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없었다는데 그건 그냥 유럽국가 입장에서 아닐까요? 중동에서 또 중앙아시아에서 일어난 전쟁들은 또 뭔가... 세계대전이 없었을뿐이지.... 일반적으로 수만에서 수십만이 죽어나가는 전쟁 또는 학살 여전히 계속 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대한민국이 핵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국제정세는 중국이 미국을 추월했을 경우 입니다. 중국의 위안화가 달러의 위치를 차지하고 국방력 천조가 넘는 국방비를 써가며 강력한 영향력 있는 나라가 된다면 중국의 한국에 대한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핵을 용인 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6:30 지구는 둥그니까, 소련 서부 콜라반도에서 미 본토 동부해안 타격 최단 루트는 그린란드 - 캐나다 동부를 거치고, 소련 동부 베링해 인근에서 미 본토 서부 해안 타격이면 알라스카, 캐나다 서부를 거치고요. 군사적 위치는 2D 보다 3D로 해석 해야 할거 같습니다. 북한도 미 본토 중 비교적 근접한 서부해안 타격을 최단으로 타격하려면, 러시아 캄차카 반도 상공을 지나더군요.(뭐 그 땐 이미 영공의 의미는 없겠지만) 그래서 상대적으로 만만한 일본 상공을 지나 괌 미군 기지를 타격하거나, 북한 동맹국을 자극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추적이 힘들고 발사 후 회피가 쉬운 SLBM을 개발하려고 하고요.
과거 가쓰라테프트만 봐도 미국이 어떤 자세로 정세를 바라보는지 충분함. 이리저리 내전간섭하다 개털리고 요즘 오지랖이 좀 잠잠해졌는데 아무튼. 미국은 그저 파트너일뿐 계속 의존하면 언제 한마디 해봄. 우린 핵이 문제가 아니라 핵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정도의 기반적 성장이 더 간절하다고 봄. 국토가 거대한 것도 아닌데 인구문제 하나에 다음 세대 후 국가가 절멸하냐 마냐 그러고 있는데 물론 모든 분야 두루 중요하지만. 방탄조끼 입고 감기 걸려 죽으면 그만한 코미디도 없음.
정은이가 남한 핵 쏘면 남한 국민들만 죽나요? 남한에서 사는 외국인들 있지 않나요? 중국인들도 많이 있죠 그 사람들도 다 죽습니다. 중국에서 가만히 있을까요? 북한에서 쏜 핵 때문에 자국민들이 죽어 나갔는데 중국 인민들이 북한에게 엄청 욕하고 난리 치는데 중국 정부가 가만히 있는다구요? 이래서 남한이 북한의 핵 억지력을 위해서라도 이민자를 받아야 하는 이유 입니다. 북한이 핵 가지고 억지력을 보유하고 있다면 우리는 전세계 사람들을 인질로(!?) 데리고 있으면 됩니다.
26:53 간다효님 핵무기 숫자로 비대칭전력이라고 말하는게아니라 비대칭전력은 일반적으로 전쟁에 사용되는 무기는 대칭전력과 비대칭전력으로 나뉩니다. 비대칭 전력이란 핵무기나 생화학무기·탄도미사일 등 대량살상과 기습공격이 가능한 무기를 가리킵니다. 적의 강점을 회피하면서 취약점을 최대한 공격하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력을 말합니다. 이에 반해 대칭전력이란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온 재래식 무기로, 탱크·전차·군함·전투기·포·총 등 실제 전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를 의미합니다
영상 내용이 주제에 맞게 조금씩 다르다. 우크라이나가 핵을 포기한 것은 미국이 돈으로 그렇게 만든 것이고 한국에 핵이 없는 이유는 수출로 먹고 사는 국가인데 미국 뿐만 아니라 전부 막힌다고 봐야 하기에 못 만드는 것임. 북한 핵 있기 때문에 명분상 한국은 만들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못 만들죠.
핵은 만들 수 있어도 미국이 허용하지 않으면 절대 못만드는데 이유는 핵실험이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어찌저찌 미국의 눈을 피해 하나를 만들어도 결국 몇 번의 실험은 반드시 필요하고 핵실험은 전세계의 정보를 수집하는 미국이 모를 수가 없습니다. 미국이 용인하지 않으면 절대 불가능입니다.
27:30 진짜 이 부분 동감가는데 인터넷에서 '미국이 동맹국 강화와 북핵문제 때문에 핵개발 풀어주지 않겠음?' 하는데 이거 원인과 결과를 반대로 생각한거고 일본, 한국이 핵 가지려 하는게 싫어서 북핵 인정 안하려는건데 북한이 핵보유한다고 한국이 핵 만드는건 용인해줄 이유가 없지
전체적으로 딱 이걸로 정리됨 '미국은 그 어떤 것보다 핵확산을 걱정(두려워) 하고 있다' 북핵도 그래서 막으려고 한거고 인정 안하고 있는거임. 북한이 핵만들면 지금처럼 한국 내부에서도 핵을 보유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그러면 일본도 가지겠다고 난리 칠것이고 동남아며 여기저기서 핵무새들이 난리가 날거임. 미국은 그냥 지들 말 잘 따라주는 개가 필요 한것 뿐인데 자꾸 핵을 가지고 싶어하니까 그러면 결국 지들 말을 따를 필요 없어지니까 그게 가장 싫은거임. 킹직히 미국이 자꾸 우리나라 경제 위협하고 막 개입하고 저딴식으로 나오면 핵개발 고백으로 혼내줘야함. 그렇다고 진짜 핵을 가질 생각으로 그러자는건 아니고 핵무기 가지고 싶다고 자꾸 땡깡 부리는거지. 어린아이가 마트에서 장난감 안사주면 바닥에 드러 누워버리는 전략임.
지금 미국이 중국 압박하니 배제하니 떠들지만 그 어느때 보다도 경제교류 엄청 활발함. 미국은 한미일이 합체해도 핵공유는 절대로 안함. 우리나라에 핵 공유한다고 배치할 수 있는것도 아님. 일본쪽에도 가져다 놓지 못함. 아니 그 이전에 미국이 핵을 못날릴까봐 배치하자고 할까? 차라리 핵 위협을 주려면 항모를 우리 바다 주변으로 계속 뺑뺑이 돌리면 그만임. 미국이 뭔 이득을 본다고 나토식 핵공유를 할까요? 만약에 핵공유를 했다고 치고 우리나라에 배치하든 일본에 배치하든 했다 치면.. 중국하고 러시아가 개거품을 물거임. 아주아주 심각한 정치적인 문제를 미국이 감당해야함. 동북아에 시즈모드 핵배치는 그야말로 중국과 러시아 턱 밑에 총구를 겨눈 상태이기 때문임. 나토하고 동북아랑 지리적, 전술적으로도 아주 많이 다름. 쿠바 미사일 위기를 생각하면 아주 간단한 문제임. 결국 동북아에 시즈모드 핵배치가 된다면 우리든 일본이든 쿠바꼴 날 수 있음. 그리고 어잿든 버튼은 미국이 눌러줘야 하는데 지금 이정도 선에서 외줄타기 잘 하고 있는데 뭐하려고 핵공유를 해서 긴장감을 고조시키겠음? 어차피 핵 우산은 정상작동 한다는 믿음아래 핵 억지력만 믿고 그냥 이대로 쭉 가는게 현명한거임. 근데 요즘 미국행보가 맘에 들지 않음.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우방이라면서 자꾸 통수 각재고 있음. 이럴때 우리는 핵땡깡을 살짝 부려보는게 좋다는 생각임. 진짜 가지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북한핑계 대면서 핵가지고 싶다고 땡깡을 부려 보자는거임. 대놓고 핵가지고 싶다고 하는게 아니라 북한의 위협이 자꾸 날이 갈수록 심해지니까 우리도 핵보유를 통해서 전쟁 억지력과 안보를 생각 해 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툭하고 던지는거임. 아마 중.러.북 보다 미국이 제일먼저 아뜨거 할걸? 우리가 핵을 가지면 진짜 도미노처럼 핵이 확산될걸 아니까 그거 무서워서라도 미국이 통수각 재는건 그만두게 할 수 있다는 생각임.
미국 입장에선 한국 일본에서 시작되는 핵 도미노가 최악의 시나리오 입니다. 미국이 북한의 핵 개발에 발작을 하고 핵 포기하라고 하루 종일 노래를 부르는 데는 북한 자체의 위험성도 있지만 언제든지 핵 무장을 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한국, 일본이 명분을 얻을까봐 그런 것도 있습니다. 이건 중국을 견제하는 것보다 더 미국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 미국이 동의를 해줄 가능성은 그냥 없다고 봐야 합니다.
@@김민재-e7q6x 생각이 꼬였구나!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문맥파악을 못하니? 현재 정세로 보았을때 미국입장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견재할 수단이 필요한데 우리나라가 핵무장을 하면 오히려 좋아라 하니 반대를 그리 심하게 안한다는거 뿐이지 그리고 핵무장을 안했어도 애초에 미국 따까리짓은 안했음ㅋㅋ 자국 이권에 따라 움직였으니 미국도 오죽하면 대한민국은 다루기 까다로운 나라라고 진저리를 쳤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