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로 아무 사람과 인연을 함부로 맺지 않는 것이 정답이며, 함부로 믿지도 말아야 한다. 나보다 나이가 어리든 많든, 일단 내가 가진 정보가 아무것도 없는 사람하고는 처음에 존댓말 쓰며 확실한 거리를 두어야 하며, 아니다 싶은 느낌이 들면 무조건 일말의 여지도 없이 칼같이 손절해야 한다. 상대방이 나한테 선의를 베푼다 해도 딱 받은만큼만 되돌려주어야 하며, 내가 받은 그 이상 돌려줘도 괜찮은 사람은 진정으로 '감사'를 아는 사람들한테만이다. 남을 이용만 하려는 사람, 그저 받기만 하려는 사람, 감사할 줄 모르는 인간들하고는 아예 연 자체를 맺지 말아야 한다. 내가 잘 되는 것에 대해 진정으로 기뻐해주고 최후에 내 옆에 남는 사람은 내 배우자, 가족, 부모 뿐이다.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을 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 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을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된다 옷깃을 한번 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지만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 사람들에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 놓으면 좋은 삶을 마련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진실은 진실된 사람에게만 투자자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맺는다 아무에게나 진실을 투자하는 건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내가 쥔 화투패를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것과 다름없는 어리석음이다 우리는 인연을 맺음으로써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피해도 많이 당하는데 대부분의 피해는 진실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부은 댓가로 받는 벌이다
맞아요. 호의를 베풀면 호구로 보는 사람들과는 인연을 맺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20대 때 그런 사람들에게 뒤통수를 많이 맞았고 마음에 병이 들어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 걸렸네요. 지금 생각하면 그로 인한 시간, 돈, 정신적, 육체적인 에너지를 낭비한 것이 너무 아깝네요. 진짜 인연은 신중하게 맺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남을 도와줄 때도 분명한 기준을 가지고 호의를 베풀라는 교훈인 듯 합니다. 저의 경우, 회사에도 동료가 도움을 요청했을 때, 첨부터 끝까지 다 해주는 것은 장기적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안 된 듯 합니다. 동료가 할 영역과 내가 도움을 줄 부분을 정하고, 그 선까지 지원해 주는 것이 가장 현명한 듯 합니다. 앞으론 꼭 그래야겠습니다^^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자식 사이에도 함부로 개입하면 안됨을 항상 느낍니다 하물며 어느 누구인생에 감히 개입할수있겠나요 그저 한발짝 물러 응원하고 격려해주는것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간혹 곤경에 처한사람 함부로 도와줬다 되려 뺨맞는 관경이 뉴스에 종종 올라오곤 하죠 어느누구도 깊은개입은 그저 참견이 될 뿐이겠지요
모두 그런 것은 아닐테지만 미소를 지으며 친절히 다가오는 사람은 일단은 경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 미소가 나를 해하려는 웃음인지 아니면 정말 나를 생각해줌으로써 짓는 미소인지 시간을 두며 천천히 그 사람을 관찰해보고 괜찮은 사람이다 생각이 된다면 그제서야 함께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겠죠
가만 생각해보면 나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감사하다는말만 했거나 연락처도 물어보지 못하고 차후라도 찾아보지않았었고 내가 남에게 도움을 주고도 감사함은 커녕 오히려 뒷통수를 맞을때도 있었다 기록 증인 각서없이 했었던 탓 남을 도울때도 현명함이 필요하다 선비가 주모에게라도 돈을 주워맡길때 같이 확인하거나 증인을 만들었어야 했다
조금전 1개월 전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됐는데, 그 영상 말미에 이런 말이 나오는군요. '세상 사람들이 비도덕적으로 변모하는 것은 그들이 비양심적이어서가 아니라 단지 그들이 처한 상황과 환경이 그렇게 행동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치 '사람이 거짓말하는 게 아니라 돈이 거짓말한다'는 말처럼 제가 가장 싫어하는 말과 맥을 같이합니다. 만일 채널 주인장께서 이와 똑같은 생각을 갖고 계신다면 전 이 채널을 취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디선가 들었던 이야기를 이렇게 다시 접하게 되니 또 새롭네요. 다만, '인연을 함부로 맺지 말라'는 제목과 그렇게 연관이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 제 생각에는 순진하게 사람을 도와주다 도로 해를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취지의 제목(예를 들자면, 이를 줄여서 '순진한 마음으로 사람을 돕지말라', 혹은 '도움을 주고자 하는 대상의 이중성을 조심하라' 등)이 더 적절하지 않을까 싶어요.
꼭 사람과 사람간의 만남만이 인연이라고 할 순 없겠지요. 특히 요즘은 sns나 이렇게 유튭 채널 영상의 구독도 또다른 인연의 방식이라고 볼 수 있겠어요. 안그래도 개인주의 성향이 짙어지고 갈수록 각박해져가는 세상속에서 굳이 타인과의 인연을 배제하게 만드는 뉘앙스의 영상 스토리 구성과 마무리 보다는 그렇다면 나는 타인에게 악연으로 남는 사람인가! 호연으로 남는 사람이었던가를 돌이켜 볼 수 있는 짧은 시간이 되어 주심이 유익하지 않을까합니다. 더욱 많은 시청자분들이 북울림 채널과의 좋은 인연을 계속해나가시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으로요.
누군가에게 진짜 도움을 주고 싶다면 자기 마음속에 어떤 기대감도 갖지 않고 도와 주는게 현명하다고 합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은 타인에게 네 선행을 알리지 마라는 뜻이 아닙니다. 자기자신이 그 선행에 대하여 가지는 기대심리나 우쭐해지는 마음을 잘 다스려 잊어버리라는 뜻입니다. 누구를 도와줬다는 사실 자체를 잊고 살라는 뜻 입니다. 그래야 비로소 평정심을 잃지 않고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을 함부로 맺지 마라는 것도 같은 뜻으로 보입니다.
@@자유를꿈꾸는몽상가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란 제목 그대로 살다보면 선의가 때론 곤란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음이 핵심인건 이해 했는데요^^ 추가로~ 선한 의도와 다르게 곤란한 상황이 발생될지라도 궁극에는 훗날 타인을 통해서라도 꼭 보상 받는단 삶의 이치로도~ 저 개인적 의견을 말씀드린 것일뿐입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보통 사람은. 돈을 찾아 주었어니 기필코 사례하는것이 사람의 도리로서 마땅한데 . 오히려 남의 돈까지 뺏어려는. 놈이. 어찌. 사람의 도리라. 할수 있겠습니까.. 행여. 깨우쳐서. 좋은. 사람이 될수 있기를. 바라나 선비도. 잘못의 원인을 제공 하였네요. 왜. 남의 돈 주머니의 자기 지필목을 살돈을 넣었단 말일까요 .. 사실이라면 안타까운 일이라 하지않을수. 없지만.. 사실이 아니라. 교휸인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실물을 주운 사람은 그 유실물이 주인에게 돌아갈때까지 온전하게 보관해야할 법적 책임이 생깁니다. 만약 선의로 유실물을 직접 보관하고 주인을 찾아주려다 유실물이 훼손되거나 해서 유실물 주인에게 손실이 발생한다면 습득자가 그 피해보상을 해야 하는 법적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지만 유실물의 주인이 그 손실이 사실임을 입증하지 못하면 습득자는 손실에 대한 책임을 질 의무없이 그대로 돌려주면 됩니다. 분실자가 40냥을 입증 못했기에 습득자는 35냥만 돌려주면 된다는거죠. 그리고 유실물을 주인을 찾아주겠다고 임의로 들고가서 보관하면 점유물이탈죄가 적용되어 형사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유실물을 줍는 행위 잘못 배달된 택배나 음식물 받는 행위 남의 잘못으로 의도치않게 벌어진 일도 적극 해결하려들지 않고 귀찮다고 모르쇠 신고를 안하면 모두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습득후 바로 경찰서에 유실물 신고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접 찾아주겠다는등 주인이 찾으러올때까지 어디에 임의 보관하겠다는둥 오지랍 부리다간 형사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분실자가 유실물이 그 자리에 없고 누가 들고 갔다 경찰에 신고하면 꼼짝없이 처벌 대상임. 물론 여러 손님이 오가는 매장안의 분실물은 매장관리인이 보관할 수도 있죠.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습득 신고는 늦어도 7일 이내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실물 공고후 6개월간 실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유실물을 신고한 습득자에게 소유권이 생깁니다. 단, 유실물을 7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그 권리는 생기지 않습니다. 이후 3개월이 지나도록 그 권리를 행사하지 않으면 그 유실물에 대해 국가가 소유권이 생깁니다. 그러니 유실물 신고후 그 권리를 찾을 수 있는 기간은 9개월입니다. 분실자는 6개월 습득자는 그 후 3개월... 확인없이 권리 주장 없으면 습득 신고물은 국고 귀속 처분.. 그리고 습득자는 습득물의 주인에게 보상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5%에서 20%안에서 합의할 수 있고 분실자가 습득물을 직접 돌려받길 희망하는 경우 습득자에게 시간이나 비용이 든다고 한다면 그에 대한 보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공감합니다! 얼마전에 이케아 화장실에서 잃어버린 폰을 찻아줬던 일이 생각나네요 그 폰 땜에 내가 가던길을 잠시 시간을 지체 하긴했는데 이젠 그러지 말아야겠어요. 그 폰 그후로 남의 물건 호의를 배풀지 말자를 깨닿긴 했지만... 오늘 영상에서 크게 답을 얻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