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뿐만이 아닙니다. 저는 이 나라의 거의 모든 협회, 단체, 구의회, 시의회, 국회의원들, 정부부처 등등 모든 곳 돌아가는 꼴이 지금 축협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을 사랑하지만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르겟습니다ㅜㅜ 성군이 살아돌아오셔도 안될 것 같은데.. 그래도 세대교체가 되면 좀 나아질까요
성군은 무슨 ㅋㅋㅋ 늙고 고여서 썩은 정치인들 좌우 상관없이 전부 숙청하고 정치 사법을 전부 뒤엎는 수준의 개혁을 할수 있는 정권이 나온다면 가능함 그러지 않는다면 세대교체가 제대로 되었을때면 출산율 0.3에 나라 이곳저곳에서 곡소리가 날꺼다 그냥 이 나라는 말라죽어가는거임 극단적인 수준이 아니면 답도 없음 심지어 국민들은 뒤질듯이 끓다 존나 빠르게 식는 냄비에 정치인들 말에 사분오열되는 개돼지인데 이딴 나라가 어떻게 정상으로 돌아감?
말씀처럼 라볼피아나를 무상성 선진 전술인거마냥 이유랍시고 들이민거도 개웃긴데 문제는 우리 국대는 라볼피아나가 너무 안어울리는 팀이라는거임ㅋㅋㅋㅋ 1. 우리 국대 최대약점이 풀백이랑 수미인데 라볼피아나는 정확하게 그 두포지션의 역량이랑 전술이해도가 높아야 효과적으로 쓸 수 있음 2. 아시아만 벗어나도 우리 국대는 상대적 약팀인 경우가 허다한데 가뜩이나 약한 중원 장악력에 수미까지 쳐내리고 풀백은 올려쓰면 ㅈ방빌드업 다뺏기고 전방에 숫자가 많아봤자 복귀만 느려지는 전술임 3. 명보는 라볼피아나로 파이널서드에 수적우위를 만들어도 부분전술이 없어서 의미가 없음 걍 울산 전력 자체가 k리그에서 강팀이라 뭘해도 먹히는건데 경기보면 결국 중원에서 못만들고 측면으로 볼빼서 밀집지역에 무지성으로 올림ㅋㅋ
1. 요즘은 라볼피아나 오리지널 그대로 쓰는건 상위레벨 압박에선 자충수임 그래서 4터백, 3-2같은 변형 포메이션이 대세가 되고 딥플메가 멸종된거임 탑급 미들이 있는 팀도 요즘 함부로 안내림 내린만큼 중원엔 숫자 빠지는거라 오히려 더 밀리지 2. 풀백을 윙까지 올려 쓰는거도 시대착오적임 압박이랑 공수전환이 최대관건인 현대축구에서 풀백이 크로스 올릴 위치까지 계속 올라가는건 체력부담+리커버리 늦어짐 같은 리스크밖에 없는 짓임 그리고 영향력이 측면에 한정되면서 중원 장악력은 더더욱 떨어지게 됨
아니 라볼피아나가 문제가 아님 라볼피아나는 당장 이번 유로에서 스페인 다음가는 우승후보라 불렸던 독일이 비슷한 형태로 사용함 거기서 풀백의 다양한 활용과 비르츠,무시알라 의 장점을 라볼피아나 형태에서 잘 활용함 그리고 거기에는 나겔스만의 전술적 디테일이 있었음 하지만 홍명보는 그딴 거 없음 당장 울산도 라볼피아나하다가 안먹히면 마틴아담 주민규 투톱에 롱볼만 주는 형태로 바뀔만큼 울산 스쿼드로 찍어누름 근데 대한민국은 월드컵에서 그럴 수 있는 위치가 아니잖아 그건 브라질월드컵에서 전국민이 다같이 확인했잖아
라볼피아나 이지랄하는 거 보고 대가리 깨고싶었다 진짜 무슨 클럽팀도 아니고 협회 그것도 극보수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포메이션이랑 전술을 고정 시켜놓고 감독을 뽑는 곳은 이 나라밖에 없을듯. 타 국가보면 이 사람의 확고한 게임 모델을 구상하는지 평소에 무슨 전술을 쓰는지 믿고 맡길 수 있는지 능력이 있는지 보고 뽑는다 예를 들면 독일 나겔스만이 있다. 라젠발에서 성공적으로 보내고 바이언 갔죠 하지만 바이언에서 내부 잡소리도 있었지만 어쨋든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독일 대표팀이 나겔스만을 왜 선임했냐? 라젠발에서 보여준 게 있으니까
이 전술 성공하려면 개인기량이 뒷받침 되어줘야된다고 생각함. 우리가 아르헨티나 상대로 이 전술쓰면 이길것 같음? 전술 이전에 개인기량으로 이미 탈탈 떨림. 축협이 정신못차리는 이유. 개인기량을 최대로 끌어올려주면서 효율적인 전술을 가져가야하는데 홍명보가 K리그에서 그렇게 잘했으면 K리그에서 안있었겠지 그냥 우리나라 안에서 우물안개구리 수준임.
축구의 모든 전술은, 당연히 모든 포지션이 중요하지만, 국제대회에서 라볼피아나? 우리나라 같이 LB, RB 자원이 빈약한 대표팀이 절대 제대로 구사하지 못한다. 까놓고 CB 도 김민재 말고는 허약하고, CDM 도 마찬가지.. 결국 전술자체보단 조직력을 어떻게 끌어올리냐가 관건이고, 조직력이 좋으면 라볼피아나가 아니라 어떤 전술이라도 통한다
풀백을 공격적으로 쓰지 말고 전문 윙어랑 메짤라로 측면을 공략해야한다고 주장했던 사람 입장에서 정말 할 말이 없게 만드네요. 우리나라 선수단에 미안한 말이지만 우리가 측면 수비수가 강합니까? 아니면 앞으로 큰 정우영 자리에 확고한 대체자가 있나요? 그것도 아니면 굳이 먼 측면 수비수로 부터 올라오는 길고 높은 크로스를 받아먹는데 강점이 있는 타겟맨이라도 가지고 있는 겁니까? 영상에서도 말씀해주셨지만 황선홍 임시감독 때 태국과 1차전, 그 답답했던 경기를 보고도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게 이해가 가질 않네요. 제가 바르셀로나 팬이지만 축협 노인네들은 10-11 그 시절에서 바뀌질 않았어요. 우스갯소리로 떠돌던 조광래의 바르셀로나 박주영(메시) 이러던 시절에서 바뀌질 않아요. 하....
제시 마치, 바그너 놓친게 중요한게 아닙니다.....정말 아무도 이겟에 대해서 말을 안 하시는데....정말 답답합니다....너무 답답해서제가 한가지 만 말해 드리겠습니다.......우리 이웃나라 일본축구 협회에서 지금 유로 대회 , 코파대회에 에 몇 명의 기술이사를 보내서 공부하고 조사 하는줄 아십니까?....그들이 유럽에서 북미에서 이번대회 기간에 얼마나 많은 관계자들을 만나서 협력하는줄 아십니까?........그리고 우리나라 축구협회는 몇명의 기술위원을 보내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만나고 , 조사하고 공부 하는줄 아십니까?....이번 두 대회에서 우리나라는요 단 한명....단 한명도 현장에 간 사람이 없습니다....이게 바로 우리나라 축구협회 , 대형 축구유투버들 , 축구팬들의 현주소 입니다.
비유가 좀 잘못되긴 했지만 좋은 말은 맞음 굳이 따지자면 라볼피아나=스테이크 굽는 능력 정도임 라볼피아나만 잘한다고 경기 이기는 시대는 갔음 후방 빌드업으로 올라왔으면 어떻게 포켓 이용 할건지 페널티 박스에서는 어디서 어디로 공을 보낼 건지 세트피스는 어떻게 할건지 다 정해야 이기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