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당뇨환자는 아닙니다.혈압도 없구요.운동은 20대부터 시작해서 한 삼십년 꾸준히 했습니다.운동을 시작한 이유는 극심한 다이어트로 생리가 멈춰서 운동을 해서 건강한 체중관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했고 생리가 멈춘지 8년만에 다시 생리를 시작했고 운동을 시작한지는 5년만이었어요.25살에 멈춘 생리가 33살에 다시 한거죠.병원에 가서 검사하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80대 노인이라고 했구요.암튼 그렇게 건강을 되찾고 지금57살까지 매일 두시간씩 유산소.근력 운동을 합니다.밥은 현미.귀리.콩.보리.잡곡밥을 먹어요.흰쌀은 아플때만 먹네요.빵은 너무 좋아해서 제빵기 사서 통밀가루로만 식빵 만들어서 먹네요 오랫동안 이렇게 하고 있는데 사실 한번씩 속병이 납니다.울엄마 표현으론 속이 가난해져서라네요.너무 거친거만 먹어서랍니다.엄마 말씀도 맞는거 같아요.생목이 올라올때가 있어요.그럴땐 찰밥이나 흰밥을 해서 한동안 먹어주면 속이 편해집니다.하고 싶은 말은요.뭐든 적당해야 할것 같아요.살쪘다는 소리가 어렸을때 너무 지긋지긋 해서 급격히 다이어트 한게 제 30년을 바꿔 놨네요.당뇨인들 말씀중에 잡곡밥 얘기가 나와서 주절거렸습니다.
나에게 맞으면서 효과 좋고 평생할 수 있는 관리방법을 찾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고지혈이든 당뇨든 진단 받고 초기 3~4개월은 정말 빡세게 관리해서 누구나 수치를 정상으로 만들 수 있지만 그 빡센 관리를 평생할 수 없어서 1~2년 지나면 상태가 더 안 좋아짐...제가 그랬어요 고지혈 첫 진료에서 1~2개월 식단관리를 해보자고 해서 정말 빡세게 해서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1년 뒤 수치가 더 나빠져서 결국 스타틴 먹고 있습니다. ㅋㅋㅋ
잡곡밥의 핵심은 잘 씹어 천천히 먹어야 한다.(특히 현미) 갓지은 따끈한 쌀밥은 사실 잘 씹지 않고 삼켜도 큰 이상을 느끼지 못한다. 쌀밥 먹다가 잡곡 밥에 입맛이 바뀌게 되면 천천히 씹을때 오는 잡곡의 고소함과 풍미를 느끼게 된다. 쌀밥은 딩요쌤 말처럼 뭔가 영혼이 가출한 듯한 느낌, 개인적으로 백미에 바스마티(인도쌀)를 7:3 정도 비율로 섞어서 밥을 한다. 밥을 하면 백미의 찐득한 풍미와 바스마티의 풀풀한 느낌이 서로 잘 조화를 이뤄 혈당 조절에도 좋은 밥이 된다. 특별히 신장에 없거나, 극심한 소화불량에 시달리지 않는다면 완전 백미보다 잡곡을 적당하게 혼합해서 먹는게 혈당관리에 훨씬 좋은 것은 이견이 없는것 같다.
혹시 기저혈당이 안떨어지는 이유는 뭘까요 ㅠㅠ 당화혈 5.7인데 공복은 90대가 나오는데 특히 점심먹고 기저혈당이 4시간 지나도 5시간이 지나도 안떨어지더라구요 ㅠㅠ 원래도 110대로 낮은편은 아니었는데 며칠사이 갑자기 기저혈당이 120~130대에서 안내려와요 ㅠㅠ 기저혈당은 어떻게 낮추나요?? 110대가 나올때보다 오히려 식후운동도 열심히 해서 혈당스파이크를 못치게 계속 눌렀었는데 정말 속상하고 너무 답답해요😢😢😢
이 실험에 쓰인 손가락조는 핑거1호라는 품종으로 농진청에서 특수 개발한 것입니다. www.nics.go.kr/bbs/view.do?m=100000020&bbsId=news&bbsSn=664267 이 링크를 보시고, 이 품종을 보급하거나 구매하고 싶다면,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055-350-1245)로 문의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이 번호가 현재도 유효한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으니,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딩요 선생님 저는 식후 운동을 바로 하는데 20분 계단 오르고 20분 실내자전거를 타도 식2만 정상범주지 식2.5 식3는 여전히 120대입니다 식4나 식5를 가야 겨우 떨어져요 운동하면 소화가 밀린다고 해도 이건 너무 심한데 왜이러는 건가요? 공복도 요즘 높게 나와서 걱정입니다
닥터딩요님, 너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무조건 잡곡을 많이 넣는다고 좋은게 아니란걸 알게 되었네요ㅡ 그리고 궁금해서 여쭤보고 싶은게.. 예전에 높은 온도에서 조리한 것보다 냄비밥이 당뇨에 좋다고 하셨었거든요. 그래서 왠만하면 냄비밥을 해먹고 있었어요.. 그런데 쿠첸압력솥에서는 잡곡밥 모드가 고압과 고온으로 밥을 하는 것 같은데.. 그건 당뇨에 안좋은 영향을 주진 않을까요? 정말 궁금해서 여쭤보아요~ (만약에 당뇨에 큰 상관없으면 번거로운 냄비밥보다는 쿠첸밥솥 쓰고 싶어요!!)
예전에 냄비 밥이 저항전분 측면에서 약간의 이득이 있을 수 있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그 이득이 혈당 조절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꼭 냄비 밥을 고집하실 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압력솥의 고압과 고온으로 잡곡밥을 짓는 것은 당뇨에 나쁜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편리하고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 준비하시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번거로운 냄비 밥보다는 편하게 압력밥솥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화이바솔2™)을 밥에다 섞는 것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ㅋㅋㅋ. 점성이 있으니 잡곡에도 찰기가 더해지지 않을까 살짝 궁금해지네요. 화이바솔2나 구아검가수분해물(PHGG)은 집에 남아도는데 저도 한 번 해보고 싶네요. PHGG 추가 밥은 또 어떨까요? 지금은 도정 덜 된 늘보리2, 귀리1, 호라산밀1, 수수.5, 기장.5 이렇게 5곡으로 한 번 블랙렌틸 + 병아리 콩으로 콩만 한 번, 이렇게 번갈아 가면서 먹고 있네요. 다음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공복 혈당 480 당뇨 환자인데, 쏠틱스 및 당뇨 좋은 각종 영양제, 당뇨 좋은 채소 및 음식 최대한 절제하며 먹고, 운동으로 200 언저리로 관리 하다가 당뇨환자에게 축복인 약이 있다고 해서 메트포르민, SGLT2 가 약 먹고 부터 먹고 싶은것 마음것 먹어도 식후 1시간 혈당 138 안쪽, 공복 혈당 99~111 유지 되고 있음. 그리고 이약을 먹고 부터 혈압약을 먹어도 관리 잘 안되던 것도 나이 61세 인데 2,30 대 혈압으로 내려 와 저혈압 걱정되서 혈압약 끊으려고 했더니 계속 먹으라고 함.
알콜을 완전히 날리기 위해서는 굉장히 오랜 시간을 조리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5분을 끓이면 40%가 남고, 2시간 30분을 끓여도 5%가 남는 수준인데(미국 농무부 자료) 정말로 밥을 취사하는 정도의 조리만으로 알콜이 전부 사라지는게 맞는 걸까요? 이 부분에 대한 확실한 레퍼런스가 있으신건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소주가 현미의 페놀량을 증가시킨다는 농진청의 논문을 직접 읽어본 결과 잔류 알콜에 대한 언급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0:50 현미식을 하면 당뇨병 16%, 잡곡밥은 36%예방 됨. 이때 흰쌀 백미를 함께 넣어 밥을 지어서는 안됨. 2:58 깻잎 시금치 상추 등 녹색잎채소가 당뇨 예방의 최고라고 하지만 통곡물(잡곡밥)은 2배더 효과가 좋다. 3:43 콩류 잡곡류 해조류 과일 버섯의 수용성 섬유질이 장 내에서 단쇄지방산을 만들어서 통곡물의 껍질이나 채소속의 불용성 섬유질 보다 훨씬 더 항 당뇨 효능이 훨씬 좋다. 4:20 잡곡밥이 췌장에 좋은 잡곡 : 검은콩(안토시아닌) 귀리 보리 조 율무 기장 수수 메밀 5:28 잡곡밥을 많이 먹으면 췌장에 부담이 되므로 배부르게 먹으면 췌장에 극히 해롭다. 7:45 표고버섯 등 벗섯의 갓 부분, 강낭콩 늘보리 수수 연근 더덕뿌리 미역 등에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다.
차전자피 강추합니다. (검색하면 500g에 몇천원 안합니다. 질경이씨앗 가루) 찾아보세요. 거의 대부분 식이섬유에다가 간신장 독성이 없고 항암성분도 있다고 합니다. 물한컵에 1티스푼 섞어서 먹으면 몸속에 들어가서 수백배로 부풀어서 장의 유해균들을 다 흡착해서 배출시켜줍니다. 장도 좋아지고 살도 빠져요. 전 ldl콜레스테롤에 도움되지 않을까 해서 1년넘게 먹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