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짚었습니다. 일본은 버블 때 왕창 지어진 골프장에 너무 많은 버블이 끼어 있어서 결국 다들 망했고 이걸 골드만삭스 같은 다국적 자본들이 헐값에 수 백 개씩 주워서 싼값에 되팔고 가는 바람에 오늘날 일본 골프값이 크게 떨어졌는데 우리나라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골프장 건설 비용의 절반이 관공서 도장 받는 데 들어간다 했는데 그게 그린피에 고스란히 들어가는 것이지요. 물론 가격 횡포도 있고. 유럽과 달리 자연과 날씨가 받쳐주지 않는 데다 한국의 골프장 풍경은 삭막합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골프장의 커다란 매력 중의 하나입니다. 영국은 그 자연 상태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려고 신경을 많이 씁니다. 우리는 밋밋한 일자 코스에 소나무 경계선이 전부지요. 제주도는 풍경은 받쳐주는데 날씨가 로또인 탓도 있을 것입니다. 한여름에도 비가 오면 너무 추워 칠 수가 없으니. 올 것은 올 수 밖에 없겠지요. 어울리지 않게 세계에서 제일 비싼 골프의 나라이니.
얼마나 걸리는 걸 누가 압니까 ㅋㅋㅋ 대신 방향이 물빠지는 쪽이라는 건 백번 맞는말이죠. 저는 40살인데 제 주변에 진득하게 닭장가고 주1회정도는 꾸준히 치는 사람 저밖에 안남았습니다. 골프장 갑질에 부킹 피곤함 등으로 관뒀어요 여튼 2~3년 노력해도 돌아오는 결과값이 너무 작으니 관두는 경우 상당하고 대충 스크린에서 당구치듯 노는 경우 정말 많아요
진짜 한국에선 어떨게 골프를 칠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이랑 날씨가 똑같은 미국에 사는데 겨울이라 여기선 골프를 못쳐서 몇시간 밑으로 골프휴가를 가는데 2박3일 오션프론트에서 묵으면서 3번 라운드하는데 대략 5백달러정도네요. 한국에선 그 돈으론 둘이 한번라운딩가기도 힘들텐데. 미국도 골프가 서민운동은 아니긴한데 그래도 한국보단 훨씬 저렴하네요.
코로나가 이수준 유지 또는 완전 끝나면 해외로 나가면서 국내 골프장 그린피는 당연히 빠진다. 골프장 늘어나면 더 빠진다. 한국 골프 안망한다. 정말 한국은 스크린골프가 전체 시장을 살렸다(일본과 달리). 진입 장벽 높았던 골프를 MZ세대들이 스크린으로 시작해서 더 환상적이라는 필드로 나가게 한것. 선순환이 됐고 그 많은 인구가 비싸더라도 일년에 3~4번만 나가도 기존에 아무리 비싸도 나간 골프유저들과의 수요로 코로나때 역대 최고의 그린피를 만들었지만 앞으론 정상화 된다. 앞으론 노캐디 골프장도 많이 늘것.
나도 골프 치지만, 골프장에는 잘 안간다. 왜냐하면, 운전하고 멀리 가야하고, 예약 힘들고, 골프장 비용이 비싸다. 그린피, 캐디피, 카트비용 , 그늘막 등등 모든게 비싸다. 이것이 골프장에 잘 안가는 첫번째 이유이다. 두번째 이유는 나는 골프말고 안해본 것이 없을 정도로 레저를 즐겼다. 안해본 것이 없다. 그중에 가장 만족도 떨어지는 것이 골프이다. 한국 사람들이 골프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 하나, 돈 많은 사람들이 하니깐 끼고 싶고, 하는 사람들은 내기를 하니 도박성도 만족시켜주기 때문이다. 즉, 골프는 단순히 레저 말고 도박적 승부가 재미로 꼽힌다. 별로 권할 만한 레저가 아니다.
이대로 간다면 골프인구가 줄어들겠죠 분명하게 골프인구가 늘었지만 그건 코로나 전이었고 코로나 이후 높아지고 불합리한 캐디피 카트비등 주변에서 많이 이야기 하더군요 한국인구는 줄어드는데 경제상황은 점점 나뻐지고 현재 상황은 너무 올랐고 그렇다면 점차 새 인구 유입이 줄어들고 스크린 골프등으로 만족하는 사람이 늘겠죠 중요한건 경제상황입니다 지금 상태로는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니 떨어질것 같지는 않고요 앞으로는 일본 꼴 안나다고 보장 못하겠내요
저도 골프를 치는 사람으로써 좀 비용이 낮아졌으면 합니다. 코로나 거품이 서서히 빠지면서 그리되겠죠. 하지만 도산을 하거나 몰락을 할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일본과는 달라도 너무 많이 다른 부분이 있고... 해외골프를 나가는 정도로 국내 골프장 손님이 없을거 같지는 않고... 만약에 골프장이 정말 몰락한다면 연결고리에 있는 스크린골프는 가장 먼저 치명타를 입으리라 봅니다. 필드 안가고 스크린 골프만으로 만족한다? 아닐거 같습니다. 대한민국 골프장이 몰락한다면 이미 스크린 골프를 포함한 전체 골프인구가 치명적으로 감소했다고 봐야지요. 그중 가장 치명적으로 감소하는게 MZ세대 일거고 스크린 골프에는 치명적이죠. 골프장은 전체 골프산업으로 보면 가장 상층부에 위치합니다. 붕괴는 하부에서 시작해서 마지막이 골프장이 될 확률이 큽니다. 코로나로 이미 골프인구는 팽창했습니다. 물론 일부 빠져나가며 거품이 빠지겠지만 그래도 코로나 전보다 훨씬 많습니다. 골프산업이 붕괴되지 않으며 골프장 이용료가 좀 현실화되길 바랍니다.
골프의 몰락은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북미권 젊은 인구들 유입이줄며 전체적인 골퍼들이 줄고있습니다 골프장에서 시간을 그만큼 쓰지 않는다는 겁니다 영상도 쇼츠를 많이 보듯 젊은 친구들이 골프장에서 꼬박 하루를 보내기를 꺼려한다고 합니다 결국 일부만 즐기는 레포츠가 될것입니다
골프 25년친사람으로 , 선생님 의견 맞습니다. 하지만 한국사람의 허영심을 충족시키는 놀이로 이것이상이 없습니다. 루이비통 가방이나 남대문 가방이나 큰 차이가 없지만 허영심충족면에 다 루이비통 사고 샤넬 삽니다. 그리고 기술력이 부족한 한국기업이 다른기업이나 관공서에 물건 더 팔려면 술, 돈, 여자, 골프접대 접대안하면 불가능합니다. 스포츠로서의 기능보다 비즈니스 사교, 뇌물, 부패, 친교의 수단으로 변질된지 오래입니다. 효익이 떨어지지만 사회적 수요와 한국인기질에 너무 맞아 쇠퇴하기 쉽지않을듯 합니다.
"골프장"의 몰락이라 봐야겠죠. 골프산업 자체는 몰락하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실내스크린 골프 이용자 및 매장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죠. 사실 제가 처음 골프를 접한 2010년에도 그린피는 비쌌습니다. (지방) 그런데 요즘 보면 캐디피 카트비가 오르더군요. 지방기준 저렴한 그린피로 운영되는 골프장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집근처는 아니고 한시간 정도 운전해서 가야하겠지만 수도권만큼 비싸진 않아요.
일본이나 한국이나 비슷한게 약간 사람들이 경직된게 가장 문제인거 같아요. 골프는 몸에 힘을 빼야하는데...경직되어있고, 그럼 볼도 잘 안맞고 재미없고, 근데 그러면 연습이라도 많이 해야 하는데 진짜 골프에 빠진 사람이 아니라면 연습장에 빠져야 하는데...그러기엔 시간도 없고, 골프를 하기에 연습장에 투자하는 시간 레슨비가 너무 비싸고, 또 연습보단 다른 재미있는게 너무 많고.
신성(?)한 골프를 접근하는 방법 부터가 잘못 됬지요. 요즘 기본 매너 제대로 가르치고 배운 사람 있나요? 코스에서건 스크린에서건 그냥 오락이 되었지요. 또한 코스 종사자들의 기본교육 또한 엉망이고... 하여간 눈쌀 찌쁘릴 일이 많아요. 그래서 즐겁지 않은 라운딩이 많아요. 암튼 대한민국 골프업계가 롱런 하길 바랍니다.
캐나다도 노령화로 인해 프라이빗 클럽회원수가 줄어들고 있다가 코로나로 인해 야외스포츠가 다시 각광받고 있습니다. 코로나전에는 주말 11시이후에 치면 솔직히 아주느긋하게 쳤습니다. 보통 뒤에 아무도 없기때문에. 젊은층이 돈, 시간도 많이드는 노인스포츠대신 다른스포츠를 더선호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글쎄요. 저도 가격이 떨어졌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한데요. 스크린은 분명 필드와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고 해외는 최소 며칠의 기간이 소요 되기에 제주도 등 국내 패키지의 대안은 되겠지만 가장 많이들 다니는 당일 18홀 골프를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제주도가 요즘 어려운 이유는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막혔던 해외 골프로 잠깐 탔었던 특수 경기의 거품이 빠지는 거지요. 그리고 골프장 회원권은 다 오르는 추세인데요. 당연히 대한민국 인구수가 줄어드니 언젠가는 그린피가 떨어 지겠죠. 그때 쯤이면 골프장 그린피 뿐만 아니라 아파트값 상가 권리금 임대료 다 떨어지는 시기 인듯 싶은데 그때까지 골프 안치고 기다릴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절대 일본처럼되지않습니다.... 과시욕이 심한 우리나라민족 특성상 그렇기도하지만...기업의 비용처리를 나라에서 인정해주는..부정부패가 나라부터 썩어서도 그렇고...제일 큰건...골프인원대비 골프장수가 일본을 따라가려면 수십년이상 걸립니다.. 일본처럼되려맨 백년은 있어야죠
한국 골프장 박살을 좀 내야됩니다. 저도 이달에 일본 나가요. 8~10만원에 그린,카트,점심 다 포함입니다. 2인 예약이구요. 한국골프 문제의 근본원인이 "4인필수"입니다. 4인필수면 4명이 1/n을 하게 되니까 카트피, 캐디피를 감당할 최대치까지 올리는거에요. 그리고 4인필수의 또 다른 문제점이 불륜을 조장하는겁니다. 무조건 4명을 맞춰야 하니까 평소엔 얼굴 보자는 얘기하기 껄끄러운 상대한테도 핑계거리가 되는거에요. 반대로 수락하는쪽도 면피거리가 되구요. "4인필수니까 어쩔 수 없이 가는거다" 이게 되는거죠.
골프가 운동인가요? 과시 스포츠인가요? 골프장 한번 가려고 새벽5시에 일어나 2시간여 차를 몰고가서 한 나절 노는데 30여만원 비용까지... 나는 골프 그만두고 아파트커뮤니티 시설에서 원래 하던 탁구와 테니스를 칩니다. 자전거 타고 가서 동네친구들과 월3~6만원에 맘껏 즐기며 2~3시간 흠씬 땀 흘릴 수 있는데, 굳이 귀찮고 비싼 골프를 합니까? 아직 맛이 간 나이가 아니라 좌우전후로 달리며 공이 깨져라 후려칠 수 있는 탁구와 테니스가 더 좋습니다. 좀더 늙어 시골에 가서 살때 고향 골프장 가격이 뚝 떨어지면 그때나 골프를 하죠 뭐.
일본골프의 몰락의 원인. 1. 골프장이 회원제 예약이 어렵고 퍼블릭 골프장은 너무 멀어서 골프를 하려면 자동차 운전비용이 너무 세다. 2. 골프장비의 비용이 비싸다. 3. 소득이 줄었다. 버블경제의 몰락으로.... 4. 한국은 자영업자들이 골프를 많이 하는데 일본은 회사원이 많았지만 자영업자들은 적다. 골프인구가 늘어나기 어렵다. 5. 여자들이 골프를 거의 하지 못한다. 6. 우리는 게임을 시작으로 필드에 나갔기 때문에 필드가 모자르기 시작했다. 한국골프의 몰락예정인 이유 1. 골프비용이 너무 비싸다. 골프장비 골프옷 기타등등에 드는 비용이 너무 많다. 2. 스크린도 영업에 불리하지 않다. 필드보다 낫다. 3. 골프장 건설비용이 너무 비싸다. 산지가 많아서 많은 골프장이 건설되기 어렵다. 4.소득이 줄고 자영업자들도 본인이 직접 나서야 하는 시기가 왔다. 즉 직원들로 운영되는 사업이 점차로 없어진다. 영업비용으로 처리 못하면 골프인구는 급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