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때 집에 1회분의 비디오만 있어서 해당 스토리만 200번은봤는데 다음이야기 예고를 보면서 어떨지 상상만했었습니다. 덕분에 다음이야기 그리고 평생몰랐을 다른라이탄의 존재들 알게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다른분들도 추억여행하시는거 같은데 비슷한시대에 비슷한추억 반갑고 그립네요 😂
70년대 어른들 사이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듀퐁 라이타를 수집하는게 유행이었죠. 금빛으로 반짝이는게 정말 예뻐서 아이들이 갖고싶어했지만 비싼 가격은 둘째치고 불장난을 할수있는 라이터라 애들이 절대 가질수 없는 물건이었는데, 이것을 로봇으로 변신시킨다는 발상으로 나온 작품이 골드라이탄인것 같습니다. 골드라이탄 완구는 일본에서 대 히트를 쳐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지 않는 라이탄 장난감도 5종류나 더 나왔습니다. 집근처 수입 상품점에 바로 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지 않는 라이탄 (미터 라이탄이었음) 장난감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아무리 봐도 라이탄인데 로봇 대백과를 찾아봐도 이런 라이탄은 존재하지 않아서 어릴때는 정말 미스테리였었죠. 또 집근처 놀이터에 삐까뻔쩍한 일제 골드라이탄 완구를 들고 놀러 나오는 친구가 있었는데 나하고 친하지 않아서 한번 만지게 해달라고 부탁도 못해봤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친구는 그 장난감을 들고 나와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려 했던게 아닐까 싶네요 ㅎ
와 어릴적에 진짜 재밌게본 골든라이탄 이게 고드마르스랑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이미지도 비슷했고 동료부르는 시스템이 굉장히 특이했고 지금이야 작화 별로인것같지 80년대에선 골든라이탄이 고드마르스(갓마르스), 가루타(단쿠가)와 더불어서 가장 작화가 뛰어나던 로봇물이죠 그당시에도 50화 넘게 방영한걸보면 망하진 않았네요 어릴적 라이타인지도 모르고 좋아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