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 많은 이들의 정주행 리스닝 리스트에 올라갈 채널입니다. 통찰도 입담도 녹음도 모두 좋습니다. 저는 5년만에 영국에 돌아와 딸과 반지의 제왕 이야기를 하려고 준비하다가 이 채널에 올려진 반지의 제왕 이야기를 통해 이 채널을 처음 들었습니다. 오늘 들어와 보니 며칠 전에 끝인사를 올렸네요. 4면의 끝인사까지 두 분 정말 멋있네요. 이곳 혹은 어떤 곳에서 다시 또 뵐게요. 올려놓으신 영화 이야기 계속 잘 듣겠습니다.
너무나 과한 칭찬과 격려를 해주셔서 댓글을 읽고 한동안 뭉클했습니다. 따님과 반지의 제왕을 준비하신다니 무척 기대됩니다. 반지의 제왕, 그리고 나아가 톨킨의 실마릴리온의 세계관은 너무나 방대하여 해석의 층위와 깊이도 다채로운 작품입니다. 선생님과 따님의 해석도 기대됩니다. 어느 날 어느 순간에 다시금 뵐 수 있게 된다면 참 반갑고 즐겁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Pc든 모바일이든 어떤 기기로 연결되지만 결국은 그 역시 매체일뿐, 뭉클해지는 이유는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기때문이겠지요. 언젠가 다시 어떤 형태로든 연결되길 바랍니다. 더운 날씨, 건강과 안녕을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