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을 받고 지금 입원실로 와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따끈따끈한 환자입니다.ㅋ 전체적인 시술 느낌은 제 개인적으로는 '약간'의 불편감이었습니다. 시술 과정보다는 오히려 저에게는 시술실 전체의 실내온도가 너무 낮아 내내 온몸을 덜덜덜 떨면서 받았다는 것입니다. 너무 떠니까 스텝 중 한분이 두번이나 뜨거운 물주머니를 목과 옆구리 부분에 놓아주셨습니다. 그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실제로 처음 국소마취할때 바늘 따끔한 느낌과 sheath넣을 때 불편감 그리고 혈관확장제 주입시 불편감, 혈관 사진찍을 때 조영제 주입에 따른 가슴에 답답한 느낌 그런걸 느낀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약 혈관풍선 확장술이나 스텐트 삽입시 10~20초 가량 풍선이 확장 되어있는데 그 행위 자체가 인위적으로 혈관혈류를 일시적으로 막는 결과를 초래해서 가슴이 답답하게 느끼기도 한답니다.
저는 하다가 기절했습니다 눈을 떠보니 머리에 땀을 닦아주면서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는데요 .어떻게 할까요? 교수님 머머라고 말씀하셨는데 잘 들리지 않았어요 . 그리고 제 몸은 사시나무 떨듯이 5분정도 떨었습니다 . 저 혈압이라서 좀 위험했습니다 . 지혈이 잘안대서 12시간 ... 손목통증은 10흘정도 . 특수상황인것 같습니다. 결과는 잘 되었다고 합니다 ㅎㅎ 조영제 알레르기 조금 있다고 하셨어요. 암튼 죽을고비 넘겨고 의사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술경험자 요골동맥에 관들어갈때 느낌이 제일 이상함. 조영제 팔에 들어갈때 영화 울버린 처럼 강철인간이 되어다시 태어난다는 생각이 들었음. 시술은 막상 안아팟음0...시술 기간이 1시간 정도여서 누워 있는게 힘들었음...(의료인들께 항상 감사합니다.) 약 열심히 먹고 있고, 찬음료/찬물을 왜 먹지 말라는지 이해가 됩니다.
제가 특히 더운 여름에 이런 증상이 종종 나타나요. 회사에서 오래 서서 일할때, 갑자기 식은땀 엄청 나면서, 시야가 흐릿해지고, 귀가 먹먹해지고, 머리가 어지럽고 휘청거려요. 이 증상이 나타난후 바로 앉으면 괜찮아져요. 회사 실내안 에어컨 바람으로 빵빵하게 틀어놨어도 식은땀 엄청 흘린적 있습니다. 앉아있을때는 왼쪽 가슴쪽(심장쪽)이 답답하게 느껴지고 심장이 천천히 뛰고있다는게 느껴져요. 그리고 가끔씩 콕콕 찌르는 느낌을 받아요. 참고로 저는 21살 여자고, 키는 164.8cm, 체중은 83kg, 혈압은 135~85입니다.
관상동맥조영술 마취할때 아프고 관 처음에 넣을때 아픕니다.. 중간에 뭐 또 할때 잠시아프고 관뺄때 아파요. 그리고 압박지혈할때 좀 힘들구 지금 5일 차인데 손바닥부터 어깨까지 가만히 잇어도 통증 계속 옵니다.. 사람마다 조금 다를수잇다는데 저는 엄청 아프네요.. 안아프시다는분들이 신기합니다..
이쪽 계열은 이거보다 경식도초음파가 좀 짜증. 3번 했는데 어릴때 처음 할땐 뭣도 모르니 죽는거 아냐 하는 공포감; 늙어서 괜찮은건지 알아서 걍 참는건지 3번째 정도엔 걍 그런가보다 했음. 첨하는 분들은 당황하실듯. 관상동맥조영술은 뻐근하게 아픈 기분 좀들고 의사가 인생 어케 살았냐 담배를 많이 폈냐 젊은 사람이 하면서 꾸짖길래 짜증난 기억뿐; ㅎ 이제껏 수많은 수술 및 처치한 인생인데. 딱하나 치료거부한게 소변구멍으로 뭔 검사한다고 관넣는거 포기함; ㅠ 의사한테 그랬음 죽으면 죽었지 못하겠다고... 어려서 아팠을수도 있는데... 너무 고통 스러워서 못하겠더라.. 나머진 아픈건 마취 좀 하는거니 앵간한건 다 견딤. 발치 이따위는 고통으로 취급도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