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때문에 인생 망치기 전에 빨리 퇴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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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상사때문에 퇴사를 했지만, 아주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첫 화사라 다 그런줄 알았는데, 버티면 자존감 다 떨어집니다.

여러 회사 다니고 인생 선배로서 말씀드립니다.가스라이팅 조직에 버티는게 좋은게 아닙니다.자존감도 떨어지고 '퇴사한 이형'말씀처럼 뇌가 계속 주도적으로 하려고 하질 않게 됩니다.결국 일처리는 더 퇴화가 되고 가스라이팅은 더 심해집니다.악순환이 더 심해지고 업무처리능력은 더 떨어집니다.제발 버티지 마세요.인내력도 없네~경력이 짧아서 안 되네~멍멍이 소리할 테지만 무시하고 성격있으면 시원하게 뒤집고 나오세요.어차피 그런 조직은 오래 가질 못 합니다.아니 성장은 더더욱 안 되고 해체가 미래입니다.

귀인만나는거 보다 개새x안만나는게 천운이라는 말 너무 공감...

저 역시 상사의 가스라이팅으로 결국 퇴사를 했고 절대 후회안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정말 그 사람이 잘못된거였구나 느끼고있습니다. 제가 퇴사 후 입사한 신입,경력 모두 일주일을 못가고 연속으로 3명이나 퇴사한 이후 상황을 들으면서 4년이나 버틴 제 스스로를 더 아껴주고있습니다 :) 너무 괴롭다면 벗어나는 것도 답입니다. 도망치는게 아니고요!

어느덧 정신차리고 보니 23년 직장생활. 이년전부터 퇴사를 준비 했고 이번달에 퇴사합니다. 그리고 57 세에 창업합니다. 젊은 여러분들은 더욱더 기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칼을 가시는 시간을 보내시길.

진짜 우리나라 꼰대들은 이게 문제임. 밑에 후임이 오면 가르쳐서 업무를 나눌 생각을 해야지 자기들이 하던거 다 던질 생각밖에 안함. 그러다가 실수 생기면 라떼는 이런 실수가 없었는데 넌 왜그러니 생각을 안하냐 등등 진짜 같이 일할 사람을 뽑아놓은게 아니라 잡일에 내일 다 해주는 노비 뽑아준 줄 아는 꼰대들 너무 많음

저도 저런말 들으면서 5년7개월간 꾹 누르고 참고 다니다가 직장상사가 제대로 잘못을 한 계기로 이때 아니면 퇴사 못하겠다는 생각에 이때다! 하고 회사 높은사람들께 다 까발리고 퇴사했습니다. 지금은 4개월째되었는데 너무 편하고 좋네요. 그동안 저는 책을 읽었습니다. 재취업하려고 이력서 계속 넣어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가스라이팅하는 상사나 동료들이 있으면 무조건 퇴사하시길 바랍니다. . . . 일주일이 지난 지금 재취업에 성공했습니다! 내년 1월3일부터 첫출근이네요. 열심히 살겠습니다!!

5년차 직장인입니다. 좆소 기업인데 상사가, ‘내가 너한테 기회를 주는거다, 여기 다니려면 바짝기어서 다녀야된다’라는식으로 마치 내가 아무것도 할줄 병신인데 내가 써주는 거다 라는 마인드를 가진 상사 밑에서 일했습니다. 퇴사한다고 말하고 3일도 안되서 다른 직장 합격하고 나니까 합죽이가 되더군요. 만약.. 상사가 가스라이팅을 한다면, 당장 이직하십시오..

첫 회사에 1년동안 꾸역꾸역버티다가 드디어 오늘 퇴사통보를 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을 인정해주지않고 매번 점점 더 많은 일을 요구하는 팀장과 대리의 가스라이팅과 비난에 지쳐 수많은 고민 끝에 오늘! 오후에 말하려고 합니다! 너무 떨리고 설레는 와중에 딱 저에게 필요한 영상이 올라온거 같아 힘이나네요! 잘 말하고 오겠습니다!

나도 3년 다녔는데 퇴사하니 내가 잘못된게 아니란걸 깨닫고 더 행복해졌다

저도 첫직장에서 망가진 정신 회복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너무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3월에 퇴사해서 지금까지 취준생활 하며 항우울제 복용 중입니다. 이제 취준생활의 끝이 보이지만, 이전 회사에서 상사에게 항상 "일은 잘하는데 인간관계를 망치는 짓을 많이하네", "니가 그렇게 행동하는 그런 사고방식을 자신은 이해못하겠다", "가치관이 일반인이랑 너무 다르다" 등 가스라이팅을 당하며 1년 반을 살았습니다.. 결국 본사에서 총명하고 일 잘하는 사원이라는 칭찬을 받으며 돌아왔는데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으로 결국 스스로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 되어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형님 말씀처럼 퇴사 후에는 책만 붙잡고 살았었네요.. 하루 한권씩 읽으면서 겨우 추스릴 수 있었지만, 도망치듯 퇴사하다보니 취업이 안되어 다시 우울이 찾아왔고 다시 병원 문을 두드리는 결과가 되었지만 분명한건 퇴사 전보단 나은 삶을 살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가급적이면 이직자리를 준비하고 퇴사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ㅠ

저도 상사한테 1년간 가스라이팅 당하고 그만둔지 두달정도 됐습니다. 멘탈이 많이 좋아졌다 생각했는데 이영상을 보니깐 그때가 생각나면서 눈물이 나네요...

자존감 높이는법 1.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 아날로그의 삶(운동,걷기,사람만나기,여행,책..) 2. 일상에서 작은성취를 경험해보기 -> 사진찍기 등 3. 감사포인트를 찾아보기 ->없는것보다 있는것에서 감사포인트 위보다 아래를 본다, 앞보다 뒤를본다

출근하다가 달리는 덤프트럭을 들이 받고싶은 생각이 들어서 퇴사했습니다. 아직도 가끔 그 시절 생각이 날때마다 섬찟합니다. 그 시절 저를 알던 사람들이 지금 저를 보고 얼굴 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삶이 행복한건 아닌데 그곳을 벗어났다는 것만으로도 타인이 보는 내 얼굴 빛이 바뀌다니.. 신기하긴 합니다ㅎㅎ

상사가 가스라이팅했으면 퇴사할때 절대 후회 안합니다. 그사람은 자기합리화하기때문에 절대 바뀌지않습니다. 빨리퇴사하세요.

내일 퇴사통보 하려고 합니다. 눈감고 1년만 버텨보려고 했는데 다른 남직원이 실수하면 잠깐 한소리만 하면서 제가 조금만 실수하면 쥐잡듯이 잡고 잔소리 하네요..그런데다가 점심시간에 갑자기 일 시키고 퇴근 후에 전화해서 업무적인 잔소리 하질않나..제 자리에 있던 여직원들 대부분 오래 못버티고 나갔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입사하고 한달만에 불안장애랑 우울증 생기고 정신과 약으로 3년 버티고 얼마전에 퇴사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안 잘리고 다니는 것도 다행으로 알아라', '다른 회사도 다 똑같다' 이런 말 많이 들었는데 다 가스라이팅이었네요. 빨리 그만뒀어야 했는데 첫 직장이라 다시 구직하기 너무 암담해서 그냥 참기만 했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고 다닌 저도 대단한것 같긴 한데.. 더 빨리 그만뒀으면 어땠을까 살짝 후회도 됩니다.

그 상사한테 복수하고 나오세요 복수가 별 게 아니에요 상처될만한 수준의 한마디라도 하고 나오세요 똑같이 돌려줘요 그래야 병 안생겨요

날 무시하는 것이 그저 어리고 모를거라는 이유였고 전 그저 미숙하니까 내탓일거야 많이 했었어요. 그렇게 날 무시하던 그들의 나이가 되고 보니 제가 20대였을 때 제일 잘한 일중에 하나가 첫회사를 그만둔 일이었답니다. 사연 보니 너무 마음에 아파요... 1년이자나요 그 당한시간의 2배만큼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려요... 4년 당하니 아직도 그때 괴롭혔던 그들이 꿈에 나오기도 합니다. 얼른 나오세요 괜찮아요. 당신은 잘했어요. 백수가 금치산자보다 나아요. 세상에서 나를 제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예요. 그딴데서 얼른 나와요.

와...첫직장 2년다니다 퇴사한지 10일 지나고 있습니다. 사연 내이야기인가? 할 정도로 비슷하네요.... 팀장.부장이ㅜ했던 행동이 가스라이팅이였다니.. 저런사람들은 퇴사할때도 갑질하더라구요. 어서 도망나오세여!

제 친구의 경우랑 너무 비슷해서 사연자분이 퇴사하시고 회복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친구가 지금은 퇴사하고 괜찮아졌지만 당시에 상사의 가스라이팅 때문에 너무 힘들어했어요. 도전하는걸 무서워하지 않고 자신감이 넘치고 활기찬 애였는데 일한지 1년보다 조금 지났을때 만난 친구는 주눅이 심하게 들어있어서 안타까웠어요. 잘하던 일마저 실수를 하게 되고 자기가 일을 못하는 주제에 힘들다는 이유로 퇴사해도 되는거냐고 말을 해서 깜짝 놀랐고요. 가스라이팅이 사람을 너무 갉아먹어요...ㅠㅠㅠㅠ 잘 끊어내시고 휴식취하시면서 자신감도 회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격고 있는거도 심하다 생각했는데 사연자분은 더 심하네요... 우리 모두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합시다..ㅠ

2-3주동안 190개 영상 정주행 잘하고 갑니다. 덕분에 시간관리와 목표설정 그리고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고 갑니다. 영상에 어울리는 댓글은 아니지만 영상을 보시는분들의 새로운 출발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가스라이팅 당한다고 쎄한 느낌드는순간 바로 탈출해야합니다...시간길어지면 폐인됩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으셨네요 저는 아주 작은회사에서 대표로부터 그런일을 겪었는데요. 고함지르는것은 물론 모든업무가 잘못되거나 대표 변덕으로 인해 틀어질경우까지 다 제책임으로 돌리는 등 각종 괴롭힘을 당했고 그 정도가 심해서 전 3개월도 채 버틸 수없었어요. 그런데 저 외의 다른직원들은 동일한 상황속에서도 잘버티는거 같고 내가 멘탈이 약한가, 정신적인 문제가 있나 싶어 퇴사 한달전부터 퇴사후 7개월동안 거의 시체처럼 산 것같네요. 전 근무기간이 짧았고 막달급여는 아예 못받고 퇴사했기에 경제적으로도 막막한 상황이라 거의 칩거생활했네요. 저는 제가 살아나는 계기가 있어서 회복하긴했지만,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그사람이 용서가 안되기도하고 뒷목이 뻣뻣해집니다. 그딴데 얼른 퇴사하시구 마음 추스리시고 밝게 일어나시길 응원할게요~!!

이직한 회사다니면서 내가 많이 이상한가? 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는데.. 동영상과 댓글들 보며... 추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정말 잘드네요... 다음회사에선 좋은일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저랑 너무 비슷한 사연이네요.. 결국 우울증 걸려서 퇴사했어요..ㅎㅎ 제가 존재할 이유가 없는것처럼 느껴졌었거든요.. 거의 한 달을 시체처럼 살다가 이제 조금씩 친구와 가족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합니다ㅎㅎ 모든 분들 화이팅

올해 37살 10년 전문직 퇴사 결정했어요~ 코로나 터지고 심심하신지들 말도안되는 구설에 치이고 치여 정신과 치료도 받아보고, 못한다못한다 계속 들으니 자존감이 아주 바닥을 .. 뭔가 후련 시원 섭섭 하네요ㅎ 지인들은 아쉽다 아깝다 앞으로 뭐하려고 그러냐 하는데 한달 쉬면서 재충전하고 준비 잘해서 내가 행복한 삶을 살아보렵니다!!!!!!!

업종이 대충 감이 오고 저도 정말 공감이 많이갑니다. 가스라이팅이 분명하구요. 저도 야근수당없이 야근하고 청소도 분리수거도 제가 혼자 다 하고 주말에도 근무한 기억이 나네요. 퇴사한 것에 후회는 없습니다. 화이팅..

저도 이번달에 퇴사하네요 입사하고 사수였던 사람들 다 퇴사하고 8개월만에 제일 오래입사한 사람이 된 채로 신입들 교육하고 사장의 꼰대같은 소리 들으면서 버텼는데 이제는 매출없으니 야근하라는 식의 말과 버티면 언젠가 회사는 성장할거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면서 본인은 회사 망하면 살길이 있다는 식으로 계속 불안감을 줬습니다 그러면서도 다른 직원들과의 비교 요즘애들은 인내끈기가 없다는둥 경력도 짧은데 어디 갈거냐는 이직하는 회사명이 어디냐고 묻고 스카웃제의가 있었냐는 어처구니없는 소리로 절 떠보더군요 워라밸과 나인투식스를 전혀 이해못하는 사람밑에서 참 오래 버텼다고 생각합니다 옳은소리와 옳지않은 소리로 저의 판단력을 흐렸고 그게 전 가스라이팅의 일종이라고 느꼈네요 당장 퇴사는 불안하지만 버틴다고 경력이 될일도 아니기에 속은 후련합니다

저도 첫회사 상사 가스라이팅 3년참고 퇴사했습니다 ㅜㅜㅜ 더빨라나오지 못한게 아쉬워요 …버티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가스라이팅이 무섭죠 심리적으로도 위축되고 사람 바보만들고 기성세대는 그렇게 말하죠 그거하나 견디지 못하냐고 근데생각해보면은 기성세대도 마찬가지인거죠 다만 그때는 무조건견더야한다라는인식이강해서 나오지않았을뿐 지금은세대가 달라졌다라고 애기하고싶어요

시니어급 역량의 일을 갈궈가면서까지 주니어를 부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해로운 상사들의 말대로 바깥이 지옥이더라도 당장 그 관계를 벗어나는데 뜻이 있습니다. 지금 회사에서 1년 버텼다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다른 곳에서도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된 셈입니다. 그만두게 되면 2달 이상 시간 가지고 쉬엄쉬엄 인력풀에 이력서 자소서 포트폴리오 등록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힘든 와중에 왜 그래도 저를 잃지 않는지 리마인드가 된 시간이에요. 감사합니다. 힘들고부터 마음 꾹먹고 운동하기, 취미, 건전한 사람들 만나기, 기도하기 실천하고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했거든요. 또 이런 힘든 과정을 거치는것도 경험이다 생각하고, 경험으로 여길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것도 감사합니다.

진짜 회사는....사람이 문제네요 ㅠㅜ 7년차 직장인으로 공감합니다..

자존감 너무 낮아지고 내가 사회에서 잊히고 있는 느낌 들정도로 너무 힘들었는데 퇴사 말하고 그 날이정해지니 두렵긴 하지만 놀라울정도로 마음이 홀가분 하네요

입사 4개월, 적성에 안 맞는 일들이 갑자기 넘어오면서 스트레스 오지게 받고 있다만 검색은 전혀 안 했는데 알고리즘에 뜨기 시작한 퇴사/이직 관련 이형님 영상...

많은 이형님 영상중에 가장 와닿는 영상이네요. 항상 버티라고만하셔서 버티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저도 저런 경우였더라구요. 그래도 사연자분은 자기가 가스라이팅인 줄 아셨네요. 보통 자기 잘못인 줄로만 알고 정신 다 갉아 먹을때까지 회사다니다가, 이형님 말씀 처럼 몸건강 마음건강 다 망가지고.. 결국 나와서 치료받는데 그동안 벌었던 돈, 시간 다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 현명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컨텐츠 많이 만들어주세요.

1일 50지원했는데 영상보니까 회사 잘 보고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짜 차라리 맥날에서 알바하는게 낫겠다 ..

너무 와닿는 조언이네요! 정신이 한번 망가지기시작하면 정말 헤어나오기 쉽지않죠..! 이형님을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ㅠㅠ!!

올해 31살인 저도 퇴사를 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제 인생을 제 스스로 더 후회없이 살고 싶은 심정도 듭니다... 10년 넘게 가스라이팅으로 인해서도 무기력 해지고 괴롭고 만성스트레스가 오기도 합니다 열심히 한다해서 다가 아니라는것을 깨달음이 생기네요 골병도 들고...

전 회사에서 비슷한 경험 했습니다. 입사 3개월 만에 퇴사했고 통보하는데 너무 편했습니다. 왠지 기분이 너무 좋아 지더군요. 가스라이팅,인격모독,무시, 인간으로써의 대우를 안해준다면 그만 두는게 맞다 봅니다. 퇴사전 버텨 볼려 했으나. 어느날 부턴가 살인충동이 들더군요. 직장에서 상사 죽이는 사람들이 이해되기 시작했었습니다. 속으로 그 회사 사람들 수싶번 수백번은 죽이고도 남았을껍니다. 이세끼를 죽이면 내가좀 편해 질까 저놈을 죽이면 편해질까 퇴사 통보하는 날도 그 생각을 수싶번 하다 깨닳았습니다. 이대로 있다간 진짜 더큰 사고 날거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5년 버티다 3년 넋 나간 이입니다. 판단력이 흐려져서 허우적 거리다가 상담을 통해 제 상황을 인지할 수 있었어요. 정작 대화를 나누다보면 그랬던 상사도 문제는 자기한테 있다고 생각하지 않더라고요. 다 제 탓이라고 하더군요. 맨날 저 보면 아프다고 호소하고, 말이 안 통해서 입을 다물면, 제 대답이 듣고 싶어서 닥달했습니다. 다른 사람한테 하지도 못하던 걸 제가 받아주니까 저한테만 하더라고요. 그러고서 그런 자기를 받아준 제 탓을 합니다. 저 또한 잘한 것 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정말 아닌건 아니라고 말 못하고 받아주는 선택을 한 것도 저이니까요. 저도 욕망으로 인해 그걸 받아줬었어요. 그거 버틴다고 좋은 것 아닙니다. 좋은 대학 안 나와도 사람 자체와 능력을 보고 좋게 평가하는 곳 많습니다. 회사는 직원을 가르친다고 하지만요. 직원이 못 알아듣게 알려줘놓고 그럼에도 눈치껏 찰떡같이 알아듣는 능력은요. 지난날 각자가 초,중,고등학교 열심히 생활했기에 알아들을 수 있는 겁니다. 직장은 자선사업하려고 가는 곳이 아닙니다. 이해 안되는 일 시키는 곳에는요. 수락하지 않는 것이 현답입니다.

면접은 회사가 나를 뽑는거지만 나도 회사를 고르는 자리다. 회사 내에서 직원들끼리 관계는 어떤지, 한번 들어온 직원은 평균 어느 정도 오래 다니는지 물어봐야한다. 면접관이 우물쭈물하거나 말 돌리면 그 회사는 절대 들어가지 마라. 길지 않은 인생 날아간다.

아 지금 제 상황인것 같네요.. 분명 전 회사에서는 일 잘하는 사람으로 일 했었는데 지금 회사에서는 야근은 야근대로 하고 가스라이팅은 가스라이팅 대로 당하고 자존감은 바닥을 쳐서.. 너무 힘듭니다..ㅠ 제가 퇴사라도 할까봐서 "다른 회사가면 다를 줄 알아? 더 심했으면 심했지 덜 하진 않아" 이런 말로 가스라이팅 해서 퇴사도 못하게끔 만듭니다..진짜 이게 삶인가 싶고.. 도망치고 싶네요

저는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상황속에서, 퇴사말고 이직을 선택한 사람이에요. 회사에서 불가피한 상황을 빌미로 저에게 계속해서 무리한 요구를했는데 참다참다 결국 노무사 통해 회사와 맞섰는데요. 싸우는 과정에서 느낀건 이럴때 대기업이고 뭐고 없더라는 거에요 그런 인사노무관련 업무에 되게 체계적일 것 같은데 대놓고 반협박도 당했어요. 암튼 이직이 확정됐을때 너무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나요. 아마 현 직장을 합격하지 못했다면 무조건 퇴사했을거에요. 버티는게 능사가 아니라는 걸 꼭 말하고싶어요

들으면서 동생같아서 댓글 남기는데 그런 쓰레기 같은 곳은 지금 당장이라도 퇴사하세요 일을 잘하든 못 하든 업무적으로만 혼을 내야하는데 무슨 초등학생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을 그렇게 온갖 망신 주는 건 성숙한 사람의 자세가 아닙니다. 그런 곳은 버텨봤자 님의 정신만 나빠집니다.. 노력하면 더 좋은 회사 갈수있어요 초년생이니까 힘내요

고맙습니다 만34세에 3번째 이직으로마지막이라고 생각한 회사에 5년동안 버티다 매번 화이팅보다 자존감 떨어트리는 사수의 빈말 때문애 퇴사하고 아날로그 생활을 즐기다 작은성취감을 느끼면서 자존감을 키워 이직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 상황이랑 너무 똑같은데 조언에서 진심이 담겨지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말이라 눈물흘렸어요ㅠㅠ 다들 편안하길 바라시고 안전이직, 안전퇴사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나름 큰회사로 알려져있고 모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성인되고 처음 한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해서 6~7년 다니다가 점장 매니저 다 새로바뀌고 3개월만에 쫒기듯이 스스로 퇴사함... 스스로 모자란 부분과 잘 못했던 부분이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그런 사람들은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아서... 퇴직금이 천만원 넘게 나올정도로 오래 잇었던 매장이지만 근처에는 얼씬도 안해요... 이것도 몇년은 되었지만 거기가 지금은 사람이 바뀐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당시 점장이 했던 말들 떠올리면 손도 떨리고 정말 스트레스네요... 일만 잘한다고 다되는게 아닌 걸 처음느낌..ㅎ 지금 하는 일에선 일은 더디더라도 최소한 후임이나 동료에게 절대로 그런말은 안하기로 뼈에 새겼습니다 ㅎㅎ 정말 많네요 고통받고 퇴사하신분들... 모두 이제 하는일은 다 잘되길 바랍니다!

그냥 퇴사하는게 아니라, 그 상사 괴롭히는거 싹다 녹취해서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 해 버리고, 야근시킨거, 야근 후 퇴근시 퇴근시간 다 핸드폰으로 기록해서 그거 다 야근수당 청구하고 퇴사해도 그때 해야지요. 그런것들은 얌전히 퇴사해주면 다른사람에게도 계속 그럽니다.

이형님의 자료를 많이보고 40대지만 드디어 국내 탑3내 기업에 경력으로 이직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현 회사에서 인정을 받아도 현실적으로 낮은급여와 비전이 없는 회사에서 더이상 같이 침몰 할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이직이 힘든 나이대 이지만 절실히 두드리고 노력하니 길이 열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저도 전회사에서 가스라이팅을 받았는데... 1년 동안 받았어요. 정말 자존감 많이 떨어졌고, 우울증까지 오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어떻게 1년을 버텼는데, 다시는 그쪽 분야로 가고 싶지 않더라고요. 후..... 코로나로 조정돼서 권고사직이 되어 6개월을 쉴 수 있었지만, 아직도 그 여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 제 탓하게 되고. 사람 관계가 더더 힘들어졌어요.ㅜㅜ 그래서 지금은 상담 받으면서 조금씩 이겨내고 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 때문에 퇴사했는데 몇개월이 지나도 그 상사에 대한 화가 안식는 것 같아요. 큰일입니다

와... 지금은 이직한지 일년 반이 지났지만, 이전 회사에서 내 상황이 가스라이팅에 근접한 상황이었던 것이었네요.... 중소기업 연구개발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는데 입사하자마자 프로젝트 맡기고 팀장이라는 사람이 제대로 못하면 갈구고, 사람 모인 곳에서 때려치고 다른사람한테 프로젝트 넘기라고 그러고...3년동안 화장실 청소 맡아서 하고... 개발은 하는데 권한은 없고 모든 내용은 팀장 컨펌받아서 의존하게 만들고, 연구소장이라는 사람은 나 뽑을때 원래 뽑을사람 있었는데 너 뽑았다 이런소리해서 죄인만들고...자존감도 바닥치고...그런데 3년 넘어가는 시점에서 그런 것들을 극복하고나니 오히려 회사가 저한테 의존하게되는 역전상황이 나오더라구요? 그때가 되니까 더 이상 이 회사에서는 배울게 없다 생각하고 이직 준비를 하게됬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내실이 꽤 다져졌는지 이직은 생각보다 수월하게 됬고 원래부터 가고 싶었던 곳에 합격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중견기업) 성공적으로 이직을 했어도 이형채널 2개는 계속 시청하고 있습니다 ^^ 신입사원분들은 특히 꾸준히 봐야하는 채널입니다. 자기성찰에 굉장히 도움이되요. 내가 다니는 첫 직장이 내 세상의 전부인 것 같은 착각에 빠지고 원래 그런거지..하면서 시간을 허비할 수가 있어요.. 퇴사하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회사입장에서는 입사와 퇴사는 그냥 입학과 졸업과 같은 당연히 일어나는 일상같은 일이에요.

저도 퇴사후 2개월째인데 공감도 많이 되고 재충전 후 좋은 곳으로 가기위한 준비과정을 지내고 있어요! 이거보니 더욱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감사합니다

맞아요! 제가 6년 6개월 동안 않좋은 매니지먼트 가운데 미국서 한국계 회사 다녀서 자존감 바닥이었다가 지금 천천히 회복하고 있습니다. 제 주변 동료들이 제가 강철 맨탈이라고 합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퇴사한 사람들이 막 퇴사 브이로그하고 행복하게 힐링 여행가고 한달살이하는게 많이 나와서 이게 일반적인듯 한데..퇴사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퇴사하면 한달을 못살기 때문임 ㅎㅎ

이거 이분 이해 엄청되네 첫직장 어른들 이야기때문에 첫직장 3년은 다녀야한데서 무작정 다녔는데 바로 윗기수 선배가 딱저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빨리 퇴사를 안해서 몸 망가졌는디 후회 되네요

전 한달채우고 나가야지 했는데 더 있다간 개미만도 못한 취급 더이상 받기싫어서 3주만에 나갔어요 기본도 모르는거, 저거, 이거, 하라고 하는데도 못하냐 등 소리지르고 아 하는거 진짜 노이로제 걸림 하 내가 회사에 좀 만 더 있었으면 진짜 때리고 나왔을수도있을거같았어..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직장인으로써 많은 부분 공감되고 엄청난 솔루션은 아니어도 하나의 길을 안내받은거같습니다! 사연자분도 힘내십쇼!

저 30살에 취업했엇네요 토목쪽 진짜 그때는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조차 없을때 직장내 괴롭힘 왕따 단지 일 못한다는 이유로 밤 9시에 전화와서 갈구고 진짜 피말려갔어요 새벽 5시마다 환청에 잠이 깼어요 숙소도 골방이어서 진짜 얼어죽을거 같아서 나무 짤라서 화목보일러때고 살았어요 저 화목보일러 처음 사용해봄요 진짜 죽을거 같은데 버텼습니다 빌어먹을 학자금때문에 진짜 힘들게 살았던거 같아요 그만두시는거 추천합니다 가슴에 한만 남겨지네요 살다보니 지금은 토목9년차에 그만두고 청소업 창업했습니다 지금이 속 편해요 진짜

돌아보니까 제가 그런 환경에서 5년을 보냈더라구요. 그 뒤에 쉼도 없이 저의 부족함을 생각하며, 그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곳으로 이직을 했는데 자존감, 자신감이 낮아지고 이형님이 말한 것 처럼 터져버렸어요. 새로운 회사에서 7개월차인데.. 3개월차부터 상담을 다니고 있고, 벌써 3개월이 흘렀네요. 더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심해졌어요. 저는 제가 힘들어하는 환경에서 저를 갉아먹으며 버티고 있었더라구요. 그동안 제가 노력한 것 보다는 제가 못한 것에 치중했는데, 이제는 내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이렇게 버티고 노력했다는걸 인정하고 칭찬해주었어요.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너무 각박했더라구요. 그리고 이제는 쉼의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여기서 스스로를 챙기고 아끼여줘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제가 뭘 좋아하는지, 뭘 힘들어하는지 알았어요. 제가 못하는 것보다는 잘하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어요. 저는 사연자 보다는 조금 더 긴 시간이 필요할거 같고, 그 기간동안 다양한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내일 배움도 신청했어요. 이 시간이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소중한 디딤돌이 되길 바라고, 그렇게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정말 중요한건 자기 자신인거 같아요. 돈 때문에, 경력때문에 버텼는데 제가 이세상에 없으면 무슨 소용인가요. 나중에 옆집 이형님 채널 구독하고 좋은 댓글로 찾아오겠습니다.

저는 실업계 고등학교 다니면서 고3학년 8월에 입사했어요 제가 장염이 심하게와서 3일동안 입원한 적이 있는데 ‘왜 여기 와서 꼭 아프냐’ 라는 말을 하셨어요. 저도 입원하면서 너무 아파서 매일 울었는데 퇴원하고 바로 다음날에 출근하고 저런 소리 들었네요… 계속 지속적인 말이 많아 이번년도 1월에 퇴사하고 지금 취업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들 화이팅 하세요!

첫직장 버티다 버티다 이직 준비 시작합니다 어지간하면 정 붙이고 버틸라고 했는데 이건 아니다. 싶은 순간이 확 와서 이제 그만하려구요 어우 진짜 😢

제가 위로받는 기분이네요.. 사연자분 너무 안타깝고...이형님 말씀이 정말 힘이 될것 같아요 꼭 자신감 회복하고 나쁜사람에게 휘둘리지않는 단단한 분이 되시길 바래요...!!응원합니다!!

저도 회사에서 가스라이팅 당해서 조현병증상이 왔어요. 회사에서 오래버틴 제잘못이죠... ㅜ 여기댓글들 읽어보니 아니다싶을땐 바로퇴사하는게 답이네요

사연자님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회사를 찾아서 당연히 받아야 할 존중과 대우를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1. 책 읽기 운동 걷기 사람들 만나기 여행 나만의 시간을 만들기 생각정리 혼자만의 시간 아날로그 방식으로 2. 자존감 올리기_ 새로운것 해보기 성취해보기 3. 감사 포인트 찾아보기 없는것보다 있는것_건강 돈 취미 랜선 멘토 ... 위보다 아래를 보면서 경험 어떻게 살릴수 있을까 지금까지 무탈 교훈 포인트 찾기 _없 위 앞 감사일기 써보기

영상 잘봤습니다. 입사 11개월차인데 입사하자마자 윗분들의 가스라이팅에...초반엔 버틸만했지만 날이가면 갈수록 심해지고 이젠 지쳐서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질대로 떨어지더라구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올해까지 근무하고 그만두려구요. 버티면 버틸수록 나 자신에거 독이 되는거 같겠더라구요. 내인생은 남을위해 사는것이 아니니 과감하게 때려치고 나갈생각입니다. 오히려 동기부여도 자극도 되어서 나 자신을 위해 공부도 더 해보려구요.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가스라이팅하는 상사가 자기랑 친한 사람들끼리 팀을 만들었어요. 사소한 실수까지 면전앞에 다 대놓고 말하면서 아예 일못하는신입이라는듯이 더 부풀려서 가스라이팅을합니다. 이형말대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데 힘드네요 받아주는회사도 없고… 어쩌면좋을까요 딱히 대처할 방법이 없네요.

항상 이형님 영상을 챙겨보고 있었는데, 이번 사연과 진심어린 조언 정말 감동이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영상을 이전 직장 다닐 때 보았다면... 아쉽네요. 그냥 마음으로 삼키며 인생이 다 그런 거지 하며 넘겼던 시간들이 멍울이 져서 회복하는 게 쉽지 않네요. 그냥 하소연하던 글 보니 두서없고 해서 그냥 지웠네요.ㅎㅎ 이미 정답은 영상에 나와있으니 더 다치기 전에 미리 이직할 곳 알아보시고 퇴사하세요. 그리고 좋은 사람들 만나 이전에 있던 아픔들 잊고 행복하게 사세요!

입사한지 1년차인데 저희부서에서만 10명관두는거 보고 처음에는 그 사람들이 나약해서 저래서 어디가서 버티겠냐 싶었는데 지금보니 그사람들이 현명했던거 같아요. 거의다 추노 길게해야 2~3개월.... 나가사 구하면 또 나가고 이게 반복이네요. 잡일도 많이하구요 최근에는 잡일하다가 발목파열도되고 어깨도 아프고... 퇴근할때는 이상하게 토할거같고 속도안좋고 머리아프고 그러네요. 다첫을때 산재는 뭐 당연히없고 병원비도 없고 대신 2달가까이 쉬었는데 월급 기본급만 주더군요. 아직도 회복 더 해야는데 사람없다고 나오라고하고 아픈사람 도와주기는 커녕 아프면 왜 나오냐 이러고 뭐 어쩌라는건지 ... 저도 좋은조건 회사가있어서 이직하려고합니다. 내일 퇴사할거리고 얘기하려고 합니다.

제 첫 직장같네요. 사연의 가스라이팅에 더불어 패드립 등등을 딱 7개월 겪고 나니 저 창 밖으로 뛰어내리면 편해질까, 아니면 저 사람을 죽여야 될까, 저 버스가 지금 날 치면 출근은 안해도 되지 않을까, 하여 퇴사를 했습니다. 내가 당한게 가스라이팅인지도 모른채 퇴사를 결정하기까지 제 학창시절과 자격증 등등 모든 것을 걸고 들어간 직장을 1년도 채우지 않고 떠난다는 사실, 원래 사회생활이 그런거라며 버티라는 주위의 말과 시선, 그저 직장 생활 부적응이라며 자기 병원에 와서 치료 받으면 실업급여 관련 진단서 끊어주겠다는 정신과 의사, 모든 걸 뒤로하고 살고 싶어 나왔습니다.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사람을 만나면 인사 하나 제대로 못하네요. 그 7개월 동안 인사를 하든 말을 하든 다 씹다가 버럭하던 그 개XX 때문에 박살난 자존감이 아직 제 발목을 잡거든요. 과거의 저보다 굉장히 염세주의적이고 사람을 대하는게 많이 무서워졌지만 그래도 살아보려고 합니다. 내일 세상이 망하더라도 심을 사과나무 같은 일이 저한테 생겼거든요. 보수의 크고 작음, 사회적 시선보다는 정말 내일 내가 죽더라도 이어갈 오늘의 일들로 매일을 채워보려고 합니다. 4월 1일부터 첫 출근인데 과거의 악몽에서 벗어나 잘 달려나가면 좋겠네요. 물론 과거의 악몽이 반복되더라도 저번처럼 무기력하게 당하진 않겠지만요.

저도 가스라이팅 당하고 울면서 버티다가 결국 퇴사했는데 미련이 안 남습니다. 처음엔 일 하는 것 사소한 지적과 모르는게 나올때까지 물어보다가 나오면 혼내시던게 점점 제가 생긴걸로 행동으로 숨 쉬는 걸로도 혼내시더군요. 주변에서도 다 말하던게 상사가 원래 혼내려던 사람이 안 보이면 무조건 저를 찾고 그 후엔 무조건 제가 울면서 나온다더라고요. 아니면 본인이 생리적 현상으로든 아침에 안 좋은 일이 있든 기분 안 좋으면 막 출근한 저를 찾고요. 찾는 이유는 그냥 뭐라도 잡아서 혼내는거죠. 그러다 보니 처음엔 무서워서 그 사람이 있으면 일할때 마다 무섭고 긴장되서 버벅거리다가 계속 같이 있으니 어느순간 의욕이 떨어지고 열심히 해서 뭘 해내자가 아니라 제발 아무것도 안 집혀서 혼나지 말고 가자가 목표가 됐고요. 나중에 진지하게 이유를 물어보니 전에 퇴근 직전에 밥 먹자고 했을때 제가 선약으로 지인이 바로 앞에 온 상황이라 두 번 거절한게 본인을 무시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감정이 실려서 이런 상황이 된거니 제 잘못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전 직장에서 일 했을 때 제가 실수가 잦은 편이어서 위축되어있는 상태에 상사는 제가 실수를 안해도 다 제 실수로 몰아버리고 본인이 대표님한테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저는 가만히 있어도 저를 무조건 엮어서 저도 같이 동조했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얘기해서 휴무인 날에 갑자기 대표님 전화받고 욕먹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대표님이랑 상사가 같이 잘못한 부분이었는데 상사가 가만히 있던 저를 끌여들어 제가 다 뒤집어 씌우게 됬죠 진짜 자존감이 바닥을 쳤었는데 저는 업무에 최대한 실수를 안하고 완벽하게 했고 어떤 일이 있으면 그 상사가 저를 엮지 못하게 최대한 선을 긋다보니 결국 대표가 상사 본모습을 지켜보게되면서 그 상사는 퇴사하게되고 저를 직급을 올려주려고 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직급 올려준다고 했을 때 일이 생겨서 퇴사한다고 하니 대표는 자기가 잘해줬는데 뭐가 문제냐 그런식의 태도를 취해서 미련없이 퇴사했습니다. 계속 붙잡길래 인수인계 완벽하게 하고 가니깐 별말 없더라구요. 무튼 제가 하고 싶은말은 꼭 퇴사하길 빕니다.. 저도 자존감 바닥일 때 다른곳에 안받아줘서 이 회사에 왔지 하고 합리화하게 됬는데 결국 시간이 지나도 상사의 마인드가 안변하고 가스라이팅을 한다면 굳이 있을 필요가 없는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몸과 정신이 둘다 힘들다면 퇴사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영상을 보니 .. 저랑 너무 비슷한 상황이네요 .. 최근에 밥먹고 있는데 막 뭐라고 하더라구요 개도 밥먹을땐 안건드리는데 개보다 못해서 힘들었습니다 . 짧은 시간에 살도 너무 빠졌습니다 .. 그래서 퇴사결정했습니다 ㅜ ㅜ

저는 소리를 못내게 했는데요.. 볼펜 책상에 내려놓는 소리, 서류 정리하는 소리.. 그러면서도 빨리못하면 뭐라고 해서 소리 안내면서 빨리하기가.. 버티자하고 버텼는데 버틴 시간 후회 했습니다.. 디게 위축되고 소심해진 기간이었어요

부디 사연 주인공분께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퇴사준비하고 있어요 사연자분 우리같이 힘내요

백퍼공감... 저도 이랬던 경험이 있었고 1년간 일하다가 퇴사하고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가고 더 심해져서 입원치료 까지 했어요 이렇게 2년 이란 시간을 우울증과 싸웠어요... 지금은 다 끊어 냈지만.. 사람은요 저렇게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아닌 새끼가 존재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고계시길 바랍니다 ^^ 얼마든지 행복한 일상생활 찾으면 할수 있습니다 정말.. 이런 일 없길 바랍니다..

제가 1년동안 당하다가 성격 변했어요 ㅠㅠ 퇴사말할때 아무것도 모르는 너 데려다가 키워놨더니 나가냐고 어쩌고 하더라구여 너말고도 능력좋은애들 많았는데 어쩌구 저쩌구... 저도 제가 아무것도 할줄 모른다 생각해서 못그만뒀엇는데 아니더라구여 할수잇더라구여

1년 넘게 모신 팀장님이 계신데요, 이전엔 자신있게 컨펌받는다는 느낌으로 완성된 일에대해서 검사받고 조언을 구했는데 어느때부터인가 점점 자신감 결여로 인해서 이게 맞나? 팀장님이 승낙할까? 이런생각에 겁이나서 계속 묻게되고 아는건데도 스스로 결정을 잘 못하게 됬고..뭔가 상담이나 내 생각을 이야기하려고 생각하면 머리속에 계속 '너 그거 아니야 그럼 안돼'라고 말씀하시는 상상이 계속 머리속에 떠오르고 맴돌아요. 이게 가스라이팅에 의한 증상일까요? 아니면..저 스스로가 뭔가 문제가 있는걸까요?

저도 퇴사합니다. 진짜 너는 길가다가 내 눈에 띄지마라...

저는 기사를 써본적이 없는 신입사원입니다. 팀장이 그런 저를 뽑아놓고는 너무 많은걸 요구합니다. 그러면서 "너는 글을 못쓴다" 아 더 있는데 저말밖에 기억이... 팀장은 늘 항상 저를 나무라고 꾸짖기만 하네요. 저말고 다른 팀원도 본인도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처음엔 잘 다니려고 했다가 좀 지나니까 퇴사하고싶다가 재택하니까 괜찮은것 같다가 고민중입니다. 우연히 영상보고 댓글 달고 갑니다. 추후 사건이 있음 또 말씀드릴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랜드란 조직은 굉장히 좋아하지않지만, 면접왕이형이란 사람자체가 너무 근사하고 멋져요

출근길이 지옥같고 그냥 차에 치이면 좋겠다 자다가 영원히 안깨고 싶다 회사 동료들 보는 게 괴롭다 화가 치밀어 오르고 분노조절이 안되고 매일 욕지거 리가 나온다 사는게 고통이다 이러면 퇴사해야 하나요

어후 저도 1년 가스라이팅 당했어요 정말 뭐하나 제대로 못할것같은 사람이 되어있더라고요 자신감도 사라지고 단단해지려해도 그게 잘 안되는게 당연하고요.. 저는 더이상 낮아질 자존감이 없을것같아 퇴사했습니다. 누군가는 생각이 어리다고 다들 힘들지 왜 유난이냐 도망치는거다 라고 말하겠지만 그렇게 쉽게 말할일이 아닙니다. 나를 책임질 사람? 나밖에 없어요.

당장이라도 퇴사하고싶은데 이직 준비 중이라서 도망치지도 못하고 공백기를 가질 수 없는 환경에 놓여있는 제 자신이 혐오스럽고 싫어요. 그 상사랑 일하면 자존감도 떨어지고 '내가 많이 부족한가' 라고 가스라이팅을 너무 많이 당해서 살기 싫어지는 감정도 들때가 있어요.

성취감 중요해요 저도 실업급여받으며 10달내내 아무것도 안하면 쉬는건줄알았는데..절대 아니었어요 사람마다 재충전의 스타일이 다른거죠 저는 뭔갈 소소하게 끊임없이 하면서 성취감을 느껴야 충전이되는 사람이었단걸 몰랐던거죠 지금은 아무것도 안하고 쉬어도 좋은 상태가 되었어요~ 계속 무너지고 자주 무너지지만 저만의 방법으로 빠져나올줄 알게됬다고 해야할까요? 이후 취업후에도 부당하면 말을 하게되었네요. 결과는 뭐 항상 좋진않지만ㅎ

녹음해놓으시고 노동부에 먼저 신고하시면 실업급여 받으실수 있으실거예요

추천 합니다. 좋은 영상이네요. 저도 첫 직장 완전 힘들었고, 이 방식으로 회복했습니다. 굳굳

이번에 말씀해 주신 이형님의 조언 너무나 와닿고 사연 보내주신 분께도 큰 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일본에 와서 일하면서 가스라이팅 하는 일본인 상사가 있었는데 자존감 정말 바닥까지 무너졌습니다. 그 당시에 건강까지 좋지 않아서 더더욱 힘들었습니다. 다행히도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시작하면서 그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형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그 상황에서 벗어나는게 지금 가장 필요한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놈들은 저런 놈들끼리만 모아놓고 배틀로얄을 한 번 시켜봤으면 좋겠네요 거기서 세계관 최강자 한 명이 나올지, 아니면 다 라이타만 튀기고 있을 지 궁금해집니다.

저도 예전에 운전할때마다 저 가드레일에 박으면 죽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매일같이 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던적이 있습니다. 결국 1년을 채우고 도망치듯 퇴사했네요 지금 생각해도 후회는 없습니다. 커리어에 금이갈 것 같다. 라는 생각으로 버티시는분들, 자신의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명심하세요

저 이제 면접왕 이형 영상이 아니라 퇴사한 이형 영상을 볼 수 있어요. 면적왕 이형 넘흐넘흐 도움됐었어요. 감사합니당ㅠㅠ♡

퇴사하자 하는 마음이 참아보자 하는 마음보다 커져서 퇴사한다고 말했어요 ~~~ 두달만에 퇴사하는데 정말 마음이 가볍고 행복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에게 업무량때문이라고 했지만 그분 때문인걸 그분은 절대 모르겠죠 ㅋ 손가락 딱딱 치면서 사람부르고 모르는 거 물어보는데 언제까지 물어볼거냐는둥 ㅎ 다른 사람들 상사가 처리하고 있는 거 내가 하고 있고 ㅋㅋㅋㅋㅋ 정말 지금 너무 행복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