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1, 2위를 다투던 구도는 진즉에 지나갔고, 최근 10년 동안은 북유럽 도시국가 리투아니아랑 1위를 두고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죠... 가장 많이 자(검열)살에 접근하는 세대는 청년 이하 세대와 노인들... 노인들은 직접 요인 뿐만 아니라 사망원인 통계상 집계되지 않거나 다른 요인으로 집계되는 간접 요인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예를 들어 치명적인 질병을 치료 받지 않는다거나...) 최근 "조력존엄사법"과 관련해서 사람들에게 조사를 실시해보니 높은 자(검열)살 친화력과 인생 노년기에 대한 비관론이 강하게 드러났답니다. 다른 요인들을 배제하고 이 점만 보았을 때 한국 사회는 정말 불행한 사회입니다. [후속으로 내용 정정합니다 : 청소년-청년 자(검열)살률은 OECD 가입국 사이에서는 평균 이상으로 높지만, 한국 사회 내에서는 가장 높지 않습니다.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은 70세 이상 노인 계층입니다..]
이민에 대한 부정적 글이 많던데, 반대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용기? 를 드릴려고 답글 달아요. 저 25살 까지 지잡대도 안가고 군대갔다와서 뭘할지 몰라서 피방 알바하다가 호주 왔어요. 처음엔 담배도 못샀어요 영어를 못해서. 키친핸드 부터 시작해서 공부도 계속했어요. 지금은 외국 회사에서 배관공으로 일하고 집도샀고 애도 6월에 낳아요. 영주권 받고 73만불 짜리 집사는데 7년 걸렸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정도로 노력했으면 한국에서도 잘 살았겠다 싶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한국에서 뭘 노력했을까, 노력할 마음이 들기는 할까 싶기도 했어요. 기회, 복지, 시민의식, 방향, 무엇보다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수 있는 발판이 한국보다 좋은것 같아요. 이민 쉽지 않아요. 어중간한 마음으로 와서 영주권 못받으면 돈잃고 시간잃어요. 하지만 제 인생에 차를 못살것 같아서 운전면허도 안땄었던 저를, 결혼은 커녕 연애도 포기했던 저를 이렇게 까지 노력하게 만들어준건 호주도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시도 안하고 저 포도는 신포도 일꺼야 라고 생각하면.. 끝도 없을것 같습니다
@@응네-v2h 진짜 서양국가들은 노가다나 사무직이나 서로 차별안하고 진짜 노가다가 오히려 돈 더 많이 범. 근데 우리나란 남눈치도 엄청 보는 국민성이고 기술직시선도 솔직히 좋지도 못하다보니까 다들 공부에만 미쳐서 의대갈려고하거나 사무직만 할려는거지 뭐. 아는사람도 많겠지만 사실 우리나라도 기술직 돈 많이범 .ㅋㅋㅋㅋ
이렇게 될 전조는 한참 전부터 있었는데 아쉽다. 8~90년대생이 중고등학생 때 몇포세대 하면서 노래 나오고 서민들 힘들다고 앓는 소리 나올 때 대비했어야 할 일이었는데 지나고보니 깨닫는 건데 사회 풍자적인 메시지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님 ㅋㅋ 발등에 불떨어질 상황 되어도 정당끼리 칼싸움하고 있으니 희망적이지가 않네
서울권 학생들 재수 반수가 디폴트값이 된 지도 매우 오래됨 재수 딱 1년만 한다고 치면 21살에 새내기 1학년 하고 군대 갔다오면 24살 점수 맞춰 대학 가니 학과에 회의 느끼고 전과(편입)나 휴학 하는 학생들이 엄청 많음 2학년 하고 1년 휴학하면 26살 취업 스펙 경쟁으로 졸업하고 스펙부족으로 취직안되면 대참사임 ㅇㅇ씨는 졸업한지 1년이 넘으셨네요? 이 질문 받는 거부터 출발선이 다름 스펙 쌓기 위해서 졸업반이지만 휴학하고 각종 시험에 전념 1년만에 준비해도 29살 1년안에 취직해도 첫 직장 겨우 자리잡으면 이미 30대임
SNS가 기대치를 올려놓은게 크다고 생각함. 우리가 생각하는 부자라는건 상대적인거라. 윗 세대들은 이전엔 이것보다 모자랐는데도 문제없었는데, 뭐가 생활이 힘들고 문제인지 이해를 못함. 사실임. 근데 당시에는 어차피 다 같이 못 살아서 애초에 기대치가 낮았으니 그래도 괜찮았던거임. 지금은? SNS를 통해 좋은 생활을 누리는 사람들을 매번 보고, 사회에선 매번 평균 올려치기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 패배자로 비아냥거리고. 문제를 정확히 인지해야함. 진짜로 생활 수준이 어려워서 문제인지, 아니면 남들과 비교되면서 높아진 기대치를 채우기 어려워서 그러는건지. 지금 이 상태면 청년정책을 해서 생활 수준을 끌어올려도, 더 나은 수준의 생활을 하는 다른 누군가를 보면서 기대치는 더욱 올라갈테고. 중요한건, 복지 좋은 북유럽에서도 역대급 저출산 문제에 직면했다는건, 단순 복지의 문제는 아니라고 봄.
@@nagnusyoSNS로 비교질하며 자기 인생 내려치기 하는건 진짜 한심한 애들이나 그런거고 부모님 재력이 없으면 수도권에서 집을 사는 게 불가능하니 돈을 더 모아야 하고 그러다 보면 혼자라는 현실에 익숙해지니 결혼과 연애에서 거리가 멀어지죠.. 일단, 주택 문제가 태어날때 수저 잘 고른거 아니면 불가능에 가까운데 부모님세대에 이랬나요? 그때 단칸방에서 신혼생활 시작하고 큰집으로 이사하며 살았다고 지금도 그게 가능한게 아니잖아요 ㅋㅋ.. 단순하게 'SNS로 비교하며 스스로 불행하다 생각해서 그렇다'고 단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적어도 그런 사람들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휴대폰 속 세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 하는 망상에 빠진 사람들이 일반화된 청년층이라고 일반화 하지 마시길 사람들은 생각보다 똑똑합니다. 멍청한 애들이 큰소리 치고 다니고 그게 자극적이니 인상이 남아서 그렇죠
우생학이 실천되는 최고의 나라. 잘난 사람들만 아기 낳으세요. 한국은 비교질. 즉 우생학. 누가 더 잘난놈인지 서로 경쟁. 누칼협. 스스로 우생학을 진화시킨 나라. 사람을 사람으로 보는게 아니라 직업 학력 집유무. 연봉 부모재력. 등등. 즉 우생학을 접목시켜 발전. 몸이나 정신이 정상인인데도 학력 돈 직업으로만 평가... 가난하고 고졸에 비정규직이나 알바는 사람취급을 안함. 피라미드구조를 철저하게 지키는 나라. 인도보다 더 계급사회. 한국. 돈없음 그저 루저일뿐. 우생학의 끝판왕 한국.
진짜 얼집이라도 등원하고 하원 시킬수 있는 근무시간으로 바꿔줘야 함…그 저출산에 둘째를 낳았지만 누가 낳으라고 했냐고 한다면 할말 없지만 진짜 현실은 우는 애 두고 일을 나가야 하고 주말도 시간 순삭이고 평일은 출근, 퇴근하면 애가 자는 시간이고ㅠㅠ 진짜 노답 사회입니다…내 애가 낸 세금으로 나중에 먹고 살 정치인들 제발 일 좀 제대로 해라…
안타깝게도, 선생님의 상황이 한국에서 정해주는 가장 쾌적한 주40시간제의 여건좋은 환경이네요. 공무원 수준의 근로여건입니다. 출퇴근 소요시간은 도시설계상의 실패로 인한 것이라 어쩔 수 없으니 직장이 확고하시면 엎어지면 코닿는 거리로 옮기는 수밖에 없다고 보는데, 제가 그렇게 했거든요. 꽤 그나마 괜찮습니다.
@ferrari4avocado923 뭐라는거야 틀딱아. 역사중에 제일 쓰래기인 하필 조선을 예로 드노. 지금 1~2등급이 패러다임을 바꾸고 노벨상타고 슈퍼it기업 만들기라도 함? 의사가 돈제일 많이 버는게 이상하다니까 틀딱아? 일론머스크같은 인물이 한국에는 나올수가 없는 시스템이라고
@ferrari4avocado92310년생입니다 하….. 말이 안되죠…… 상식적으로 인구가 가장 적은 세대중하나인 저희가 어떻게 가장 인구가 많은 50,60,70 년대 생을 부양합니까? 국민연금도……. 진짜 왜 강제로 뜯어갈까요 어차피 저는 10000% 못받을텐데요…..
오래된 MMORPG에 뉴비가 죄다 폐사하고 나가는거만 연구해도 이나라 문제가 뭔지 안다. 뉴비 친화적인 패치 하려니까 고인물들이 보이콧 선언하고 겜접는다고 협박해서 매출 타격올테니 패치 못하고 그러다보니 뉴비들은 악질 고인물들 텃세에 질려서 나가고. 가까스로 살아남아서 레이드 좀 가려니까 죄다 경력직만 구인하고있고. 신입은 장비도 별로고 인맥없으면 어디 끼지를 못하고 고대로 겜접고. 그대로 겜은 고여가고 그렇게 서서히 침몰하는거지. 겜과 현실이 놀라울정도로 우리 사는 세상이랑 같다.
우리나라는 게임도 이상함. 게임 조차도 다른 나라들은 롤, 스타크래프트 같은 평등한 게임에서 실력만 있으면 이길수 있는 게임 만드는데 우리나라는 죄다 리니지라이크, 도박겜, 뭔가 경쟁이 없으면 못사는 사람들인가? 그렇게 경쟁 좋아하는데 맨날 조상들은 침략만 받고 어케 살았누? 해외에서 리니지라이크는 재미 없어서 매출도 안나오는데, 어케 이 나라에서는 그런 과금게임이 몇년째 1위인거냐??? 진짜 이상한사회다. 게임조차도 평등하게 하질 않고 그냥 돈질, 갑질이 일상화 되어 차별하고 경쟁하는 이상한 사회. 의사,검사,등등 기득권들이 쥐략펴락하는 절대 평등하지 않은 사회
출산율 급속도로 떨어지는 국가 특 = 야근 많음, 월급낮음, 노예처럼 일함, 회사내 꼰대들이 겁나많음 (라때는 뭐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일 겁나시키고 눈치줌), 휴가 마음데로 못씀, 일하는 중간에 애 데리러 간다고 하면 ㅈㄹ함(대부분 유럽국가들은 다 허가해줌), 유가휴직쓰면 개욕처먹음. 급 생각나는거만 이정도인데 이게 한국 일본 기본 스팩이라 양쪽국가 똑같이 출산율 떨어지는건데 딱보면 답이 안나옴?? 애키우기가 좋아야지 출산율이 올라가는데 뭘 쓸데없는 정책만 처 만들고 있냐고 ㅡㅡ
사실 자살율 1위인 나라에서 애를 낳고 희망회로를 돌리라는게 더 억지죠 보고듣고겪는 이사회에서 애까지 낳아 기를 자신이 다들 없는게 가장 큰이유일것같습니다 낳아서 인구 증가하면 뭐합니까 스스로 생을 마감해서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사회인데...더 이상 스스로 죽지않도록 하는것부터가 먼저이지 않을까 합니더
부모님은 대출금 갚아야 해서 맞벌이 하시고 울부부도 대출금 갚기위해 맞벌이 해야하고 집안에 영아 봐줄사람이 없어서 더이상 애를 낳을수 없어요~슈카형 휴먼시아에 살면 아이가 휴거지라 학교에서 놀림받고, 앞 단지에선 문막아놓고 돌아가라 하고.. 빌라에 살면 빌거지라 놀림받고.. 아이아파 병원때문에 휴가내려면 4명중 한사람은 연차써야하고... 결론은 2세대가 합친후 대출금을 줄이고 1명은 쉬어야 하는데.. 슈카형~사람이 사람을 차별하는 나라에서 꼭 아이를 낳아야해요? 그냥 이고통은 나혼자 견디면 알될까요?
난 솔직히 아이 낳고싶은 20대 후반인데.. 뭐 다 좋은 기업 가는 것도 아니고 어중강한 머리로 어중간한 대학나와서 강소랍시고 다니는 회사인데 야근, 주말출근, 따로 수당없고 대체휴가주면 다행, 떡값이나 복지는 바라지도 못하고 쉬는 시간도 부족해서 몸이 너무 힘드니 결혼도 안했는데 남친이랑 리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이나 나나 많이 벌지 못하면서 일은 많이 하니 애기 낳고싶어도 감당이 안됨. 부모님이 잘사는 것도 아니라 지원은 커녕 오히려 지금 부모님 뒷바라지중; 개인의 행복을 추구해서 안낳는 경향도 있겠지만 나같은 사람도 많지 않을까.. 대한민국에서 밥굶기는 쉽지 않지먼 그냥 뭔가 참 살아가기 지치고 힘든 나라같음. 경쟁압박도 너무 힘들어서 우울함이 배가 됨
대부분의 청년들 이야기 이지요 금융공부 와 노후대비를 해보세요 어렵더라도 노후준비가 되면 여유가 생깁니다 저도 더 일찍 금융공부 노후대비 안한걸 후회하고 있어요 여유가 생기면 다른걸 할 수 가 있게 되더군요 특히 회사에서 자유로워지는게 커요 여유로워지고 넓게 보게 되니 더 나은 조건으로 이직이 가능해 지더군요
그니깐요 돈도 돈인데 노동직장문화 자체가 양육 자체를 못하는 환경인데 (출산휴가 육휴 쓰려면 - 애초에 부모 양쪽 다 쓰기도 어렵거니와 - 눈치 엄청보고 커리어 걸어야함, 양육하며 다른 거 다 차치해도 사기업에서 6시에 고정적으로 퇴근 보장되는 것도 아님) 돈 줄테니 아이 낳으라는 정책 기조 자체가ㅋㅋㅋㅋ이해가 하나도 없어요...
@@grpplo 그 직장이 돈때문에 다니는거니 돈준다는거죠. 뭐 직장 육아관리를 법으로 강제한다고 다 따를수 있겠습니까? 각 직장마다 업무 특성상 따를수 없는 경우도 많은데.. 그냥 돈주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사실 직장그런것보다 가장이 예전같지 않고 부인이 예전같지 않아서 결혼을 안하고 애를 안낳는거지 정책문제니 집값이니 그런게 큰 이유는 아니라고 봐요.
중산층의 개박살도 큽니다. 저 결혼할 때 양가 부모님이 제대로 된 자산이 없어 지원 0원 받았어요. 옛날에도 바닥부터 시작했다고 하지만 GDP대비 집값이 너무 높아 직장에서 2시간 거리(한 명은 30분) 투룸 전세를 겨우 구해 신혼생활 시작했어요. 그리고 돈 열심히 모으고 있지만 대출받아도 직장에서 가까운 아파트 전세는 꿈도 못꾸고(사는 건 더더욱) 살고 있습니다. 좋은 집은 아니라도 정상적인 출퇴근이 가능한 전셋집이라도 있어야 애를 낳지요 ㅠ
지원이 필요한 N포세대를 MZ세대(개인적이고 이기적인)로 이름과 이미지를 바꿔버리고 2030가 이기적인 문제라고하면서 아무지원도 안했으니까....그리고 3040세대가 지금 행복하지 않으니까 이런 인생 자식한테 줄 이유가 있나? 싶기도함 3040이 어릴때 imf때 수많은 가정이 없어졌음 그 기억이 쉽게 없어질게 아님...
10대 후반 자정까지 야자하며 느꼈던 불안감이, 평생 사라지지 않는 것 같아요. 20대 내내 스펙 경쟁에 시달리며 대학+대학원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고도... 임장 다니고 주식창 쳐다보는 저는 임신과 출산을 생각하면 여전히 불안합니다. 사랑하는 남편을 꼭 닮은 아이를 너무나 보고 싶지만, 아이가 살아갈 세상에 대한 걱정도, 혹시나 나나 남편이 잘못 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커서.. 뭔가 더 안정적인 기반이 마련될 때까지 자꾸 미루게 되네요.
@@Dogpig1994 아직도 산부인과에선 최소 1시간을 대기해야 하고 소아과는 말할 것도 없으며 어린이집은 1년 먼저 예약하라고 하고 사교육비는 증가추세에 있으며 사장님은 너 말고 일할 사람 많다고 하는데, 태아부터 중년층까진 포화상태니 장노년층 인구를 늘려야 한다는 소리? 아닐까!
늑대도 사자도 그 어떤 동물도 무리의 우두머리는 젊고 어린 개체다 80년대에는 20~30대가 돈을 제일 많이 벌고 가장 많이 소비하는게 전혀 이상하지않았다 하지만 현재는 백화점 VIP만봐도 60대이상이 넘친다 20대 대표가 이끄는 회사에 50대가 취업한다? 전혀 문제될게 없지만 우리나라는 아니꼽게 바라본다. 민주화운동의 주역이였던 세대는 강점기, 전쟁, 산업화의 역군이였던 부모세대에게 “어머니 아버지보다 제가 세상을 더 잘 압니다”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자녀세대에게 “니들이 뭘 알겠냐” 라고 생각한다. 고령자들이 우리나라 미래에 도움이 되는가? 아니오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가? 아니오... 이젠 내려놓을때 됐다 제발 어린세대 자식세대 탓하지말자
맞아요. 정치권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려면 극단적인 무언가를 보여줘야 하죠. 지금 과정이 너무 극단적으로 부정적으로 나오는게 앞으로 회복이 가능할지 걱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대가리 깨진 정치인들 대가리 다시 봉합해줄려면 이러다가 진짜 ㅈ되겠는데? 를 보여줘야함. 지금 정치인들은 나이가 많으니깐 한국 미래 알빠노?를 시전하고 있지만, 일반 국민들이 이러다가 진짜 ㅈ되겠는데?로 표심이 움직여버리면 정치인들도 표심 때문에라도 알빠노?를 시전 못하게 되겠죠.
30대 초 대기업 맞벌이 부부임.. 둘다 6시 기상 퇴근 후 집에오면 8시, 9시... 육아휴직 출산휴가있어도 기간끝나면 누가 애를 케어한단말임..? 못낳는거지... 시터써라고도 하는데 낳아서 내가 내애 얼굴 제대로 보지도 못하는데 뭐할라고 낳아..?내 몸 하나 돌보기도 벅참.. 노동시간 단축이 필수임..
저도 이부분 완전 동감. 이미 저출산을 경험한 나라들이 오랫동안 연구한 결과 출산율 1.3이 무너지면 회복이 힘들다고 함. 일본이 그래서 1.3명 깨지니 국가 소멸을 언급하며 저 난리를 치는거. 근대 우리는 0.65. 추세도 더 더 낮아지는 추세. 우리 애가 5살인데 얘가 성인되서 대한민국에서 살려면 소득 대부분을 세금으로 내도 국가운영이 가능할까? 앞으로 애 사교육 시키느라 돈 꼬라박지 말고 그돈 차곡 차곡 모으고 제테크 해서 목돈 만들어서 대학은 미국등 다른 선진국으로 유학 보내서 거기서 터 잡고 살 수 있게 해야겠다 생각중.
5, 6, 70대들이 잘못된 회사생활을 했다 생각합니다😢 자기 자식은 귀하게 키우면서 회사 막내는 희생을 강요하고 야근시키고 회식 매일 하고.. 정신력이 떨어진다느니.. 워라밸은 꿈도 못꿨습니다.. 결혼해서 애 낳을 시간을 줘야죠ㅠㅠ 그래서 자기 자식들 좋은 대학 보내면 뭐합니까? 그 자식이 사는 세상은 앞으로 힘들어질텐데.. 결국 그들의 자식들이 돌려받을겁니다.. 반성해야합니다 ..
우리 솔직해 집시다 나라지원을 받아서 아이낳는게 정상은 아니자나요. 자녀를2명이상 낳으면 둘중한명은 무조건 쉬어야 되는대 그럼 외벌이 4~5천 벌어서 생활한다는게 거의 1인기준 기초생활수급자 수준의 삶을 살아야 하는대 한국처럼 집값까지 터무니 없이 비싼 상황에서는 노후준비도 힘든 세상입니다 나라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아니면 답없다 생각합니다. 해결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누구도 실천하지 않는 현실이라 안타깝다 생각함 결국에 후세대 아이들이 다양한 문제로 힘들게 살아갈듯..
공무원이 세금으로 해외여행 가고 국회의원이 통화 녹음 금지 법안 만들고 귀족노조들이 밥그릇 뺏기기 싫어 러다이트 운동하고 의사들이 환자 내팽개치고 살인자 성범죄자들 고작 10년 교도소에서 편히 요양시켜주는 나라에서 애를 왜 낳음? 특정 누군가가 아니라 대한민국 곳곳에서 사회 좀먹는 인간들이 많아서 한국은 망하게 내두는 게 맞음
생존하기 위한 결과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인간이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 위한..아이 낳으면 나도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거든.. 핵가족시대에 물가는 비싸고 애 있으면 일은 못하고 애 봐줄 사람 없고 봐주더라도 학대가 비일비재하고.. 인스타보면 다 잘살고 비교되고 난 그렇게 해줄수 없고.. 이런 시점에서 애를 어떻게 놓나요?다 이유는 알고 있지 않나요? 이렇게 경쟁이 핵퍽탄급인 나라에서 내 애만 아무것도 안해줄수도 없고.. 교육비만 해도 한달에 이백이라는데.. 아빠 월급 삼사백 벌면 손가락 빨고 살라는거지..말도 안되는걸 강요하는 나라같네요..아이 낳기 싫은게 아니라 아이를 낳아서 키울수 없는 세상이니 안놓는거지.. 생존이니까
댓글들이 모두 웃고 밈처럼 이야기 하시지만 정말 심각합니다.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13년째 일하고 있고 5년전 이직한 노원구 산부인과 거점병원에서 처음 이직할땐 200개 분만을 했지만 지금은 80개 간당간당 해요. 더군다나 서울시 인구가 많지만 노원구에 한달에 출생하는 아기가 200명도 안됩니다. 50만이 넘는 노원구에서 200명이라.. 정말 정말 너무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