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전작인 시크릿 에이전트에 비해서 골든서클은 아쉬운 부분들이 꽤나 많았던 작품인거같네요, (주관적이나 인상적이었던)에이전트 위스키를 버리는 패로 사용한 부분이나, 스토리가 한 인물에게 초점을 맞춘것이 아닌 난잡하게 교차되는 부분이나, 특히 에이전트 멀린을 살릴 수 있을 가능성이 있었을텐데도, 구체적인 방식을 작성하자면, 제 주관적인 의견이기에 논리정연하게 작성하지 못한 바가 큰거같긴합니다만, 에이전트 에그시가 지뢰를 밟았을때, 에이전트 멀린이 해리에게 무거운 바위 등을 가져오라 부탁하여 가져온 후 에이전트 에그시가 부츠를 벗는 타이밍에(혹은 부츠 상단부분을 날붙이로 가르거나) 무거운 암석으로 무게를 지탱하여 빠져나오거나, 후반부에 전투에서 가방을 방패로 사용하는것을 보면 꽤나 내구성이 있는 편인거같은데, 전편에 에이전트 에그시의 부친이 자신의 몸을 바쳐 수류탄을 막아내 동료들을 구한것처럼 방패를 이용하여 지뢰에서 발을 뗀 순간 재빨리 방패로 덮은 후 피하여 비록 무기를 버리기는하나, 킹스맨의 실질적 두뇌인 멀린을 살리는 식으로 보다 합리적이게 행동 할 수 있었을테지만, 결국 전편과 마찬가지로 동료(에이전트 에그시의 부친/멀린)의 희생으로 에이전트 에그시와 해리가 살아남는것이 아쉬울 따름인거같네요. 동료의 희생이라는것을 전편에서 한번 보였기에 후속작에서도 한번 더 보일 필요가 있었나싶기도 하네요. 물론 결과적으로는 인상적인 명장면으로 남았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위기를 타파할 수 있었다 정도로 생각할 수 있을거같네요, 물론 영화적인 허용이기에 이러한 전개가 되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잔말이 많아졌네요. 결론적으로 보았을때는 제 자신이 꽤나 깐깐한 편인거같기는하나, 그래도 영화를 제작해주신 제작자분들과 열연하신 배우분들이 있었기에, 이렇게 다양한 가능성을 재기할 수 있는 그러한 인상적인 작품으로 자리매김한거같네요. 제가 이러한 식으로 깐깐하게나오신 점에 대하여 비판하시거나 제 의견을 반박하시는것은하셔도 좋으나, 이러한 요소들을 제외한 일방적인 비난은 삼가해주시길, 채널 주인분도 요약영상을 만들어주신 점에 대하여 감사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