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학생인데 정말 좋아하는 곡이에요 매일매일 들으러와요!!❤️❤️❤️ 저는 이시대에 태어나지도 않았지만 왠지 들으면 태어나지도 않은 시대가 그리워요 이제는 제 친구들은 거의 다 모르는 노래이지만 아직까지도 너무 좋은 명곡인거같아요 밴드를 엄청 좋아하기도하고 노래 가사가 순수한 사랑같은 느낌이에요 왠지 모르게 공감이가네요 ㅎㅎ
레츠 일본어 공부중인 학생이에요! 저는 언어 배우는걸 좋아하고 일본어도 너무 재밌게 공부하고 있지만 저는 항상 제 일본인 친구들이나 SNS에 과거에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에게 한 잘못들과 역사들을 일본어로 올리고 알리고 있어요! 더욱더 열심히 공부해서 일본인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평생 그 일을 잊지 않도록 노력할거에요. 그러니 매국노라는 말은 저도 기분나쁘지만 한순간에 제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된거같아 기분이 좀 안좋네요..ㅎㅎ
이 노래 들으니 제 인생에 최고의 추억과 기억이 떠오르네요.. 제가 중학교 2학년때 교생선생님으로 저랑 10년 차이나는 여자 선생님이 오셨어요! 이 맘때 남학생들이 늘 그렇듯 저도 교생선생님을 짝사랑 했답니다. 저희반 담임선생님으로 배정 되셔서 수업도 같이 듣고, 조회/종례도 같이 하고.. 정말 신기한게 저랑 같은 동네 사셔서 한달동안 진짜 친하게 지냈어요!(등,하교는 같이 못함) 그렇게 친해지고, 선생님을 알아가다 보니 짝사랑이 진짜 사랑이 돼버려서...ㅠㅠ 그 선생님 교생실습 끝나는날 편지를 적어서 드렸습니다. 10년이 지나서 제가 성인이 되고 군대 갔다온 다음 회사를 다니면, 그리고 그때까지 선생님이 결혼하지 않았으면 꼭 한번 저와 다시 만나 달라고~~ 선생님은 잊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 약속을 지키려고 스무살이 되자마자 군대를 갔다 오고, 전역 후 조금한 중소기업 영업부에 취업하여 4년이 되어 대리를 달고.. 그렇게 약속한지 딱 10년이 되는날!! 인터넷과 친구들과 소리소문등등 모든 정보를 동원하여 그 선생님 연락처를 정말 어렵게 알아 냈습니다. 하지만 그 선생님은 35살이 되었을것이고 좋은 직업에 이쁜 외모로 연애 또는 결혼을 하고 있을것이 분명했는데 연락을 하는게 맞는지 아닌지 일주일을 고민을 하다가 약속 때문이 아니라 그냥 스승과 제자로써 연락이나 해보자고 하고 문자를 드렸는데 답장이 왔네요ㅎㅎ 그렇게 안부도 묻고 이것저것 이야기 하다가 커피 한잔 하게 되었고, 만나서 알게 된게 아직 미혼이시고, 남자친구도 없다고 하시길래 몇주가 지나 프로포즈를 했답니다! 너무나 고맙게도 제 프로포즈를 받아 주셨고, 선생님 호칭에서 이제는 와이프로 바뀌었네요!^^ 그리고 지금은 돌이 조금 지난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기도 있답니다ㅠ_ㅠ 지금에서야 이야기 하지만 제 와이프는 정말로 자기를 찾아낼줄 몰랐다고.. 그리고 자기한테 연락 왔을때 제가 10년전에 준 편지가 생각이 났고, 저를 만났을때 은근히 프로포즈를 기다렸다고 하네요ㅎㅎ 아무튼.. 이 노래를 들으니 중학교 시절 추억이 생각 납니다..ㅠㅠ
이노래를 들으면 난 오락실이 생각이나~ 팬까진 아니였어도 우린 이때에 모든 가수분들이 좋았어~ 지금도~후에도~뭘해도 좋아~ 인터넷없이도 잘살던 우리시절~ 돈없어도 너무나 행복한 우리시절~ 밖에나가 누굴만나도 너무나 즐거웠던 우리시절~ 그냥 그 기억만 평생안고 살고있다~ 좋은것만, 좋은일들만 좋은 추억만 생각하며 삽시다~아무래도 좋아~ 한스밴드 분들도 늘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동대구인터체인지 근처 사는 80생 44살 90년대 앓이 남자 로써,, 98년도 TV가요프로에 한스밴드 선생님 사랑해요 나올때마다 비디오테이프로 녹화 까지 해서 볼 정도로 그만큼 한스자매들 노랠 좋아 했어요! 지금까지도 선생님 사랑해요,호기심 노랜 좋아하고 즐겨 들을 만큼.. 풋풋하고 순수한 노랫말과 남자인 저도 흥얼흥얼 따라 부르게 되는 선생님 사랑해요...
어느덧 세월이 흐르고 흘러...올해 33살...ㅠㅠ 초등학교 4학년 때 들었던 노래인데...지금도 듣고 있지만...영상으로 오랜만에 이렇게 보니 학창 시절도 생각나고 한스밴드도 생각나고...그리고 초,중,고.. 담임 선생님들도 생각나고...무엇보다..내가 졸업한 고등학교...2018.02. 폐교된 고등학교 생각도 나고...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네...ㅠㅠ 하 ... 옛날이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