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히 개인적으로 서양인들이 한국에 와서 식사를 할 때, 특히 술을 따를 때, 연장자와 연하의 따르는 방식에 대해서, 서양인 특히 백인 문화권에서는 굉장히 놀라워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호불호가 있겠지만, 전세계가 서로 다양한 문화를 알아가는 것이 다행스럽습니다.
정말 서로를 사랑하는 부모님을 모시고 다니는거는 큰 행복일거 같네요 부모님들이 모든것에 오픈마인드고 아버지는 항상 어머니들 사랑하는모습에 감동받네요~~ 자식도 같이 다니시면 너무 행복할거 같네여 지내는 동안 아름다은곳 많이 가시고 맛있는 음식많이드시고 건강하게 즣기셨으면좋겠어요
가신김에 포항에 가서 과메기도 드셔보길 원합니다. 과메기는 북유럽분들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생선음식이라 생각 되네요. 수르스트뢰밍처럼 냄새가 고약한 것도 아니고 식감도 괜찮고, 적당한 기름기도 있고 또 적당히 쌈싸먹기도 좋은 구성이니까요. 때마침 과메기는 제철이 지금부터 시작이예요. 11월부터 겨울로 접어드는 계절에 먹는 과메기는 최고의 술안주이지요.
네덜란드가 의외로 한국과 굉장히 궁합이 잘 맞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한편 이었네요. 머리 굴려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조그만 나라,, 상황에 따른 상태 전환 이런 게 그냥 보이는 게, 굉장히 체득화된,,, 네덜란드에 정말 배울게 많네요. 어머니 처음 느낌은 집시, 자유롭고 솔직하고 거침없고 미모에 엄청 매력 이시네요. 젊을 때 모습은 상상이 안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