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들었습니다. 저는 홍이삭님을 응원하러 갔습니다만, 감히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세미 파이널때 들은 노래중 최고였습니다. 노래를 듣는다기 보다는, 하나의 무대를 보는 듯한 느낌에 입이 절로 벌어지는 하나의 공연이였습니다. 비록 영상으로는 그때의 전율을 담지는 못하였지만, 다시금 떠오르게 되었네요... 강성희님 응원합니다
TV를 통해 들었습니다. ㅠㅠ TV가 현장의 감동을 거의 전달하지 못한다는 불만과 상황 이해를 기본적으로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이나 심사위원들의 반응이 다소 오버 아닌가 싶었는데. 오늘 유튜브에 이어폰 꽂고 들어만 보아도 TV에서 듣던 것에 비해 몇 배 감동이 오네요. 더욱이 현장에서 들으셨다는 @jusin46님의 댓글을 보니 현장에서의 감동이 어느 정도였을지... 직관의 기회를 갖지 못해 너무 아쉽고, 또 그 자리에 계셨던 분들이 많이 부럽습니다.
방송에는 현장에서의 감동이 안 담겨서 아쉽네요... 현장에서 본 사람인데 울림 자체가 달랐습니다 말 그대로 숨도 못 쉬고 들었고요... 홀로 다른 공간에서 다른 마이크로 공연하시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경이로운 수준임 소리의 레벨 자체가 그냥 막귀인 제가 들어도 달랐습니다............
저 나이 45입니다. 음악을 좋아해 많은 노래 많이 들어봤지만 어제와 같은 경험은 처음이었어요. 뭐랄까 노래 음정 가사 멜로디 이런 느낌이 아니었고 그냥 그 사람에게만 빠져서 주체할수 없이 빨려들어가는..기분나쁘실수도 있을까요. 뭐랄까 신기. 신내림 같은 뭐 그런걸 믿지는 않지만 그런 것과 한끝차이일까 라는 느낌. 여튼 새로운 경험이었고 충격적이었고 그냥 내가 저 속에서 울부짖고 있는것 같은 고통..하 여튼 강성희 가수님 많은 노래 들려주세요. 진짜 다른 세상 사람같아요.
몇몇 분들이 신촌블루스라는 명성 때문에 밀어준다고 말씀하시는데, 사실 다른 가수분들과 다르게 강성희님은 이제까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같은 곳에 나간 적이 없으십니다.. 또한 TOP7의 대부분 가수분들은 소속사가 있으시지만 강성희님은 현재 소속사가 없으신 걸로 알고 있어요.. 자세한 사정을 알지 못하고 밀어준다는 식으로 말하는 건 가수와 팬 모두에게 상처가 되는 것 같아요🥲🥲
싱어게인 은 정말 훌륭하고 정말 취지가 좋은 프로그램이지만.. 한편으론 이런 엄청난 가수님께서 나가수 처럼 레전드가수들의 경연프로그램이 아닌 이런오디션프로그램에서 젊은친구들과 경쟁 하고있는 대한민국 음악사회 현실이 좀 안타깝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강성희님 정말 우승하셨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꽃길만 걷기를..
와 ~ 놀랍고 아름답다. 이분 노래하는 걸 들으면 김정호가 자꾸 떠오르는데 그 보다 더 먼 어떤 곳으로 갈 수 있는 소리같다. 저 소리의 연결 위에 춤추는 사람을 나만 본 걸까? 저 가사에 비를 맞는 그 사람을 나만 본 걸까? 허공에서 날아다니는 소리굿 한 판을 본 거같다. 무섭고 슬프고 따습고 서늘하다. 소리만 들으면 더하다. ㅎㅎ~ 어메이징 강!!!
모든 라운드에서 탈락 위기 없이 압도적으로 승리하셨고, 늘 천하무적 같은 점에서 시즌2의 김기태님 같은 느낌. 특히 오늘 무대는 임지수님이 아닌 다른 8분들 중 누구랑 붙더라도 강성희님을 이기긴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할 정도였음. 현실적으로 우승 가능성은 낮지만 객관적으로 실력으로만 따지면 압도적 1등이신듯!!
강성희가수님 회사소속 아니셔서 거의 혼자다 준비하고 계실겁니다. 지원도 없이ㅜ혼자 꿋꿋하게 말이 안되는 경이로운 무대 만드시는거 정말 대단하십니다. 밴드세션 분들도 악기소리가 보컬소리를 묻을까봐 신경안쓰고 흠뻑 몰입해서 연주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강성희님 무대중 평소에 서던무대랑 가장 익숙한 무대 아니었을까 싶구요... 댓글에 판소리 배우면 저정도 다한다는데. 강성희가수님 판소리 안배우셨습니다. 아마 초등때도 저리 불렀을껄요... 뭘 배워서 저리 부르는건 아닌것 같아요... 원래 본인이 가지고 있었던 색깔인것 같습니다. 다른가수들의 봄비 무대 찾아봤는데 박인수 가수님이 보시면 젤 뿌듯해할 무대였던것 같아요... 어떤말로도 표현못할 감동을 매번주셔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시는 강성희 가수님 고밉습니다!!
방송으로 봐도 전율이 느껴지는데., 현장에서 보면 말이 안 나올 것 같네요. 차원이 다른 비교불가의 보컬이네요. 소리에 공간감이 느껴지는 보컬은 처음 경험합니다. 거기에 곡 해석력, 감정전달, 발음, 보컬의 힘과 깊이 등 모든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네요. 나가수에 나가도 1등입니다. 싱어게인 1,2,3까지 다 보고 있지만 단연 최고입니다. 꼭 콘서트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처음입니다. 무조건 우승입니다. 오래 오래 노래 불러주세요~~♡ 방송과 공연에서 자주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