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퀘스트3 약 1년 써본 감상입니다. 영상 감상과 게임 할때는 괜찮으나, 문서작업같은건 여전히 힘듭니다.. 해상도가 20년전 lcd 모니터로 보는 수준입니다. 나중에 렌즈당 4k 120fps 이 정도로 해상도가 높아지면 그때는 문서작업도 할만할겁니다. 그리고, 증강현실모드. 패스스루로 볼때 현재 업데이트 등으로 아주 많은 개선이 됐으나 아직도 시야각이 2/3 이하로 좁아서 많이 답답하고 무겁습니다. 작업하실거면 그냥 모니터를 추가로 더 사세요. 아직까지는 그저 오락용으로만 즐기는게 좋습니다.
저 제품은 아니고 현VR의 단점을 말해보자면.. 1. 망원경 정도 시야 각도를 가지고 세상을 보는 느낌이라.. 맨눈 만큼의 쾌적함이 느껴지진 못함. 2. 화질이 많이 떨어짐... 아무래도 무선기기의 한계라 생각 되고 PC랑 유선으로 한다 쳐도 플랫폼 자체 4K지원하는게 별로 없음. 요즘 8K 나오는 시대에 저퀄리티 그래픽은 이질감이 너무 느껴짐. 3. 1시간 이상 착용시 어쩔수 없는 안면 통증과 답답함. 4. 무선의 경우 영화 한편정도 보면 배터리 방전.. 아직 용량이 적음. 사용기기는 오큘퀘2 이고, 사고나서 일주일간은 진짜 원숭이가 처음 코카콜라 먹은 기분처럼 짜릿하고 신기함.
근대 문제는 지금 휴대폰 중독 때문에... 저기요 저기요 여봐요 해도 어리버리 내내내ㅐ내!!! 하는대 !! 저거 끼고 식당에서 밥먹고. 운전할때도 켜서 사고내고 여튼 점점 편리해 지는건 좋은대 덩달아 사람구실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지니 ~ 참 걱정임 지금도 장사 하면서 휴대폰 중독 너무 많이봄
과대광고 금지.. 아직 AR에 쓸만한 DPI를 가진 패널이 없음... 실제로 보면 예전 브라운관 티비 보는 마냥 도트 엄청 크고 조잡함. 쉽게 말하면 300인치에 FHD해상도 티비를 바로 앞에서 보는거랑 비슷한 느낌임 그래서 오큘2 있는데 구려서 안씀. 보니까 이거도 해상도 동일하네 oledos 제대로 된거 나오려면 한참 남음 대충 4000dpi 해상도로 치면 8K 정돈 되야 vr에서 쓸만함... 근데 대충 2인치 짜리 렌즈에 그 해상도를 때려넣는게 쉬운게 아님
시점이 가까운 곳에 고정되는 건 휴대폰, 모니터, TV같은 양눈으로 한 디스플레이를 봐야하는 경우입니다 VR은 눈마다 각각 하나씩의 디스플레이가 있어 눈의 초점이 가까운 곳에 모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실에서 가까운 걸 보거나 멀리서 보는 것처럼 초점을 수십 km 밖까지도 둘 수 있고 실제로 모니터나 휴대폰을 가까이서 보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 눈에도 좋습니다 단, 블루 라이트가 나오기 때문에 너무 오래 착용하면 안 좋은 건 똑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