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으로 나가 주차장에서 삼단봉 휘두르는 연습을 하네요~ㅠ 피해자는 위에서 칼에 찔리고 있는데..평상시 삼단봉 무술을 숙달해놨더라면 칼을 들었건 단번에 제압했을텐데..너무 답답하네요..삼단봉으로 제압이 두려우면 차라리 가지고 있는 테이저건으로 라도 왜 바로 발사를 못하고 둘다 도망가 있는지..ㅠ
나도 주변에 경찰 준비하는 지인이 있는 사람으로서… 사람이니 두려운 상황에 도망갔겠거니 일견 이해가 되기도 하다. 그러나 일단 경찰이나 소방관 같은 직업을 선택했다면 일반 공무원 마인드로 민원만 해결하면 되겠거니 하며 접근하기 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시험과 직무에 임해야 한다고 봄… 왜냐면 그게 그들의 직업이고 그들이 할 일이니까. 그것을 위해 나라에서 돈을 받고 있으니까.
@@Michael-Jfox 제 글 전체 맥락을 보셔야죠. 도망친 저 경찰관을 두둔하는 글이 아니라 앞으로 소방관이든 경찰이든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도 근무하며 충분히 이런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사명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접근하길 바란다는 요지입니다. 그들의 직업이니까요.
그놈의 책임감 사명감... 그거 경찰 되고 길어야 1년임. 썩은 조직 문화, 썩은 지휘부, 일 안하고 능력없는 50대들, 오또케 여경, 맨날 상대하는게 주취자, 정신 이상자, 화나 있는 사람들, 조금만 물리력 사용해도 불려가서 감찰받고 꿀 빠는 소방은 영웅 취급 받고 개같이 일하는 경찰은 견찰 소리나 듣고 ㅋ 이게 경찰이고 국가에서 돈 받으니 이 모든걸 짊어지고 희생하라고? 장담하는데 그럴 사람 전국에 한명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