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20대 맨유 초반시절 개인기를 너무나 많이해서 템포끊어먹고 그럴때 영국내에서도 춤추는소년,댄서 등 비아냥거리는 말들을 들은적도 있는데(한국에서는 혼자우도라는 말도있었음) 그대신 나이가 어리고, 장래가 유망하며 실제로도 실력이 대단히 좋았기에 그런 비아냥은 쉽게 진화가 되어 일단락되곤 했었는데... 문제는 20대를 지나고 30대를 지나가면서 이제는 40살이 다되어가는 이 순간에도 그때의 그 지나친 이기적인 마음을 고치지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신체에 이변이 생기면 자기자신이 가장 먼저 알아차리거든요.(특정 암이나 질병제외) 아마 본인 스스로도 알겁니다 "아, 내 몸이 이젠 예전같지 않구나..그래도 난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했을거 같은데.. 철저한자기관리+엄격한훈련으로도 자연의 법칙은 거스를수 없는법인데.. 아마 매우 어렵겠지만....호날두가 마음을 좀 내려놨으면 합니다... 한때 팬으로써..
피지컬과 운동능력으로 경기하는 선수일수록 선수생명이 짧은편인데 그마저도 한반두는 치밀한 자기관리로 커버해 연장한 케이스라고 봅니다. 사실 호난사는 스프린트도 대표적이지만 속도의 강약으로 벗겨내는 경우도 많았었죠. 확실히 시즌이 지날 수록 강약조절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복합적으로 현대축구의 발전 + 날강두의 노쇠 + 그의 아집 때문에 하락세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의 행보와 인성때문에 축구팬으로서 기분이 상한 적 있었지만 한시대의 아이콘의 마지막이 배드앤딩이라 아쉽네요.
이 형은 냉철하고 디테일한 분석 진짜 넘사벽임. 내가 다른곳에서 호날두 무조건 ㅈㄴ 느리다 이러길래, 전성기 보다는 확실히 떨어졌지만 나이에 비해서는 그래도 빠른편이다 했는데 다굴 맞았음... 근데 딱 그 정도는 되는게 맞았네. 나이에 비해서 몸 관리 잘해왔지만 이제는 한계가 보이고 이미 내려올 떄가 되었다는게 아쉽기는 하네요. 프리시즌때 맨유에서 이적한다고 땡깡 안부리고 성실하게 임하고 감독 더 잘따랐다면 저렇게 압박, 결정력 부분이 좀 더 나았을 것 같고 훨씬 잘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user-ib9fu3qg1e ㅇㅇ 맞아 저번시즌도 케인이랑 17골인가 해서 리그 득점 공동 4위 박은놈인데 프리시즌 날린게 너무크다봄 호좆두 이때까지 빡세게 자기 루틴대로 훈련하면서 한 해 보내는데 이번엔 맨유나가고싶다고 빼애액대다가 훈련 할 시기를 놓친게 너무컸다봄
전에도 진짜님이 말했듯이 호날두는 10명이 자신을 위해 뛰어줘야한다는 인식이 뿌리깊게 박혀있음. 과거의 그 영광을 영원히 누리고 싶은거임.. 하지만 그건 오만이고 주제를 모르는것이며 현실은 냉혹하지. 팀게임인데 모두가 자신의 스포트라이트를 위해 희생해야한다? ㅋㅋ 그 게임을 뛸 자격 자체가 없는거임.
시대에 뒤쳐진 풉 ㅋㅋ 개소리를 예전 축구 전설들이 지금와서 뛴다면 일개 삼류 선수로 전락 한다는것같은 개소리를 써대네 걍 좆두는 자기루틴대로 프리시즌을 못보낸거야 그래서 폼이 안올라온거고 저번시즌도 pl 득점 4위였음 그리고 대한민국도 ㅇㅈㄹ ㅋㅋㅋ 조규성 황의좆이 패스 잘하는거 봤니 호좆두 솔직히 존나 이기적인 새낀데 패스 좀 밀어줄 생각을 가진다면 생각보다 패스 센스 좋은 선수임 호날두가 이기적이게 된건 원래도 있었지만 호좇두가 패스 밀어줬을때 딴 선수들이 놓치는게 제법있어서 그런거같음 그리고 호날두 자체도 프라이드가 높은 성격이라 더더욱 한몫함
맨유로 넘어오면서 기존의 스피드를 유지함과 동시에 몸사이즈가 줄었고 기록갱신을 위해 더욱더 무리한 슛팅과 팀들의 희생을 원하고 맘에 안드는 상황에서 감독 눈치마져 안보게 되는 위치 신계에서 내려와 나쁘지않은 보통선수가 되버려 높은 기대치와 메시를 비교함 거기에 또한 초조함 안타까운 마지막으로 가고있달까
확실한 근거와 타당한 이유로 말을 하시니 팬이던 안티던 객관적으로 판단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혹시 국내 선수들도 가능할까요? 소위 말하는 '국뽕'에 의해 과장된것이 많아 개인적으로 선수들의 수준이 어느정도일지 가늠이 잘 가지 않습니다. 비판적인 시각으로 호날두를 본것처럼 국내 선수들에 대한 영상도 재밌겠네요
호날두 전성기 시절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실력이었지만 메시의 시대에 그나마 비빌 수 있었던 선수였던거지 객관적으로 보면 메시랑 호날두랑 같은 선상에 설 수가 없음. 같은 시대에 뛰어서 그나마 비교가 되었던거지, 메시가 월드컵 우승 못했어도 절대 같은 goat 라고 보기에는 어려운게 맞음. 물론 호날두가 현역 막바지에 비응신짓 한거 감안해도..... 펠레 마라도나 메시 3명은 주관적 차이는 인정하겠으나 호날두가 메시한테 비빈다? 그저 현역 보정임
@@mstonegroove 프로수준에서 노력은 별로 영향없음. 호날두도 큰 재능을 타고났지만 그게 메시에 비해서는 한참 모자랐을뿐 성과에 미치는 재능 노력 비중 해외연구결과보면 스포츠는 재능90노력10이고 전세계에 사생활문란한 호날두보다 열심히 하는 선수들 수백명은 될텐데 다 호날두가 된건 아니잖음
자기관리 한다고 훨씬 더 잘해졌음? 그리고 호날두 훈련짤들 잘보면 대부분 축구훈련이 아니라 몸만드는 훈련임. 차라리 축구훈련을 정말 열심히 했으면 조금더 나아졌을지도 모르지 신체나이20대 이런 자뻑하면 뭐함 기량은 수직하락했는데 반대로 메시는 자기관리 안했나? 메시는 언플을 안할뿐이지 어릴때부터 엄청 노력했던 선수고 자기관리 지금까지 완벽하게 하고있는데 호날두 재능+노력 드립칠거면 메시도 똑같이 적어놨어야지
간혹 누굴 비판하고 평가할때 니가 그래서 걔보다 잘함? 이런 논리를 들고 오는 사람이랑 은 상종 하면 안됩니다. 그럼 퍼거슨도 날두가 메시보다 낫다고 했는데 선수 퍼거슨은 메시 발 끝에도 못 닿았는데 입 닥치고 있어야 하고 우리가 아는 한준희 장지현 이런 전문가들도 선수 평가할때 다물고 있어야 함?
와.. 하나하나 제대로 분석해서 팩트로 알려주시네 분석력 대박! 재밌게 잘봤습니다 호날두도 몸상태가 망가진게 아닌만큼 유럽에서 더 뛸려면 지적하신대로 수비압박 필수로 해줘야하고, 자기한테까지 힘들게 온 볼을 무리한상황에서 묻지마슛팅으로 쉽게 공격 날려버리는걸 자제하고 최대한 기회만들어서 슛팅날려야 써주는 팀이 생긴다 라는것. 호날두도 이름값이 있는데 돈만보고 사우디같은데서 마무리하지말고 유럽에서 어느정도활약하고 마무리했으면.
여러 축구 분석 채널에서 말하는 것처럼 수비 간격이 극도록 좁아지면서 공격수한테 공간이 안 나는 메타가 돼서 월클 선수라도 혼자서 뚫는 건 정말 어려워졌고 결국 동료와의 호흡 등 이타적이고 유기적인 플레이가 중요해짐 메시는 거기 적응했고, 이번 월드컵에서도 자기가 넣은 것도 많지만 그만큼 어시 넣은 것도 많음(라우타로 이 ㅅㅂ) 근데 날두는 메타는 무시하고 과거 하던 대로 하려 하니 공간이 뚫리진 않고. 헤매다가 문전에서 삽질이나 하는 참사가 빚어졌다고 보네요 날두가 빠지고 난 카타르 스위스전이 훨씬 더 나았음
신체능력 자체는 약간 떨어졌을거라고 봄. 세월은 어쨌든 이길수 없으니. 그러나 경험이 있고, 짬바가 있으니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함. 실제로 여타의 수많은 선수들이 그렇게 약점을 또다른 강점으로 잘 극복해나감. 그런데 가장 결정적으로... 무엇보다 마인드, 이게 가장 결정적이라고 봄. 영상에서 지적하는 압박이나, 팀플레이 등등.. 마음가짐과 태도, 마인드로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고 극복해야만 하는 무수한 상황들을 그냥 그대로 놔버리고, 외면하는 그 마인드. 그게 결국 호날두의 쇠락을 앞당기고 있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함.
선수는 뛰기 위한 목적이 개인 득점이나 개인수상이 되버리면 팀플레이에는 신경을 덜쓸수밖에 없다 메시가 뛰려는 이유와 목적이 팀승리(우승=승리)라서 팀플레이에 최선을 다한거다 지금 날두는 오직 개인목표(챔스진출 후 골넣기)밖에 없는게 가장 치명적 약점이 아니닐까 싶다 지금 날두에게 챔스에서 헤트트릭 후 비기기 VS 리그1승(날두 골없음)둘중에 하나 고르라면 진심으로 헤트트릭 주저없이 고를꺼다
지금까지 goat메시 에게 비볐던 것만으로도 대단했단 생각. 비등하다고 착각할 정도였으니까. 저런 욕망과 욕심, 골 집착… 등이 메시에게 비비게 해준 원동력이었지만, 이 요소들이 결국 말년에는 호날두를 죽이는 수가 되었음.. 메시는 처음부터 끝까지 팀원에 대한 배려가 묻어났고, 그것이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메시를 필두로 하나로 뭉치는 큰 원동력이 되었고 goat를 향한 마지막 퍼즐인 월드컵 우승트로피를 메시에게..
호날두가 경기 나왔을때 문제가 호날두라는 캐릭터 때문에 팀원들이 자기들이 할 수 있는거를 굳이 마지막에 호날두를 주려고함 그러니 창의적인 플레이도 안나오고 중요한건 호날두가 그 기회를 잘못살림 마지막 패스는 호날두 한테 갈껄 아니까 상대 수비들은 볼 뺏기도 쉬워지고 호날두가 팀에 있으면 그 팀은 너무 단순해짐
물론 지금 이렇게까지 망가진 건 인성 문제가 가장 크지만, 플레이스타일 면에서 정통이나 정석에 가까운 롤을 거의 맡지 않았던 게 지금 문제로 드러나고 있지 않나 싶음. 윙어 시절에는 직선적이고 간결한 드리블이나 정상적인 연계플레이를 거의 하지 않았었고, 정방향 회전을 이용한 킥 사용도 적었음. 최전방 맡은 이후에도 공을 잡아 버텨주거나 상대 센터백들과 싸워주는 플레이는 거의 익히지 않았고. 그리고 커리어 내내 수비 시 행동반경은 대단히 작았고. 당연히 그걸 상회하는 특정 능력치들이 대단했기 때문이긴 하지만, 그게 무뎌진 이후에는 남들 하는 거 해야 하지 않겠어? 지금 보면 본인이 할 생각도 없어보이지만, 애초에 할 줄 모르는 부분도 크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