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발달은 모두 같은 과장을 거치는 것이 아니라 불균형 하게 이루어지는 것 스페인 정복자들이 아즈텍 문명을 마주했을때 그들의 건축술과 의술에 기겁할 정도로 놀랐지만 그런 아즈텍 문명이 바퀴조차 발명되지 않았고 동물을 타고 다니거나 이용할 줄 모르며 무기는 석기 시대의 수준에 머문것에 또 놀랐음
@@90Babo의술은 잘모르겠으니 넘어가고 건축출의 경우는 석재의 가공법에 관한것이죠 기초적인 목재와 석재로 이루어진 공구로 정밀한 가공을 하고 바퀴도 없이 그 석재를 쌓아 올린것은 놀라운 기술 맞습니다. 그리고 그 기술이 전파되지 않은 이유는 쓸모가 없어서 입니다. 철재공구가 있는데 그런 기술이 불필요하죠.
그 동안 봐 온 SF영화들의 '강대하고 고도 기술력을 가진 외계인의 침략'이란 게 '상식적'으로 옳다고 생각했었는데 10년 쯤 전에 가지 않은 길 처음에 보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아직도 잊혀지지 않음 우주 함선에서 우르르 쏟아져 나와 머스킷 총을 쏘는 테디베어라니 ㅋㅋ
화승총으로도 정복에 문제가 없었다묜 그럴만 하죠. 마치 조선이 병자호란이후 국가안보에 위협을 느끼지 못하면서 나선정벌로 플린트락식 소총을 입수해 복제하는데 성공하고도 사장시키고 200년넘게 화승총에 머물러 있었듯이요. 같은 시기 유럽은 매치락에서 플린트락으로 넘어가고 다시 퍼커션 캡으로 넘어가고 탄두와 탄피가 일체화된 총탄을 사용하는 후미장전식으로 이어지는등 발전에 발전을 거듭한것과 대조되죠.
지구로 치면 신대륙과 구대륙 사이에 해류든 장벽이든 모종의 분리가 되어 있어 구대륙은 끝까지 신대륙의 존재를 모르고 구대륙에서만 제국주의를 벌이며 결국은 식민지를 두고 세계대전을 벌이기 직전인 상황이었는데, 중세시대 정도 문명으로 신대륙을 정복한 아즈텍이 자신들이 가장 강한 문명인 줄 알고 신대륙 쪽에서만 잘 보이는 통로를 통해 구대륙을 침공한 상황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구대륙의 식민제국들은 아즈텍인들을 사로잡아 그 통로와 신대륙의 존재를 알게 된 거죠.
@@leonseat6811 멸망이 목적이 아닌 정복과 착취가 목적이라 행성 날리면 이동하는데 든 연료값만 날라가는거임 게다가 장거리 이동능력만 비정상적으로 발전하고 나머지 기술은 후져서 무인우주선조차 못 만드는 설정임 딱 지구의 대항해시대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됨 소규모로 사방으로 흩어져서 다니다가 뭔가 발견하면 일단 자기네 땅이라고 깃발 꼽고 원주민 노예화 하는 과정
정말 if 라는 소재를 흥미롭게 활용한 소설이네요. 인간이 최초부터 지금까지 살아가던 터전에서 가장 강력한 포식자로써의 신체능력을 가지지 못했기에 그 연약함을 보완하기 위해 도구와 기술을 발전시켰듯 인류와 비슷한 시기에 언어를 쓸만큼 지능을 가진채 발돋움한 외계인이라도 신체능력이 저렇게 곰처럼 강력했다면 애초에 기술을 그리 발전할 필요성이 우리보다 적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토그람이 정복한 다른 행성들은 과거 중생대나 신생대처럼 토착민이 이빨과 발톱만 믿는 생물들만 살든가, 아니면 석기시대처럼 석기 or 금속을 사용해도 철기시대처럼 간단한 금속 무기만 이용해서 나폴레옹 시대 무기로도 쉽게 정복했다고 나옵니다. 그런 그들 앞에 나타난 인류...
@@iijliljllij 소설에선 성간여행 할 정도의 기술이 그렇게 높은 하이테크 기술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즈텍도 고도의 석재 가공기술이 있었지만, 무기는 돌도끼와 몽둥이였죠. 그냥 소설작가가 인류는 성간 이동 빼고 나머지는 매우 우위라는 걸 알리고자 외계인의 무기가 18세기 근대 수준으로 설정한 거 같습니다.
@@user-gc8kg7gj2n 굳이 침략할 이유가 없으니까 관광지로 써먹는거죠. UFO는 실제하는거 맞고, 물리법칙을 위배하는것처럼 보이는것도 맞습니다. 그정도 말도 안되는 수준의 애들이 고작 지구를 탐내서 조그만한 비행접시 하나 타고 올까요? 우리로서는 가늠도 못하겠지만 태양을 만들어내고 지구를 빚을 만한 녀석들이 지구에 찾아와서 심심풀이용으로 만들 행성에 넣을 지구인 몇명과 동물 샘플 몇마리 채집해가는게 다겠죠 ㅋㅋㅋㅋ 매순간 멸망의 순간에 사는건 우주인 없이도 마찬가집니다. 딱 2번 50J, 200J의 에너지를 가진 입자가 관측된적이 있는데 아무것도 없는곳에서 날아왔답니다. 자연생성됬다기엔 지금 알고 있는 상식을 벗어났어요. 그거 1몰? 정지했을때 기준으로 1g만 교토 위에 떨어져도 한국 일본땅에만 생존자가 0명입니다. 가능성은 0%는 아닌데 0%에 가깝다고 우리가 벌벌 떨필요는 없을거같아요. 죽으면 외롭지 않게 다함께 손잡고 가는거니까 그냥 그럴수도 있는가보다~ 하고 잘 살면 됩니다 ㅋㅋㅋㅋ
마치 울펜슈타인 게임에서 3제국 독일이 승리 후, 광학무기와 병기기술 올인하고 그 외 컴퓨터 및 디스플레이 장비 모든게 구닥다리 60~70년대 전자제품 보듯 비슷한설정 흥미롭습니다. 대항해시대 해적들이나 사용하는 무기들고 현재 지구를 침공하면? 저 귀여운 곰돌이들은 거실 장식하는 모피깔개 또는 코트가됩니다... 영상 마지막 장면처럼 호랑이(지구인)한테 날개(하이퍼스페이스)까지 달아준 꼴. 영화 피라냐에서 동족포식하며 버티면서 고립 생태환경 고대 피라냐어종 지진활동으로 갑자기 현 지구에 등장하듯. 곰돌이들은 미쳐 날뛰는 지구인 볼 수 있겠네요.
발견이 어려울뿐이지 일단 시작하면 어마어마한 속도로 발전하는게 기술이니까요...대표적인게 비행기를 보면됨 처음 라이트형제가 만든 사람한명타고 고작 수초를 나르던 비행기가 30년후에는 2차세계대전이라는 전쟁에서 수톤의 폭발물을 실고 수만킬로를 날아가는 괴물 비행기로 진화를 했고 고작? 100년만에 초창기 라이트형제의 비행기와 비교조차 안되는 비행기들이 하늘을 나르고 있으니까요 (참고로 라이트형제는 죽기전에 제트비행기가 하늘을 날으는걸 보고 죽었다고함 )
만약 외계 문명이 지구를 침공하거나 또는 그 반대의 경우라면 서로의 무기 기술 격차 뿐만 아니라 물리적인 거리로 인한 보급의 어려움, 현지 주민들의 저항, 아군 사상자 발생으로 인한 여론 악화와 반전 시위 등 여러가지 고려해야할 요소들이 있죠. 아즈텍을 침공했던 스페인군도 아즈텍의 통치에 반발하던 소수민족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본국에서 멀리 떨어진 남미 대륙에서 전쟁을 할 수 없었고 베트남 전쟁에서의 미군 또한 현지 게릴라의 저항과 국내 여론 악화로 철수할 수밖에 없었죠.
와... 소설을 찾아서 읽어 보니 이거 그럴듯 하네요. 발전이 하나로만 향했어도 이상할건 없겠어요. 화약은 중국에서 만들었지만 발전은 유럽에서 이뤄졌던것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항해도 북유럽인들이 더 많이 했지만 커다란 배와 항해술과 무역은 서유럽에서 더 발전한것과 비슷하고. 뭔가 소설은 설득력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