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구장 퓨처스게임 때 보면, 선수분들 야구장 바로 옆 돈까스집에도 식사하시러 오가는 모습이 다 보이곤했죠ㅎㅎ 팬 입장에서 마냥 호기심 어리고 신기하게만 봤었는데, 지금 영상 보면서 생각해보니 불편하셨겠어요. 선수는 식단관리를 따로 하는 줄 알았는데 일반식당에서 식사하시는 모습을 당시에는 생경하면서도 친근하게 느꼈던 것 같아요. 다른 팀 보다 열악한 환경이란 걸 모르지않았는데 말만 우리 구단 왜이러냐며 불평했지, 당사자인 선수분들이 직접 느끼는 어려움을 몰랐네요.
용전동 빌라와 연습장의 열악한 상황이 현재 이글스의 기반을 약하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대전과 서산의 거리는 고속전철이 있는 것도 아니고 5년 이상 선수들도 숙소를 배정해 주고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전에서 청주 2경기장의 운영도 말들이 많았지요. 그렇다고 팬들이 많은 청주 경기를 안할 수 없지만 시설도 열악하고 결과가 안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송창식 선수 힘을 다해서 투구를 하며 이글스의 마당쇠를 해줘서 팬들은 열광했던 것 같습니다. 조금 아쉬운게 대전 신탄진이나 근방에 2군 훈련장을 만들고 숙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송창식 선수 야구 아카데미 잘 되길 기원합니다.
송창식 선수 안녕하세요. 질문 있어서 글 남깁니다. 요즘도 서산 숙소가 5년차 이상 선수는 사용 금지인가요? 예전에 클럽하우스 다큐 보니까 딱 봐도 5년차 넘은 선수들도 숙소 이용하는 것 같던데, 제가 잘못 본 것인지 햇갈리기도 하구요. 정말 지금까지도 5년차 이상 선수는 숙소 사용 할 수 없다면 너무한 처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설마 지금도 그럴까 싶지만 혹시나해서 질문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