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학생으로 살기 힘든 이유 TOP5 | 입시덕후 

1. 무작정 공부만 시켜서 2. 나를 위한 시간이 없어서 3. 꿈을 찾을 수가 없어서 4. 친구들이 경쟁 상대로 느껴져서 5. 자꾸 비교 당해서

친구가 경쟁상대로 느껴지는거 ㄹㅇ임.. 이번중간고사떄 내절친도 잘 맞았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그래도 내가 더 잘봤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공존함

교도소랑 학교랑 건물이 비슷한게 진짜 킹받네

친구가 경쟁상대로 느껴지는거 너무 공감 ㅠㅠㅠ 초딩땐 그런 소리 들어도 무슨 소린지 몰랐는데 중학생만 돼도 알게되니.. ㅠㅠ

"명령에 따라 잘 앉는 사자를 잘 훈련됐다고 하지 잘 교육되었다고 하지 않는다." -어디선가 봄-

교육부가 원하는 인재 - 문 이과 통합형 인재 대학교가 원하는 인재 - 전문형 인재 이 두 개가 맞지 않으니 학생들은 죽어나갈 수밖에..

힘든이유 하나 더: 숙제 및 학원은 나이를 먹을수록 늘어나는데 등교시간은 빠듯해서 잠을 거의 못잠(학교에서는 또 공부해야됨)

"주입식 교육" 이게 바로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빠르게 성장할수 있었던 이유이자 대한민국이 더이상 성장할수 없는 이유다

이미 부모님 세대부터가 공부 잘해야 잘 산다는 인식이 너무 박혀있기 때문도 있는 것 같음… 난 꿈을 찾았는데도 일단 공부하고 그건 취미로 하라고 하시던데

대한민국 학업이 참 이상함 중1때 배우는 것을 초6때 미리 알아야되고…중3때 배우는 것을 중2때 마스터 해야 되고…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다..

꿈이 없어서 진로탐색을 하는건데 자기 꿈을 발표하라는건 뭐지..

이게 그냥 공부만 하라해도 힘든 게 현실인데 인간관계/이성문제/가정사/개인건강문제 등등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와중에 공부까지 잘 해야하니까 너무 힘든거임...

어른들 중에서 이렇게 잘 공감해주는 분은 입시덕후 밖에 없는듯..⭐️

현재 유학생이고 외국학교 다니고 있습니더 한국학교, 외국학교 둘다 다녀본 결과 진짜 한국이랑 외국학교 차이 오져요 한국은 ‘무조건 외어라’ 고 외국은 ‘천천히 이해하면서 배우라’ 예요 진짜 한국학교도 외국처럼 변하면 좋겠네요

대입도 엿같지만 요샌 고입도 장난 아닌모양입니다... 당장에 친구만 하더라도 몇년 전 영재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다가 아파트 옥상에서 스스로 투신했거든요. 기사 하나 나지 않는 꼬라지에 그 친구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지켜본 저로서는 눈물이 났습니다.

친구가 잘됐을때 질투나는 나 자신이 젤빡침

꿈을 찾으라면서 꿈을 찾지 못하게 하는 학교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뿐만 아니라 사회에 나가서 일하는 성인들도 힘들겠지만 학생때가 편한거라고 막무가내로 얘기하는 사람들때메 더 힘들뿐...

1:45 진짜 등급컷이랑 학교 등수로 비교될때가 제일 살기 싫어질때죠. 꿈이 뭔지도 찾지도 못하고 찾을 시간도 빡빡한데 목표는 대학교에 맞춰져 있는것, 시간제한을 조건으로 하는 수많은 시험들, 하는 이유를 알 수 없는 공부들, 공부 잘하는 학생만 챙기는 교사 등 정말 지겹습니다.

초중딩땐 죽고싶다 같은거 애들 불편해할까봐 속으로만 생각했는데 고딩되니까 자살마렵다가 입에 쥰나붙음.. 특이점이 와버려서 아무도 불편해안하는데다가 심지어 원래 자존감높고 긍정적이던 애들 하나같이 자존감이고 뭐고 점점 부정적 되더니 친구들끼리 머리맞대고 어떤 방법이 죽기가장 편한지 고민함 ㄹㅇ......

저희 부모님은 누구랑 절 비교하진 않지만 제가 혼자 비교하게 되네요 ㅠㅠ 역시 비교가 공부 최대 적인 것 같습니다 찐공감 콘텐츠 감사합니다!!

솔직히 대한민국에서 고등학생으로 살아가기 힘든거 맞는거 같다

ㄹㅇ 부모님한테 비교 당하다가 우울해지는데 또 우울해하는 모습 보이면 또 부모님은 뭐가 부족해서 그러냐고 말씀하시는데 그럴 때 정말 정신적으로 충격이 크게 옴...

나를 위한 시간이 없다는게 레알.. 이제 고교학점제로 바뀌는데 그 전엔 진로에 관한 수업 한적도 없고 내 꿈을 찾을 수 있게 해준적도 없으면서 이제 고교학점제로 바뀌니까 니 진로 선택 안하면 좆된다고 하는게 진짜 빡침

쌤들이 건강챙기면서 공부하라하셨을때 정말 현타옴.. 내나이 18살인데 벌써부터 건강챙겨야 하는게 참 웃펏ㄹ음

집안 사정이 어려워서 학원도 못다니고 무작정 고등학교로 던져진게 고1이었습니다. 꿈도 뭣도 없고 막막한 현실만 보이는데 우선 공부부터 잘하자는 마음으로 깡으로 악으로 공부해서 1학기 중간부터 2학기 중간까지 쭉 내신 평균 3등급 찍고 국어 2.0 수학 4.2 영어 2.2 찍었습니다. 지금은 단국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생각중인데 진짜 딱 3년만 죽은듯이 공부해보려고요. 열심히 달려나가겠습니다. + 수시 합격하면 꼭 올게요! 그리고 님들도 건강 챙겨가면서 공부하세요 ㅈㅂ.. 저도 하루에 2시간 취침.. 많으면 6시간 자고 밥 안먹고 커피랑 약 의지하다가 기말 시험때 피 쏟고 빈혈때매 쓰러진 이후로 건강 챙깁니다..... ㅈㅂ 건강 챙겨가면서 공부 하시길...

"교육의 위대한 목표는 앎이 아니라 행동이다." "The great aim of education is not knowledge but action."

대한민국 부모 특: 의식주는 흙수저랑 비교, 성적은 금수저랑 비교

참 우리나라는 사각형, 삼각형이라는 학생을 무작정 원 이라는 틀에 억지로 구겨 넣어서 거기에 맞춰지지 않으면 사회적으로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취직은 물론 대학도 가기 힘들어짐... 어거지로 맞춘다 하더라도 내가 그만큼 손해본것을 다시 얻기 힘들어지니까 뭔가 외로운 느낌도 있음.. 틀은 학생의 모양에 따라서 바꿔줘야하는데 다 같은 틀을 대량 생산하고 맞지도 않는 틀 안으로 들어가라하면 어느 누가 잘 들어가질까? 동아리나 진로체험도 몇개 딱 정해놓아서 선착으로 받고 넘치면 강제 랜덤으로 나와 맞지않는 다른 곳으로 보내버리고.. 그리곤 끝나서 "어때요? 자신의 미래에 대해 도움이 됐나요?" ㅋㅋ 도움은 개뿔 시간낭비만 된듯

가장 큰 이유는 열심히 해도 성공한다는 확실한 보장이 없음...

요즘 공부의 개념이 이상해진게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데 아주 예전의 공부라는 것은 자신이 궁금하고 모르는 것을 직접 추측하고 고뇌하며 증명하는 절차를 거쳐 지식의 한 걸음을 나아가는거였다면 지금의 공부는 이미 유명한 사람들이 지나온 발자국만 따라오고 그대로 끝. 이런 느낌임

비교하기싫은데 무의식적으로 비교하고있는 내자신을 발견할때 힘들고 괴로움.... 공부부터 시작해서 외모든 뭐든

한국을 이렇게만든건 어른들인데 책임은 청소년들이 지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저는 이미 한심하게 등급 다 말아먹고 망했습니다.. 정말 정신적으로 미쳐버려서 유서까지 미리 작성하게 되었네요 다들 저 처럼 약해지지 마시고 힘내시고 꼭 좋은 대학으로 잘 입시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진짜 어이없는 건 학교라는 울타리 속에 가둬놓고 주입식 교육으로만 배우면서 살아가다가 갑자기 성인이라는 명분 아래 울타리를 치워버리면 대체 우리보고 뭘 어떻게 하라는 걸까요 울타리 밖의 세상을 알려주지도 않았으면서 이제 성인이니 알아서 해야 한다고 하면 대체 무얼 어디서부터 어떻게 하라는 거죠.. 분명 이 시기를 똑같이 겪었음에도 변화 하지 않는 이유는 대체 뭘까요 이상 수능 17일 남은 수험생

친구가 친구가 아니고 경쟁자인 우리나라..한국학생들의 삶..

탑5 너무 공감... 한명은 우리학교 최상위... 한명은 평균 98... 한명은 과학고 준비생.... 부모님한테 비교당하기 너무 쉬워요ㅜㅜㅜ

솔직히 초등학생때는 그유명한 교복이라는 죄수복을 입고 어쩌고가 중2병의 극을달리는 개오바드립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진지하게 공감함 교도소같은 학교, 교도관같은 선생님들 수행평가 끝나면 시험이고 시험 끝나면 수행이고 각종 대회에 학원 방학은 시간 많으니까 활용해야하고 학기중에는 시간 없으니까 알차게 써야하고 3년,6년,12년만 버티라는데 그 시간안에 나는 정말 죽을수도 있겠다싶다. 솔직히 애들 얘기하는거 듣다보면 죽고싶다가 왜 입버릇처럼 퍼지게 된건지 알겠음

학생 때 제일 힘들었던 건 하루의 대부분을 학교 학원 독서실에서 보냈는데 그렇게 살아도 내가 열심히 살고 있다는 느낌이 안 든다는 거. 하루 종일 공부하니 집중이 안 되는 건 당연하고 하기 싫은 게 당연한 건데 그런 내 모습을 한심하다고 생각하며 나를 계속 깎아내렸던 거.. 하루 종일 집중해서 공부하지 못해도, 유튜브에 몇 시간을 쏟아부었어도, 공부하다 계속 졸았어도, 그때 나는 나름 열심히 살고 있었는데 왜 잠도 제대로 못 자면서 공부하는 나한테 칭찬 한마디 해주지 않았는지...

제일 짜증나는게 시험끝나고 이때 내공부 좀 해볼까 싶으면 바로 수행폭탄임ㅋㅋㅋㅋ 수행에 세특 자유발표까지 학원은 이때다 싶어서 숙제도 많이 내주고.. 이 시기 뒤엔 바로 다음 시험..ㅋㅋㅋㅋ

맨날 어른들헌테 비교당하는데 어른이 알아주고 이해해주는 거 같아서 뭔가 위로가 되는..

이걸 교육부가 봐야하는데..!

ㅠ 진짜 리얼 k-중고딩의 삶의 고민이다 .. 우리나라 교육은 물론 장점도 있지만 너무 조급하다 생각함 입시덕후 이 영상 정말 최고입니다 ㅠ

특히 친한친구 경쟁 상대로 느껴지는 거 ㄹㅇ 영어같은 절대평가 같은 경우에는 ㄹㅇ인게 학원이나 학교에서 나보다 거 잘 맞고 칭찬받으면 한번씩은 경쟁 상대로 무조건 생각함 진짜 너무 힘듦..

부모님께 이 영상을 보여드리고 공부를 하지 않고 제 꿈을 찾겠다고 선언했더니 알겠다고 인정을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공부하기가 젤 힘듦..ㅠㅠ 나 한국에서 공부하던 기억이 젤 힘들고 슬픈 기억임.... 성적에 목 메달게 만들고, 가장 중요하고 값진 배움의 시간을 개 똥같은 시간으로 만든 이교육과정...... 성적이 안좋음 인생 망하는 것 처럼 얘기하는 한국은 진짜 공부하기 힘든 환경임. 엄마도 그걸 잘 알았기 때문에 내 힘듦을 알고 캐나다로 보내줬는데 한국에서 60점도 못 맞아서 사람 취급도 안해주는 학교 탈출해서 지금 캐나다 B.C 주에 있는 작은 학교 와서 만날 칭찬 듣고 행복하게 삶.. 난 진짜 영어 개못하는데.. 한국 돌아가기가 싫음.. 90분 수업이 지칠만도 한데, 날씨 좋으면 좋다고 밖에 잔디가서 않아서 수업하고, 발표 안하겠다는 애가 없고, 선생님은 애들 말 하나하나 다 들어주고, 느려 터지고 못알아듣는 내말 끝까지 다 들어주고... 한 문제가지고 애들 모든 방법을 이용해 답 알아내고, 선생님은 모든 답이 다 맞았다고 칭찬해주고.. 맨날 선생만 얘기하는 그런 수업 듣다기 이렇게 자유로운 환경에서 내가 원하는 수업, 내가 더 잘하고 부족한 수업 등등 직접 골라서 듣는게 이렇게 좋은 일인지 처음 알았다.. 난 여기서 상위권 성적 유지하고, 매일 학교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학교가는데 한국에선 꼴지에, 어떻게 하면 수업 빠질까, 안할까 생각만 했었는데.. 여기서는 점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 지 만을 보니까 항상 노력해도 시험에서 실수해서 자책하는 한국에서랑의 느낌이 너무 다르다. 답이 틀려도 그 답에서 얼마나 생각했는지, 왜 이 답이 나왔는지 선생님을 타당하게 이해시키면 다 오케이니까 너무 좋은 거 같다. 체육도 90분인데 지루하게 맨날 평가같은걸 하는게 아니라 그 게임을 얼마나 즐겼는지 나를 내가 직접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니까 내 양심도 돌아보고 내가 오늘 이 게임을 친구들이랑 하면서 어떤 협력을 했고 즐거웠고를 생각할 수 있게되는 거 같다..

난 정말 축복받은 인생인거 같다... 한국 사람들 중에서는.. 부모님은 공부 강요 없으시고 학원 다니고 싶으면 다녀라 다기기 싫으면 다니지 말라 내가 공부하지 않고 놀아도 그러려니 하시는데. 안타까운 점을 하나 꼽자면 내 꿈은 안 들어주신다는거..?하하.. 그래도 꿈을 위해 하는 활동에 제한을 주지는 않으셔서 남몰래 꿈을 향해 달려가는중..ㅎ

거의 다 해당 안되긴 한데 맨날 자퇴각이라는 건 진짜 인정ㅠㅠㅠ 수행 때문에 하루 종일 책 읽고 보고서 쓰고 피피티 만들고 발표하고 있으면 자퇴각이 저절로 나와요

입시덕후님. 유튜브 알고리즘의 안내로 이 영상을 보고 입시덕후님의 채널을 알게 되었습니다. 입시덕후님, 공부와 각종 압박에 시달리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알아 주고 공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졸업한지 10년이 넘은 저도 이 영상을 보며 참 마음이 먹먹하더군요. 입시덕후님, 영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와 진짜 경쟁상대부터 다 너무 공감이다ㅠㅠ 아니 꿈 정하라면서 맨날 강요하고 그럴거면 경험이나 많이 시켜주지!! 확실한 꿈은 없어도 하고 싶고, 해보고 싶고, 배우고 싶은 건 많은데 고등학생부터는 정말 시간도 없고..(더 습득력이 빠른 학생때 많은 걸 배우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공부를 놓으면 불안하게 해서 억지로 공부시키는 사회 분위기가 너무 싫다

근데 차피 여기에 하소연해봤자 어른들은 관심 없는거 다들 잘 알잖아...

시험 4~5일 남은 중학생인데 조금 힘이 됩니다.. 고등학생 선배님들, 힘내십시오!

공부는 인생최대의 목표가 아니라 목표의 과정일뿐이다

이 세상엔 입시덕후님 같은 사람들이 더 필요합니다...

이 말들으니깐 중학생되기 무섭다.. 저보다 언니,오빠이신분들 고생이 많습니다ㅜㅜ 항상 행복하세요!! 나중에 훌륭한 사람되서 만나요!

ㄹㅇ 친구가 경쟁상대가 되는게 .. 친구랑 항상 수학 3등급을 같이 맞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험에서 전 앞쪽 부분에서 실수를 너무 많이 해버린 나머지 4등급에서 1등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친구는 수학 전교 5등으로 1등급이더군요 .. 앞에선 축하해줬는데 웃을 수 만은 없어서 슬픈거같습니다

시험은 잘쳐야하고.. 꿈은 찾아야하고.. 예체능은 특히나 죽을맛이랍니다....

학생들이 혹사당하는걸 알지만 교육 제도를 이대로 유지하지 않으면 당장 한국 밥줄이 모두 끊어진다는것이 슬픈 현실...

제일 큰거 내가 왜 사는지 이유를 몰라서

제일 힘든건 가끔 공부 열심히 할때 현타옴 이렇게 노력했는데 대학 못가면 어떡하지.. 대학 가도 취업은 할수있을까 대학에서 배우는게 있을까.. 그럼 공부에 집중안되고...

학생들한테 행복의 반의어는 공부임

삼각형은 예각, 직각, 둔각 나는..........시험 망할각

중학교 인생: 4월 중간고사-선행 달리기-7월 기말고사-여름방학(여름방학특강)-10월 중간고사-선행 달리기-11,12월 기말고사-겨울방학(겨울방학 특강) 고등학교 인생: 모의고사,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행평가, 정시준비 등 대학교 인생: 이무진의 과제곡으로 대체하겠음

역시 우리의 편은 입시덕후밖에 없다.. 교육부는 자기가 공부하지도 않으면서 이상한 교육 만들고 있음

"학교의 본질은 기계가 아닌 사람을 만드는것에 있다." - 그 그사람 있잖아 그

행복지수가 최하위지만 자살지수는 최상위인 그 나라...

공부도 힘들지만,, 교우관계도 다 처음이고 어색한게 너무 힘듦,,, 다 내가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점점 자존감이 낮아짐,,

0:45 이럴때는 저희 집에선 "걔가 죽으면 나 죽일거야?" 하고 소리쳐주면 좀 조용해 진답니다.

공부를 못해서 성적이 개판난 학생 입니다. 돈도 없고 소심해서 뭔가 나서서 해본 적도 없고 배운 적도 없어서 뭘 잘하는지도 뭐가 재미있는지 자체도 없이 고등학교를 입학했습니다. 부모님이랑 차차 학원을 하나 다녀보며 흥미와 재능을 찾자고 하는데 학교에서는 공부를 못하니 돈을 벌어야 한다고 입학하자마자 취업 이야기랑 나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자꾸 결단을 내리고 자격증을 따라고 재촉하고 내가 스스로 내린 결정을 자꾸 부모님이 내린 결정으로 취급하고 그냥 내 존재는 학교가 결정하는 거 같고 부모님이 결정권을 주면 제가 학교에게 검사 받는 거 같은 느낌이 들어 그냥 학교 자체를 던져버렸는데 이번 영상보고 더 빡치네요 아 자퇴 하고 싶다

어른들... 학교가 뭐가 힘드냐 그러는게... 그게 진짜 눈물나고 힘듦 맛있는걸 사주고 비싼 선물을 주고 그런 걸 바란적도 없고 그냥 토닥여주고 잘 하고 있다고 힘내라고 그 한마디만 해주면 되는데, 남이랑 비교할 시간에 그냥 수고했다 한마디만 해주면 되는건데 그게 그렇게 어려울까...? 학교에서 그렇게 치이고 돌아왔는데 집에서까지 성적 하나로 내 가치가 떨어지는 느낌 받는게 유일한 내 편이어야 할 부모님마저 나를 하찮게 보는것 같아서 존나 속상해짐 그게 제일 슬퍼

내 입으로 직접 말하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같은 반에서 같이 노는 그래도 어느정도 친한친구가 나를 견재하는게 너무 잘 느껴지고 노트 필기 놓친 부분 있을까봐 노트 보여줄 수 있냐고 물어보면 일부로 안 보여주는게 너무 속상하다..친구를 경쟁자로 만드는 우리 사회가 너무 밉다

내가 스트레스 받는 이유는 -모고+시험+수행.. -모든 일을 할때마다 친구 경쟁상대가 됨 -성적은 오르지 않음 -목표대학 갈수 있을지 고민 -생기부 채우기 위해 노력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기 위해선 일단 수능 치고 대학 들어간뒤 해야 된다는 생각..

나 학원 끊고 하교 같이하는데 친구가 "너는 석방이구나 나는 간다" 이랬는데 너무 웃프다 ㅠ

얘들아..내꿈을 반대하는 부모님때문에 고등때부터 알바뛴 언니가 얘기해줄께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방학때 알바 하나만 해봐. 그러면 답이 나올꺼야 생각보다 쉽게..화이팅

진짜 힘든 이유는 왜 힘든진 안 물어보면서 자기들 때가 더 힘들었다고 너네는 편안하게 사는거라고 하니까....

시험 직전까지 수행있음 그냥 개빡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순간부터 나라가 급성장하고 공부가 젤 중요하기 되었음...좋은거엔 나쁜것도 있는법....다들 파이팅하자

우울증 있는 채로 고등학교 올라왔는데 고등학교 와서 우울증이 심해지면서 이젠 공부때문에 강박증까지 생겨서 문제 하나라도 틀릴때마다 눈물부터 나와서 학원에서 아프다고 하고 나와서 학원 화장실에서 1시간 넘게 울었던거 생각하니까 진짜 이렇게 하면 나중에는 진짜 행복하고 편해질수있을지 의문이네요

중간,기말 조질때면 진짜 이승보다 저승이 행복해보임

경쟁이 진짜 공감되는게 내가 94점을 맞아도 친구가 99점 받으면 단 5점 차이로 등급이 갈라질 수 있어서임... 5점이 아니더라도 사탐과탐 중 인원이 몇 없는건 1첨 차이로 내신 등급이 갈라지는거라서ㅋㅋ... 나도 꽤 잘본건데 내 친구가 나보다 더 높은 점슨 받으면 '너 공부 잘한다','축하해!' 이 말을 하더라도 생각으로는 쟤 때문에 등급 범위 높아지는거 아닌가하고 불안하게 됨... 모고는 내신에 안들어가는 단지 수능 준비이긴 한데도 내 친구보다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중기말 시험이 아니여도 경쟁에서 밀려난다 생각하는게 대한민국 교육임

아 진짜 라떼는 말아야~ 이러는 사람 상종하기도 싫다 ㅠㅠㅠㅠㅠ 학생 때 진짜 너무 힘든듯.. ㅠ 다들 조금만 더 힘내서 대학까지 갑시다!!

근데 서울대생들도 취업 힘들다던데 대학 간판이 중요하냐고 물으면 꼭 부모님이나 주변에서 그러시더라..서울대생이 그러면 다른 대학교 나오면 어떻겠냐고 ㅠㅠㅠ

뭔가 대학 안가면 인생망하는거같은 프레임이 씌워져있는듯함

0:26 이게 제일 서러워요 저는 제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는데 다른 애들이 다 잘하는데 어떡해요;;비교하는건 제 스스로도 너무 속상하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전 이게 젤 힘들어여

학생 시절도 눈물나게 힘들지만... 이대로 커서 어른이 되면 더 힘들어질거란게 눈물남 ㅠ

나는 울 엄마, 아빠 밑에서 태어나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함. 내가 그림 그린다고 했을때도 딱히 뭐라 안하시고 오히려 지원해주시고..공부도 나랑 같이 고민하면서 부모님이랑 합의 하면서 하고..남하고 비교 안하는게 진짜 너무너무 감사함.. (그래도 시골로 내려오는건 좀 아니었어..엄빠..

진짜 공부가 최고라고 생각하는나라…. (사실이긴하지만…)

진짜 부모님들 꿈 물어보셔서 대답하면 안된다는거 공감임ㅠㅠ 현재 꿈 배우인데 부모님이 물어보셔도 일부러 피하고 없다고 함.. 당연히 배우라고 그러면 바로 안된다고 단호하게 나올 반응이 예상됨ㅠㅠ 정말 학원 다니면서 예고 준비 하고 싶은데.. 허락 받을 수 있을까..ㅎㅎ

실력없는 자존심만큼 비참한게 없다

이탈리아에서 살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 영상 보니까 너무 힘들것 같네요! 한국 학생들 대단합니다 화이팅!

진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확고한 내 꿈을 위한 일들을 국영수가 막고 있음 내가 좋아하는 일도 줄여가면서 국영수 공부하는데도 성적 잘 안 오름. 학교공부만 열심히 하다보면 중학교 때 좋아하던 일을 밤늦게까지 하고 좋아하던 일에 대한 열정이 타오르던 모습은 어느새 업어지고 학교에서 대학을 가기위한 일을 그저 형식적으로 준비하고 있음. 진짜 나는 이게 너무 슬프더라

엄마가 너가 좋아하는 길 찾으라는데 엄마가 좋은거구나

1:30 이거 대공감 ㅠㅠㅠㅠ 애들이 안 알려조.. 다 알믄서!! 1:47 오히려 여러가지중에 뭘 선택해야할지, 그 직업을 해도 괜찮을지가 고민 2:08 ㅇㅈ 3:35 형 고마워요❤

그냥 주변이 공부해서 지금까지 공부해 왔다는게 우리가 힘든 이유인거 같다. 난 공부를 하지 않아서 후회히는게 아니라 오히려 공부만 했기에 후회하는거 같아. 좀더 하고 싶은걸 강하게 밀어붙일걸...

진짜 올해초에 저 모든게 다 너무 큰 스트레스로 받아져서 역류성 식도염이랑 위염으로 고생했던거 생각난다 항상 시험보고 성적표 나올때마다 점수 괜찮게나오면 십년감수하는 기분이고 점수 바닥이면 위가 탈듯이 쓰렸던 거 밖에 생각안남..

Imf이전에는 행복지수 개높았는데ㅋㅋ 부모님 세대는 imf세대라서 학창시절에 좀만 공부해도 뭐만 되던 시대라서 그럼 반면 우리세대는 imf의 후유증을 직격탄으로 맞아서 공부도 취업도 어려운거 우리세대가 6.25 직후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랑 행복지수가 비슷함

초딩:아 수행평가 너무 많아ㅠ 중딩:아 중간고사 점수 너무 낮아ㅠ 고딩:아 꿈 없는데 뭐해야하지ㅠ

진짜 슬픈건 부모님이 아니여도 누군가는 나를 비교할것이고 아무도 비교안하더라도 주변친구들을 보면서 내가 내자신을 다른얘들과 비교하게됨

대전 둔산동에 사는데 어제 한 학원에서 중1 투신자살 시도했다네... 중1이 그정도면 얼마나 애를 쪼았으면....

찾기 힘든 꿈도 겨우 찾았는데 그 꿈을 무시하고 공부만 시키니 진짜 내 꿈이 뭔지도 생각할 순간이 없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