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조기 교육이 확실하거든 매일 라면 끓이고 눈빛 보내고 구슬 끼우고 옷 입혀서 평가 받고 수업시간에 과자 먹고 이상한 고양이 석상 앞에서 붕어빵 먹으면서 뚫어뻥으로 지붕 날라다니고 그 난리를 치는데 1인자 못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 +얼초, 만두, 화분 던지기, 동물농장으로 어릴때 짭짤한 돈의 맛을 봄 +어린이 프로게이머 양성 프로그램 쥬니버 돌아오길
한국인 증명서 1.엘리베이터 닫기버튼을 누르는가? 2.듀토리얼을 스킵하는가? 3.설명서를 버리는가? 4.배달이 40분 이상 넘어가면 그 음식집에 전화하는가? 5.택배 주문한거있으면 하루에 몇번씩 택배왔나 안왔나 확인하는가? 6.귀찮나? 그 밖에도 무수히 많지만 다 적으려면 귀찮기때문에 스킵
우리나라 게임 역사만 봐도 지금 이렇게 발달된 pc방 문화가 게임 때문에 발달된겁니다 게임 때문에 발달 된 거고 그러니 pc방 사업이 발달해서 게임에 강한게 아닌 게임 때문에 pc방 사업에 강해진 거에요 게임 강국이 되기까지 한발 더 앞서가는 발전의 첫 시작은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 때문이었습니다
동아시아중 일본 못해 중국 중간 한국 제일 월등하게 우수함 게임신 하면 한국ㅇㅈ안할수없다고 머리싸움이고 머리로 움직이는 운동신경 지능 능력도 둔하면 못하는듯 게임 기질도 타고나야하고 암튼 인터넷 속도랑 관계없고 머리 지능급에 따라 전략짜는 집중력과 근성의지 오기가 한몫하는듯
오버워치 40-41 때 저의 아들들이 pc방 게임 한다고 난리였죠 사춘기라 가까워질수있는 방법이 먼가하고 생각하다가 이거다 싶어 미친듯이 가족모두 하루에 2시간 씩 방학때했어요 남편과 나 아들 둘이서 했는데 당근 제가 가장 잘 했죠 아들 둘이 가르쳐 달라고 난리였음 ㅋㅋ 사춘기 아들과 밤마다 2시간씩 pc방서 놀며 잼있었어요 pc방 사장님께서 가족이 함께 하러 오는 분은 처음이라시더군요 전 아이들과 재미있는 무언가를 하고 싶어요라고 하니 웃으시더군요 지금은 공부도 열심히하고 이야기도 잘 해줘요 그때 느낀건 게임이 나쁜게 아니라 부모가 함께하고 이야기하며 규칙도 가르치고 감정조절도 가르쳐야 한다는 알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가장아이들과 잼있었는거 같아요 공부하는 아들 둘 보니 안타까워요 ㅜㅜ 늦은밤에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우리나라는 미친듯한 학구열 + 그 미친 학구열 안에서 뭘 해야 재밌게 놀았다고 소문이 날까하는 그런 창의성이 합쳐져서 완전 무결한 천재들이 튀어나오는건 아닐까 싶음. 그런데 삶을 위해 다 버리고 열심히 살아가고 가정에 충실하는 삶을 살아가는거 보면 정말 자랑스러움. 다른 나라 직업군인들이 우리나라 예비군 보고 놀래듯이 그 프로게이머랑 좀 한다 하는 중고생들 게이머랑 붙여도 비등할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