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겔철학 .처음 10대때 구분없이 순서없이 접했을 때 얼마나 혼란스러웠는지 떠오르며. 지금 강의 중 이 방대한 헤겔을 배우려 철학과 오빠?들 쫒아다녀도 시원히 인식못했던 때. 포기했던 난관의 철학. 그림선택했던 계기. 헤겔철학 60강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니체를 너무 좋아했던 . 그 당시 니체 이름만 들어가도 다 사 봤던 시절. 니체도 언젠가는 기대합니다. 형이상학.형이하학을 전 니체서 알았던 기억만~~ 헤겔 넘 어려웠던 분야에서. 아무것도 정리되지 못한 혼란의 젊은날. 이렇게 방송강의로 즐겁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뒤죽박죽을 아! ~아!~하면서 충분 이해되는 강의 .감사합니다. 집에와 편히 이어폰 없이 강의 듣는 환경이 넘 좋습니다.
좋은 강의 너무 잘들었습니다 이 어려운 내용을 잘근잘근 씹어서 설명할 수 있는 선생님의 능력에 감탄이 나옵니다..! 하나만 질문드려도 될까요? 칸트는 시간과 공간의 형식을 우리의 머리속에 집어넣었는데 이 말의 뜻이 시간과 공간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고 인간의 의식 속에서만 존재한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시간과 공간의 형식이 머리속에 있기때문에 인간은 시공간을 인식할 수 있다는 뜻인가요? 공부하다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서양철학을 설명해 주시는 것을 볼때마다 감사하게도 철학자의 시대적 배경을 설명해주시는데 당연하겠지만 그 삶의 배경과 저서는 연관이 있겠지만 만약에 어떤 철학적 논조가 정말 시공간을 초월하는 진리에 가깝다 하면 그 누구도 납득할 그야밀로 진리가 되어야 할텐데 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인간이 무엇인지 어디에서 왔고 신은 있는지 내가 보고 듣고 알수있는 인식으로 판단할뿐 실제 진리가 무엇인가 이는 그 답을 그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습니다 보면 볼수록 보이는대로 보고 아는대로 판단한다 여기서 벗어날수 없네요
잘 보았습니다. 궁금한 점 질문 좀 드려도 될까요? 바쁘시다면 짧게라도요~~ 칸트에 대해서 인데요 감성형식과 오성형식의 기능은 각각 시간/공간, 범주로 나뉘는데요. 물자체로부터? 감성이 감각자료를 받아들이고 오성이 범주화 하여 구성해낸 세계가 현상인데요. 그렇다면 우리가 느끼는 청각적 소리, 색깔, 온도 따위는 칸트에게 있어서 선험형식이 규정하지 못하는 물자체와 같은 영역인 건가요? 칸트는 혹시 색깔에 대해 뭐라고 하였나요?
소리, 색, 온도 등에 대해 선험형식이 규정하지 못한다고 볼 이유는 없답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바, 감각 소여의 모든 것은 칸트 철학에서 볼 때 선험의 형식으로 인식되는 것이니까요. 상세한 설명은 여기 공간에 한계가 있으니 백종현 교수의 라는 책을 추천드릴게요.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들어보면서 저 유명한 철학자들 철학의 탐구가 보통 사람도 흥미가 있고 주위의 인정이 있고 생활의 안정이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결국 뻔한 얘기 같아요. 결국 칸트나 헤겔이나 다만 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다른 사람을 이끌 수 있는 단계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한 것 같네요. 정점을 정한 것이지 정점에 도달한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헤겔은 힌두교인이네요 ㅋㅋㅋ 별로 어렵지도 않구만 그것도 수많은 분파중 하나 첫째 객관과 주관의 일치라는점 둘째 자아가 절대지의 현현이라고 보는점 완벽하게 일치 그러나...... 꽃은 스스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동물과 엮여있는것이고 동물과의 관계에서 생존전략을 세워 살아남은거 어쩌면 현대과학은 우리의 의식은 문학이고 객관적 현상 즉 우리의 의식을 투영하지않는게 더욱 진리에 가깝다고 외치겠지요 인문학은 저는 건방지게도 사치라고 생각하죠 ㅋㅋ 공돌이라서 ㅎ
헤겔의 정신 현상학은 바울신학이군요. 신적 경지 즉 성령이 임하면면 모든 것을 통달하게 되고, 성서 로마서에 보면 바울이 만물이 신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고대 한다고 했는데 바울 신학의 영향을 받아서 정신 현상학을 말한 것 같네요. 도인이 된다는 이야기지요. 인식은 곧 정신 문제로 본 철학자였군요. 성경을 좀 알면 헤겔은 좀 쉬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