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공XMBC 교실이데아] Part 1 우리나라 수능은 공교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feat. 이혜정 소장 / 혼공TV 

이런영상을 보면 초6학생을 키우면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현실에 마음만 아픕니다 . 돈이 넘쳐나지않으니 유학을 보낼수도 없고 유학을 보낸다고 해도 이방인으로 외국에서 살아남기도 쉽지않다는것도 이미 잘 알고있고 답이 없네요 . 아이한테 이나라에 태어나게해서 많이 미안해요 .

유튜브에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Part2도 빨리 보고싶네요~ 다큐에서 소장님이 많이 안 나오셔서 아쉬웠는데 소장님 말씀 부분만 따로 모아서 이렇게 보여주시니 너무 좋습니다~~^^

제가 대학 가서 느꼈던 부분을 말씀해 주시네요. 저도 고득점 수능점수를 받았지만 뭔가 답답하고 이해 안가는 대학교육들 ...지금 아이들 키우면서도 아이가 100점 받아오는게 오히려 걱정이 되는 이유 일까요. 이공부를 한다고 잘 살아 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일반고 다니는 고1 아이는 영어 내신 범위로 지문 80개가 나왔습니다. 시험보기 6주전부터 계획세워 매주 몇개씩 분석하고, 외우고, 변형 문제 풀면서 6주간 열심히 해서 1등급 맞았네요. 중2 둘째아이는 원서읽고 지금도 학원안다니고 해리포터 원서만 계속 반복해서 읽습니다. 좋아하는 책이라 마르고 닳도록 읽네요. 코리아타임즈를 구독해서 매일 보고 모르는 단어는 찾아가면서 해석해보고, 더 궁금한 내용은 인터넷 검색해가며 궁금증을 해결합니다. 문화,정치,경제,사회 공부가 한번에 되는 느낌입니다. 가끔 스픽앱을 통해 스피킹도 합니다. 이번주에 나온 도덕 수행평가를 준비할 때는 필요한 원서를 찾아 검색해가며 다양한 방법으로 자료를 활용하여 접근하는 모습이 참 감탄스러웠어요. (영자신문에서 본 기사를 보고 힌트를 얻어 주제를 찾고 활용했습니다.) 내신시험은 교과서 2과정도 되니 공부좀 하고 문제집 한권 풀면 100 또는 한 개정도 틀립니다. 해외여행을 가면 둘째아이가 식당에서도 주문하고, 길 찾고, 예약하고 그렇지 큰아이는 좀 더 소극적입니다. 영어과목만 말씀드리면 이러네요.. 두 아이 모두 중학생때까지는 몰랐는데..고등학생이 되어보니 우리나라 교육문제가 정말 큰일이다..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중학생까지 창의적으로 키우려고 노력했고, 아이도 그런 성향이 컸는데.. 내신, 수능대비하면서 그저 문제집 풀이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너무 안타까워요..

정말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아요 그리고 너무 재미없게 공부하기도 하고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채 교육시스템을 만드는 게 눈에 너무 보여요;;; 저는 집중이수제 세대인데 집중이수제로 인한 폐해도 많이 봤고 갑자기 교육과정 개혁한답시고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일때 바로 아래 학년에 배워야할 한국사도 못 배운 채 진학한 사례를 봤어요 또 마이스터고는 솔직히 공고 상고 명칭만 바꾸고 그대로 교육해서 속았다라는 사람도 봤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있는 제도를 잘 활용하지 못할망정 망친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요 아직까지 6-80년대의 교육이 계속 이어진다는 느낌이 들고 지금 의대 정원과 파업사태를 보면서 느낀 건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잘 듣지 않고 논리적으로 근거 없이 그냥 냅다 진행한 느낌이 자꾸 들어요 아마 제가 대학 진학하려고 했을 때 갑자기 인원조정한다고 기사나오고 한 대학에서 다 사업 몰빵하고 그 후 기사 보니 인력과 장비 그리고 건물확충도 안 된 채로 비좁은 공간에서 다 수업을 듣는다는 기사를 봤어요 장기적으로 보고 투자할 문제를 전체적으로 못 본 채 단기적인 처방에 급급해서 이뤄지는 문제가 많아요;;; 한 번 생각해봐야할 문제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우리나라교육이 전체적인 변화가 가능하냐는 얘기입니다 결국 어설프게 서논술형 내신 대입도입은 또다른 사교육만 양산하지 않을까요 교육자 대학까지 연계된 일관된 교육시스템까지 개혁수준의 변화가 필요한데 말입니다

우리나라의 교육 정말 바뀌어야 합니다

중2, 고1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입니다. 중학생까지만 해도 여행도 다니고, 대화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고등되니 정말 매일이 시험기간이라 쉴 틈도, 대화할 시간도 부족합니다. 이렇게 3년을 얼른 보내야겠지요.. 우리나라 아이들 정말 너무 고생해요..ㅠㅠ 고등학생 학부모되니 실감합니다.

딱 리터러시 할것만 한국에서 배우고 미국 유학가면 석사학위를 따기 힘들다더군요. 코딩도 점점 깊이 할수록 미국애들이 창의적으로 해서 한국애들은 힘들다고 하더군요

이혜정소장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IB 식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AI가 채점관이되어 신뢰성을 확보해야 하구요. 잘 들었습니다 교수님.

나도 학창시절에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한다는게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했다.

일론머스크가 50명의 천재보다 AI가 우월하다고 말했죠.

한국 교육은 앞으로도 안바뀝니다. 지난40년동안 안바꼈음. 이런 프로 백날 해도 안바뀌니 꿈깨시는게 나음.. 일단 부모들 부터가 문제고, 학생들 조차 수능이 공정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마당, 한국 수능 말도 안되게 어려운거, 정상적인 평가 시험이라기 보다는 줄세우기 솎아내기 시험, 여기서 경쟁자들 물리치고 만점받는다??? 해외에서 볼때 정상이라고 안봄. 그정도로 한국 교육은 타락한지 오래임. 인권유린에 가까움. 거기다가 어릴적부터 돈써가며 책상머리에 앉아 남이기는거만 배우고 암기만 달달달 하다보니, 사회성 종범에 이기주의, 정작 의사나 정치 이런거 되면 부패 카르텔 저지르는 구조임, 교육이 제일 문제인데, 앞으로도 안바뀔 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