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ATIIC]을 발표한 화나에 관한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힙합엘이 NEWLETTER 인터뷰에서 그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요즘처럼 적당히 랩해서 앨범 내는 게 맞나 싶어요" | 화나 데이토나 FANATIIC | 힙합엘이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GJvajpG_hXQ.html
래원이 누구누구처럼 진심으로 나 랩 잘하니까 들어봐 좀 이렇게 떼쓰면서 해온 게 아니라 은지원 5집 듣고 입문할 만큼 청각적인 재미를 위해서 만든 가사로 하고 싶은 음악 한 건데 래퍼면 꼭 메시지가 있어야 되고 자기 인생이 녹아들어 있어야 하고 랩으로 탑티어 래퍼들 도장 깨기 하고 그러란 법이 언제부터 있었고 그 라임 때문에 그게 화나랑 비교되어야 할 일인지 의문이다 오히려 남들이 하지 않는 걸 하는 게 다양한 음악 소비층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는 데에 도움 되는 일 아닌가? 다들 래원처럼 못해서 안 하는 건 아니겠지만 남들이 굳이 저런 음악을 내가 해야 되나 하면서 꺼리거나 시도조차 안 할 때 진심으로 즐기면서 하는 사람에게 돌을 던지는 게 할 짓인가 싶다 리스너는 각자 취향에 맞는 음악과 래퍼들 선택할 자유가 있듯이 래퍼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악 활동을 할 자유가 있다 화나가 선택한 길이 메시지를 담은 라임더미의 리듬감이면 래원은 메시지가 필요하다는 편견을 벗음으로 인해서 자유로운 환경에서 라임과 플로우에 집중하게 만드는 길을 선택했을 뿐이다 둘 다 누군가에게는 멋진 래퍼다
@@user-bx1rq6xb7c 글을 읽기는 한거임? ㅋㅋㅋㅋ 리스너도 듣고 싶은 노래 들을 자유가 있듯이 래원도 하고 싶은 음악 할 자유가 있고 화나랑 비교하지 말자가 포인트인 글에서 난데없이 청각적인 재미를 찾으려면 더 좋은 명곡을 들으라는게 무슨 동문서답이고 뜬금없은 글인가 싶노 ㅋㅋㅋㅋ 비교하지 말자는 글에서 비교를 처하고 앉아있네 ㅋㅋㅋㅋㅋ 윗글에 리스너도 듣고 싶은 음악을 들을 자유가 있듯이 라는 구문도 나와있고 청각적인 재미도 사람 나름인데 정답은 없다면서 본인이 애초에 주관적인 '좋다' 라는 기준으로 "청각적인 재미 찾을거면 더 좋은 명곡을 듣는게 좋다" 라는 정답을 이미 정해놨는데 어쩌라는건지 ㅋㅋㅋ
@@user-pz5pi3dp1s 개 가소롭네 ㅋㅋㅋㅋ 솔컴때부터 다 들음. 그 셋중에서 펀치라인 쓸줄 아는 랩퍼 1도 없고 국내에서 펀라 쓰는 랩퍼는 타블로, 블랙넛 정도가 원탑임. 그리고 가사의 결 조차 타블로가 쳐바름. 그리고 피타입은 왜 껴넣음? 이거 막귀새긴가 ㅋㅋ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극소수인데 그 중 특히 예술이란 분야는 굉장히 많이 변하고 창조되고 사라져 왔다. 음악, 랩도 예술의 종류로써 언젠가는 계속 바뀔건데 그렇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라고 본다. 미술에서도 현실주의에서 추상주의까지 여러 변화가 있었다. 랩에서는 래원 같은 사람들이 그런 변화를 이끄는 것 같다. 아무리 새로운 시도를 하더라고 래퍼가 오직 본토 힙합 같은 틀에 갇혀있으면 변해봤자 액자 밖으로는 나오지 못한다. 랩/힙합에도 래원의 스타일 처럼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 힙합에는 디스 문화 같은게 있어서 맨날 그딴게 힙합이냐 하면서 욕먹는거 같은데 이런 문화도 존중하긴 해야 하지만 이러한 문화 때문에 힙합은 틀에서 잘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다.
작사 실력을 정의하는 기준은 장르에 따라 다른거지 발라드 가사를 랩가사라고 구라치고 보여주면 좆게이같다고 할거고 랩가사를 발라드 노래라고 구라치고 보여주면 좆병신같다고 함 힙합안에서도 장르가 다양하고 래퍼마다 플로우에 맟춰 잘쓰는 놈, 라임에 맞춰 잘쓰는 놈, 바이브에 맞춰 잘쓰는 놈, 다 천차만별임 가사의 핵심을 주체에 두는지, 화자에 두는지, 둘 다 아닌지도 다 다르고 그냥 존나 기준이 다 틀린데 뭘 잘쓰고 못쓰고를 따지냐 확실한건 래원이나 화나나 둘 다 표준적인 힙합에서 한참 동떨어진 스타일임 랩으로 보나 가사로 보나 래원이 가사를 잘쓰니 못쓰니는 지 자신만 판단할 수 있지 왜냐? ㅅㅂ 저렇게 가사 쓰는 놈 세상에 본 적 있음? 대체 어디에 누구랑 비교를 해서 쟤 작사실력을 판단할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