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 내 얘기도 하고 싶어서 글을 남겨.... 난 미국 비숙련직 취업이민을 준비했어. 비숙련직 취업은 미국인들이 도외시하는 3D 업종에서 일하는 조건으로 영주권을 얻는 비자야. 내가 이민을 준비한 이유는 미국에서 공부하고 싶어서였어. 물리학을 하고 싶었거든. 근데 학비가 진짜 비싸잖아.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려고 방법을 찾아봤지. 이민자 신분이면 시민권자와 똑같은 조건으로 공부할 수 있거든. 그래서 내가 생각한 건 닭공장에서 1동안 죽도록 일해서 미군으로 입대해서 학비 보조도 받고 돈을 모으기로 계획했어. 그래서 한국 군대를 제대하자 마자 2년 동안 비정규직으로 일했어. 그리고 아끼고 아껴서 삼천만원 넘게 모았어. 그리고 일하면서 이민을 도와주는 회사랑 계약해서 일을 진행했어. 마지막 단게인 대사관인터뷰까지 대략 2년에서 3년 걸리는데 비정규직 계약이 2년인데 계약이 끝나면 바로 가려고 했어. 그리고 비정규직 계약이 끝나고 운이 좋아서 2달 뒤에 미영사관으로 가서 인터뷰도 봤어. 이제 정말 다 끝났구나. 이제 정말 내 했어. 근데.... 트럼프가 당선이 됐어. 그래서 승인 도장만 받으면 끝나는 건데 모든 진행과정이 중지되고 서류가 다시 이민국으로 돌아가서 서류를 다시 조사한데. 그리고 그 결과는 언제 나올지는 모른데. 이 과정까지 들어간 비용이 2천 3백 만원인가...ㅎㅎ 휴짓조각이 됐어ㅎㅎㅎ 진짜 웃긴건 바로 1~2 달 전에 나랑 똑같이 한 사람들은 다 영주권을 받고 미국을 갔어 ㅎㅎㅎ 역시 삶은 운이야 ㅎㅎㅎ 그래서 그 해에 어차피 외국에 나갈 생각이니 경험 해보자 해서 호주워홀 갔어. 난 2년 있을 줄 알고 가자마자 바로 세컨비자를 땄어. 근데 호주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더라고. 오만가지 경험을 하고 1년만 하고 왔어. 그리고 한국왔어. 요즘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가 지금 내 고민이야. 내 20대 초반을 미국 이민에 올인을 해서 조형처럼 고졸이야ㅎㅎㅎ 처음엔 일본워홀을 하고 일본 취업을 노려볼까 생각하기도 하고 기술을 배워볼까 하기도 하고 요즘 생각이 많아. 내가 생각했던 삶은 이게 아니었는데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흘러가니깐 참 인생이 재밌다는 생각이 들어 ㅎㅎ 모든 것이 생각하는 대로 되는 것도 아니지만.... 조형 오늘 영상을 보니깐 그떄 생각이 나서 긴 글을 써. 조형 영상 항상 재밌게 보고 있고 고마워!
매브니 준비 하셨나보네요.. 그거 미국에서 중학교 고딩 나온 얘들도 신원조회 다시한다고 무기한 보류 되서 한국 다 돌아 갔어요. 때를 잘 못 만났네요. 근데 안타까운게 몸써서 이민 갈려고 하는지... 워킹 그런거 가지마시고 공부해서 학위와 경력 가지고 이민신청하세요 ,훨씨 수월 하고 안정적 입니다. 워킹 으로 시간 낭비 하지 마세요..
@@Ceylon4310 제가 준비했던 비자는 3D업종에서 1년 정도 일하는 조건으로 영주권을 받으면 가는 비자였어요. 제가는 아는 바로는 영주권자는 바로 입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1년 근무 후그렇게 입대하려고 했어요. 사실 저도 안정적으로 가고 싶었으나 경제적으로 그럴 여유가 되지 않아서 그렇게 준비했어요 ㅎㅎㅎ이때까지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해서 포기했어요 ㅎㅎ
갠적으로 처음부터 정주행한 팬둘중 한명입니다.나이는 42(한국나이). 왠만하면 호주에 남으시지요. 지역 이동하면 방법은 많답니다. 저 17년차인데 후회 없고 좋아요. 참고로 태어날때부터 부모 없는 고아로 흙수저보다도 못한 똥수저, 고졸로 살았네요 어찌어찌 호주에 와서 눌러 사는데... Joe! 왠만하면 영주권 따시지요. 42살되보니 Joe는 꼭 영주권 따 여기서 흥해서 한국에 보탬이 될인물이라 생각됩니다. 아재가 드리는 충고지만, 기분 나빠도 들어주세요. 늦었다고 생각될때가 바로 시작할때 맞습니다. 늦은거 아닙니다. 나이 들고 딸1나 아들1나 키우며 집사람이랑 살다보니 아주 조금 인생에대해 알겠더이다. 그러니 아재 주책같지만,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Joe를 위해서요. ㅋㅋㅋ
@@johnmen5204 우소님 각자의 인생이 있다는말씀 맞고 하신 모든 충고역시 다 맞습니다. 하지만 살아보고 겪어보고 하였기에 조언정도는 할수 있다고봅니다.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그리고 안되면 다 끝장날것을 미리 정해 놓고 안정적인 길로만 가려한다면 그게 인생입니까?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은 분명 존재하지요.또한 우는 날이 있다면 반드시 웃는날도 있다는거 우소님도 잘알거라 생각됩니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편향적인 생각으로 글쓴것 맞습니다 또한 제 조언이 100% 맞다고 할수 없고요. 다만 Joe가 처해있는 모든 상황이 저의 30대 초반의 모습과 흡사하기에 그래도 그때의 저보다는 Joe가 100배 더 좋은 상황이기에 10년뒤엔 저보다는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해 있지않을까 싶은 욕심된 조언있었답니다. 저역시 30대 초반 한국에 1년반 정도 돌아가 있었네요. 가기전의 저의 모습 그리고 상황 100% 다 똑같다고 할수는 없지만 비슷하네요. 한국가서 고졸로써 할수 있는 그리고 흙수저로 나아갈수 있는길은 분명 여기와는 다릅니다. 모든건 Joe가 듣고 생각하고 판단하는것이지 우소님께서 그리 쉽게 잘못될것을 부정적으로 단정지을것은 아니라고 생각되고 또한 우소님깨서는 어떤 어린시절과 학벌로 살아오셨는가는 모르나 우소님 역시 나름 힘드신 인생을 잘 이겨내시고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나서 성공해서 하는 조언이 아니라 실패하고 경험하고 몸으로 체득한 조언이였기에 제 조언이 아주 나쁘다고는 할수 없습니다. 우소님이 걱정하시는 맘 알기에 단지 전 긍정적인 생각으로 여러길을 열어두었으면하는 맘으로 남긴 조언 이였기에 잘못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우소님이 보시기에 제 허접한 조언으로 인해 우소님이 아끼시는 Joe의 인생에 누가 될까 걱정하시는 맘 이해합니다. 하지만 한번 살다가는 인생 모든일에 긍정적인 사고와 생각을 한다면 잘못될일보다는 더 잘될일이 많다는것을 40년 굴곡진 인생을 살아본 사람의 생각이고 입장이네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안 하고 후회 하는것 보다 해 보고 후회하는게 나아요.꼭 영주권만을 목적으로 두시지 말고 행복한 삶을 목적으로 두면서 더불어 영주권준비를 하시는거예요.그러다 영주권 못 따도 후회없죠.행복한 시간들을 보냈으니까요.앞으로 10년의 일을 누가 알겠어요.다만 제 생각은 할수있으면 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는거죠.42살이면 젊은 나이예요^^ 노예조씨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길..
저도 호주 온지 딱 6년째 되었는데 이 영상 정말 가슴깊이 공감되네요. 저도 조님 처럼 1년만 있을 생각으로 워킹 홀리데이 왔다가 아쉬워서 학생비자 연장하고 비자가 끝나갈 무렵 재대로 이민 할 생각으로 요리학교까지 왔는데 비자법이 바뀌는 바람에 이제 이민은 포기한 상태입니다. 제가 말 주변이없어 왜 포기하냐는 질문에 답변을 잘 못했는데 이 영상에서 하신 말 정말 100프로 공감하고 딱 제가 들었던 생각이어서 놀랐어요.. 그동안 고생하셨고 저는 조금만 더 질척이겠습니다. 먼저 가셔서 잘 지내는 모습 보여주세요.
영주권때문이 아닌 젊은날 호주생활에서 희로애락했던 추억때문에 아쉬움이 남고 그리워하는것 같네요. 충익씨 지금은 막상 떠날때가되니 더 마음이 그럴꺼라고 생각되네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그나라에 영구적으로 살수있는 조건이된다한들 마냥 행복할까요? 충익씨도 아시다시피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그나라 주가되는 인종이나 민족이 아니기때문에 젊을때는 모르고 지나갈수있으나 나이가 들수록 외로움을 느끼고 이민생활이 결코 쉽지않다는것을 뼈저리게 느끼게된다고 생각됩니다. 충익씨 너무 슬퍼하지마시고 8만 4천명의 구독자분들이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10여년 전에 워킹으로 체류했었어요. 이민까지 하고 싶었던 마음이 간절했지만 결국 돌아온 이유는 '파라다이스는 없다' 였어요 ㅎ 처음에는 정말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이런 삶이 있구나'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더랬죠... 영어라는 언어 하나로 세계 각국 친구들이랑 어울리는 일상 하나 하나가 정말 재미있었어요. 영어 실력은 차치하더라도 일단 비용과 시간을 고려하면 이럴 바에 '한국에서 하고 싶은 일 하자' 하고 굳은 결심하고 돌아왔습니다. 또 호주로 떠난 것도 도피성이라는 성격이 무엇보다 강했기에 저 자신을 속이면서까지 눌러앉고 싶지는 않았죠. 저도 일본인 친구, 브라질 친구 등등 이민 준비 열심히 하다가 관련해서 법이 바뀌는 바람에 절규하는 경우도 봤었어요. 여전히 법이 제멋대로군요... ㅠㅠ 좋은 선택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무튼 최근 영상 보다가 여기까지 흘러왔는데 어떻게 마무리 하징, Joe튜브 빠이팅
깜짝 놀랐어요 , 하..전...호주에 2012년 12월에 워킹으로 왔어요 . 학생비자 거치고 스폰서쉽 거쳐서 그리고 지금 18개월째 영주권 그란트만 기다리고 있어요. 이거 해결되기만을 기다리면서 한국도 못가고 이것도 못하고 저것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예요.그러던 중 호주노예 유투브 보면서 격하게 공감했었고 타지에 사는 외로움이 달래지더라구요.넘 즐거웠어요. 또 joe님을 시드니에서 직접 만나보고 싶었는데 넘 아쉽네요.고마웠어요. 잘가요.한국 가서도 유투브 업로드 해주세요. :) 울지마요 .그때 봐요
맘이 아파요 자발적으로 돌아오는게 아니라서. 한국에 오면 힘들겠지만 그 성격과 근면함으로 어떻게든 잘 사시게 될 것 같아요 한국의 곳곳을 다니면서 여행유투버를 해도 되고 세상 일상 다반사에 대한 생각들을(사건이든 자잘한 일이든) 특유의 유머와 말투로 어필, 계속 활동하시면 돈도 많이 벌고 유명유투버로 꼭 성공하실것 같아요 본인은 잘 모르시겠지만 특유의 매력과 내공이 장난아니게 넘칩니다 힘내세요 ☺☺ 그동안 외국에서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행운을 빌어요 😍💙
덧글읽다보니 호주에서 고생만 한다는 한국인들이 많다고 일반화되는거같아 몇 자적어요. 열심히 하셔서 사업잘되서 호주랑 한국 부동산 많이 사시는분들, 커리어에서 성공하신분들, 현지인들보다 풍족하게 사시는분들도 많아요:) 워홀오신분들은 외노자라고 자신들을 칭하시지 마시고 영어공부와 많은 준비를 하고 오셔서 (한국같은 선진국에서 오셨으니 당당하게) 좋은 직장잡으시고 목표를 이루신후에 돌아가시거나 기술이 있으시면 회사스폰으로 영주권 따시는 방법도 있어요. . 호주라는 옷이 맞으시면 성공하셔서 호주랑 한국에 왔다갔다 하시며 사시는게 재미있는 삶같아요.
Joe~ 생각도 고민도 많아 보이십니다. 한국이 싫어서 20대를 유럽에서 30대를 캐나다서 떠돌아 다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지 15년째 되어가고 있네요. 지금은 지방에서 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 씨니컬하게 자신을 자책할 필요 절대 없으세요. 나름 산전수전 다 겪은 이 아줌마가 보기엔 순리대로 아주 잘 사시는ing... 우선은 헬조선, 탈조선이라는 암울한 미래로 인해 희망도 사치라고 여기는 무기력한 한국의 청년들에게, Joe의 경험과 좌절과 인생의 노하우를 날 것 그대로 바로 옆에서 팩폭 날리는 무릎 나온 츄리닝에 슬리퍼 차림의 친근한 동네형 같은 진정성 있는 유튜버가 계속 되어주세요. 그런 확고한 정체성을 가진 influential 유튜버가 되신다면 Joe의 한국 생활도 분명 성공할 겁니다. 거기서 파생하는 Joe만의 비지니스 컨텐츠가 어마무시할테니까요 :D
오빠처럼 나도 호주워킹으로 1년만있다가 가야지 했었는데 워홀로2년 그리고 학생비자로 1년반정도를 호주에서 지내고 호주에서 더 살면서 영주권따고싶었는데 법이 그렇게 바뀌는 바람에 ... 한국왔다가 이탈리아로 오게됐는데 정말 호주같은 나라는 없더라.... 나는 매일 호주를 꿈꿔... 그러면서도 살긴 살아지더라... 그렇다고 내 삶이 사라진건 아니니까 !오빠 진짜 열심히 사는거 보기 좋았어. 오빤 한국에서도 주7일 멈추지 않을거 같아! 어딜가던지 응원해!!!
호주살다 한국가면 한국서 ‘호주병’으로 호주 생각 많이난대요.. 마지막 멘트 맘이아프네요.. 결정했다고 해도 정말 한국으로 돌아가기전까지 생각이 많을텐데 후회없는 결정하기 바래요!! 그리고 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 (아 그리고 제가 형이네요) 그래도 joe형이라고 할게요ㅎㅎㅎ 응원할게요 화이팅!!
저랑 비슷하네요. 호주서 워킹 학생비자 457비자..요리로 버티면서 햇수로 9년을 있었는데 4년전 다 질리고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 2015년에 한국으로 돌아와 그럭저럭 먹고살고있습니다. 요리하나로 시작해서 이 업계에 대기업이라는곳에도 있었지만 단 한가지 중요한건 난 지금도 2시간 자며 학교일학교일.. 그 지옥같았던 호주가 그리워요. 그때 난 온갖 핑계에 사로잡혀 도망치듯 한국으로 떠나왔는데 이제서야 느끼는건.. 난 이제 다신 그런 도전을 할 자신이 없어졌다는게 넘 슬픕니다. 그립지만 방법은 찾지않고 , 가고싶지만 가기싫은 호주입니다. 남인생 주저리 하는걸수도있지만 가능하면 더 화이팅해서 바티세요. 실패하는 사람은 성공이 얼마나 가까웠는지 모른다 하잖아요. 영주권이 성공은 아니지만 꼭 이뤄내시길 기도합니다. 저에겐 너무 슬픈 동영상 이었습니다.
데미한테 선물 사줄때 부터 이미 눈치 챘었어.. 아 노티스 줬구나 하고 근데 4월달에 갈줄은... 너무 슬프다 그래도 한국을 가던 어딜 가든 형은 잘될거야 우리 에너 좌지너들이 있잖아.어디가서도 주7일 영상 멈추지마~ P.S. 혹시나 한국에서 카페 차리면 가게 이름은 ' 춱춱 커피'
그런것 보다도 여기도 여기저기서 받은 수만명의 난민들이 영주권을 많이 받다보니 매년 쿼터제로 영주권주는 사람제한인데 기술직으로 신청 한 사람들은 미어터져서 결국 상한시키는 거에요. 그리고 여기도 내국인들이 영주권자 외국인들이 지들 직업 다 뺏어간다고 난리를 하도 쳐서 기술이민 조건 상한시키고 신청비도 어마무시하게 이런 이민자들 비용 다 올려요..매7월마다요...ㅠ.ㅡ...
저 33살인데 이제 다시 호주갈려고 준비중이에요, 잠시 홀리데이 다녀와서 차분히 생각해요! 호주에서 1년반있다가 한국와서 6개월 있어보니 그래도 호주가..... 낫습니다 이미생각이나 생활방식이 이미 호주에 길들여져서 한국와서 오히려 더 헤매고 방황할수 있어요... 잘생각해보세요 한국오면 정말 와보면.... 생각달라집니다 ㅠㅠ
외국생활은 아니지만 30이 넘으니까 젊었을 떄 고생이나 추억들이 떠오르고 솔직한 나로 보는 순간 허탈함과 깨달음을 느끼는 거 같아요 죠님 영상 보면서 너무 공감되더라구요 ㅠㅠㅠ 요즘 느끼는게 비교하고 단정짓게 만드는게 내판단이 아닌 다른사람으로 부터 눈치나 인식이 저를 만드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요 항상 영상 보면서 소신 있어보이는 것이 대단한것같아요 저도 이번년도에 드디어 제가 하고 싶은거 해볼려구해요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경험이 밑거름을 만들어서 더 잘 되실거에요 한국오시면 카페 차려주세요 주7일!!! ㅋㅋㅋㅋ 꼭 방문하겠습니다
저는 호주는 아니지만, 나름 살아보고 사회에서 내몫이라도 하나 찾아볼려고 공부에 알바에 정말 노력중이예요ㅠㅠ 어째든 타지생활하는 모습보면서 공감도되고...열심히 응원했어요. 그 상황에서 유튜브 까지 운영하시면서, 지금은 8.5만명의 유튜버시죠. 무엇이든 되실거예요. 어딜가시든 응원할겁니다. 화이팅.
한때 영주권을 꿈꿨지만 포기하고 한국에 사는데 사니까 살아져요 ... 또 그렇게 살다보니까 한국만큼 편한데가 없다 싶기도 하고 ... 음.여전히 그리워서 이렇게 조님 영상보면서 좋은 추억이었다 하고 살아가는데 돌아오신다니까 마음이 쨘 합니다 .... 한국에서도 주7일 기대하겠습니다 아 데미랑 잘되려나 하고 기대했는데 ㅠ
워홀때 영어 한마디도 못해서 한국 식당에서 12불 받으면서 불판 닦고 농장가서 사기 당한 경험으로 죽어라 노력해서 요리학교 입학하고 멜버른 탑 100 레스토랑에서 연 6만 받으면서 메인 셰프로 일 하게 되었음에 불구하고 저는 호주 이민 포기했습니다. 저는 작년 10월에 졸업비자 연장도 가능한 컨디션에 일찍 손절 하고 지금은 캐나다 스폰비자 받고 곧 이민 갑니다. Joe님 얘기 들으면서 너무 공감가고 속상하기도 합니다. 사실은 저희 모두 호주에서 살고싶은 마음이 가슴 깊은 곳에 자리 하고 있으니깐요. 힘내시고 다른 길도 많으실 겁니다. 유튜브 영상 너무 잘 보고있어요.
저는 호주온지 4년이다되가네요..최근에 호주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으로 돌아갈지 말지 생각이 너무 많아요. 취업비자2년을 받고 두달째 마케팅쪽 일을 찾는중인데 참 어렵네요. 의사소통은 되지만 분야가 분야다보니 영어네이티브 수준을 요해서 너무 무모하게 도전하고있는건 아닌지.. 공부하면 할수록 영어가 너무 부족하다는걸 느끼고 자신감 자존감 다 너무 떨어져서 많이 지치네요. 3년만난 시민권자인 여자친구가 있지만 내가 평생 이방인 나라인 호주에서 살수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경제적으로 탄탄하면 절대 한국을 떠나 안살텐데요. 한국이 무서워서 여자친구를 붙잡고 있는건 아닌지 제 마음도 점점 의심스럽네요. 제일 저를 힘들게 하는것은 꿈꿔왔던 직종이 저의 부족한 능력때문에 점점 맞춰가면서 완전 다른쪽으로 타협되는거에요. 이런쪽에서 일하면 영어가 많이 필요없지않을까 이런쪽은 좀더 잘구해지지않을까 이런 생각들. 솔직한 마음으로 다 포기하고 한국에서 살고싶네요 부모님은 제가 계속 여기 있기를 바라시지만. 헬조선 헬조선 하지만 제가 태어나고 자란곳이고 외국에서의 이방인으로 산다는게 너무 지겹고 힘이드네요.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셨네요. 그래도 지금껏 4년 잘 지냈고 같이 할 여자친구라도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마케팅 쪽은 우선 낮은 수준의 능력을 요하는 쪽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제가 잘 모르지만 가령 인턴이나 아니면 Novice 정도를 구하는 쪽을 노려보세요. 많이 없을 것 같지만 지역도 넓혀서 시간을 갖고 찾아보세요. 지금까지 했던 걸 순간의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다 포기하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변 친구나 여자친구 부모님과도 상의를 해보세요. 화이팅!
안녕하세요 조이님 ! 저도 캐나다에서 5년 넘게 거주중인 사람입니다. 이번에 저도 4개월 정도 한국 갔다 왔는데도 캐나다가 너무나도 그립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조이님 마음을 너무나도 잘이해할거 같습니다.. 만약 후회가 남으실거 같으면 호주에 남길 저는 추천드리고 싶네요... 영상 항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
Joe 그동안 수고했어요.👏🏻👏🏻👏🏻 Joe같이 감사할줄알고 사람에게 배움을 아는사람은 어디에가더라도 가지고 사는 마음이 다르기때문에 다 잘될꺼예요. 사람사는곳 어디나 똑같다는거 우리 배웠잖아요. 이제 춱도 만들러 가보고 좋은 시간 보내고 한국가면 좋겠네요. 정말 그동안 고생했어요.🙏🏻
형인줄 알았는데 친구 였네. 나도 호주에서 같은 고민 많이 하다 한국 와서 Joe영상 보면서 호주에 있을때 생각 나서 많이 공감됐음. 나도 호주에서 안된 이유를 애써 변명, 핑계되며 돌아왔지만 막상 한국에 오니 지난날이 공허해지고 눈물 많이 나긴 하더라. 뭐 지금은 좋은 안주거리가 됐고 좋은 경험 했다 생각하고 있음. 아직 우린 젊잖아? 으흠?
형님, 형님 보러간 팬중의 한명인데 남자둘이서 카페에서 샐러드랑 커피먹고 간 애들 , 마지막 멘트듣고 저도 눈물 나올뻔 했어요. 사실 그때 말 못했는데 제 친구는 한국 가기로 완전히 결정했고, 저는 지금 생각중이라서요. 근데 결정하고 떠나면 그냥 호주에 있던 '나' 다시는 못볼거같아서 좀 슬프네요. 호주 좋은데
안녕하세요. 내일 시드니 워홀로 출국하는 26살 사람이에요. 외국생활이 처음도 아닌데 출국준비하면서 어찌나 떨리던지요. 잠도 못자고 속도 계속 울렁거리고.. ㅠㅠ Joe님 영상보면서 시드니 생활팁 뿐만아니라 긍정적인 에너지와 용기도 많이 얻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시드니 생활하며 찍은 영상으로 여러사람들에게 이렇게 큰 도움이 되었으니 정말 큰 성공을 하신것 같아요. 한국가서도 늘 유쾌한 모습 많이 올려주세요 ~~:)
진짜 넘 공감되요 저도 환율 최고일때 세컨까지 2년있다가 왓는데 아직도 문득문득 그립지만.. 현실적으로 부모님 그리고 호주에서 더 오래있었으면 향수병 및 이방인이라는 느낌이 안들수밖에 없다 생각도 들고 이민도 쉽지도 않고 그러다보니 또 한국에서 살아져요 ㅋㅋ 이왕 결심하신거 한국와서 또 열심히 살면되죠 화이팅
죠.. 이번 영상 왠지 짠하네.. 나도 적지 않은 나이에 남편이랑 영주권 준비 중인데.. 휴.. 힘들어힘들어.. 지금 거의 끝이 보이지만 영주권이 전부가 아니기에.. 또 다른 시작이 기다리기에.. 두려움이 앞서고 있지.. 죠! 한국에서도 잘 하리라 믿어! 응원할께! 가기전에 브리즈번 한번 놀러와..😁
@@조튜브 동상이 요 근래 올린 영상중에 한국가서 뭐하지? 에서 당신이 한 말 있지? 캐나다든 뉴질랜드든 갈지도 모른다고...했지? (내 나이 서른에 호주:캔버라에 와서 10년동안 할거 안할거 다해보고 이제 영주궈 시민권 따서 사는 형아야). 당신 이제 서른이잖아! 가서 후회하지 말고 물고 터 있을때 뉴질랜드든 캐나다든 영주권 길 알아보고 계획 잘 세워서 해봐! 당신 정신력이면 충분히 하고도 남아. 당신이 한국 가보면 알겠지만,,,,더 늦어서 후회하기 전에 잘 알아봐바. 참 그리고 그 동안 수고 했으니까 여행하면서 생각 정리하는것도 잊지말고! 그 동안 수고했어 다시 충전 잘 하고 힘내!
영상 즐겨본 햅번 중 한명이에요. 저랑 호주 도착한 시기도 비슷한거같구 도시도 같아서 영상보며 춱 많이 회상했어요. 저는 2012년 7월에 호주 워홀갓다가 학생비자까지 연장하고 2014년 3월에 다시 귀국햇거든요 4월이후로 더이상 조오빠의 호주에서의 영상을 못본다니 아쉬워요 ㅠㅠ 저도 그시절 같이 놀던 한국인들은 다 호주에 있고 저랑 남자친구만 한국으로 왔거든요. 그래서 아직 시드니에 있는 언니들한테 조오빠 채널홍보도 하고 카페도 여긴거같으니 가보라고도하고 ㅋㅋㅋㅋ 조오빠는 입담이 워낙 좋으셔서 유튭으로도 충분히 성공하실거같아요 화이팅하십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