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가시가 죽으면 생기는 D 패턴입니다 연못가에서 낚싯대를 잡고 미동도 하지 않는 소녀. 갑자기 낚싯대가 크게 휘청거리며 소녀가 외친다. 그녀의 이름은 긴이다. "왔다 왔다 왔다 왔다!!!" 연못의 주인을 안고 당당하게 한 여인 앞에 선 긴은 이렇게 말한다. "약속대로 주인을 잡았어요! 엄마!!!" 더 가까이 다가가 작은 목소리로 긴은 계속 말한다. "이제 다시는 나에게 헌터가 되라고 말하지 말아주세요...!"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여자. 긴은 주인을 업고 떠난다. 어머니 "주인을 낚아 올리면 사냥(헌트)에 눈을 뜨게 될 줄 알았는데... 그치?" 여자가 옆의 남편에게 동의를 구한다. 아버지 "섬에서 평생을 떠나지 않고 가게를 물려받는 것.... 그것이 현재(지금)의 긴의 희망이야. 존중해 주자." 여자는 여전히 불만이 많다. 어머니: "뭐, 중간에 마음이 바뀔 수도 있잖아. 당신도 긴한테 왜 그렇게..., 그건 미토 할머니와 노우코 할머니의 핏줄이니까........" 미토와 노우코가 혈연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여자는 모르는 모양이다. 남편은 조용히 웃는다. 포기하지 않고 여자는 계속한다. 어머니 「그치만! 곤 할아버지는 유명한 헌터였는데...! 그 딸(코)은 언젠가는 반드시 섬을 찾아올 거야." 긴 "안 나올 거야!" 보이지 않는 숲 속 깊은 곳에서 부모의 대화가 들릴 리가 없는데도 딸이 소리를 지르며 대답한다. 아버지는 즐거워하며 중얼거린다. 아버지 "다 알아챘구나." 장면이 바뀌어 미토 시절부터 이어진 가게. 고기는 깨끗하게 손질되고 모든 부위가 손질되어 있다. 작업을 하면서 긴의 독백. 긴 (엄마는 모르시네...) (할아버지가 헌터 시절의 추억을 즐겁게 이야기할 때, 할머니가 아무렇지 않게 자리를 비우고 있는 것) (노우코 할머니의 맞장구가 모두 누군가의 전언으로 할머니가 할아버지 곁에 있지 못한 외로움을 은근히 드러내고 있는 것) 칼을 칼을 잡은 손으로 도마를 세게 두드린다 . (나는 딱 질색이야!!) (누군가의 귀가를 몇 달, 몇 년 동안 가슴이 조여오는 생각을 하며 기다리는 것도!) (내가 누군가를 기다리게 하는 것도!!) (는...) 문이 열리는 소리. 느긋하고 차분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작은 체구의 소년이 식물을 들고 들어온다. 소년 "산나물 땄어~♪ 대단해~ 정말 주인을 낚았어!" "자~ 이제 섬사람들 모두에게 대접하자!" 긴(나는 계속... 계속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 소년 '모두의 기뻐하는 얼굴이 눈에 선하네♪' '자, 시작하자~♪' 긴(계속 함께할 거야!!) 환한 미소를 지으며 요리를 만드는 두 사람. 섬에서 새 한 마리가 날아간다. 새 한 마리가 하늘을 날아간다. 새 아래에는 어딘가의 도시. 다양한 사람들. 누군가의 아들,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손자가 여러 곳에서 살며 누군가와 웃으며 교류하고 있다. 그것은 그 캐릭터의 아이일 수도 있고, 그 캐릭터의 손자일 수도 있다. 새 한 마리가 하늘 저편으로 날아간다. 그것을 배웅하는 누군가의 뒷모습. 출처:extmovie.com/movietalk/91675788 www.oricon.co.jp/news/2303516/full/#google_vignette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은 것 같은데, 헌터헌터의 어마어마한 휴재 상황은 토가시가 스스로에게 건 강력한 넨 제약 때문임. 수십 년씩 독자들이 그의 작품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개쩌는 만화를 그릴 수 있는 넨 능력을 얻기 위해서, 휴재가 길고 연재가 불규칙하다는 제약을 걸었다는 게 현재 나를 포함한 넨 전문가들 대다수의 견해임.
토가시 듣기론 등뼈 허리 아작나서 걷지도 못하고 기어다니면서 바닥에 엎드려서 만화 그린다매요.. 몸이 너무 아프니까 화장실도 못가서 바지에 지린적도 있어서 너무 비참했다던데 에휴 이런상태인데도 건강보다 만화를 선택한 안타까운 사람 ㅠ 아내가 이상형이 무지하게 특이해서 천생연분인거까지 진짜 복 받은거임..
전작 유유백서보면 어차피 용두사미 엔딩 날텐데; 그 정도인가 원나블 시대에 밀린 패배자일뿐인데 헌터는; 그리고 유유백서 19권정도 가지고 허리가 박살난정도면 원나블 작가들은 뭐 허리가 강철비브라늄이여서 70권 이상 연재했냐?? 토가시는 독자들과의 약속인 연재일 지키지 못한것부터 겁나 까여도 할말 없어 ㅋㅋ
@@송명근-c4x *(수정) 찾아본결과 님이 말하는 아이돌공연이나 밴드 공연 보러다닌것도 벌써 5-6년도 더된 옛날이더군요. 23년도 글들이나 토가시 본인 계정을 보면 아직도 허리디스크 문제로 골골대면서 작업중이라고 합니다. 요즘 보면 트위터에 꾸준히 작업 일기 올리고 있어요.
헌터헌터가 쭉 본사람들은 알겠지만 끊임없이 허구성과 현실성을 넘나듬. 주인공 일행이 먼치킨으로 그냥 강한거 같아도 결국 그 한계를 계속해서 명확하게 보여주고 그 한계를 넘어서 뭔가를 얻었을때는 확실한 그에 상응하는 패널티가 부여됌. 작품이 계속 연재되어야하는 특성상 그 패널티들을 천사의 숨결, 나니카등 데우스 엑스 마키나 요소들을 통해서 넘겨가곤 있지만 결국 마지막엔 현실적 요소로 끝낼거같음. 대충 보면 그냥 능력있는 주인공 그룹이 여기저기 모험하면서 강해지는 스토리지만 하나하나 뜯어보면 곤은 아빠를 찾기 위해 헌터를 했던거고 이미 아빠를 찾았고 헌터로서의 커다란 목표가 사라졌기 떄문에 당장은 주인공의 주변사람들을 위해서 계속 헌터일을 하고는 있지만 언제 은퇴해버릴지 모르는 상태고 키르아는 암살자 가문의 자식으로서 애초에 초반부터 키르아의 아빠가 "저녀석은 분명 돌아올거야" 라고 복선을 뿌리면서 키르아에겐 "절대 친구를 배신하지마라." 라고 한만큼, 토가시가 원하는 키르아의 결말은 감정없는 암살자로 돌아가는 결말같은데 여기서 "배신하지마라" 라고 하는건 그만큼 친구를 믿고 의지하라는거고 그 친구가 사라져버렸을때 진정한 감정없는 암살자로서 키르아가 각성하기 때문에 트리거를 심어놓은거라 생각함. 이거로 인해서 위에 그냥 곤이 단순한 은퇴가 아니라 곤의 죽음이 예정되어있다는 어느정도 떡밥으로 볼수도있음. 실제로 여태까지 어떻게든 버틴거지 계속해서 무리한 행동을 하고있는건 사실이기도 하고. 크라피카의 경우엔 애초에 '복수'가 테마고 단순한 복수가 아닌 병적일 정도로 집착하는 복수의 경우엔 그 끝이 좋은 경우가 거의 없음. 복수의 대상인 여단이 계속해서 오래 살아있는거로 이야기가 나온다면 그만큼 크라피카의 엔딩도 미뤄지겠지만 곧 여단 전원이 사망한다는 이야기가 오피셜로 나오면서 복수를 끝낸 크리피카의 파멸엔딩도 머지 않았다고 생각함. 무엇보다 초반에 제약과 서약에 "여단을 위해서만 쓰겠다" 라고 해놨는데 단순히 '누군가에게만 쓰겠다' 라는 제약만으로 그렇게 강해지는건 쉽지가 않음. 따라서 나오지 않았을 뿐이지 크라피카가 건 제약과 서약에서 여단단원이 전부 사망했을 경우 자신도 죽는다는 조건을 내걸었을 가능성도 있음. 이게 아니여도 최소한 모든 힘을 잃는 결말로 나올거라 그 후에 무기력과 허무함으로 자살엔딩도 어느정도 나올법하고. 레오리오는 애초에 의사라서 곤쪽 모험에 크게 관여하지 않는 모양새라서 적당히 헌터 합격해서 무난히 먹고 살면서 가난한 환자들 도와주면서 여생 보내는 엔딩으로 나올거같음. 이렇게 보면 이제 키르아랑 크리피카 다들 썩 결말이 좋은느낌이 안나는 복선들을 가지고있고 그 복선에 곤의 죽음 역시 어느정도 연관되어 엮여있는만큼 이 작품의 엔딩이 좋게 끝나는건 힘들어보임. 토가시가 작품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이 복선들을 다 무시하고 "아무튼 극복하고 모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식의 무책임한 결말을 낼 가능성도 매우 적어보이고.
애니메이션 엔딩이 제일 무난하긴함 곤은 결국 아빠를 찾아서 더 큰세상이 있다는걸 발견했고 키르아도 가족에 굴레에서 벗어나 온전한 자유를 찾았고 크라피카는 동족의 눈을 거의다 찾았고 레오리오도 순조롭게 의사공부하고있고 희망적인 미래를 암시하며 끝내도 좋았는데 이렇게 오래 휴재할거였다면..
@@김동현-g9c5p엔이 절대적인 강함의 기준은 아니지만 45m로 꽤 넓은 범위로 쓸 수 있고, 피트 얼굴에 생채기라도 낸거 보면 약하진 않음. 근데 넨 능력이 운 요소가 심한 점은 전투력이 들쑥날쑥한 거라서 재수없으면 상황에 안맞는 무기만 나와서 패배할 수 있다는게 흠임. 곤이랑 키르아가 도망칠 시간을 버는게 목적이 아니였다면 혹시 모름. 간 잘보다가 무사히 튀었을 수도. 네테로 피셜 넨 능력자들 중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진의 제자인데 개인적으로 비스케 수준은 되지 않을까 싶음.
키르아도 희생될 캐릭인게 곤이 피트전이후로 넨 빙신됐는데 결말d보면 곤 헌터로 생 마감했고 노우코는 마을 소꿉친구인데 곤이랑 이어졌음. 그리고 곤의 딸도 헌터였단걸 알수있음. 곤도 헌터 생활하면서 후반부 스토리인 암흑대륙편에 참가될것임. 키르아도 곤때문에 결국 같이 들어설듯. 그리고 암흑대륙 미지의 영역에 들어서면서 대다수의 희생자가 나올것이라 예상. 거기서 곤도 또 위기처하는데 키르아가 희생될 확률이 큼. 그리고 곤이 반빙신된 키르아 데리고 빠져나오는데 넨 빙신인 곤이 뭘 할수있겠음? 진이 도와주고 진이 희생되며 곤이랑 키르아는 암흑대륙에서 빠져나옴. 그리고 곤이 나니카써서 자기 목숨담보로 키르아 되살리려하는데 레오리오가 막아서며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며 키르아가 목숨걸고 지킨 너를 너는 다시 목숨을 걸고 키르아를 구한다고? 이러면서 레오리오가 희생되는데 치료와 관련된 부탁은 잔인한 부탁을 안하는데 레오리오가 들은 부탁은 넌 머리를 식히고살아였음. 레오리오는 이 부탁을 듣고 십이지신? 정치? 샐러리맨? 다 못하게됨. 장사꾼이 된다는 엔딩. 그리고 키르아는 부활하고 곤은 키르아와 잘지내다가 자신은 결국 끝까지 헌터라며 자신이 미지의 영역을 밝혀야한다. 이대로는 암흑대륙에 들어서는 우리 헌터들은 위험에 처하게될것이다. 누구도 다시는 자신처럼 되선 안된다며 암흑대륙에 들어서려는데 혼자로는 안되니 히소카랑 갈듯. 이시점 히소카는 거미들 결국 다 이기고 이르미까지 처치하게되었고 또다른 강자 찾으려하던놈이 되있었고 곤은 넨을 못쓰게되어 곤을 키워 잡는다는 히소카의 꿈은 실패했지만 곤의 눈빛을 보고 다시 그날의 흥분을 떠올리며 곤의 부탁을 흔쾌히 승낙. 그리고 히소카와 곤은 몰래 배타고 암흑대륙 상륙. 근데 장면 전환되며 긴급속보뜸. 암흑대륙은 생존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매우 위험하다 여겨져 상부에서 회의 결과 암흑대륙을 없애겠다함. 곤은 위험해서 개척하려했고 윗사람들은 없애는게 낫겠다 판단하고 없애버리려하면서 딱 타이밍 안좋게 곤이 몰래 갔을때 이 사단이 남. 그리고 인간들은 암흑대륙에 핵투하해서 암흑대륙의 80프로가 날라가고 암흑대륙은 미지의 영역포함 20프로만 남게됨. 키르아 뉴스보고 절망함. 인간은 어떻게 그곳만 남았는지 알아내기위해 조사인원 보냄. 그 곳에는 방사능조차 차단되는 영역이였고 생물이 생존가능하단걸 끝으로 조사인원은 무언가에게 순식간에 당함. 그리고 마지막 장면오며 폐인이 된 히소카가 나오며 히소카가 암흑대륙에서 귀환한 생존자라며 소개됨. 히소카는 미지의 영역 들어서며 차원이 다른 강함에 자신이 엄청난 약자였단걸 깨달으며 정신이 나가버린 상태. 그러다가 히소카 인터뷰 안되는거 포기하고 다 자리뜨려는데 히소카가 정상적으로 말함.. 곤 미안해. 나만 도망쳐서..아아 너랑 다시 한번 맞붙고싶었는데.. 즉 곤은 저 살아남은 20퍼의 영역에 있는지 알수없는 헌터가 됨. 키르아는 히소카 인터뷰보고 다시 정신차림. 그리고 피트전 이후 키르아가 아르카 통해서 곤을 다시 되살려놨잖음? 그때 다시 헌터로 복귀전 마을에서 소꿉친구인 노우코를 통해서 생활했다는것이 나오며 노우코에게는 곤의 자식이 있다는게 나오며 다시 장면 바뀌고 키르아가 히소카의 병실안에 있음. 히소카 너란놈은 싫지만 말해줘서 고맙다며 병실떠나고 병실안은 히소카 병상에 피 철철흐르고 있는게 나옴. 키르아가 히소카 편안하게 보내준거. 그리고 키르아는 곤의 생사여부를 모르니 곤을 위해 암흑대륙을 가게될것이다라는 열린결말로 끝날듯.
개인적으로는 토가시가 진행하려고하면 건강하고는 무관하게 연재 진행 가능하다고 봄. 돈이 있으니까. 스토리만 제공하고 나머진 작가섭외해서 진행하는 방법도 있는데 그렇게 안하고 본인이 붙잡고 하는거보면 작가로서의 자존심이 아니라 본인이 가진 무언가로부터의 주도권을 놓지않으려고 저러는걸로 밖에 해석이 안됨. 건강이슈로 까방권 프레임이 잡혀있는게 진짜 신기한 양반.
금지목록 D패턴(킹년 후) 아무튼 잘 살았대요(무책임 용두사미 엔딩) 애정촌(가능성 0%긴 함) 원하는 것... 주인공 4인방이 원하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 이미 달성했다면 또 다른 목표를 찾아서 모험을 하는거야... 그러다 언젠가는 만나겠지... 왜냐면 너넨 때론 연인이 되고 때론 친구가 되는 애들이잔하... 아무튼 해피한 열린결말을 원한다... 크라피카는 죽겠지만 여단도 죽이고 원하는 바 다 이루니까 괜찮아... 내 마음만 안괜찮아 곤은 뭔가 진처럼 자식 남길 것 같기도 한데 진2가 될 것 같진 않음 근데 끼고 살면서 키울 것 같지도 않음 쥔공 4인방 중 산다면 키르아랑 레오리오일 것 같음 키르아는 캐릭터 특성상(?) 자발적으로 희생하지 않는 이상 죽을 이유가 딱히 없는 것 같고 레오리오는 죽을 확률 젤 낮아보임 그리고 레오리오는 가난한 사람들 치료해줘야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