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한국처럼 먹고 살려면 최소 2배는 든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캐나다 기준. 바로 옆에 붙어있는 일본에서도 한국상품 물가가 한국의 거의 두 배 정도이더군요). 입맛, 생활양식을 좀 조절하고 (가끔만 한국식으로 살면서) 그나라 언어를 하면 그나라 사람들의 평균 생활비만 듭니다. 이런 것들이 안되는 한인들은 어쩔수 없이 소위 "한인 서비스"를 이용해야되고, 가격 및 서비스에서 뒤통수를 맞게 됩니다. 무슨 예외적인 상황도 아니고, 그냥 그렇게 등쳐먹고 등쳐먹힘을 당하고 삽니다 - 한국같이 살면.
3:22 태오는 사회생활 잘할듯 일단 해놓고 씨익 웃으면서 두 손 모으고 상대방 반응 기다림 저러면 상대방은 화내기 힘들죠 사랑스럽다고 생각할듯 6:19 한국 등 동아시아도 마찬가지죠 두상이 작고 입체적이면 모델같다 이쁘다 하지만, 정작 서양인들은 그게 컴플렉스입니다. 제 생각인데, 아마 부인분께서 야채 첨가된 한국식 스파게티라고 여기시는거 같아요 제가 알기로, 북미에서는 야채식으로 먹는게 상류층식 식사라고 알고 있어요 당연히 트렌드는 상류층으로 맞춰지죠 어느 나라든
한국 음식 대부분이 음양 오행에 기초를 두고 만들어진 음식임 모든 음식 5가지 색갈과 맛과 애채와고기와 해간물 골고루 어우러지게 만드는게 거의 정답임 잘 생각해보면 우린 도교의 사상으로 음양 오행 오장 육부 인간의 장기에 다 골고루 맞게 에너지가 만들어지게 먹는게 오랫동안 유지되어왓고 조금씩 변화되어서 자극적으로 바뀐것일뿐 원래의 고전 음식엔 자극적이엿던것은 많지않음 한국도 요즘 서방에서 다 식자재 수입해서 가는바람에 지금 김이고 과일이고 라면이고 모든 한국 식자재들도 엄청올랏음 그리고 서민들만 피해보는중임 결국 기업들만 돈벌이 하는 구조임 과거 미국이나 남미 캐나다 호주에서 소 뼈 돼지고기 등뼈 다 거의 꽁자로 들어와서 우리 한국인들은 쉽고 싼 가경에 먹엇지만 이젠 한국서 수입하는 서방것들은 먹지도 않앗던것들이 다들 가격이 올라서 되려 한국 국민들만 엄청 피해보는중이다 한국 식품이 세상이 좋아라하는것이야 마음이지만 결국 한국인들만 먹던것들이 이젠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서 되려 한국인들만 비싼 가격에 먹기힘들어지고 서민들만 힘든 세상을 만들어가는중이다 이넘의 글로벌 오래전엔 마늘냄새역겹다고 쳐먹지도 않던것들이 그시절이 되려 그립다 우리만 먹고 우리만 알던 그 맛의 세계를 한국인만 먹고 살던 그시절이 되려 그리워진다 싸고 맛잇던 그시절이 한국 서민들에겐 되려 좋앗던 시절이다 이젠 그시절로 돌아가기 점점 힘들게되엇다 한탄 스럽다 외국서 사는 사람들이 살기 팍팍하다고하는데 그것은 한국 물건을 사기떄문이지 그냥 거기 물건을 산다면 한국보다는 쌀것이라 생각해본다
맞습니다. 해외에서 한국음식만 먹고 살면 생활비가 훨씬 많이 듭니다. 한인마트와 한국식당이 흔해빠진(?) 미국 LA라고 해도 한국음식만으로 살면 생활비가 더 많이 들어요. 그러니 근처에 대형 한인마트가 없거나 한인마트와의 거리가 먼 곳에 사는 한인들은 한국음식만으로 생활한다면 LA같은 대도시에 사는 한인들보다 더욱 더 많은 생활비가 들지요. 지금은 상황이 많이 바뀌었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한인들이 많이 살지 않는 주들에서는 한인마트에 한번 가려면 왕복으로 운전하는데만 하루를 꼬박 허비해야 하는데, 한인마트와 한국식당들이 즐비한 대도시에만 살아온 한인들은 그런 고통(?)을 실감하지 못할 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독신인데 미국 여러 주를 거치며 한국인 보기가 극히 어려운 시골에서 오래 살아서 그런지 입맛이 변해서 현재는 비록 LA에 살고 있어도 한국음식은 한달에 두어번 정도만 먹으니 음식에 들어가는 비용이 더 들지는 않습니다. 뭐, 김치도 한달에 한두번 먹을까 말까하는 정도니까요.
나타샤씨가 더 한국말이 많이 늘었네여~성열씨 예쁜 와이프랑 토끼깥은 애기들이 있으니 얼마나 행복해요~부러워요~그래도 갈수있는곳에 한인마트가 있으니 얼마나 행복해요~~어떤분은 몇천키로라서 일면이 한두번 밖에 못가서 향수병우울증도 걸리더라고요~~항상 긍정적으로 열심히 사는 성열씨 늘 행복하세요~~~
한국이 좀 다르긴 해요. 특정 식재료가 어디에 좋은지 명확, 확정적으로 정형화됐죠. 뭐랄까 오랜 세월 누적한 , 특히 허준 동의보감류의 체득화된 식생활 패턴이... 참고로 한국은 어린 아이 지능 발달에 생선이 좋다는게 일반화돼서 의식적으로 습관화하는 경향이 강하죠. 자주는 아니라도 터부시하지 않는 선에서 서서히, 조금씩, 꾸준히 먹게끔 유도하죠.
알고리즘이 끌어서 왔는데… 이민 오신지 얼마 안되는 분 같군요. 대체물을 어디선가 발견하든가 돈이 아까워서든가 해서 조금 지나면 H-mart 같은데 그렇게 자주 가지 않게 될 겁니다. 최대한 local 가게를 이용하고 중국가게나 베트남 등 동아시아권 국가 가게가 있으면 나름 대체품을 발견할 수도 있고요, 최선은 내 입을 local 식재료에 맞추는 거죠. 김치는 찌개나 국 끓이는 데만 쓰고 보통은 샐러드를 대신 먹는다든가, 나물이나 생선류는 포기하고 고기 위주로 먹는다든가 말이죠. 그리고 그 한인서비스라는 것이 handyman이나 plumber 같은 사람들 불러서 쓰는 거면 말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한인이든 현지인이든 정식으로 이름 걸고 하는 사람하고 하는게 좋습니다. 알음알음 시급 싸게 luring해서 해보면 결국 시간을 끌거나 부품값 바가지 씌워서 받을 것 다 받습니다. 쓸 돈 다 쓰면서 속만 더 터지는 거죠. 정상 시급받고 하는 사람들이 그래도 신경 덜 긁습니다. 다만, 한국식으로 사람 쓰는게 쌀거라는 망상은 금물입니다. 건투하십시오.
해외에서 한국인은 한국인을 조심해라라는 말은 30년전에도 현재도 똑같이 통용됩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현지에 완전히 동화되어야 하는데 당연하게도 언어는 필수, 최소한의 경제적 여건, 외부활동 OK, E같은 성격 등등등이 필요하고 즉, 그렇지 않은 사람이 태반이기에 해외 이민이 쉽지 않은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요즘 젊은 세대는 그나마 나은데, 예전에 이민간 사람들 상당수는 사고치고 넘어간 사람들이 많았기에...제 버릇 못준다는 말이 있죠. 뭐 알아서 하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