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돼서 영국 중학교 강의를 한 적이 있는데.. 맨 앞에 앉은 친구랑 맨 뒤에 앉은 흑인친구 키 차이가 50cm였어요. 150이랑 190 ㅎㅎ 거기서 느낀 점이 한국은 그래도 괴롭히면 반항이라고 가능하지만 외국은 괴롭히면 그냥 맞아야겠구나 싶었습니다. 미국도 마찬가지겠지요. 한국이 좋아요 ㅎㅎ
차라리 그렇게 경쟁 시키는게 나음. 스포츠는 아니고...전인범 장군이 특전사령관 할때 특전사 훈련을 빡시게 시켰는데...그때 생각이 보낼놈 얼른 보내고 남길놈들만 남기자 라는 생각이였음. 미식축구도 마찬가지라 봄. 선천전이던 후천적이던 유전자 개방이 된 인간들이 저 운동 하는거지.
현재 미국에서 미식축구 훈련 받는놈임다... 일단 기본적으로 남들보다 학교에 일찍 7:15에 가서 20분에 필드에서 기본 스트레칭과 운동을 5분을 해주고 또 gym으로 달려가서 운동 기구마다 패드가 붙어있는데 로그인을 하면 오늘 제가 해야되는 운동이 나오는데 일단 벤치 기본 80~100×8 양쪽/ 백 스쿼트 80~100×8 벤치 80~100×8... 그 다음엔 다음 코스로 가서 점프 훈련과 착지(코어, 높게 뛰는 훈련) 6분/ 덤벨 훈련(팔 운동) 6분/ 하체 기본 50 파운드 6분 조지고,(실내 운동 토탈 1시간 30분 정도 함) 락커룸에서 10분 휴식 뒤 필드 나가서 러닝과 스텝을 한 20분/ 민첩성 훈련 10분 한 뒤에는 포지션별 감독이 따로 있어서 자기 포지션 감독님께 가서 훈련 또 1시간 진행... 뭐 던지는 사람은 던지고 잡는 사람은 잡고 ... 그러면 끝... (참고로 이건 중고등학교 트레이닝 시스템 입니다... 대학교에 장학금 받고 가는 놈들은 중학교 때 최소 3대 150에서 200 이상을 찍고 고등학교 갑니다...ㅠㅠ)
물론 최고 피지컬이 미식축구로 모이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그 피지컬만으로 타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내는건 아닙니다. 많은 미국 엘리트프로선수들은 고등학교까지 여러 종목을 병행해서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종목'도' 잘하는 거죠. 특히 야구의 투구같은 경우는 피지컬만으로 빠른공을 던질 수 없다는건 여러 실험으로 증명된 것입니다.
농구나 야구에서 성공할 재능이 있는 선수들은 미식축구를 죽도록 사랑하지 않는 이상 그쪽으로 먼저 빠집니다. 연봉도 훨씬 높고 선수생명도 비교 불가할 정도로 긴데 그쪽으로 안 갈 이유가 없죠. 미식축구로 최고 재능들이 빠진다는 소리는 한국에서만 도는 낭설이에요. 타이릭 힐이나 DK 멧캐프 같은 선수들은 연봉 수백억 받는 미식축구 선수 중에서도 최고의 재능들인데 그 선수들을 농구에 비교하려면 야니스나 르브론 같은 선수들하고 해야죠.
야구는 아무리 육체적 능력이 좋아도 기술적 능력이 가장 우선시되고, 농구는 둘다 필요하고, 풋볼은 '상대적으로' 육체적인 능력만으로도 가난을 탈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성공' (NFL 드래프트 픽)을 노릴 수 있는 '상대적으로' 가장 쉬운 스포츠라 풋볼에 더 몰리는 것도 있기도 합니다. 야구는 드래프트 픽 되도 MLB 갈거란 보장이 없고, 농구 자체는 팀들 로스터 자체가 상대적으로 많이 작아서 경쟁 자체가 더 힘들죠.
Yeah it's slightly edited, but the original video also looks pretty unreal. He's 193cm with a 40 inch vertical. The average jump height of a man is only 16-20 inches.
@@lollipop4376 팩트는 미국 내에서만... 아프리카에도 동유럽에도 유전자 넘사벽인 애들이 얼마든지 태어날텐데 그런 애들 사는 나라는 미식축구가 없음 하다못해 고등학교 대학교 아마추어 리그라도 있으면 미국의 스카우터가 아프리카고 유럽이고 돌아다니면서 스카웃해서 미국으로 데려갈텐데 애초에 미식 축가라는 거 자체가 미국 외에는 아예 없다보니 다른 나라에서 태어난 진짜 피지컬 괴물들은 저기랑 인연이 없지 러시아에도 미식축구가 있었다면 알렉산더 카렐린이 올림픽 레슬링이 아니라 미식축구 선수가 됐을지도 모르는데..
미식축구와 비교하며 다른 종목을 폄훼하는 댓글이 많은데, 다른 스포츠는 제가 잘 몰라서 농구랑 비교하면, 종목에 필요한 운동능력 차이입니다 미식축구는 각자의 역할이 나뉘어져 있고 경기가 굉장히 자주 멈추기 때문에 지구력보다는 순간 스피드나 점프력, 힘이 특출난 선수들이 많습니다. 반면 농구의 경우 뛰는 시간이 훨씬 많고 한번에 더 오래 뛰기 때문에 지구력이 중요하죠. 몇 초 단위의 달리기에 주력하는 스포츠와 보통 한번에 몇분씩 지속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스포츠가 요구하는 운동능력이 다른 건 당연합니다.(물론 지구력이 더 중요한 축구나 마라톤은 또 다르고요) 두번째는 체격입니다. NFL은 평균신장이 188-190 정도, NBA는 203 정도입니다. 몸무게는 NFL이 훨씬 무겁고요. NBA에서 190 언저리 가드들의 운동능력을 보면 NFL선수들과 비슷합니다. 즉 NFL은 비교적 작은 선수들이 순간적으로 매우 강한 힘과 빠른 스피드를 내는데 특화되어있고 NBA는 키가 큰 선수들이 비교적 적당한 힘과 스피드를 더 오랫동안 내는 스포츠란 거죠. NFL선수들처럼 스피드와 민첩성만 갖춘 선수는 NBA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지구력이 낮고 키가 작으니까요. 반대로 NBA선수들 대부분은 NFL에서 살아남기엔 키가 너무 큰데 호리호리해서 부상위험이 큰데다 순간적으로 낼 수 있는 운동능력이 부족하겠죠. 결국 종목마다 일장일단이 있는거고, 둘 다 세계 탑급 선수들입니다. 누가 더 낫다고 할 수 없죠. 예를 들어 NBA의 슈퍼루키이자 사기 피지컬로 유명한 빅터 웸반야마의 점프력은 32인치(81cm)에 불과합니다. 1미터를 상회하는 NBA 포인트가드들과 비교도 안됩니다. 근데 220이 넘는 선수가 저렇게 뛰니까 사기 소리 듣는 겁니다. 웸반야마만큼은 아니라도 웬만한 213cm급 선수가 저 정도 뛰면 NBA에서도 운동능력이 괜찮은 축에 듭니다. 저 정도 키의 NBA선수는 보통 최대 스탠딩 리치가 280cm 정도 되거든요. Nba센터들은 대부분 점프 없이 골대그물을 잡습니다. NBA선수들은 전반적으로 NFL선수들만큼 빠르고 강하게 움직이진 못하지만 평균 10cm 이상 큰데 그렇게 움직이니까 미친 운동능력 소리 듣는거죠.
순간적인 속근 특화 스포츠임 한순간 1분 퍼포먼스는 넘사겠지만 축구 90분내내 박지성처럼 뛰라고하면 절대 못뜀 전반뛰고 토할껄로 예상 근육량이 너무많아서 장기전. 체력전에 극도로 불리 그 만큼 크고 많은 근육에 산소를 많이 쏟아야 하니까 속근비율이 높아서 애초에 장기전에 유리하지 않음 허나 단거리 스퍼트 폭팔적인 탄력은 탈인간급은 맞지 하고 싶은 말의 요지는 단편적인 모습만보고 신격화 하지말고 다른 스포츠 비하하지 않았으면ㅋㅋ 모든 스포츠 1군 프로 무대 선수들은 각 분야 종목별로 세분화해서 탈인간급인걸 인정해야한다는 말 단거리 빠르고 탄력만 좋다고 메시가 되지 못하는것 처럼 잔발, 시야 , 극도로 미세한 볼 컨트롤 등 마이클조던이 야구에서 농구만 못하고 우사인볼트가 축구에서 육상만 못한것 처럼 자기 분야가 있음 요구하는 능력치도 다르고 악플러들이 악플 잘다는것 처럼 각자 자기분야라는게 있다는 뜻
@@gunztrigger5756 nba 10년 가까이 보고 미국도 1년 넘게 살아본 사람으로써 하는말임ㅋ nba는 최상위권이 아님? nba보다 nfl이 더 들어가기 힘들다는것부터 틀림 nba 최대로스터 23이고 nfl은 최대 69명임 드래프트 픽도 nfl이 각팀당 7개씩으로 더 높고 개인 선수 연봉도 nba가 더 높음 물론 시장규모 자체는 nfl이 더 큰데 글로벌 시청률은 nba가 압도적으로 높음 그리고 세상 어떤 선수가 nfl 드래프트 떨어져서 nba감? 저딴 속설은 들어본적도 없음
근디 nba도 약물판 아닌가요? 애초에 nfl에 약물 하는 사람들은 있지만 그건 다른 스포츠들도 마찬가지일테고 굳이 nfl관련 영상와서 약물 얘기하는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저중에는 안하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어디서 주워들은걸로 저선수들의 노력을 약물빨로 취급하는게 참 생각없어보여요.
이거 미국에서 통하는 말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미국 middle schooler인데 보통 미국은 고둥학교 그리고 중학교에서 한 운동만 하는게 아니라 여러개를 같이함 거기서 재능있는 쪽으로 빠지는거임. Nfl 컴버인도 나가보고 nba 그리고 mlb도 나가봄. 보통 nfl 못들어간 애들이 nba 나 mlb 들어가는데 기정사실화임. 미국에선 nba 컴바인 들어갔다고 꺕치면 why not nfl 이러면서 조리돌림당할때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