존 일본의 강점이던 패싱플레이 위주보단 빠른역습의 실리축구를 입히면서 최근자리 잡아가고있고 그게 최근연승하면서 좋은 결과 가져오고 있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팀인듯 합니다. 반면 우리는 맴버는 좋은데 그걸 아직까지 잘 활용을 못하는 느낌입니다. 잠재력은 우리도 충분히 있는데 말이죠.그러나 앞으로 우리도 시스템을 구축안하게되면 황금기 끝나고 타락한 과거 체코대표팀이나 현재 벨기에처럼 될까봐 걱정이네요. 말씀대로 우리는 스타플레이어로 버티는 느낌이랄까.
축구는 일본보다 약하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약해도 된다는 상황을 받아들이면 그렇게 시달릴 필요가 없다. 선수도 감독 등 지도자도 발굴할 수 있을 것이 아니라 육성돼서 나올 것. 일본과 달리 한국에는 효과적인 육성 시스템이 없다. 단기적으로 결과를 요구할 민족성을 가진 민족에게 장기적 계획으로 성과를 기다린다는 것 자체 불가능.
다른 거 없슴. 축협과 언론이 제대로 돌아가야하는게 기본이고 (특히 연령별 감독들이 일관된 축구를 하도록 하는 시스템등). 언론은 아시안게임따위에 목매는 기형적인 구조도 고쳐야 합니다. 최고의 대륙컵인 피파 아시안컵에 최고선수를 차출하니마니 하는 소리가 나오는 구조부터 뜯어고쳐야 피파랭킹 따라잡습니다. 월드컵과 맞먹는 가산점을 주는 게 아시안컵인데 무슨 피파대회도 아닌 종합대회 (IOC산하) 아시안게임따위와 비교하고 있는 언론도 큰 문제고요.
경기 정보 중요도(가산점)(Importance of the Match) - 친선전일 경우 1점 - 월드컵 예선, 대륙별선수권 예선 (유로나 아시안컵 등) 2.5점 - 대륙별선수권 본선 (아시안컵) 3점 - 월드컵 본선 4점 월드컵과 맞먹는 가산점을 주는게 피파 대륙컵입니다. 일본과는 2000년대 이후 아시안컵에서 그냥 벌어진 겁니다. 피파랭킹. 아시안컵에 올인해서 계속 우승해나가면 당연히 뒤집습니다. 축협과 언론이 이 대회가 얼마나 중요한 대회인지 자꾸 알려야 합니다.
문제는 이제는 선수들 개인기량 조차도 일본을 무시할수없을거 같아요. 그리고 또 일본 선수들이 빅클럽선수들이 없고하나지만 실제로 자기네들 클럽에서 주축을 담당하는 선수들이 정말로 많습니다. 예를들어 스타드 랭스의 이토 준야의 경우 상당히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맡고 있습니다. 이런선수들이 빅클럽 빅리그가 아니라고 개인기량을 무시할수는 없을거같습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지만 일부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대한민국엔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같은 월드스타들이 있어서 개개인의 능력과 시너지 조합으로 유럽파 숫자가 많은 일본을 충분히 이길수 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일시적으로는 그게 가능하리라고 봐요.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 시스템, 육성정책, 축구철학, 나아가고자 하는 명확한 목표와 지향점을 두고 두 나라간 비교를 해보면 아마도 우리가 일본을 따라잡기엔 넘사벽이 될수도 있어요. 지금의 일본 여자배구와 여자농구, 남자농구를 보시는 것 처럼요. 손흥민이 앞으로 얼마나 한국 국대 축구를 이끌꺼라 보시나요. 길어야 3~4년이라고 봅니다. 손흥민 이후엔 주기적으로 그에 걸맞는 세계적인 공격수, 미들필더가 나오리라 장담하시나요? 아뇨.. 어쩌면 화려한 황금세대 이후 암흑기가 찾아올수도 있어요. 제가 올리고 싶은 말은 일본에 비해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같은 세계적인 스타들을 동시대에 보유하고 있는 마당에 국뽕으로 가득차 있겠지만 언제까지나 거기에 만족하며 취해 있으면 안된다는겁니다. 저는 군면제 받은 세대들부터라도 머니를 보고선 중동, 중국, 일본 등에 가지 말고 유럽진출을 과감하게 도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홍현석, 조규성 같이 중소리그에서부터 시작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봐요. 부디 그런 분위기가 확산되서 너도나도 할것없이 유럽으로 나가려고 하고 또 k리그 구단에서는 선수장래를 위해 과감하게 보내주는 그런것들이 물 흐르듯 보편화되야 한국도 일본 못지 않게 유럽파가 늘테고 보다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국대가 될거라고 봅니다. 제발... 우리는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보유국이다. 라는 국뽕에 취하지 마십시오. 그 환상적인 날들이 그리 오래 가지는 않습니다. 제 2의 손흥민, 제2의 김민재를 키워야죠. 그들이 은퇴하기 전에요... 제발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축구를 지속 발전시키고 잘나가 일본이 우리를 언제까지고 부러워만하길 바랍니다. 부디 그렇게 되길 빕니다. 90년대 초부터 일본이 한국을 조금씩 따라오며 지금은 추월한 현실을 두 눈으로 똑똑히 목격하며 안타까움을 넘어 간절한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축구팬입니다.
일본축구의 성장배경 1. 축구행정력: 일본은 공부와 축구를 병행하는 시스템이다. 미토마는 우수한 축구자질을 가졌음에도 대학을 졸업하고 epl에 진출했다. 일본에는 이런 류의 축구행정가들이 즐비하다. 그럼 인간과 사회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통찰력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뭘까? 분석력에 있다. 목표를 세우고 도전을 하는데 있어서 제일 먼저 할 일은 전략을 세우는 일이다. 좋은 전략은 어디에서 출발하는가? 바로 분석력에 있다. 얼마나 깊고 세밀하게 분석하느냐에 따라 전략의 질도 높아지는 건 당연하다. 일본이 작은 체격을 극복하고 선수간 협력플레이와 각 공간별, 상황별로 통일화된 전술메뉴얼로 어느 팀과 붙더라도 자기 축구를 하는 것은 일본 축구행정가들의 세밀한 분석과 연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 선수저변도 턱없이 앝은데다 축구행정의 질도 받쳐주질 못하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벤투감독이 빌드업 축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일본에 연전연패의 결과가 발생했던 것이다. 우리가 수십년간 일본전에 쓰왔던 압박축구를 버리고 느슨한 빌드업으로 수십년간 일관되게 빌드업 축구를 하고 있는 일본에 졌던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물론 다시 전원압박축구로 돌아가면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 2. 풍부한 선수저변 일본은 공간별, 상황별로 일관되고 통일된 전술몌뉴얼이 각 연령대에 뿌리내려진 상황에서 평균이상의 기술을 가진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누가 투입되던 전술메뉴얼만 숙지하고 있으면 누구랑 붙던 일정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축구의 큰 장점이다. 하지만 우리는 시스템이 아니라 선수들의 개인기량에 의존하다보니 몆몇 선수가 있고 없고에 따라 경기력이 들쑥 날쑥하다. 3. 결론 우리도 축구협회의 행정력을 개선하지 않고는 월드컵 우승은 물론이고 지속적이고 일관된 한국 축구의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다. 유능한 축구행정가와 전술적으로 우수한 지도자를 배출할 수 있는 환경부터 조성하자.
인적자원이랑 뭔상관이야 이양반야... 중국은 그럼 왜 그 모양인데.. 땅덩이 x만하고 끽해야 경상 남북도 크기만한 네덜란드는 인구가 천만도 안되는데 왜 축구 강국인데?? 끽해야 몇백만 인구에 백날천날 내전하는 크로아티아는 월드컵 준우승을 왜하는데.. 뭔 저출산 되도않은 개드립을치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시아로서는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던 월드컵 우승 응원하겠습니다 우린 다음 월드컵도 16강이 목표입니다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16강을 갔다고 말이죠” 이러면서 그러나 이번에 클린스만 감독님과 우리나라의 훌륭한 선수들이 그 동안의 우리 스스로가 만든 편견을 깨고 더욱 높은 곳 까지 비상하리라 기대해봅니다
@@푸른소나무-s1p잘못알고계시는듯 한국 2선이 일본보다 더 좋음 2선은 주전부터 백업까지 유럽파 주전임 공격수 센터백도 일본에 밀리지 않음 윙백이랑 수미 3자리가 밀리는거임 그리고 아시아챔피어스 리그에서는 한국클럽이 일본을 압살하고있는데 뭘잘못알고 계시는듯 김민재의 영향으로 올해만 10대센터백 3명이상 20대도 김지수 이한범 총5명 이상의 센터백 유망주들 유럽으로 갔음 일본과의 격차가 벌어진다는건 망상임 더 좁혀질거임 최근 일본 미토마 카마다 엔도 도안 폼 최악임 미나미노 이토 쿠보 정도만 잘함 황희찬보다.폼좋은 일본 2선은 쿠보정도그 유일함 한국 2선이.요즘 휠씬 잘함 이현주도 2부리그지만 주전으로 자리잡았음 이제 21살로 미래가 창창함 배준호도 20살인데 스토크시티에서 최근 주전으로 나오고있음
지금처럼 발전한다면 일본의 월드컵 우승은 2030년은 불가능하고 2050년정도면 아시아에서 우승후보로 거론정도는할수있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브라질도 매 대회마다 우승후보지 우승을 장담하는 나라는 아닐정도로 우승은 어려우니까요 아르헨티나같은 나라도 메시같은 선수를 얻고나서야 겨우 이룩해내지 않았습니까 결국은 한국의 유소년시스템이 그만큼 일본보다 많이 부족한것이 일본한테 역전을 허용한 주원인이라고 생각하네요
해외 파가 많은가로 축구를 잘하고 못 한다고를 따진다면 네덜란드 벨기에는 어떻게 축구 강국이 됐을까요? 선수가 많고 적고를 따지면 중국은 이미 최고의 축구 선진국이 되었어야 합니다. 일본 기자가 말하던데 한국의 2002년 멤버들은 공부를 안 한다고 유튜브 예능에 나와서 돈벌기에 바쁘다고 차범근 선생님은 귀화 제안을 받고도 자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국에 복귀해서 유소년 시스템을 만들었죠 요즘 애들 어떻죠? 아시안 게임 군면제가 마치 권리 인양 좋다고 클럽 가서 술먹고 즐기 던데? 군면제 시켜주면 중동이나 중국가서 돈 버기 바쁜거아님? 누군가의 희생으로 받은 혜택을 마치 권리 인양 쓰던데? 그럼 다른 축구인들은? 2002년 멤버 볼까요? 홍명보 황선홍? 거기다 이천수 김병지 안정환 다들 말만 하지 실천 하고 있나요? 우리나라 축구협회는 원래 현대가의 장남감 아님? 팬들이 왜? 일본에게 진다는 것을 못 받아 들이는지 이해를 못하지 그냥 어쩔수 없다고 만하고 그러기에 우리는 2002년 우리는 알아 버렸지 축구 스킬이 부족한게 아니라 정신력과 체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자신들이 스스로 자신들이 사랑하는 축구를 죽여가고 있으면서 비판과 비난은 누구나 할 수 있음 하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것 그리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비 프로축구 선수들이라는 것에 창피함을 가져할 겁니다,
일단은 군문제가 있고요. 그리고, 축구행정.... 이 부분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행정력에 있어서 일본과는 하늘과 땅차이. 그 행정의 조직력이 지금의 차이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우리는 그냥 전체 축구판 통털어서, 일선의 감독들이나 코치들이 알아서 하는 분위기에다, 감독의 경우도 국대감독은 스타출신, 외국인 아니면 꿈도 못꿉니다. 하지만, 일본은 철저하게 조직화 되어서 A대표가 채택한 전술지도방침이 일개 유소년 클럽까지 전달됩니다. 전술지도방침이 강제화되는 것은 아니고, 권고수준 정도이지만, 어쨋던 그렇게 전달이 될수 있다는 상황 자체가 시스템 적으로 체계적이고 우수하다... 라는 생각입니다. 단순히 A대표 끼리 경기해서 한국이 이길수도 있다는게 핵심이 아니라는 생각임. 이 편차가 고착화되면 한국A대표가 이길 확률 마저도 점점 내려갈 것이라 봅니다. 지금이야 운이 좋아서 손, 민재 등이 일본에 비해 월등한 면이 있지만, 앞으로 일본에서도 이런 선수들 나오지 말란 법이 없어요. 지금 당장 씨찬,강인도 일본 스쿼드에 끼면 최고는 아닐걸요? 우리나라 넘버3를 다투는 이강인, 황희찬이 당장 미토마, 쿠보 보다 확실히 뛰어난가? 글쎄요. 쿠보, 미토마가 계약기간 끝나면 어디로 갈까 라고 본다면, 그냥 계약시기 문제임. 빅클럽 파리에 이강인이 먼저 갔을뿐이죠.
축협에서 각 포지션별로 역할에 대한 텍스트 북화가 필요하다 봅니다. 학교 수업에서 교과서가 있듯이, 예를 들어, 내가 윙백이다 그러면, 시골 학교에서 제대로된 축구 교사의 지도를 받기 어려워도, 윙백이 오버래핑 상황에서는 안쪽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을 어떤 경로로 들어가야 하는지, 상황마다 컷백 패스며, 크로스의 높낮이를 어떤식으로 가져가야 하는지, 반대쪽 윙백이 올라가면 나는 내려가서 쓰리백 라인 형성을 도와야 한다든지, 그런 포지션이 해야할 표준적인 역할을 문서화해서 축협이 전국 유소년들이 볼수 있도록 책자로 뿌려야 한다는 겁니다. 아울러 코치들도 정기적인 연수를 통해 최신 전술 움직임의 트랜드를 연구하고 성과를 발표, 공유하는 등 축구를 단순히 몸으로 뛰는 운동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공부 대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개인의 역량무시못하는데 한팀 대표대 대표인거지 전체 몇팀 저연령 출전 불가나 무리한 경기는 거의 진다고봐야죠.. 손흥민 17세 이하 20세이하 커버 친다는거 무리잖아요 저 손흥민도 경기당 0.2골 값어치라고 합니다 물론 이것도 엄청나지만 얼마든지 막히고 질수도 있다는거죠... .
생각의 차이가 전혀 다른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축구협회,선수들, 지도자들 월드컵우승에대한 꿈과 목표가 있었나요 과거 월드컵이나 각 급 연령대 지도자나 선수들의 인터뷰에서 주로 말하는 목표치가 대게 4강을 예기하더군요, 단 한 선수 박지성선수만이 월드컵에서 우승을 꿈꾸고 목표로 한다고 하더군요 생각의 차이가 일본과 한국의 차이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선수와 한국선수의 능력차이가 아니라 도대체 일본도 하는데 왜 한국이 못 한다. 말입니까 시스템보강하고. 개인기 향상시키면 월드컵우승은 우리가 먼저 할수있어요
한국팬들은 옳은소리하면 받아들여하는데..듣고싶은것만 듣고 보고싶은것만 보는것에 너무 길들여있다보니 꽁병지님의 이런 팩트를 때리는 좋은영상...즉 일본이 강하다라는걸 인정하기싫어서 그런지 조회수도 적고 댓글도 적네요 한국축구가 발전하려면 인정할거 인정을해야 그걸고치면서 발전할수있다고 생각하는데 참 슬프네요 많은팬들은 한국과 일본이 아직도 라이벌이라고 생각하지만...현실은 맨시티와 맨유처럼 차이가 많이벌어졌음
일본이 축구에 투자도 많이하고 기업들 스폰으로 해외진출도 많이 시키긴 하지만 손흥민 김민재 같은급 선수들은 안나오고 있음~~ 일본이 구단도 많고 선수들이 3~4배 많긴 하지만 너무 획일된 전술에 맞추다보니 특출난 애들이 나오기 힘듬 해외진출 많은것도 기업스폰으로 돈처발라서 많은거고 대부분 유니폼팔이 하다가 자국으로 복귀함 ~~현재 베스트 11은 우리가 우세함
초 중 고 아마추어 축구팀 숫자부터 다름 ... 체육시설 인프라도 일본이 확실히 우위임.. 그리고 앞지른적이 있음? 공차는거 보면 일본 애들이 확실히 축구다운 축구를 했음 .. 우리는 맨날 뻥차고 달리고 들박고만 다녔지.. 2002년 이후 부터 축구 다운 축구하기 시작했다고 봄
일본 축구의 성공비결은 유소년과 시스템에 의한 단계별 성장이라는 건 공감하는데, 반대로 일본 축구의 고질적 약점인 피지컬적인 한계 때문에라도 현실적으로 8강 이상은 쉽지않은 것도 사실, 그리고 독일 얘기나와사 말인데, 90년대말 2000년대 초 암흑기 이후에 다시 올라가서 월드컵 우승도 하고 그랬지만, 요즘 보면 다시 하향세중이라 독일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그 오차가 좀 클 수도 있을 듯
미래 대안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확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함 이번 아시안 게임에 수영같은 경우는 비인기 종목 금메달 여러개 땄음 반면에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레슬링은 아주 부진했음 롤러부분른은 선수층이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금메달 땄음 유망코치 어린 유망선수들이 축협의 지원을 받아 대거 유럽에 진출할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주면 좋겠고 무엇보다 대기업들이 투자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면 좋겠음 대기업 컨소시엄 만들어서 영국2부리그 상위팀 인수해서 한국선수들 유럽진출 발판삼아도 좋을거 같고 등등
한국과 일본 둘 중에 누가 월드컵 우승을 먼저 하느냐가 궁금증이 되는 세상이라니... 솔직히 이강인의 존재가 없었더라면 객관적으로 일본이 답일 확률이 압도적이었겠네요. 이강인이 있으므로해서 간신히 그 비율이 비벼볼 정도가 된 듯... 한국과 일본은 축구에 있어서 서로 도움이 되는 대상이 맞는 것 같네요. 80년대 말이든가 90년대 초든가 엠비씨에서 제작한 다큐를 봤는데, 일본 전 국가대표가 그러더군요. "내 주위에서도 한국은 일본의 좋은(혹은 영원한) 라이벌이다 라고 말한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한국이 우리보다 항상 위였고 우리는 분명히 따라가는 입장이었다. 우리가 그 정도나마 된 것도 한국이라는 나라가 바로 옆에 있었기 때문이다." 라고요. 지금 현재는, 월드컵 우승을 체계적으로 노리는 일본이 바로 우리 옆나라라는 조건이 주어졌기 때문에 우리도 같은 목표를 노릴 수 있게 된 건 아닐까 싶을 정도네요.
한국이 우승한다고~~~~ 내가 그렇다면 그런거야 지금 멤버로 붙어본적 없잖아 황희찬과 김민재 이강인이 최근 급격히 성장했고 조규성헤딩 있다고 축구는 11명만 잘하면된다고~ 천명이 다 잘할필요없어 그 천명보다 잘하는 11명이 있으면 이기는거지 안그래? ❤😂😂😂🎉🎉🎉🎉❤❤❤😢😢
흥민이 아버지 손옹께서 지난번 말한 내용이 아직도 귓가에서 떠나지 않는군요 일본은 이미 객관적으로 한국을 앞섰지요....그동안 일본 축구협회에서 아주 엄청난 후원을 해왔으나 이나라 개란 추꾸혀푄지 뭔지는 손옹말대로 아직도 멀었음이다.....단계별 전략도 없고 그냥 있는 애들중에 잘한다는 선수들만 뽑아서 하는 거지 별거없지....이번 아시안컵은 4강안에라도 들면 그나마 다행이라 보임
일본은 축협에서 정기적으로 유망주를 뽑아서 유럽으로 보내고 있지만(1부리그가 어려우면 2부 3부팀이라도 보냄) 한국은 2009년 이후로 중단함 지금 손흥민 김민재 같은 유럽파들은 협회에서 보내는게 아니고 그 선수들의 부모가 자비로 유럽에 보냈던 것임 우리는 협회나 체육단체가 지원해서 보내는 경우가 거의 없음 선수의 부모나 선수의 지인들의 지원으로 보내는 경우가 99.99%임 일단은 선수의 지인이나 부모가 지원해주고 그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면 기업스폰 받는 테크로 가는거죠 (대표적으로 김연아)
축구 저변은 일본이 최근에 넓어진 건 아니고 100년전 일제시대부터 한국보다 10~20배가 더 컸어요 ... 1968년 멕시코 올림픽 아시아팀 최초 일본 동메달 등 꾸준히 잘 해왔고 .... 한국이 일본보다 축구를 잘했다고 하지만 대부분 일본이 크게 중요시하지 않는 친선전이나 미미한 대회에서 일본을 꺾은 게 많죠 ... 일본은 전통적 강팀입니다.... 일본이 한국을 추월했다거나, 한국이 일본을 압도한다거나 이런 건 사실 별 의미가 없죠 .... 독일과 프랑스 비교하는 거와 비슷합니다 .... 애초에 선수층이나 선진축구 습득 이런 건 일본이 앞서갔죠 ... 근데 꼭 일본이 한국한테 이기느냐? 딱히 그런 건 아니고 항상 호각지세였습니다 ... ㅋㅋㅋ 역대전적은 물론 한국이 앞서지만 앞서 이야기한 미미한 경기들은 빼고 생각하면 일본도 꽤 강하죠
축구 잔디구장수부터 청소년 축구대회수 그밖에 모든 시스템 쪽으로 일본이 월등함. 야구도 마찬가지.. 손흥민? 손웅정이 키운거지 대한민국축구 뭘 했음? 박지성도 히딩크 아니였으면 그냥 대학축구하다 끝났지... . 이런 험지에서 가끔씩 훌륭한 선수가 나오는게 참 신기할 따름이지...
그리고 조회수를 위해, 자극적으로 제목을 다신건지는 모르겠는데, 단순히 일본에게 이기고 지고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근본 원인을 찾아서, 한국이 좋은 축구를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일본을 추월하는 효과는 부수적으로 따라오게 됩니다. 좋은 축구라는건 시스템의 확립, 단계별로 예측가능한 메뉴얼의 배포 등을 통해, 유스에서 클럽, 국대에 이르기까지 비슷한 포멧을 지향하며, 윙백이면 윙백, 수미면 수미, 센터백이면 센터백 이런 식으로 각 포지션의 역할표준화가 필요합니다. 일본은 그게 완성화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주전과 비주전간에도 개인 능력의 차이는 다소 있어도, 수행하는 역햘, 움직임에 대한 이해도는 비슷하여 누구를 대신 투입해도 팀으로서의 전술틀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것이 균일한 경기력이 유지되는 이유입니다.
엘리트 체육 시스템은 2010년대부터 벗어나고 있습니다. 최저학력제 실시, 전국(소년)체전을 제외한 수업일중 소집 및 경기 금지 등등이 추진중인데요 문제는 이렇게 되면 그만큼 훈련시간이 감소하고 이에 따른 훈련의 선진화도 필요한데 지금 훈련이 선진화된 종목은 양궁, 태권도, 쇼트트랙, 축구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양궁, 태권도, 쇼트트랙은 우리나라가 수십년동안 세계 최정상이고 축구는 국민적 비판과 감시로 인해 운좋게 된거지 나머지 종목은 여전히 구닥다리식 훈련을 합니다. 이러니 우리나라는 스포츠 발전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게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