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어떤 한 특정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일련의 일들이 계속 생겨 오늘 그 감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똑같은 그 특정한 감정을 느꼈었던 과거의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그 당시엔 제가 철저하게 외면했었던. 눈물이 주루룩 흘렀습니다. 그리곤 그 어린시절의 나를 마음으로 보듬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게 이 영상이 뜨네요. 제가 온 선물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요즘 제가 하는 방법은 그런 걱정과 두려움이 일어나는 원인이 결국 딸을 사랑하기 때문이었어요~ 딸을 사랑하지 않으면, 남이라면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릴텐데 내가 사랑하니까 두려움도 생겼어요. 그래서 그런 두려움이 올라올 때마다 '내가 우리 딸을 사랑해서 건강하게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구나~' 하고 돌려 버립니다^^ 자꾸 하다 보면 그런 걱정이 안올라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