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젼드가수! 특유의 음색에 영혼을 갈아 넣어 내는 소리에 같은 시대를 살며 박인수님을 접할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할때 좀 더 건강관리 못 하셔서 지금은 돌이킬수 없는 상태인게 안타깝습니다 그때 당시에 가수들은 무대에 설때 양복을 많이 입었을 때인데 파격적으로 청바지에 청조끼라니...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이 느껴집니다 전설의 가수가 자기관리에 소홀했슴에 한숨집니다
싱어게인3에서 (강성희-봄비) 듣고 온 어린놈입니다. 곡이 너무 좋아서 원곡을 듣고자 왔는데 소개 자막에 흑인 소울 운운하길래 너무 오버하는 거 아닌가 생각하면서 첫 소절을 듣는 순간 몸뿐 아니라 모든 생각마저 경직되어 멍~한 채로 짧은 영상이 끝났는데 아마도 그 여운은 평생 갈 것 같습니다. 제까짓 게 뭐라 평가할 수 없는 수준이며 다만 이 곡은 다른 사람이 부를순 있어도 잠시 스칠뿐 원곡자인 박인수 씨의 얼이 각인된 곡이라는걸 알고 갑니다.
제가 여태것 살아 오면서 저시대 처럼 사이키 델릭한 곡들이 나온적은 없는 것 같아요. 물론 미국의 60년대 베트남전에 영향받은 히피사상과도 맞아 떨어졌겠지만, 한국의 70년대 독제시절의 영향도 있을 것 같아요. 아이라너하게도 독제시절에 가장 뛰어난 곡들이 나왔던 것 같아요. 신중현씨가 쓴 곡들 말이죠.
The most inspiring singer in Korea . While I was in Korea as military tour , I met my wife who was an interpreter and we have five children now . This song is my wife’s favorite song e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