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sk전에서 10전 낸 이후 몇게임 득점이 시원찮았는데, 오늘은 양양 커플이 무려 홈런세방에 11타점을 해주며 게임 셋.. 둘다 영양가 만점인 것이 양포수의 첫번째 홈런은 6대1에서 6대3으로 따라가는 2점짜리, 양주장의 만루포는 6-3을 7-6으로 역전시키는 홈런, 양포수의 마지막 만루포는 9-8의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게임을 매조지하는 홈런.. 양주장의 7-7에서 8-7로 도망가는 타점 역시 훌륭.. 투수진에서는 특히 알칸 이후 3회부터 5회까지를 무실점으로 막아준 민규, 영하 투수의 역할이 컸음.. 오늘 우취만을 바랬던 상황에서 타격의 팀 롯데를 타격으로 눌러버림으로써 낼 곽빈투수 게임을 더욱 기대하게 함.. 2위와 반게임, 5위와 세게임차를 유지하게 된 것도 다행이고 낼 한번 더 겜차를 줄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