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과하게 하는 사람들은 이미 러너스하이같은 아드레날린 중독임...다행이 외부물질이 아니라 인체 내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나쁘지 않지만, 과하게 운동을하다가 다치는게 문제임...그래도 다른거 중독되서 인생 망가지는것 보다 운동에 중독되는게 삶 자체를 봤을때는 좋긴하지만, 인생을 관통하는건 '뭐든 적당히'임.
흑자님 고3때 얘기에서 되게 공감되는 부분이 있는게, 흑자님 본인 포함해서 이 영상에 나온 어렵게 힘들게 사신분들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군전역하고 마지막 수능준비하면서 심적으로 압박감이 너무 심해서 24시간 헬스장 등록하고 재수학원 일정 끝나면 항상 운동하러갔었음..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은 어떻게 공부하면서 운동도 했냐 열심히 했네 이래 얘기하지만 오히려 운동하러 가면 성적 진학 이런거 다 잊고 리프레쉬 되는게 너무좋았음. 하루종일 공부하고 운동까지 하고 집가면 자정이 좀 넘는데 몸도 맘도 지쳐서 뻘짓거리 안하고 잠 잘잤음. 그렇게 페이스 안무너지고 끝까지 달려서 초대박까진 아니지만 (근소한 차이로)최고점수찍고 나름 만족하면서 수험생활 마쳤음. 힘든걸 운동으로 극복하는건 꽤 괜찮은 방법이라 봅니다. 그게 정신병까지 가지만 않는다면..
조준은 내생각에 나르시즘과 그것으로 인한 우울증이 있는것 같음. 우수한 신체조건과 집안 환경을 가졌고 본인도 남들보다 잘낫다는걸 알건데 그럼에도 그렇게 집착하는건 본인의 초자아(이상)가 너무 큰거임. 항상 본인의 이상에 못 미쳐서 괴로운거지. 이게 자기애가 너무 강해서 그렇고 운동선수로 치면 호날두가 있음. 최고를 넘어선 1등이 되어야 하고 그걸 위해 노력해 이뤄낸 부류. 자기애는 높은데 노력할 생각을 안하는건 용찬우 같은 부류인데, 용찬우는 그 괴리감이 너무 커서 현실을 왜곡해버리기로 한거지.
삶 자체가 내게 비밀을 말해 주었다. 보라, 나는 언제나 자기 자신을 극복해야 하는 그 무엇이다. (...) 내가 투쟁이어야 한다는 것, 생성과 목적과 여러 목적들 간의 모순이어야 한다는 것. 아, 나의 이러한 의지를 알아차리는 자는 내 의지가 얼마나 구부러진 길을 가야 하는지도 알리라"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제2부 자기 극복에 대하여 202p
헬스인중 정신병 많은거 공감함 요즘은 다른운동을 하고 있는데 체중 감량을 위해 헬스 반년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가슴을 조지고 있는데 고중량으로 하다보니 15개를 채울려다보니 10개 넘어서 부터는 1초 정도 기를 모으며 댕기는 상황이었는데 그때부터 근육질 트레이너가 힐끗힐끗 쳐다보는걸 느꼈음 그래서 마음 먹었던 15개만 채우고 나와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 14개를 댕겼나?? 마지막 한개만 더 댕기면 15개라 2초 정도 기를 모으고 한번 더 댕길려고 하는데 갑자기 트레이너가 황급한 목소리로 "회원님 운동을 다하셨으면 쉬지말고 나오셔야죠"이러는거임 내가 손을 놓고 쉰것도 아니고 억울하긴 했지만 14개만 하고 자리를 비켜줬는데 황급히 자리에 앉더니 황급하게 가슴을 조지기 시작함 ㅋㅋㅋ ㅅㅂ
김천 형 진짜 웃기네요 ㅋㅋㅋ 면만 먹다니 ㅋㅋㅋ. 저도 아는 분중에 한명이 투다리에서 도시락 꺼냄 아직도 기억나는게. 방울토마토 5개 브로콜리삶은거 조금 계란 삶은거두개 가슴살 한개 반 을 꺼냈는데 그걸 소주랑 먹는걸보고 진짜 세상에 이런 미친놈도 있구나 했는데 ㅋㅋ 그게 기억 나네요
이거 리얼인게 사람은 자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제일 중요한줄 암 즉 자기가 믿고 있는게 생각일뿐이다 라는걸 인지하지 못한채 당연히 그게 맞다고 생각함 디시 여드름갤러리 성형갤러리 키크는법 갤러리 각각 갤러리 들어가보면 애들이 정신병 제대로 걸려서 그거에만 미쳐있음
그른가요? 전 예전에 뚱뚱한 나를 개선시키고 싶고 무시당하기 싫어서 악바리로 시작했는데 건강해지고 몸이 좋아지니까 제 인생에 일부가 되버렸네요. 뭔가 자신을 넘어서는 그 느낌이 중독성 있는거 같습니다. 예전에 식단 관리 했을 때보다 자유롭게 먹는 지금이 더 행복하네요. 다들 건강히 드시고 싶으신거 드시고 즐겁게 운동하셨으면 좋겠네요. 먹은건 운동량으로 때우면 됩니다 흐흐
찐텐으로 정신병 맞음 (흑자형이랑 다른 관점 일수도) 선수들은 직업이니까 어쩔 수 없지만 일반인 기준 과하게 식단, 단백질량, 중량에 집착하는 거 보면 옆에서 보는 사람도 오글거리고 불편함.. 나도 20대때는 겉멋? 들어서 운동하는거 티내고싶고 식단하는거 사진찍고 사진찍을때 식탁에 쉐이크통 은근슬쩍 보이게 해서 올리는 등등 또 헬스하는 찐따들 보면 점점 나르시시스트화 되어가는게 보임.. 성격이나 행동은 찐딴데 자기 운동하는 건 누가 알아줬으면 좋겠어서 자꾸 팔 겉어올리고 운동얘기하려하고ㅋㅋ 정작 앞에있는 사람은 특히.여자는 관심 ㅈ도없음. 간단하게 보면 운동하는 자체는 진짜 건강하고 좋은 행위인데 주변사람 불편하게 하는건 진짜 정신병 나르시시스트적인 느낌이 많음 난 이제 헬스 접고 하루에 풀업 40개 푸쉬업 120개만 하고 살고 식단 따로 안하고 평범하게 사는데도 피지컬 좋단소리 듣고 편하게 사는중.. 요약 - 일반인 기준(특히 찐따)병적으로 운동 , 바프(포샵) 에 집착함 주변사람 불편하게함
애초에 헬스를 열심히 하는 사람을 찐따로 규정하고 의견을 펼치고 있는데 니말이 맞다고 생각하냐? 멸치야 하나 알려줄까? 뭔가를 ㅈㄴ 열심히 해보고 좀 과한것같아서 그만두는건 멋진건데 니같이 해보다가 변화도 없고 힘들어서 그만 둔 패배자가 남이 열성적으로 하는 취미보고 정신병이다 찐따다 하면 걍 신포도짓하는거야ㅋㅋ 그 어떤 운동이든 공부든 열심히 하는 사람은 남이 뭘하든 신경안써 지 할일 하기나 바쁘지 몸이나 만들어보고 그런소리해라 ㅋ
한 20년전부터 김종국님 비정상인 거 보였던 게 ㅋㅋ형은 기억하는지 모르겠지만 애정만세라고 여자 대학생이랑 남자연예인들이랑 데이트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있었음. 2기에 지금 김진표 와이프가 여출로 나왔고 남자연예인으로는 환희 김종국 심태윤 이런 사람들이 나왔거든. 당시 데이트권 걸고 펀치게임을 한 적이 있었는데 김종국형님이 펀치 칠 때 찐 도끼눈빛으로 치는 거야. 근데도 한번 친 환희한테 졌어. 한번만 더 해보자 한번만 더 하는데 계속 환희 점수를 못 넘어.ㅋㅋ하하 웃으면서 다음 코너로 넘어가려하는데 점수 못 넘긴 거에 이미 꽂혀버려서 갈수록 더 쎄게 펀치기계 때리더라. 여출이고 남출이고 할 거 없이 무서워하고 말리는데도 기계 박살낼 기세로 계속 펀치날리더라ㅋㅋ 대충 20년 전에 본 건데도 순간 보인 김도끼 모먼트가 강렬하여 아직까지 뇌리에 남아있음.ㅋㅋ
운동도 점차 줄이면 안하게 됨 공무원 시험 준비하게 되면서 첨엔 이틀에 한번씩 하다가 삼일에 한번만 해도 답답해 미칠 지경이었는데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씩 .. 어쩔 수 없음 1년만 참고 합격 후 매일매일 운동할 예정 .. 운동은 차피 평생할 건데 공부는 지금 해야하는거니까.. 내 본업이기도 하고 ... 일기장 쓰듯이 푸념하고 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