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관련해 2차 피해 우려가 있는 댓글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유가족, 부상자, 가족, 목격자, 대응인력, 일반국민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은 국가트라우마센터의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1577-0199)를 통해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한마디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서로 밀은 거네.....악의 없이 밀은 거네요 저쪽에서 밀으니까...우리도 ...밀어... 서로 밀다...힘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넘어지고 압착....압사 된거네... 거기에다가....기울어진 길이고....불법 증축 건물도 있었고. 술취한 사람도 있었고... 통제는 없었고.
종합세트다. 충분한 인원지원 안해준 경찰윗선. 사람이 죽고있다고 도와달라고 뒤로 빠져달고 울부짖는 경찰말에도 굳이 앞으로 이길로 가고야 말겠다는 일부 인간들. 압사직전 골목길에서도 귀터지게 음악틀어놓은 주점들 . 소방관 벌하면서 쌩쑈 하지말고 경찰청 윗대가리들부터 철저히 처벌해라
South Korea need stronger laws and fast strategy. Even country side in US is way better than this. unless it was on purpose. Government need to take care of their country and people. Stop blaming. Please take responsibility. The tragedy took other countries people lives.억울하게돌아가신아들들과딸들.콧대그만새우지말고제대로사죄죄송하십시오. 한국남자들은나라의의무임에군대에갔다오지요?????그러면한국의군인경찰들의의무는무엇입니까?????왜국민들을지키지않았습니까?????왜질서를감당하지않았나요?????왜?????왜국민의목소리를외면했나요?????
모든 사고나 참사는 예방할 수 없습니다. 이미 일어난 일이기 때문이죠. 언론에서 떠들어 대는 ~ 했다면, ~ 준비했더라면. 결국 아무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삼풍이 있었고, 성수대교가 있었고, 대구참사가 있었고, 그 이후로도 수많은 사고가 있었음에도, 안전 관리 매뉴얼이 수십번 바뀐다 해도 이 다음 사고는 벌어집니다. 모두의 잘못입니다. 반성해야 합니다. 정부는 이런 매뉴얼들을 만들면서 여러차례의 시뮬레이션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서 시범운영도 해보고 해야겠지요. 경찰은 급격한 인원증가 예측에 따른 인력 배치, 간부급들의 적극적인 협조 등 필요하고 보완해야할 조치가 무엇인지 확인해야겠지요 댓글 쓰시는 분들 보면 안타까운 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나라가 나를 지켜줘야 하고, 간 사람이 잘못이라고 하는 분들이 계시죠. 그 사람들이 문제일까요? 사실, 정부와 경찰을 포함해, 국민도 잘못이 있습니다. 우리 경찰들이 음주단속 하거나, 어떤 통제를 할 때 솔직히 우리 가슴 속에 경찰 분들 참 고생 많으시고 우리가 잘 따라줘야 한다는 생각이신가요? 저 당시 현장에 있던 대다수의 국민들은 마음 속에 귀찮고 불편한 일 만들고 쓸데없는 일한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일선 파출소에서 일한다고 경찰 알기를 아주 우습게 아는 친구들도 있죠. 경찰들이 우리들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할 때, 우리는 그들을 짭새 같은 멸칭으로 불렀고, 주취자들이나 싸움이 벌어지면 경찰은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는 양 행동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음주단속할 때 무시하는 국회의원들도 있죠. 제가 모르는 일들과 잊어버린 일들까지 합친다면 수백만 건이 넘을 겁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십시오. 단 한번도 경찰에 대해 그런 마음을 가진 적이 없나요? 아니면 그 때는 무시해도 되지만 지금은 나를 지켜줘야 하는 사람인가요? 야외 거리두기가 해제되었고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 이게 행사가 있다고 몇 만명 단위로 몰려나와 놀아도 된다는 말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항상 조심해야죠. 코로나 감염 혹은 재감염 위험이 있으니까요. 쓰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그래도 마스크 쓰고 밀집지역이면 조금 돌아갈 수 있는 그런 생각이 필요했습니다. 몇 년만의 일탈이고, 또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설레임이 있었겠지만, 서로 조심했었어야 할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가지 말라는 건 아닙니다. 개인 스스로가 이렇게 생각했어야 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다들 새로운 행사, 이벤트, 모임에 적극적으로 나가면서 이제는 괜찮겠지... 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우리의 잘못입니다. 정부의 대책도 문제고 경찰의 인력 지원 및 묵살 등등 전부 문제긴 합니다만, 사실 우리가 문제입니다. 여러 사건사고가 있었지만 우리는 변하지 않았고, 우리는 무죄라고 외쳐야 하기 때문에 지금과 같이 정치권의 누군가가 잘못했고 경찰의 누구 간부가 잘못했으며, 밀어라고 외친 사람을 찾아 다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수 많은 참사가 일어난 후에도 정부의 대책이나 경찰의 질책과 책임을 구하며 앞으로 더 나은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소리칩니다. 그리고 몇 달이 채 지나기 전에 잊어버립니다. 끝까지 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어떤 방식으로 변화할 것인지 지켜보지 않았습니다. 탓을 할 때가 아닙니다. 156명의 사망자를 낸 이 참사는 앞으로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때에 분연히 나서 희생자들을 도왔던 경찰과 시민을 기억하고,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 지가 중요합니다. 탓은 아무것도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 국민 중 한 사람으로써, 시민의 책무를 다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계속 보면서 드는 생각이지만 그날 그자리에 갔던 모든 이들이 공범이자 피해자이다. 근데 그걸 인정하고 싶지 않으니까, 나는 무죄라는 면죄부를 받고 싶으니까 국가에 대고 배상하라고 소리를 치는 것이다. 법리에서 "하지 않았음"에 대한 처벌은 극히 한정적이고, 그마저도 책임 있는 자가 명백히 지금 해야한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임무를 방기했을 때나 검토해볼 만한 고발사유이다. 이는 극히 당연한 것인데, 인간이 어떤 일을 하지 않는 것을 스스로의 인식 하에서 고의로 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때문이다. 물론 그냥 그저 놀 구실이 생겨 놀러간 사람들에게는 가혹한 사실일 수 있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가해자가 될 수 있고 또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요즘은 거의 없는 일이지만 불과 20여년 전 까지만 하더라도 명절 귀성길 정체에 몇십중씩 추돌사고 나는것이 비일비재했다. 굳이 따지자면 이 때 잘못한 게 누구인가? 일차적으로는 맨 뒤에서 꼴아박은 "누군가"일 것이고, 2차적으로는 그깟 명절이 뭐라고 평소에 안찾아뵙고 구실생겨 찾아간 본인 탓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국가에서 명절때 사고나니까 집 가지말라고 하면 누가 받아들이겠는가? 어디 파쇼새끼들도 아니고 집에 가라마라하냐고 욕이나 먹겠지. 마찬가지로, 할로윈 인파가 몰리니까 이태원 오는 사람 앞에 전의경 세워서 출입 통제하면 누가 받아들였겠는가? 클럽 주인 술집주인 놀러온놈 한마음 한뜻으로 지랄을 피웠겠지. 자기들도 피를 보고나서 눈물 흘리는 주제에 누가 누구를 탓하고 욕하는지 알 수가 없는 노릇이다.
@@user-eg2vt5io7x 우리나라사람들은 통제 잘따릅니다.. 먼저 통제했어야줘 입구부터 3년전 4년전 5년전에도 수십만의 인파가 몰린곳이고 전임시장은 잘통제했던 곳인데 왜 올해만 이런 통제를 안했을까요 잘생각해보세요.. 무언가 이유가 있을겁니다..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되는 정부가 사고가 터지고 대응하는것도 문제 투성입니다.. 변명.. 메뉴얼이 없다 권한이 없다.. 말도 안되는 소리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