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씀입니다. 제주변에도 많은 사람들이 주변 환경탓, 부모탓하면서 성인으로서 자기가 짊어져야하는 책임을 남에게 부과하려합니다. 말씀처럼 과거가 힘들지라도, 성인이 되어서는 자기의 인생은 자기가 선택하여 더좋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우리가 트라우마를 깊은 상처로 우리의 내면에 새기면 그 과거는 영혼의 흉터가 되어 현재와 미래를 결정합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타인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자학의 당위로 받아들여 자신을 더욱 학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렵겠지만 비록 본인의 상처이더라도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그저 남의 일이였던것처럼 생각하고 과거의 상처는 잊고 미래를 보며 긍적적으로 생각하며 살아야죠.. 본인이 더 자신을 위로해 주는게 이치에 맞지 않을까요? 상처가 깊은 분들은 상담이 꼭 필요할것 같습니다. 궁극적으로 본인의 깊고 성숙한 성찰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 초반처럼 전문적인 냄새가 많이 나는 (하하하) 내용이네요.
교수님께 늘 도움받고 있습니다. 오늘 하신 말씀에도 공감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궁금한것이 있어요! 저는 어렸을때 매우 많이 야단을 맞고 자랐어요 왜 혼나는지 모르고 이래서 저래서 거의 혼나지 않는 날이 없었어요 안타깝게도 칭찬받은 기억은 없고 비난과 지적으로 일관된 기억뿐이에요 얼마나 혼나는게 싫었던지 당시 외할머니와 함께 살았는데 외할머니께 나중에 천국 가시면 엄마가 나를 혼내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어요. 사춘기 시기에는 자살충동이 한번 있었는데 그 이유는 내가 죽으면 내 억울함을 엄마가 아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때문이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제 나이 60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사람이 두려워 긴장감때문에 시달리게 돼요. 다른사람이 나를 지적하고 뭐라해서 나를 수치를 줄것만 같은 생각이 자동적으로 따라와요. 깊이 들여다보면 어릴적 부모님과 상호작용하면서 경험했던 정서적 패턴이 그대로 재현되는 느낌이 들어요. 아무리 스스로 통찰하고 훈습해도 어느 상황에서 언제나 동일한 심리적 매커니즘이 자동적으로 작동이 돼서 괴로울때가 많습니다. 지금은 머리로는 엄마를 이해하지만... 친밀감이 생기질 않고 엄마를 향한 제 표현이 거칠게 나갑니댜. 그러고나서 괴롭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어떻게 하면... 다 잊어버리고 과거로부터 벗어나 제 맘도, 엄마와의 관계에서도 편안해 질 수 있을지요?
본 강의 내용의 주인공에 과거의 상처를 주었던 사건은, 그 시점부터 당한 당사자에게 심적인 영향을 크게 주었을 수 있고 그로 인해 인격 형성에 큰 변화나, 씻을 수 없을 것 같은 큰 상처를 주었을 수 있을 터, 그로 인해 자아의 기초가 건전하게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고 늘 수치심 속에서 불안정한 상태로 살아왔을 것 이리라. 짐작됩니다. 그로 인한 불안정한 인격은 불안정한 생활을 하게하였을 것이고 세월이 많이 지났음에도 그 일이 수시로 기억에 떠오른다면, 기나긴 불안과 수치심에 의한 심적 고통은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홀로감당해야했으니, 그로 인한 모든 피해까지 "본인이 인지한다면., 그 정신적 피해는 그 심적 고통이란 당해보지않은사람은 알 수 업었을 것입니다 결국 해결사를 찾아와 위로를 받고 안정 시켜서 과거의 고통을 단절 시키는 과정이 과연 쉬울 것인지는 의문이나, 아마도 피해자의 수치심을 지울 수 만 있다면, 자존감이나 자존심이 제대로 안정되어 흔들리지 않게 될 것이라 생각되며 거기서 부 터 해결의 실마리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가능 할지는 모르겠으나.........장 박사 님 이 잘 해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제 경우를 든다면, 그때의 내가, 내가 아니고 다른 사람이었다면 과연 그러한 고통을 슬기롭게 해결했을수있었을까를 생각해보고 아마도 다른 사람이었다면, 현재에 훨씬 더 나쁜 상황이 되었을 가능성이 많다고 가정해 보니 수치심도 많이 사라지고 자존감이나 자존심 이 정립 될 수 있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결국은 자존감이나, 자존심, 또는 ,수치심의, 문제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어차피 과거는, 과거라는 것을 본인도 충분히 알고 있을 터 이고요 제 경우는, 상황은 전혀 다르나, 그 공통점은 분명히 핵심을 같이하고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