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안된 트레이너들도 문제이긴 하지만 헬스업계 급여시스템 문제삼는 분은 한분도 안 계시네요. 헬스업계가 서비스업이 아닌 피티 영업생태계가 되버린게 문제입니다. 돈벌려면 룰을 따라야죠. 즐겁게 퍼블릭 플로팅 뛰면서 클래식하게 오지랖 부리고 시설 관리보수하고 청결 신경써서 매출 1억이 나와도 트레이너들이 피티 못 팔면 그냥 기본급 100만원짜리 무능한 직원 되고 욕처먹는 시스템입니다. 진정성으로 회원님들 모시고 내것처럼 시설관리하는 '서비스업'에 비중이 실리면 손해보니까 어쩔 수 없는거죠. 그리고 열심히 봐드리고 진정성있게 하니 피티 끊으시는 분들보다 영업 말빨에 휘말려서 끊으시는 분들이 훨 많습니다. 게임에서 돈없는 무과금러와 현질러 갈라치기처럼 피티회원 특별대우가 어쩔 수 없는거쥬. 열심히 봐드려서 충성회원은 많아졌지만 도네 하나 안하는 그냥 충성 구독자랑 비슷한겁니다. 그게 잘못된거냐고요? 아니요~ 트레이너들 자격요건을 빡세게 따지고 서비스업으로의 가치부여를 하는게 시급합니다. 전 그냥 이 일이 좋아서 돈은 차라리 부수입으로 버는걸 택했습니다. 본영상에서 좀 빗나간 얘기였지만 함 주절거려 봤습니다.
나라이 시스템이 이상함. 고용되서 시키는대로 일하는데 고용된게 아니고 사업 동반자니 개인자영업자니 이러함. 비슷한 예로 미용실 프렌차이즈가니까 가게가 7 디자이너가 3이더라 무려 10년이나 된 베테랑에 고객도 예약 안하면 시술 받지도 못 하는데도. 이런 개같은건 사라져야함.
나이가 어린데 잘생기고 몸이 어마무시하게 좋아서 pt를 받아보았는데 현실은 실업계 고등학교 다니다 중고차 사기처서 벌금 1000만원 받고 트레이너 생활로 그 돈 때울려고 회원들에게 약 한 사실은 숨시고 네추럴이라고 속여서 pt 300만, 400만원에 결재유도하다 내공 다 털려서 지방 내려가 또 트레이너 짓으로 먹고사는 인간들이 많다는게 현실이쥬...
맞음 ㅋㅋ 한국은 겉으로 보이고 화려한 걸 엄청 추구하기에 아무리 능력있어도 가만히 있으면 뭐가 안 생김. 병원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진짜 유능한 피부과의사분 있으셔서 주기적으로 가는데 손님이 1도 없음. 다른데는 광고하고 어플에 이벤트 올리고 오만 홍보 다 해서 예약하고 가도 30분 기다리고 하루종일 풀인데 ㅋㅋ 마케팅이 얼마나 중요하고 부풀리기가 내공 쌓는거보다 사람 끌어모으기에는 유리함. 그래서 공부도 자격증 많이 따고 많이 아는거보다 사람 만나면서 여러 체험 하면서 곳곳 광고해서 고객을 끌어모아야 함
일반 프차 트레이너 생활도 했었고... 인연이 있어서... 기업, 호텔 등에서도 생활해 봤습니다. 그러다가 후배 헬스장 인수하게 되고, 나름 꾸역꾸역 살려서 운영하고 있네요. 영상의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저는 그런 트레이너들 고용하기 싫어서 실력있는 트레이너분들 페이롤 더 드리고 같이 운영하고 있죠. PT가격은 평균적인 시장가격보다 다소 저렴하게 책정해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PT비에서 운영자인 저에게 떨어지는 돈은... 다른 센타의 절반도 안될겁니다. 아무래도 아파트촌에 있는데다가... 이 정도면 적당한 금액이라고 생각한 금액으로 소신껏 받다보니, 타센타에선 싼마이 PT 받느니, 자기들의 프리미엄 센타에서 PT받으라고 상담시 이야기한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회원분은 더 적은 금액을 내고 수업받지만, 저희센타 트레이너분들이 PT세션당 더 많은 돈 가져가십니다. 센타잡일도 최대한 줄여놓았구요. 제가 덜 가져가면 되는거죠. 그런데, 부작용이 있더군요... 별 자격도 안되는 트레이너에게 7만원 주고 PT 수십회 하셨던 분들이 저희 센타에 오셔서 상담하는데... 너무도 아는게 없고, 운동을 못하셔서 당황했던 기억이 많습니다. 그분들 입장에서는 자기는 회당 6만원, 7만원짜리 PT를 하셨다고 하시는데... 그 센타에는 생체자격증 있는 트레이너가 2명밖에 없고.. 나머지는 그 어떤 자격증 조차 없습니다. 그 운영자가 친한 트레이너 동생의 대학후배라 잘 알고 있죠. 저희가 조금 더 저렴하다보니 싼 동네 헬스장으로 미리 짐작하고 좀 더 새로 차린 센타에 갔다가 고액으로 계약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 흔한 생체도 없이 트레이너 하는 분들도많고... nasm, nsca 등... cpt나 ces 도 없으면서 홍보에 걸어놓고 영업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저희는 전원 자격증자인데... 답답합니다. 저희가 국제 자격증이나 가치있는 세미나 수료 올려놓아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타 센타에서 거짓으로 다들 그렇게 올려 놓으니...
12년 전에 피티가 이제 막 보급될때쯤 잠깐 트레이너 생활하고 지금은 회사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형님이 한 말이 다 맞습니다. 나가서 할건 없고 운동으로 몸좀 만든 사람들이 야부리 털면서 영업하는게 피티입니다. 주위에 정말 많은 트레이너들이 있었고 지금도 근황을 알고있지만 열심히 자기개발 하면서 공부하는 트레이너는 20명중에 한명쯤이나 있을까 합니다. 업계 물이 썩었어요.
ㅋㅋㅋ 정말 맞는 말이네요 타 운동 제외하고 헬스만 15년이 넘고 어느 곳을 가든 회원, 직원들이 쳐다보는 몸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정말 많은 헬스장을 거치면서 다양한 직원들을 보면서, 헬스 트레이너가 그것 말고 할 수 있는 다른 직업이 뭘까.. 머리도 안좋고 공부도 못했고.. 뭐 암튼 본인들은 돈 벌려고 했겠지만, 2-3년 뒤에 대부분 망하거나 사장 바뀌고 ㅎ 정말 단순 돈 벌이가 아니라 대단한 노력으로 상위권에 오른 몇몇 빼고는.. 몸 좋고 경력 오래된 회원보다 못하고, 회원 운동하는 것 슬쩍 눈으로 보고 배우고.. pt회원은 대충 놔두고, 이쁜 여자들 슬쩍보고, 경력 되는 회원들 슬쩍보고..ㅋㅋ 열심히 pt 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80% 이상은 개차반임. 경력도 짧고, pt배우면서 pt수업하는 애들 많음.
2011년 이후 직장생활하면서 틈틈히 나름 프랜차이즈라는 두세곳에서 오너급에 할인이라고 저녁에 횟수권해서 해봤는데 만족. 근데 유명한 프랜차이즈도 젊고 어디 대학 간판 믿고 비주얼 껄렁거리면서 술먹고 약속 파토내고 성실하지 않은 애들 걸려봤는데 기분이 진짜 X같았음. 그러고 다신 피티 안하고 출근전 퇴근후 가벼운 타바타식 크로스핏 루틴으로(로잉, 스피닝 일부 포함) 헬스장, 수영장 이용
형님 미국에서도 오래동안 운동을 하셨다고 하셔서 궁금한데용. 미국은 약물이 전면적으로 금지인가여 일부 허용인가요?? 그리고 미국에서는 금지가 아니라면 약 꼽고 트레이너하는 사람 많나요? 일반인들도 약 꼽는거에 대해 회의적인가요?? 미국이 풍선 근육 엄청 많던데 배우들도. 거기 분위기도 궁금하네용
트레이너 이력에 어디에서 수료했다 이런 이력만 있는 트레이너는 괜찮은건가요?? 어깨가 안좋아 회전반경이 안나오는 저에게 항상 바벨 스쿼트를 시키는데 어깨에 부담이 덜되는 그립 방법이나 너비를 가르쳐 주지는 않고 반드시 이정도 너비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트레이너 특징은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그냥 지 몸에 맞는 자세 남들한테 전수하는 방식인겁니다. 트레이너는 자세를 맞춰드리고 안되는 가동범위가 나올 수 있게끔 향상시켜드리는건데 이게 기능해부학적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최소한 CES 자격증(?)은 있으면서 그걸 잘 쓰는 트레이너가 믿을만 할겁니다. 좋은 트레이너 만나는거 가챠시스템 같아요. 잘 보고 잘 결정하셔야 합니다
공급이 많은 분야는 전부 가격 후려치기로 다같이 망해가더라구요. 전 피부과 관련 일을 해서 피부과 재무재표 볼 일이 많은데 현재 헬스업계 같은 상황이라고 봅니다. 피부과도 엄청나게 많고 여기저기 1회 체험가 같은 게 가격 후려서 치니 고객들은 그냥 그런 것만 찾아 다녀도 적정 시술 횟수 채워버릴 수 있겠더라구요. 고객들은 피부관리 비용 정말 적게 쓸 수 있는 좋은 환경인데 병원 원장들은 죽을 맛일 거에요
동네 헬스장 3달 끊으니까 무료 PT 시켜준다길래 별 생각없이 갔더니 PT영업이더라. 살밖에 없는 돼지가 하나 기어나와서 자기가 유도 선출이라느니 사업체 2개에서 매달 500씩 번다느니 밑도끝도 없이 자랑만 늘어놓다가 맨몸운동 깔짝깔짝 시켜놓고 마지막에 PT끊으라고 하더라. "지금은 생각없다. 운동하다가 생각나면 당신한테 받겠다"좋게 말했더니 계속 강요하다가 마지막에 "다치실거에요? 혼자 하다 다치고 병원 입원할거냐고요" 하길래 ㅈㄴ 쪼개고 수고하세요 하고 나옴 ㅋㅋㅋㅋㅋ 진짜 PT업계만큼 인간 풀이 드라마틱한 곳이 없는듯ㅋㅋㅋㅋ
시장논리를 거스를수는 없습니다. 유튜브에서 많은 운동노하우를 풀고 말씀하셨듯이 트레이너의 진입 장벽이 낮은부분에서 과한 공급이 한몫했기에 pt비용이 떨어진다는 당연한것이지요 물흐린다 표현하셨는데 말그대로 시장논리에 의해 정상적이고 자연스럽게 형성된 현상이라 봅니다. 거기서 살아남거나 아니면 경쟁력을 높여 살아남는다라는 방향이 좀더 업계에 발전되고 서비스를 받는 입장에서도 더욱더 양질에 서비스를 받게되는게 시장의 장점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힘든데 약쟁이가 툭 나와서 일반인 네추럴들 피티도 뺏어가 피톨로지 같은 사람들 한테는 몸이 저게 뭐냐고 손가락질 하고 약쟁이는 옹호하는 이 중국인 같은 문화 즉 지 기분대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록 이 업계는 점점 더 성공하기 힘들겁니다 보여지는게 중요한 직업이라 그 부류들은 트레이너 몸만 보고 저 헬스장 좋다 안좋다 하거든요 물론 옳은 방향성을 보는 사람들은 다르겠지만 요즘은 중국인이 너무 많다는거..
애들 대부분 운동이나 진짜 몸에 관련된 지식은 ㅈ도 없고 대부분 돈주면 받을수 있는 수료증이나 스쿠버 다이빙 같은거 써넣고 가끔 제과 제빵사 자격등까지 써넣는 애들도 봤음. 운동실력은 당연히 ㅈ도 없으니까 운동경력 길고 운동 잘하고 중량 많이치는 일반 회원을 존나 싫어함. PT회원들이 저 사람은 왜 다르게 운동 하냐고 물어보면 옛날에는 저렇게 운동하면 관절 망가진다고 했는데 운동 오래한 사람이 고중량을 든다는건 몸관리를 엄청 잘해서 부상 없이 오래 운동 했다는 증거라서 요즘은 그런말 안먹힘. 애들도 유튜브로 보고 듣는게 있는데 누가 병신인지는 뻔히 보이니까. 그래서 트레이너가 그 체육관에 있는 특정 회원보다 병신 같아 보이는 체육관은 PT팔이가 잘 안됨. 옆에서 남자 회원이 벤치 160에 스쿼트 200넘게 들고 운동하는데 트레이너 라는 애들이 머신에 앉아서 깔짝거리고 벤치 80들고 빌빌 거리고 있으면 신뢰가 갈까? 솔직히 우리나라 3대 팔이 라고 불릴 정도로 이미지가 병신인것도 있고 실제로 병신들이 많으니까. 트레이너 10명중에 9명은 사짜 내지는 양아치고 사람들도 그걸 아는데 시간당 4만원을 날로 처먹으려는 새끼들이 도둑놈이지. 우리 체육관에 있는 병신 트레이너는 좀 이쁘고 몸매 봏은 여자 회원만 오면 PT팔이 하다가 몇일 있다가 환불하고 그만두게 만들더라. 근데 이새끼는 사장 없으면 거들먹 거리면서 일 안하고 자빠져 놀다가 사장 있으면 옆에서 똥꼬 빨면서 딱가리 짓거리 잘해서 안짤리고 있음. 이새끼가 괜찮은 여자 회원들 그만두게 하는 주범인데 사장 새끼 있을때는 그짓 안하니까 모르더라. 덕분에 남자 신입 트레이너들 오면 ㅈ같아서 다 그만둠. 그리고 그만둔 트레이너들이 PT 하던 회원들 지가 인터셉트 함. 요즘에 우리 체육관 회원수 급락하는데 이 새끼가 1등 공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