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감님 저 기억하세여?? ㅎㅎ 작년에 재회 원해서 영상 꼬박 챙겨보고 상담 문의까지 보냈다가 그냥 포기하고 냅둔지 10갤 정도… 차단 다 풀리고 잘지내냐 문자 왔네요 ㅋㅋㅋ 다른 사람 잘 만나고 있는데 연락오니 그냥 웃겨요~~ 힘들지만 존버하는게 생각보다 잘 통하는 것 같아여
저는 2년만에 ㅋㅋㅋ 만나기로 했는데 만나는말이나, 그 전 날 전화는 안받고 카톡은 하고, 카톡도 밤에는 안하고. 여자 있는 느낌, 여자 있먀고 3번정도 물어봐도 없다고 하는데 난 촉이 좋아서... 당일날 그냥 긴말 안할게 잘지내 라고 하고 안만남 나는 2년동안 자주 연락을 함 답안와도 혼자서 ... 대신 한통씩만 하고 더이상 다른 말을 안해야함. 한통마다 나는 내가 그 친구가 무시하던 경제력 직업, 확실하게 나아진거를 눈으로 보여줘야함. 말은 짧고 한마디에도 sns를 보게 만들어야함 확실히 달라진거.!
도감님 저는 2년 전에 ㅎㅎㅎ 상담 예약하고 상담 시간에 생각 정리했는데 이 사람 때문에 상담 안 받아도 되겠다고 했던 사람이에요. 그 뒤로 좋은 사람 만나서 이 년 가까이 행복하게 지내다가 요즘 왠지 위기가 올 것 같아서 이렇게 영상을 보고 있어요. 이 분들 이야기가 엄청 뭉클하게 다가오네요~ 도감님도 두 분 다 고생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