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강남구는 물이 잠기는 곳인데, 말죽거리, 강남역 일대가 물이 모여 고이는 곳이고 거기 치수 작업안했으면 지금도 잠길 겁니다. 거기다 반포한강공원 강변으로 가보시면 바다갯벌이 있듯이 강벌이 있습니다. 거기 함부로 들어가지 말라고 하죠? 과거에 반포는 벌이라서 거기 빠지면 사람이 못나오는 곳이라 .... 강남구가 부자라는 인식이 강해서 그렇지 풍수로 따지면 사람이 사는 곳은 논현일대랑 한티 일대만 사람이 일부 살았고 나머지는 물 잠겼다고 보시면 될듯...
자조적인 태도를 계속해서 주입하는 언론이나 커뮤니티도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부정적인 마인드셋은 남의 탓하기 쉽게 때문에 너무 달콤하고 자기 자신을 계속 갉아먹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 하는 부분인데 컴퓨터나 인터넷 싹 끊고 살아가는게 아니라면 계속해서 노출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표현의 자유라고 하지만 지역발전, 크게는 나라발전의 적이나 다름이 없는데 계속해서 방치해두는것이 과연 맞나 싶어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무한비교경쟁의 사회가 되어 버린 것이 가장 큰 원인인 것 같습니다. 남보다 성공하지 못하면 실패한 인생이라는 가치관, 그리고 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을 이기거나 짓밟아야 된다는 가치관이 사회 곳곳에 뼈속까지 심어져 있죠. 우리는 스스로 만들어 낸 그 괴물에 스스로 잡아 먹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우리의 괴물같은 가치관에 스마트폰과 SNS는 기름을 부은거구요.
참 한국분들은 멀리보고 멀리생각하고 안정적으로 살아가시려는 경향을 갖고계신듯합니다. 요즘 세계는 다 힘들어요. 심지어 미국의 아메리칸 드림이 탈미국하는거니 말을 다했습니다. 한국은 이민 허들이 높습니다. 해외외신이 자꾸 한국 소멸이야기하는 것은 ㅋ 한편으론 좀 들어가보잔 속내도 있습니다.... 한국이 이민허들 낮추면 들어갈라고 눈을 반짝이는 외국인이 많습니다 저희처럼요. 저희 남편이 미국인인 전문직인데 자격트랜스퍼가 안되어서 못들어가요. 저희는 년소득 40만불인데 애낳고 기를수가없어요 ㅋ 이게말이되는건가요 ㅋ 세상이암담하고 암울합니다. 모든게 다 알면알수록 어렵고 힘들어지는 세상입니다. 무지하고무식하게 생각이 없어야 행복하게살텐데말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