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는 만큼 보인다는게 패션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그냥 디자인 무난하고 색감도 무난해서 코디 난이도가 쉬운 반스 컨버스 에어포스같은 스니커즈나 그냥 쉐입 평범한 로퍼나 더비를 찾을 수 밖에 없고 패션에 관심이 있다는건 기본적으로 자신이 옷으로 무드를 낼 줄 알고 다양하게 옷 개성을 찾아가면서 자기를 꾸민다는 느낌을 선호해 특이한 신발이나 악세 등을 찾을 수 밖에 없음. 그래서 일반사람들과 기본적인 시각이 다를 수 밖에 없음. 패알못이 이런 본인만의 패션을 추구하는 사람을 이상하게 보는건 어떻게 당연한거임. 그래서 패알못이라는게 “너는 옷을 못입어”가 아니라 내가 봤을땐 그냥 본인 개성을 굳이 튀어가면서 드러낼 필요성을 못느끼는 사람을 지칭하는게 맞다고 봄. 그러니까 서로 욕할 필요는 없다 이거지 관점의 차이임 그냥
장르는 당연 이해하고 존중함 근데 가격이 이해가 안감; 개인적으론 패션도 패션이지만 난 그 상품에 대한 스토리나 헤리티지 브랜드가 가지는 스토리나 역사를 보는것도 좋아함. 그런 이야기를 보고 사면 덩달아 그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도 생기는 편이고 자부심이 생김.예를 들어 레드윙같은..근데 단순 콜라보라는 명목하에 사실 맘만 먹으면 공장 돌려서 대량 찍어 낼 수 있는 상품들이 공급적게 하고 그냥 브랜드 로고 플레이로 단순히 조져 버리고 운동화 저 소재에 저가격 받는게 과연 소 말을 잡아서 무두질하고 공정해서 굿이어웰트로 신발을 만드는 것보다 어떻게 더 많은 가격을 받냐 이거지
그리고 반스랑 컨버스는 클래식 또는 아메카지 좋아하는 사람들한텐 스테디셀러임ㅋㅋ 반스 컨버스는 심지어 내구성도 좋아서 막신어도 이쁘지 로퍼 더비는 심지어 0티어로 알든 같은거 가면 시간이 지날수록 생기는 경년변화가 또 그사람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만들고 무드를 만들어냄 특이한거만이 꼭 자신의 무드만을 만드는게 아님
저게 이뻐요? ㅋㅋㅋㅋㅋ 난 개인적으로 패션 유튜버들 대중성이랑은 엄청 멀구나라고 느껴짐 ㅋㅋㅋㅋ 예를들면 오디션에서 대중들이 듣기에는 진짜 별로인 참가자들을 심사위원들은 지네끼리 진짜 잘한다고 극찬 하는 느낌임 ㅋㅋㅋㅋ 옷을 못입어도 그냥 무난하게 입는게 최고라고 생각함 ㅋㅋㅋㅋ 근데 무난하게 입으면 개성없다고 하는거보면 참 이해안감 ㅋㅋㅋ 한국인들이 이런거에 패션에 대한거에 관심이 많은거보면 남 보여주기식 문화가 커서 그런다고 생각함 ㅋㅋ
신발에 20이상 주는게 사실 좀 이해가 안감; 스타일리쉬해보이긴 하는데 요새 다 저런식으로 입어서 소위 간지가 안남.. 사실 아식스는 발에 문제있거나 동양인에게 최적화된 착화감을 느끼고싶음 신는게 베스트라고 봄. 뉴발 아식스 지금 다 너무너무 비싸다.. 걍 10만원 미만 아무도 잘 안신는거 찾을랭
뭐 패션은 개인취향이니까 저런걸 선호할 순 있지만 저기 구독자들 다 패션에 관심있는 사람들일텐데 다 비슷한 브랜드들만 신고 있는건 그냥 개성없이 트렌드만 쫓는 것같아 아쉽네. 지디처럼 새로운걸 시도해서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는게 진짜 패잘알이지.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라는 의미에서 지디를 예시로 든거지 그정도로 옷을 잘입어야 패잘알이라는건 아닙니다..)
@@fhhxg 조던 덩크 지겨우니 다 여러군데로 분포함 아디다스,뉴발.아식스,살로몬,호카오네오네+나이키 아직도 나이키 파이가 제일 크지만 여러군데로 나뉨 그리고 아식스 뿐만 아니라 러닝화 쪽으로 사람들 갈아타는거고 나이키는 줌 보메로가 대표적 뉴발530,나이키 줌 보메로5, 아식스 젤카야노14, 벤처,젤 소노마 등등 그러니까 여기 댓글에 아저씨 신발이니 시장신발이니 뭐니 하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트렌드를 못 따라가는 틀딱인걸 인증하는거임.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가지. 한국만 이러면 한국종특이겠지만 요즘은 트렌드가 글로벌이라 딱히 한국만 깔것도 없음. 시대가 어는 땐데.
개인적으로 지금 영상에서 포스,뉴발 신은 사람들이 그나마 개성잇는거고 아식스 신은 사람들은 그냥 유행쫓는거지. 좀잇으면 중고시장에 쫙풀리고 신발장에서 먼지만 쌓이고 유행해서 구매하는건 좋은데 그러다가 유행가면 쳐박아놓고 쳐다도 안보는게 안타깝지. 유행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아이템을 찾아서 구매하면 좋겟어 형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