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얘기해주시네요 감성적인논리가 아니라 이성적으로 어떻게 해야 더 좋은방향으로 갈수있고 그거에따라 어떤과정과 결과를 도출할수있는지를 말씀해주시네요 이영상을 축협이 꼭봤으면좋겟습니다. 하나의 기업적인 마인드로해야하는데 기득권챙기기위한 마인드라... 경제적인것 보단 정치적인 협회의 안타까운방향성을 잘 수정하고 고쳐나갔으면좋겠습니다 .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라듯이 이번의 파문으로 한국축구가 더 성장할수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으면합니다 .. 김진짜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치를 계속해서 들여다보는 사람으로써 한마디 드리자면, 대한민국 거의 모든 기관들이 이런 상황입니다. 오로지 자신 개인의 부와 개인의 삶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들끼리 누가누가 더 좋은 자리에서 누가누가더 많은 돈을 뽑아먹느냐 메타로 가고 있고, 그 자리에서 가장 창의적으로 재산을 불린 사람들이 소위 '능력있다'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요즘은 사람들 모인 자리에서 '정치'얘기만 해도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 취급을 받기 때문에 사람들이 다들 정치를 외면한지 꽤 됐는데요, 축구협회의 이런 상황은 한참전부터 대한민국 모든 기관과 정치권이 겪고 있는 암걸리는 상황입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대한민국 축구 잘못되어도 대다수 국민들 삶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미 민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기관들에서 이런 행정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축구협회에 대한 분노로 인해 인터넷에서 일어나는 각종 투쟁으로 다들 흥분하고 격앙됐지만, 감히 예상하건데 이대로 별 변화없이 흘러갈 것입니다. 왜냐면 정몽규와 그 사단은 이미 한참 전에 일어난 정치권의 다른 사안들에서 어떤식으로 버텨서 어떻게 잘 대처하고 넘어갔는지에 대한 사례들이 넘치고 넘치기 때문에 참고할 성공사례가 매우 많기 때문입니다. 평소 시위하는 사람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돈도 안되고 시간낭비인데 왜 저런걸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을 대부분 하실겁니다. 축구협회 때문에 빡치신분들, 저도 시위나 집회에 나가본적은 없고, 그 사람들을 특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평소에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는 광화문에서 시위하고 있는 사람들처럼 시위라도 해야 바뀔 것입니다. 목소리만 낸다고 바뀌지 않는 아주 절망적인 상황을 앞으로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것도 아니에요. 이미 수차례 일어난 일이고 여느때와 같이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이렇게 까지 말하기 싫지만 선수들이 대표팀 차출 거부해야한다. 현재 대표팀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아니라 몽규 축구회다. 거부해도 된다고 본다. 무슨 협회가 중요 국가대표 경기 전에 연습구장을 못찾아 호텔에서 운동시키고, 어떻게 명보보다 능력있는 지도자들이 줄을 섰는데 명보를 학연지연으로 선임할수 있는지 적폐도 이런 적폐가 없다. 조기축구팀도 이따위로는 운영못한다. 제발 몽규가 물러나든 끌어내리든 하고 다시 공정하게 감독뽑고 해서 이 사태가 끝났으면 좋겠다. 선수들과 팬들이 정말불쌍하다.
현재 체육협회 회장은 3선이상 금지입니다..그런데, 얼마전 3선이상 할 수 있게 규정을 바꿨죠.. 그러나, 그 규정은 문체부의 허가가 있어야 적용됩니다..축협회장 선거는 대의원제니까 일반 국민들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죠..하지만, 문체부의 허가는 일반 국민들이 대부분 유권자들이기 때문에 국민청원을 통해 정치인들을 압박해서 좌절시킬 수 있습니다.. 그 규정을 좌절 시키면 정몽규는 축협회장 출마 조차도 못 합니다. 이게 정몽규를 물 먹일 거의 유일한 현실적 방법입니다..
진짜님의 이야기가 특별한 것이 아니고 이미 우리 사회의 정상적인 조직들 에서는 당연하게 시행되는 것임에도 축협에만 대입하려 하면 이렇게나 어려운 일이 되네요. 축구에 조금만 관심을 갖고 봐도 유럽 클럽들의 시스템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정도는 쉽게 알 수도 있을텐데 그런 기본적인 것 조차 갖추지 못했다는게 너무 어이없습니다. 말그대로 전문성을 갖춘 분들이 각 분야별로 있어야 하고 그 기록들이 곧 경험치가 되고 실력이 되는 것인데.. 기본중의 기본이 안되어 있다는 것이 너무 한심하네요.. 스스로 바꾸던 팬들이 바꾸던 바꿔야 합니다.
합리적인 시스템에 의한 의사결정과 인원구성이 되야하는데 결국 축구에 문외한인 회장이 독단적으로 중요 현안들을 결정하고 있다는게 현재 우리나라 축구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짜님이 말씀하신거처럼 선출 지상주의로 모든 축구 업무를 선출들이 가장 잘하고 다해야한다는 선입관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요. 유럽이 축구를 잘하는 이유도 단순히 축구 선수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축구 전반을 구성하고 지원하는 시스템 자체가 우리보다 합리적이고 앞서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elogiceeffect님이 말하는건 범인찾기고요, 범인찾기는 지금 온 언론 유튜버 댓글러들이 ㅈㄴ게하고 있는데요? 욕만하는건 저능아도 할수있죠^^ 이렇게 해결책을 제시하려면 상황 판단력, 분석력, 문제해결능력이 있어야하기 때문에 능지 박살난 대부분의 유튜버 및 스포츠기자들은 못합니다^^ 님이 말한 이 ‘교과서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사람 단 한명이라도 말해보실래요?
@@zrla도영 그땐 김진짜님을 포함하여 다들 벤투감독을 마구 욕했었는데 지금 대표팀의 상태도 그렇고,하다하다 축협까지 난리 부르스를 추니 차라리 벤투 감독 시절이 더 나았단걸 깨닫고 축협 정신 차리라고 이영상을 찍었고,지금 축협 사람들에게는요. 이 영상이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되요.
영상 보다보니 영화 머니볼 장면이 떠오르네요, 초반에 스카웃 위원들이 '그 선수는 힘이 좋아','인간성이 됐어','내가 잘 알아' 같은 기준으로 선수를 평가하는 장면이 생각나요... 영화는 영화로 봐야겠지만, 의사결정이 그런 기준으로 이루어졌다면 암만 좋은 감독들을 추천해줘도, 홍감독이 뽑히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ㅋㅋㅋㅋ
저들은 심사숙고해서 뽑았다고 얘기하는데, 도대체 어떤 기준과 절차에 따라서 선정했냐고 반박하면 제대로 된 대답을 못합니다. 이게 저들의 실체이지요. 대한민국의 협회/기구는 특정 집단, 일명 악의 무리(악화들)가 장악하여 권력을 사유화하면 중요한 결정과 판단이 조직의 시스템과 절차에 따라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특정 최종 권력자의 입김에 따라 결정이 뒤집히고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대한축구협회도 예외는 아닙니다. 경제학 경구 중에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은 정말 진리입니다! 그리고 "끼리끼리"는 진짜 과학입니다!
너무 구구절절 맞는 말씀인데 눈귀틀어쳐막고 있는 축협 한숨만 나옵니다. 세상이 뒤집히고 다이나믹한 이 세상에 언제나 제자리 걸음만하는 인간들 어느세대가와야 바뀔까요 바뀌기는할까요 ?? 저는이제 기성세대에 접어드는 나이가되었습니다만 그옜날도 지금도 뭐하나 변한게 없는 현실을 보며 미래가 암담합니다. 그냥.
그냥 저는 차범근감독님이 네덜란드에 5대빵으로 졌을때부터 국내감독은 싫습니다 예로부터 우리국민은 능력에 비해 대충대충 요령피면서 일하는데 천부적이예요 그러니 축구도 보면 기술적인 면이 부족하고 그냥 악으로 깡으로 부딫혀가며 우당탕축구를 몇십년을 해왔죠 민족성도 무시못하나봐요 옆에 일본봐요 장인정신이 있다보니 축구도 기술발전이 우리랑 대비되요 언제까지 피지컬축구할겁니까 기술축구를 위해서 유럽이나 축구강국에 쭈욱 맡깁시다 그러다보면 한 20년 뒤엔 지금 축구영상보면서 헛웃음짖고 있을테니
뭉찬에서 인지도 쌓는거와 재정수입과 유튜브 수입 중 어느게 더 비중이 있을까요? 뭐 이 영상을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뭉찬 출연과 상관없이 축구인이라면 목소리를 내야 된다고 봅니다. 뭉찬의 코치스태프도 월드컵대표 인연으로 말을 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왜 축구 인플루언서는 한마디도 소리를 내지 못할 까요? 먹고 사는 것 때문에 그렇습니까? 아니면 이렇게 흘러가도 좋다는 것입니까? 만약 홍명보 후배들이어서 부담느껴서 한마디 못한다면 그 선배들은 왜 한마디 말도 못합니까? 참 축구인이 대한민국축구를 살리기 위해서 앞장서야 할판에 그렇게 몸만 도사리다니, 참 부끄럽습니다.
결론은 회장이 바뀌어야 하고 그 밑에 이사부터 물갈이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경우 선출 비선출로 나누는것도 있지만 학연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게 문제... 그래서 물갈이 하려면 이번 문제를 더 크게 이슈화해서 국정감사나 청문회등이 이뤄져서 현 회장이 자진 사퇴하도록 만드는 게 필요....
한국 축구가 망해가는 근본적인 원인은 축협이 아니라 군대 문제와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문화가 가장크다. 선수들 꽃피울 시기에 군문제가 최고의 걸림돌이지. 그리고 한국 특유의 순수 혈통 중시 폐쇄적 문화. 요즘 순수 혈통으로 구성된 나라가 몇군데가 된다고 축구도 못하는 국가가 더 폐쇄적인데 성적을 기대하는건 욕심이지
정말 다른 관점에서 아주 현실적인 점을 설명해주니까 유익하네 모든 분야에서 적용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분야가 망하고 망하지 않고를 보려면 그 분야의 리더들이 “어떤 사람” 인가에 다 달려있더라고요. 군대, 나라도 마찬가지. 한 명의 리더가 어떤 말을 하고 어떤 결정을 하는지 그 딱 하나에 모든 게 결과가 다 달라지더라고요.
안녕하세요 김진짜님 저는 가평초등학교 6학년 도덕 수행평가를 위해 따뜻한 댓글 남기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김진짜님 요번영상 인상깁은 점은 말을 재밌게 하시고 축구에 대한 역사 그런것을 배울수 있기때문 입니다 왜냐하면 그 배움과 축구 지식이 저에게 전달되는 느낌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ㄹㅇ 축구뿐만이 아니라 이 나라 구성하는 대부분의 분야와 집단에서 그럼 ㅋㅋ 근데 생각해보면 기형적으로 단기간에 급성장한 나라다보니 내실이나 개념이 제대로 다져진다는게 사실 이상한 거임 그래서 겉만 번지르르하지 부실하고 부조리하고 주먹구구인게 맞음 급하게 만든 건 금방 무너진다고 한국도 그럴 거라 봄
선수들이 잘못하거나 문제를 일으켰을 때, 성적이 부진했을 때 우리는 뭐라고했었나요? 올바른 팬의 자세는 그걸 비판, 지적하는게 아니라 그냥 응원하는 것이다. 응원이나 해라. 라는 소리를 제가 문제를 지적 할 때마다 들었습니다. 그대로 되돌려주고싶어요. 여러분 응원만 하세요. 그게 올바른 팬의 자세랍디다. 선수가 못했을 때는 응원만 해야하고 운영진이 못했을때는 냉철하게 비판해도 되는건가요? 그냥 응원만 하세요. 그게 올바른 팬의 자세..ㅋㅋ 지금 생각해도 웃기네 응원만 하래
요즘 축구 유튜버들 , 그리고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축협, 홍명보 비판하는 거 많던데 답답한 건 알겠지만 뭔가 비판의 방향도 김진짜 처럼 대안을 제시하는 비판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함 .누군가 듣고 싶어하는 소리를 하기 위해 비판,비난만 하는 건 쉬움 , 그리고 그에 따른 책임도 없음. 댓글에서 축협 까는 사람들도 그래서 어떻게 우리가 여론을 모아 나아갈건데 ? 어떻게 행동해서 축협을 압박할 건데 ? 등의 구체적인 논의도 없음 . 이건 그냥 축구 팬들이 푸념할 수 있다고 해도. 요즘 같은 시대엔 특정 분야에선 tv보다 파급력이 강한게 유튜브인데 적어도 축구에 관한 컨텐츠를 다루며, 그걸로 수익 창출까지 하는 축구 유튜버들 보면 그냥 비판 밖에 없음 . 적어도 그들은 문제 해결에 관한 논의나 여론을 모으기 위한 노력은 해야하지 않나 싶음. 난 프로와 아마추어에 차이가 그 행동으로 경제적인 이득을 취하는가 ? 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 축구 유튜버들은 나름 전문가고, 프로라 생각함 이젠 비판만 하는 것 보다 어떤 대안에 대한 논의도 했으면 좋겠음 정몽규 병신새끼라 욕한다고 걔가 멘탈 박살나서 사퇴할 것도 아니고 ;; 아마추어인 우리들은 그 행동이나 논리가 타당하다면 그 주장이 힘을 가질 수 있게 지지해주면 되는 거고
전강위원회 꾸리는 것도 중요하긴한데 마지막 말처럼 일단 회장부터 바뀌어야... 1.협회 회장 선출 방식이 보다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바뀌어야함.(지금의 300명 정도 체육관 선거는 그만) 2.지금의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견제 시스템이 작동하게 정관을 수정해야함.(협회 예산의 50%정도 국민세금이 투입되는 공공제) 3.김진짜 말대로 위원회들을 조직하는게 순서겠네여.
세무조사 회계감사 안받으면 정몽규 홍명보는 꿈쩍도 안할 겁니다. 정부가 국민세금 들어간 부분에 대해 세무조사해서 정몽규 사퇴시키고 축협을 개혁해야 변화가 있겠죠. 그런데 정부에게 그런 의지가 있을런지? 현대산업개발과 축협의 비리조사를 제대로 해내면 축구인들의 지지를 받을텐데 말입니다.
이쯤 되면 정말 A 매치 보이콧 해야 되는데, "선수들이 무슨 죄예요" 또는 "나는 나의 소신대로 국가 대표팀을 응원하겠다." 하면서 또 보려가는 상황 파악이 전혀 안되는 지능 딸리는 그리고 경기 티켓을 매진 시켜 줄 수 있는 인간들이 최소 10만명이 존재한다는 게 문제임.
그냥 내가 생각하는 한국 축구의 몰락은 2002년의 카르텔이 그 정점이다... 히딩크 감독은 그 네임벨루로 인해 자기가 원하는 독고다이식으로 축협이 원하던 인맥을 다 끊고 김남일이나 박지성을 뚝심으로 선발해 끌고갈 수 있었던 것이고... 2002년의 영광으로 몸집이 거대해진 축협은 더 이상 자신들의 이권을 해칠 외국 감독들에 대한 학습을 이미 히딩크로 학습했고, 인맥으로 뭉친 축협은 지들끼리 그 이권을 나누려는 것으로 보인다...
뭐 차범근?정몽규가 클린스만 접촉하고 조언 얻은게 누구일까?정몽규랑 사적으로 통화하면서 유일하게 축구관련 조언 해주는 인물이 고려대 라인 차범근이다 차범근 본인이 직접 밝혔었다 정몽규랑 사적으로 통화하고 조언도 해줬다고 슈틸리케,클린스만 왜 뽑혔을까?응? 그 때마다 코치로 누가 들어갔지?차두리 코치 들어갔지 축구계의 적폐중의 적폐 그런 차범근을 전강위원장으로 하자고?차범근 전강위 들어가면 우리나라 문화 특성상 차범근의 말에 절대 반대 의견을 낼 수 가 없다 차범근은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많은 사람이다 축구교실에서 같이 일한 직원들은 차범근에 대해 학을 떼더라 월급도 밀리고 방송에서도 나왔었는데 차범근 이미지가 워낙 좋아서 묻혔지 차범근이 축협회장이나 전강위 위원장 되면 지금보다 더 망한다
저는 조금 다른 관점인게.. 결국 본질은 능력없는 회장이 탑다운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것에서 부터 모든 문제가 시작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능력있는 CEO는 축구 감독이 아니라 축구협회 회장이 돼야 하고.. 그 CEO를 견제하고 평가하여 경질할 수 있는 이사진이 축구협회에 없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갖춰 줘야지만 제2의 제3의 정몽규가 없을 것입니다. 사실 전관위는 축구팬으로 부터 안좋은 결과에 대해 비판을 받을지언정 운영은 전적으로 그 조직내에서 꾸려야 하는게 맞습니다. 이제는 다이아수저 대표가 아니라 일 열심히 하는 일 잘하는 능력있는 축구협회 회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거기서 부터 시작합시다.
맞는 말이지만 정몽규가 사퇴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대한민국 축구는 곧 현대가와 동치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그냥 현대가가 곧 한국 축구이고, 한국 축구는 곧 현대가라는 의미입니다. 역대 그리고 현재까지(독재 공화국 이후) 그 어느 대통령조차 대한민국 축협을 건들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 축협을 건든다는 것은 곧 현대가를 건든다는 것이고.. 건설가의 정치자금을 받는 입장에서 더더욱 현대가의 행보에 지적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정몽규를 끌어내리고 능력있는 축협 회장을 세우자! 물론 매우 공감하는 이야기이지만... 역설적이게도 매우 비현실적인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