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근 20년 매년 거의 4번이상 타면서 업그레이드 딱 한번 받아봤는데 비행기 10번미만 타보신 저희 어머니는 저보러 미국오셨다 가시는길에 무려 1등석 업글 받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마 어머니가 항상 단정하게 옷입으시고 교직에 오랫동안 몸담그신 분이라 말을 친절하게 하셔서 후보에 들었고 운좋게 업그레이드를 받으셨나봅니다 ㅎㅎ
흥미로운 영상이에요! 회사 신입시절 워크샵으로 해외에 다녀오면서 한국 들어오는 길에 회사 동료분들이랑 체크인을 같이 했어요. 함께 간 인원이 워낙 많아서 그룹지어 체크인 했는데..저는 엄마뻘 부장님이랑 체크인했고, 엄마딸인줄 아셨는지... ㅋㅋㅋㅋㅋ 체크인 할때까지만 해도 아무 언급 없었다가 게이트 앞에서 잠시 불려가서 어리둥절 했습니다. 두둥 비즈니스석으로 업글이 돼서 ㅋㅋㅋㅋ 마침 오버부킹 상태였나봐요. 저는 덕분에 부장님이랑 엄마딸 코스프레 하면서 한국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있어요. 실제로도 우리엄마 부장님네 자녀분 나이가 서로 똑같아서 엄마 딸 대하듯 애틋하게 돌아왔던 기억잌ㅋㅋㅋㅋ 덕분에 갓 들어간 회사에서 부장님이랑 짱 친해져서 기분좋았던 기억이 있어요ㅋㅋㅋㅋ 엄마~ 딸~ 이러면서 ㅋㅋ (당시 그 항공사 자주 애용해서 마일리지 짱높았던 울회사 대표님은 열받아했심ㅋㅋㅋㅋㅋㅋㅋ)
저도 2년전에 홍콩에서 한국오는 비행기 탔는데 게이트에서 좌석번호가 바뀌더라고요 별 생각없이 받았는데 좌석번호를 계속 상기시켜 주시더라고여 비행기입구에 계신 승무원분들께서도 좌석 다시 얘기해주시고 그래서 뭐지 했는데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가 되있었어요 저는 그때 어려서 항공사 티어나 마일리지, 옷차림같은건 생각도 못하고 그냥 어버버한 상태로 잘 타고 왔어요
역시 친절은 이코노믹을 비즈니스로 업시키네요 ㅎㅎ 저도 한국인 50대 후반 고인물 아재지만 왜들 그리 우리 또래 남자들 무뚝뚝하고 자기보다 조금 어려 보이면 함부로 하대나 고압적인 모습이 쉽게 나오는지 참 답답합니다 아주 귀한 꿀팁에 감사드리며 제 윗분과 친구들에게도 꼭 이야기 할께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영상을 보면서 항공사 직원이 어떤일을 하고 어떤 경우에 업그레이드를 해주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영상을 보면서 정말 새로운 내용들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항공사 직원의 당양한 업무를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비행기를 탈때 항공사 직원에게 더욱 친절히 대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응원할게요!
아 이런식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거 였군요. 예전에 게이트에서 입장하는데 갑자기 제 티켓을 말도 없이 가져가서 다른좌석으로 바꿔주시길래 ?!!? 뭐지 비행기 맨 앞열로 좌석 정하고 들어갔는데 내가뭐잘못했나? 하고 소심해서 말도 못하고 그냥 비행기 입장하니 비즈니스좌석으로 주시더라구요. 당시에는 업그레이드 해주는지 몰라서 얼떨결에 않긴 했는데 비행내내 ??? 라는 느낌으로 갔었네요. 그리고 혹시 마일리지 쌓아놓은게 많아서 자동으로 해준건가 하고 바로 마일리지 확인했던 기억이 있는데 제가 행운의 비즈니스 업글서비스를 받았다니 좋은 경험이었네요 ㅋㅋㅋ
L.Hansa 업클 최악! 상용 고객이라 거의 업클 되었었는데 대놓고 차별. 밥도 비즈니스클래스 식사가 다 떨어졌다고 남들 식사 다 끝났을 때쯤 이클 식사 배분 끝나고 남은 것 던져줌. 태도도 너무나 무례하고. 너무 화가 나서 이클에서 편안하게 갈 걸 그랬다고 동료와 이 바득 갊. 잊혀지지 않는 최악의 경험.
꼭 다 그렇게 선발 하는건 아닌듯. 나는 벤쿠버 에서 인천 올때 캐나다 에어라인, 줄서서 보딩 기다리는데, 직원분이 혼자 오신분 하고, 큰소리로 대기줄로 오시기에 내가 손을 들고, It's me. 라고 말하자. 내 케리어 손잡이를 자신이 잡더니, 따라 오시라고 하면서, 라인선을 끈어서 대각선으로 다이렉트로 프레스티지 보딩 테이블로 안내해 주던군요. 줄서서 기다리던 모든 사람들이 그장면을 보면서 부러워 하더군요. 특히 라인선이 굽이굽이 서 있던 곳을 직진할수 있도록 탁탁 끈고 내가 지나면 다른직원이 내가 통과 하면 바로 그선을 다시 잠그고 하니, 모두들 내가 특별한 사람인줄? 보더라구요. 거기서 그냥 비즈니스석으로 승격 받고, 짐도 빨리 보내고, 입국 심사후 여유 롭게 면세점을 둘러 보고 탑승을 했어요. 탑승후 에도 매우 친절한 서비스로 인천공항 까지 왔답니다. 저는 손을 들때만 해도 왜 혼자온 사람을 찾는지 몰랐고, 그직원분이 유니폼을 입고 있어서 신뢰감을 갖고, 그냥 손을 들었을 뿐인데, 그런 행운을 얻었네요. 제복장은 정장은 아니었고, 청바지에 흰티, 후드티를 허리에 묶고, 운동화, 백팩을 메고 있었지요. 저는 30대 초반 단발커트 싱글 여성 이었구요.
전 미국의 한 관광도시에서 대학을 다녔는데 그래서인지 단체 관광객이 엄청 많았어요. 개강할때마다 풀부킹 ㄷㄷㄷㄷ 그래서인지 여러번 비지니스 업그레이드 된 적 있어요. 그때마다 마일리지가 높아서(학교가 머니 강제로....) 대한항공 엘리트 멤버라 그런가 했는데 그게 맞군요 ㅋㅋㅋㅋㅋㅋㅋ 혼자 탄, 마일리지 높은, 인사 잘하는 승객이었네요.
좀 게으른 성격이라 공항에 조금 늦게 간적이있는데(그렇다고 정말늦으건 아님 그냥 살짝 안늦은정도 짐도 없었음) 도착해서 직원이 일반석 만원이라면서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준적이 있었음 좋긴한데 이런건 순전히 운이였고 그 비행기가 사람이 많고 내가 늦지 않았음에도 항공사에서 취소를 대비해미리 티켓을 만석으로 판매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이영상도 이러이러하다 라는것을 알려드리는것 뿐이지 일부러 꼼수 부릴려고 늦게가고 그러면 정말 나쁜놈 되는겁니다 ! 그리고 보통은 그렇게 늦게간다고 업그레이드 해주지않는 게 대부분이여서 괜히 남 피해주면서 어떻게 해볼려고 하지마세요
JIN BUSAN 생애 첫 해외여행이라 뭐가 뭔지 몰랐거든요 게다가 혼자여행이라서...가족끼리 온 여행객들부터 비행기에 태우는점 양해 부탁하더라구요...저는 뭐 휴가기간 하루 더 남았길래 흔쾌히 승락했구요 ^^ 3박4일간 지출한 돈을 그대로 위약금으로 받아서 좋더라구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예전에 한동안 회원등급이 높았을 때, 분명히 이코노미티켓이었는데 탑승게이트에서 갑자기 비지니스 티켓을 바꿔주셔서 엄청 당황했었어요. 저로선 그런 행운이 두세번 정도 있었던거 같은데 매번 미리 알려주시지않고 탑승시에 그렇게 하셔서 원래 그렇게 하시는 줄 알았어요 ㅋㅋ
저는 국적기 외국지사 지상직 근무했었었는데 오버북킹때는 무조건 tier제일 높은분(platinum)을 올렸었어요. 그다음이 이코노미중 클래스 제일 높은 티켓 가지고 있으면서 tier높은분. 어쩔때는 비지니스 meal 이 여유분이 없으면 자리 남아돌아도 i/u 못하는데..
같은 아시아나 탑티어인데 아시아나 이코노미 탑승시 인바운드 경우 70~80프로 정도 업그레이드 받았고 아웃바운드 경우 30프로 정도 받았습니다. 같은 스얼 계열 항공사 탑승시 20프로 정도 업글 받고있습니다. 아마 혼자서 달에 2~3번은 해외에서 왕복 출퇴근해사 그런거 같습니다. 근데 이게 습관이 되니 돈주고 또는 사전업그레이드나 마일리지 업그레이드를 안하게 되고 막상 당일 업그레이드가 안되면 은근 서운하더군요 ㅎㅎ 자꾸 마음 비우려고 하는데 그건 또 사람인지라...
저도 몇년전 폭설 내릴때 눈때문에 공항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 꼴찌로 발권했었어요. 그때 제가 눈때문에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하니까 발권해주시던 남자분이 눈와도 다른분들은 일찍오셨어요 ...하시기에 아네^^;; 하며 머쓱했었는데 ㅋ 이제부터 미친듯이 달리세요 하는 그분 말에 정말 비행기까지 한시도 안쉬고 부츠신고 미친듯이 달렸거든요. 숨이 턱까지 올라와서 출발 3분전인가에 비행기 탔는데 갑자기 승무원분이 비즈니스석으로 가시라고 ㅋㅋㅋㅋ 전 계속 아니에요. 이코노미에요 ㅋㅋㅋㅋㅋ 아 촌스러 ㅋㅋㅋㅋ 그때 눈으로 6시간 연착했는데 밖에도 못나가게하고 이코노미석쪽에서 왜 못나가게 하냐며 항의하는 소리 들리고 ㅠㅠ 전 진짜 그때 천운이었던거 같아요. 넓은 자리에서 누웠다 앉았다하면서 너무 편하게 있었거든요. 그 남자직원분한테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출장으로 티케팅 하다보면 보통 일정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야 하다보니 이코노미여도 그레이드가 높은 비싼 표잖아요. 전 비즈업글 됐을 때 보면 이미 표가 비즈니스로 출력 돼있던데, 현장에서 드레스 코드를 보고 나서 업글이 정해지는 경우가 있나요?? 전 그동안 그레이드 높고 마일리지 높은 순으로 해주시는줄.. 지상직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오버부킹돼도 직원 재량은 딱히 없는거 같아서...
전 두번이나 업그레이드 받았어요. 옷은 그냥 편하게 입었어요. 딱히 과하게 친절하진 않았다고 생각해요. 첫 업그레이드는 사실 다른사람한테 양보했어요. 두번째 업그레이드는 그때 양보해서 보상받은건가 하고 감사하게 탔어요. 랜덤인줄 알았는데 직원의 재량이었다니 더욱 그분들께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