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미남보단 훈남이 개인적으로 난이도가 더 높은 듯 합니다 미남은 말 그대로 잘생긴 남자이미지인데 훈남은 미남까진 아니어도 외모가 반듯하고 키도 훤칠하고 어깨도 넓고 목소리도 좋고 성격도 좋고...한마디로 리얼충 느낌임 리얼충 인싸 그런거 욕심내서 뭐 합니까 이번 생은 글렀어요
제 생각으로는, "미남" 이라는 워딩은 뭔가.. 미장원, 미용실 같은 느낌이라.. 스웩이 없다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훈남이라고 쓰는 게 아닐까 합니다. "훈남" 이라고 하면, 헤어숍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 단어들의 속 뜻은 일단 배제하고, 일단 겉으로 느껴졌을 때 느낌이 더 와닿는 워딩을 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남 이라는 워딩은 뭔가 오래된 단어같고, 철지난 용어 같잖아요.. 그저 주관적인 생각이였습니다.
하찮다가 귀엽다라구요... 그럼 귀여운 학생 또는 아이는 하찮은 학생... 하찮은 아이와 동급인가요... 할머니 행동이 귀여우세요는 할머니 행동이 하찮으세요와 같나요... 너는 행동이 큐티하는... 너는 행동이 하찮다... 이런식으로 써도 되나요? 그냥 궁금해서 물어봐요?
길가다보면 훈녀는 많지만 훈남은 별로 없그든요.. 훈녀가 많은 이유는 여성이 외모에 관심이 많고 성형 혹은 화장으로 커버를 많이 하지만 남자는 딱히 그렇게 외모에 신경쓰는 사람이 적습니다. 신경 쓰는 사람이 이제 흔남이거나 훈남이 되는경우인데.. 드물다보니.. 미남은 천상계라 이미 연예인이나 준연예인급으로 살고있고요.. 여자는 웬만히 예뻐도 연예인하기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