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대표님.. 그니까 마스터님이랑 뉴욕에서 유학생활을 할때. 가난한 유학생이였던 저에게 소고기는 본인이 제일 잘 안다며 소고기를 사주신적이 있었죠.. 그때 직접 구워 주셨었는데. 제가 기억하는 살면서 먹은 모든 음식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가난한 유학생이였던 제게 고기를 사줬던 마스터님 잘 살고 계시는거 같네요 ! 꼭 한번 찾아가봐야겠습니다 😂😂😂🎉❤❤
그냥 젊은 꼰대 냄새 무지하게 나는 업장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괜찮았습니다. 돈 많이 벌겠다 라는 마인드로 운영하는 업장은 아니 라는 것도 느끼구요. 120분 에서 90분에 라스트 오더 끊어요. 마블링 좋은 소고기 + 모엣샹동 은 확실히 괜찮았습니다.
영상을 보니 고기와 술을 무한리필처럼 사주시며 직원 복지에 힘쓰시던 7년 전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결국 무한리필 집을 직접 차리셨군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으나 당시 스물아홉 늦은 나이라면 늦은 나이 요식업계 발을 들여놓은 저에게 대표님은 큰 스승이자 큰 형님이셨습니다. 늦게 시작한 일이기에 마음의 여유 없이 파이팅만 넘치던 저에게 여유라는 선물을 주신 대표님! 잘 지내시죠?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조만간 꼭 찾아뵙겠습니다. 번창하세요!😃😄
ㅋㅋㅋ 컵셉도 좋고 다 좋은데.. 저 두꺼운 고기를 (물론 레어로 먹는 사람이 많을수도 있겠지만..난 레어로 안먹는데) 저 무쇠 불판에서 언제 구워서 먹겠니? 저거 굽는거 기다리다가 시간 다 보내고 제한시간에 나가야 될듯 싶은데.. 물론 천천히 먹으면 많이 안먹어도 배 부르겠지.. 무한리필이라고 인심 쓰는거 같지만 실상은 잘해야 본전 뽑고 나오는 곳 아니겠나 싶다.. 이게 진정한 자본주의의 운영 방식이지
'우어엉ㄹㄷㅎㄱ 한우 무한리필 우오엏헏' 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실상 정말 본인이 5인분 그냥 먹는 운동부수준/평균히밥 이 아닌이상 소고기가 은근히 많이 먹기가 힘듬. 양적으로도 저렇게 큐브사이즈로 주시면 저게 최소 2x2x2cm일텐데 저게 은근 크기도 하고 마블링이 많은 경우 저게 사실상 기름이니깐 많이 먹다 보면 물림. 또 고기만 계속 먹기도 입안에 고기맛만 남아서 다른 맛을 느끼기가 힘들어 질 수 있음. 사장님의 포인트는, '내가 종류별로 술을 골라 마실 때마다 페어링을 계속 하셨으면' 하는 것이 목적이니 자유도 높은 상황에서 편안하게 궁금증을 맘것 해결하고 가는걸 목표로 합시다!
생일이라 다녀왔는데.. 별로에요. 가게에서는 고기냄새랑 뭔 이상한 방향제냄새 섞인 오묘하게 머리아픈 냄새가 나고 사장님이 전혀 친절하지 않아요 오히려 갑질 당하는 기분.. 뭐라해야하지 그냥 사장님이 이상해요. 고기는 맛있어요 근데 술을 한병을 꼭 시켜야하더라고요 술가격이 어마어마합니다 다른 이자카야에서도 쉽게 보는 술인데 그런 곳 1.8배정도는 하는듯. 주류를 한병이상 꼭 먹어야한다더라고요? 근데 독한술을 둘이서 한병 먹으려니 일단 시간도 부족했고 한시간 좀 넘었는데 라스트오더래서 얼마 못먹었어요 고기도 되게 천천히 익고요 둘이가서 30만원 넘게 줬는데 그냥 오마카세가는게 나았을거같어요 혹시라도 담에 가게되면 그땐 제발 친절하게 대해주세요 ㅠㅠ 너무 내가 이가게 주인이고 내가 왕이고 니들은 그냥 내가 주는거 받아먹는 동물이다 그나마 돈내니 봐준다 이런느낌이었어요
안녕하세요 자기류 방부장입니다. 제가 댓글에는 답을 남기지 않은데 처음으로 남겨봅니다. 생일에 가게를 방문하시고 좋은 기억을 남겨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방문하신 손님들의 시간을 방해하지 않기위해 따로 말을 건다던지 필요이상의 언행을 웬만하면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셨을 수도 있으나 전혀 그런 의도는 아니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부분은 따로 더 말씀드릴게 없으나 댓글에 다소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내용이 있어 좀더 길게 글을 남깁니다. 저희는 소고기만 판매하는 고기집이 아닌 Bar자기류 bar입니다. 그러니 술은 당연히 주문을 해주셔야하구요. 다른 이자카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술인데 주류 가격이 비싸다고 하셨습니다. 어느 술이 그렇게 비싸다고 느껴지셨나요? 주류중 저희 가게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판매 시작한 술들이 많고 종류도 300가지가 넘는데 쉽게 볼 수 있는 술이라는 것도 저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 알려주신다면 다시한번 보완을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타베호다이에 이용시간 오더시간은 주문 받을 시 설명을 드리고나서 주문을 받습니다. 이용시간이 맘에 안드셨다면 다른 메뉴를 드셔보시는 것도 타베호다이가 아닌 소고기세트를 주문을 하시는 것도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타베호다이를 이용하셔도 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술을 드시는데 시간이 좀더 필요하신 분들도 간혹 계셔서 뒷시간 예약이 여유있을시 이용시간보다 더 계실 수 있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용시간을 딱 지켜야했던 날에 방문하셨다면 시간이 모자르다 생각을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술을 잘 못하신다면 최대한 도수 낮고 달달하던지 드라이 하던지 손님 취향에 맞춰 추천드리는데 독한 술이라고 하신거보니 그건 손님이 원해서 드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고기가 천천히 익는건 말씀해주셨다면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었을텐데 도움을 못드려 아쉽습니다. 어제 3명 손님 방문하셔서 2.8kg 드시고 가셨습니다. 전혀 전기화로가 약하지 않다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손님 언제 방문하셨는지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그날 그날 간단한 일지를 작성하는데 확인하고 다음에 방문하시면 친절함을 느끼실 수 있게 보완하겠습니다. 실내환기 또한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기억을 못남겨드려 죄송합니다
@@diamondcard5그렇게 생각하시든 말든 맘대로 하시는거지만 직접 다녀온 그냥 일반 손님입니다.. 고기는 맛있어요. 다만 먹어보니 기름기가 많아서 그렇게 많이 먹을 수 있는 고기도 애초에 아닙니다. 물려요. 저도 한우 무제한이라고 해서 생일이라 기분낼 곳에서 사주는 사람 눈치 안보고 마음껏 먹을 곳을 찾았던 겁니다만, 비싸고 도수높은 술을 반드시 시켜야하고 화력이 딸리고 시간이 부족해서 무제한의 의미가 그닥 없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저 가격에 저 비싼 한우가 무제한?!! 엄청 먹으면 개이득인데?? 이런 생각가지고 방문하셨다가 실망할 분들 많을거라고 분명히 생각합니다 고기가 맛없는 것도 아니고, 분위기가 나쁜 것도 아니었지만. 고기를 많이 먹을 생각으로 가면 안됩니다. 뭐 술도 잘먹고 기름기많은 고기도 핏기만 사라지면 입에 다 넣으실 수 있는 대식가분들이라면 괜찮을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