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성님 이천수님 두 분 자유로이 말씀 나누시는 내용에 울림이 있는 부분들이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청했습니다. 2002년 월드컵을 시청광장에서 함께 응원했던 50대 아저씨로서 두 분 너무 응원하고 특히 박문성님 마지막에 해 주신 말씀 기성 세대로서 참 반성하게 했던 말씀입니다. 두 분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
박문성씨가 기자로서 해설가로서 유튜버로서 살면서 우리나라 사회를 잘 간파하심. 아주 전문적이거나 국가공인자격이 있어야 하는 일이 아니면 누구에게나 기회는 줘야 함. 그 사람에게 어떤 숨은 재능이 있는지는 아무도 모름. 때론 자기자신도 모롬. 덧붙여서 한때의 패자에게 부활전의 기회도 줘야함. 승자는 승자대로 결승전에 가고 패자는 패자대로 바늘구멍을 뚫고 뚫어서라도 결승까지 갈 수 있는 길은 열어놓아야.
또 이천수라는 사람 특징이 엄청 객관적으로 성찰하려고 진심으로 노력하는 유형이라 본인 까는 내용들도 사실이면 그건 맞지 이러면서 쿨하게 인정하는 부분들도 크게 호감사는 요인인듯. 회사생활할때 멍청한 부장님한테 똑똑한 인턴, 대리 이런 사람들이 부장님 왤케 멍청하게 하냐고 못하는게 보통인데 그 표현의 프리함을 존중할줄 아는 사람이구나에서 편한 근로환경이 주어지는 시작점이라고 봅니다
정말 달수님은 청산유수네요!!! 어쩜 이리도 말을 잘하나? 자칫 놓치거나 어려울수 있는 이야기들을 너무나 쉽게 논리적으로 공감가게 풀어가시니....좋네요! 요즘 달수네라이브 자주 보는데, 생각해보니 축구 좋아하는 출연자들이 어렵지 않게 축구주변이야기를 풀어주니, 보게되는 이유가 있네요. 리춘수도 당연 좋구요!
7:00 와 천수형 이 발언 진짜 축구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되네요!! 개깜짝놀랐네 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생각 없이 해야 골 잘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 풋살에서 항상 느낌. 감각적으로 골 넣는게 훨씬 잘 들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수형 입담 진자 지리는데 방송국이 이걸 모르네?????
저는 리춘수와 달수네 두채널을 구독할때 두가지 생각 있었어요 축구 잘몰라도 공감하는 사람들과 놀듯이 대화할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와 축구 잘 아는친구 또는 축구 잘하는 친구 있으면 좋겠다였어요. 두 유툽채널은 제게 놀이터가 되었고 두 분은 제 맘속에 친구가 되었어요 ㅋㅋㅋㅋㅋ 정말 격하게 두분과 친구였음 좋겠다요 ㅎㅎ
문성이 형님이 벌써 채널 만든지 4년 그리고 천수 형님이 채널을 만든지 벌써 2년이 되었군요 두 분다 표현 방식은 다를지 몰라도 참 좋은 말 뼈 있는 말을 해주셔서 그러면서도 재밌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개인적인 tmi일 수도 있겠으나 저는 그저 축구가 좋아서 나의 생각을 썻을 뿐인데 마치 내 의견이 무조건 맞다는 식의 악의적은 답글을 달고 가더라고요 물론 보는 관점은 다르겠지만 그래도 그때 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번 영상도 재밌게 잘봤습니당
저는 80년생인데 리춘수형이 고딩때 손흥민처럼 80m 혼자 뛰어서 골 넣는 장면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ㅎㅎ 근데 꼭 국대가면 못하더라고... 리춘수만이 아니고 당시 한국 선수들은...ㅋ 그래도 리춘수 왕년에 시원시원하게 날라다닌거 40대 중반의 한 팬이 기억 합니다. ! 잘 살아보아요~
3:30 너무 맞는 말씀이시네요. 요즘 축구경기하면 선수 출신들이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입중계 하는 것들이 인기있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10년 20년 축구를 한 전설들을 굳이 해설로 데려왔으면 그들만이 볼 수 있는 것들, 예를 들어 감독의 전술변화가 가져올 경기양상의 변화, 선수를 바꾼 이유와 그 효과, 선수가 특정 행동을 한 이유, 반칙 상황에서 위험한 행동인 이유와 자신이 선수시절 겪었던 일화 등 얘기할 게 잔뜩인데, pd들의 알량한 엘리트 의식 때문인지는 몰라도 '말의 서술구조를 맞춰라' 같은 요구들을 하고 말 한마디 한마디마다 바꾸려고 하고 지적을 하니 위축될 수밖에요. 본 영상 내용처럼 치킨에 맥주 한 잔 때리면서 가끔 비속어도 쓰면서 해주는 편안한 해설이 되기를 바랍니다.
문성이형 고민을 많이하고 생각을 많이한 티가 말에서 보임. 사람이 모든것을 잘하는것이 아니니. 그 사람이 잘하는것을 해주자. 그리고 사람들이 본인이 어떤것을 하고 싶다면 기회의 평등은 주자. 이 두가지에서 생각없이 사는 사람은 아니구나하고 생각듬. 달수네 라이브 가끔보긴 했는데. 이번 영상으로 문성이형 다시보임. 사람이 괜찮은 사람이구나 하고... 암튼 화이팅하쉽쇼
![리춘수 [이천수]](http://yt3.ggpht.com/Y_88rTo_gVbANcSfkaiyQzZG2QA3hb8ngCHj4Vp4mOq_nHdzjanpm0bnsEEN9-FeiQSkLSZbPw=s48-c-k-c0x00ffffff-no-r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