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16일) 이스탄불에 도착해서 어제 이스티크랄을 걷고 있는데...드뎌 터아님이 주의 주신 일을 경험하게 됐습니다. 젊은 청년이 담배불을 빌려달라며 접근해서, 자신은 '자라'직원이고, 그저께 바르셀로나에서 출장을 왔는데, 내일은 자신의 보스가 와서 시간이 없고 자신은 '술을 좋아 한다.' 그런데 '혼자서 술마시기가 그런데 같이 한잔 하자'고 하더라구요...내가 이렇게 말했더니 그냥 슬그머니 사라지더라구요.. I've heard this a lot. ㅋㅋ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사실 구두닦이 사기는 터키 공식 가이드들도 지적하는 것이라 유명한거고.. 다른것들은 한국이나 다른 전세계에 있는 사기이니 여행자들은 기본적으로 알아두고 나오셔야 할거같아요. 저는 터키에서 택시 미터기 사기를 한번 당한것 이외엔 큰 탈이 없든듯... (공항까지 가는 택시가 전날에 비해 한 200리라가 더 나옴...)
10년전 터키 출장 갔다가 구두솔 떨어뜨리길래 주워 줬는데 구두를 닦아 준다고 우기길래 뭔가 이상하다 눈치채고 도망갔던 기억이...ㅋㅋ, 길거리 두 아이가 구두 닦아 준다고 하길래 불쌍해서 돈 좀 보태 줄려고 닦으라고 했더니 한 30초 대충 닦고는 돈을 달라고 해서 2유로를 줄려고 했는데 5유로를 달라고 달려 들어서 떼어 놓느라 진땀을 뺏다는....
아마도 터키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여행지 국가들에서도 비숫한 경우에 많을겁니다. 터키 이스탐불에서 택시비를 지불하려고 했는데, 큰 돈만 있고 잔돈을 세서 주기 힘들더군요. 터키 택시기사가 직접 터키 리라를 셈해서 거실러 준다고 했는데요....물론 지갑은 내가 갖고 있었고 택시 기사가 터키돈 몇장 뺴는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내려서 지갑보니 백달러 지폐 몇장이 사라졌습니다. 순식간에 소매치기처럼 재빨리 가져간거죠...그 짧은 시간에 지갑에 있는 고액권 달러는 다 털렸죠....오백달러 정도...베트남에서도 그런 택시기사 많다고 들었어요...
택시 요금 먼저 주고 내리면 트렁크나 의자에 놔둔 짐 싣고 달아 납니다. 돈 받고 바로 달아 나니 조심하세요, 짐이 많을 때는 반드시 짐을 다 내라고 나서 요금을 주세요. 길거리서 친절한 말 걸고 관심 끄는 사람은 무조건 피하세요. 어디서 왔냐? 친해져서 같이 식사나 술집 들어 가면 수천 불 날라 갑니다. 돈 안 줄라고 하면 갑자기 큰 놈이 나타나서 위협하는 나라랍니다. 재수없으면 목도 달아납니다. 몽둥이로 타작 당하면 다행인거고요..
난 한국 돈이 궁굼하다고 보여달라 그래서 만원짜리 한장 꺼내면 기념으로 달라고 함 한국인이냐고 물어보고 오징어게임 울어보고 친근한 척 하면서 다가옴 그렇게 두 번 털림 물론 2만원이라 그냥 그려려니 했는데 두 번 당하니 사기구나 바로 알게 됨 그리고 아이스크림도 현지 친구 없으면 드시지 마세요가격이 3배까지 뜀 물론 가족처럼 찐짜 잘해주는 분들도 있음 그리고 이건 자기 자유지만 그린투어, 레드투어 앵간하면 하지마시길 딱히 뭐 없고 진짜 아 진빠져 라고 느낌 힘들어서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90년대초에 프랑스 몽마르뜨 부근 술집에서 모시고 간 손님과 함께 피박 쓸뻔했는데 덩치들이 입구를 막고 다툰적이 있는데 결국 우리가 마신 술값만 지불하기는 했지만 소중한 시간을 다 망쳐버린 기억이 나네요. 내가 시간을 소비한 것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주장도 했지만 결국에는 경찰도 오지않고 ... 열받아서 새벽에 근처 술집에 갓는데 동일한 수법 ㅋㅋㅋㅋ
대부분 어느나라나 다 있는 사기입니다. 20여년전 대기업 취직해서 입사교육 받는데, 창원에서요. 근데 거기서 술집 삐끼한테 당해서 현금 홀라당 + 카드 맥시멈(당시 200만원은 큰돈)까지 털린 신입사원이 있어서 엄청 큰 문제가 되었었거든요. 어느나라나 있는 사기이니까.. 해외여행 나갈땐 조심해야 합니다.
1.탁심거리에서 아랍인 커플(30초)이 본인 달러에 찍힌 스템트로 인한 환전상 문제를 질문하며 동료의 달러를 만지다 빼가기를 하더군요. 2.이스탄불 공항에서 버스타고와 탁심광장 주변 호텔 이동시 주변에 대기중인 택시기사들 바가지씌우고 거침니다. 호텔에서 손님 내려주는 택시를 이용하심이 조금 안심될 듯 해요
터키에서 살고 있는데 운전기사분들이 금액을 정확히 받으시고 혹시 1테레 정도 모자라면 안 받기도 합니다. 그런데 간혹 잔돈이 없다고 하는 분이 있었는데 다행히 잘 찾아보니 동전까지 잘 찾아서 거스름돈 받을 필요 없이 딱 맞게 낼 수 있었던 경우가 있었어요. 저 같은 경우는 2~3테레정도까지는 잔돈을 받아야 할 경우는 그냥 안 받기도 합니다. 자유 여행시에는 터키에서 여유있게 비용을 쓰실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 너무 긴장하지 말고 조금은 손해를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고 다니시면 즐거운 여행하실 수 있으실거예요.
전 대놓고 지갑 털렸습니다!! 스마트폰을 슬쩍 내 옷에서 소매치기한 후에 땅에 떨어진 것 찾아 줬으니 수고비 달랩니다. 지갑을 호주머니에서 빼니까 얼릇 날래쳐서 빼앗아 도망갑니다..뒤쫓아 가서 잡으니 2~3명이 지갑을 돌리면서 현찰만 빼갔습니다. 그나마 신분증/카드 돌려줘서 더 이상 쫓아가지 않았습니다...ㅠㅠ...불쾌했지만 별 도리가 없더군요..ㅠㅠ
아마 편도로 간다고 하면 데스크에서 딴지 한번은 걸 거에요. 입국시 문제가 있으면 책임지겠다는 무슨 서류에 싸인하라고 할 수도 있구요. 그러면 싸인 하시고 타시면 되구요. 터키 입국시에는 별 문제 안 될 거에요. 혹시 뭐라고 하면 터키 좀 있다가 다른 나라로 갈 건데 스케쥴이 미정이다 하시면 됩니다.
어학원 추천해요. 2년 정도 체류 하신다고 봤을 때 처음에 언어 기초부터 배우시고 나면 훨씬 수월하실 거에요. 과외로 잘 배우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아무래도 더디더라구요. 잘 계획하셔서 오시기 바래요. ^^ 비용은 TÖMER 사이트에 들어가면 나올텐데 한번 확인해 보고 인폼 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