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미슐랭 #파인다이닝 먹자! 마시자! 놀러 다니자! 가게 정보 이타닉 가든 전화 : 02-727-7610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31 조선팰리스 36층 본 영상은 광고, 협찬과 무관한 레스토랑 방문기입니다. 업로드 시간 :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비지니스 문의 : mardukas@sandbox.co.kr
서양의 식문화에 맞춰 내는 코스는 뭘 좋아할지 몰라서 모두 준비했어 한식과는 조금 다르죠 ㅎㅎ; 갈비찜 불고기 삼계탕 닭도리탕 같은거 내면 식상하다고 하니ㅎㅎ 스테이크 내주면 고급음식이고 갈비찜과 국 밥을 주면 일반식이라고 생각하는 인식도 문제 같네요. 실상은 정 반대인데.. 발전해서 끝에 다다를때는 어떤 음식이 선보여질지..임펙트 있는 음식들을 식상하다라고 하지 않는날이 올지ㅋ
부재료를 섞는다고 안 좋은 술은 아닙니다 한 가지 재료로만 극한을 뽑아내는 술이 최고급의 반열에 오르는 경우가 많은 건 사실이지만 부재료를 쓴 술들도 명품 정도는 충분히 됩니다 종류가 한두 가지가 아니라 일일이 말씀드릴 순 없지만 대중적으로 마시는 진, 리큐르, 맥주 등도 부재료를 많이 쓰는 주종이죠 해당 주종들도 비싼 건 10만 원이 가뿐히 넘습니다 말씀하시는 위스키에도 젖은 캐스크를 쓰면서 사실상 부재료를 쓰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그 이유는 결국 같은 가격이라면 더 나은 품질을 만들어내기 쉽기 때문이죠 그런 이유 때문에 최고급은 아니어도 명품이 되지 못할 이유는 습니다 전통주라고 퉁 치니까 이런 일이 일어나는데 전통주 중에도 한 가지의 재료만으로 다양한 맛을 내는 술들이 제법 있습니다 땅콩맛, 청포도맛이 나는 막걸리 구기자, 오미자, 조청 맛이 나는 청주 쌀과 찹쌀만으로도 수준 높은 전통주들이 최근에는 꽤 나타나고 있어요
전통주만 단맛을 추구한다기엔 ㅠ.ㅠ 럼은 사탕수수로 만드는 대표적인 달달한 술이고 위스키 또한 단 느낌이 강한 쉐리 캐스크 숙성 위스키들이 대세인 걸요. 최근의 진짜 전통주가 아닌 그저 국내 양조주들이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거 같은 감성과 맛을 내는데 열중하는 것은 맞지만 진짜 전통주들 꽤나 괜찮다 생각합니다!
@@user-ub5xo4kq2x 좀 많이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당장 저같은경우 지방 살고있고 어쩌다 한번씩 서울 본사에 일 보러 가거나 서울에 지인들 만나러 올라갈때는 지방에서는 못 먹는 맛있는 음식 먹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진짜 금액 신경 안 쓰고 먹거든요... 그런데... 몇 안 되는 가격값 못한다 라고 느꼈던곳이였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