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들으면서 보려고 쓰는 가사 00:01 숲 난 저기 숲이 돼볼게 너는 자그맣기만 한 언덕 위를 오르며 날 바라볼래 나의 작은 마음 한구석이어도 돼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날 지나치지 마 날 보아줘 나는 널 들을게 이젠 말해도 돼 날 보며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 물에 가라앉으려나 난 저기 숲이 돼볼래 나의 옷이 다 눈물에 젖는대도 아 바다라고 했던가 그럼 내 눈물 모두 버릴 수 있나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날 밀어내지 마 날 네게 둬 나는 내가 보여 난 항상 나를 봐 내가 늘 이래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 물에 가라앉으려나 나의 눈물 모아 바다로만 흘려보내 나를 다 감추면 기억할게 내가 뭍에 나와있어 그때 난 숲이려나 03:49 바다 오늘도 그댄 어여쁜 바다로 내게 다가와 투명한 그대 마음에 하늘을 가득 담은 걸 밝았던 많은 모습들 그대로 남아있을 때 내가 바라고 바랬던 사람이 내게로 올까 네가 그 바다에 닿을 때까지 나는 네 줄을 놓지 않을게 너를 올려주고 고운 그대 저 바다에 닿을 때까지 우리 한 발씩 그대로 있었고 땀, 작은 눈물이 고여 모든 사람들 헤엄칠 수 있게 큰 바다가 될 때까지 곱게 놓여진 우리의 추억이 드넓었던 세상에서 너를 올려주면 고운 그대 저 바다에 닿게 될 거야 언젠가 우리 마주 볼 하늘이 내게 다가와 생각지 못한 마음이 한없이 작아지는 걸 나를 가졌던 모습들 그대로 남아있을 때 아름다웠던 기뻤던 사람이 내게로 올까 네가 그 바다에 닿을 때까지 나는 네 줄을 놓지 않을게 너를 올려주고 고운 그대 저 바다에 닿을 때까지 우리 한 발씩 그대로 있었고 땀, 작은 눈물이 고여 모든 사람들 헤엄칠 수 있게 큰 바다가 될 때까지 곱게 놓여진 우리의 추억이 드넓었던 세상에서 너를 올려주면 고운 그대 저 바다에 닿게 될 거야 08:11 한숨 우리 두 손 마주 잡고 걸을 때 사랑 가득한 눈빛에 난 또 숨 쉬어가곤 해 나에겐 큰 쉼이 돼주니 네가 나를 바라보며 걸을 때 우린 서로 가만히 멈추며 또 숨을 쉬곤 해 우리에겐 이 쉼이 있으니 알아갈게 너와의 합이 무얼지 난 무섭게도 너만이 가득하니 또 두렵지 않게 난 숨을 쉬어가 난 내 마음에 한 숨을 내쉬다가 날을게 저 멀리 더 멀리 꿈에 그린 나만의 길에 숨이 차오면 아 여긴 나의 숨이 가득 차있구나 그래 우리 두 눈 마주 보며 걸을 때 사랑 가득하단 말을 하며 또 숨을 쉬곤 해 우리에겐 이 쉼이 있으니 난 알았지 너만을 사랑한다 어쩜 난 이리 한숨에만 가득 차 있는건지 몰라도 숨을 쉬어가 난 내 마음에 한 숨을 내쉬다가 날을게 저 멀리 더 멀리 12:09 저기야 저기 날 좀 바라봐 주렴 그땐 네가 돼줄게 꿈처럼 말도 안 되는 것마저 또 저기 불꽃을 혹시 넌 나처럼 본 건 아닌지 어떻게 나와 같은 마음이었는지 이대로 너와 끝에 앉아 사랑은 어떻게 하는지 난 네 사랑이 맞았는지 저기야 다신 이름처럼 소중한 건 부를 순 없겠다 나 무너져가겠지만 저기야 어떤 날을 보내가며 살아 나는 네 이름을 잊어가 여긴 나 홀로 남아있어 더는 두렵지 않고 꿈처럼 반짝임만 떠올려 난 또 여긴 나 홀로 불빛을 내 눈에 가득 채우면 마냥 빛나는 게 나인 게 되지 이대로 나와 끝에 앉아 사랑은 어떻게 했는지 난 내 사랑이 맞았는지 저기야 다신 이름처럼 소중한 건 부를 순 없겠다 나 무너져가겠지만 저기야 어떤 날을 보내가며 살아 나는 네 이름을 잊어가 자기야 어떤 날을 보내가며 살아야 해 이래도 돼 한숨을 내쉬는 내가 넌 어때 이래도 돼 내 울적한 날에 다시 물을게 웃음기 없게 네게 머물러도 돼 저기야 다신 이름처럼 소중한 건 부를 순 없겠다 나 무너져버렸지만 저기야 어떤 날을 보내가며 살아 나도 내 이름을 잊어가 16:12 흔적 흔적이 남은 우리의 이 좋은 날에 아마도 난 기쁨의 널 또 찾아와 넌 어찌 그래 나만을 사랑한다 있지 나도 그래 흔적이 없는 우리는 생각도 안 돼 아마도 난 기쁨에 널 또 찾아와 넌 어찌 그래 나만을 바라본다 알지 나도 그래 아픈 말에 지쳐와도 사랑을 해 사랑을 해 난 또 나도 네게 같은 말을 하면서도 사랑을 해 난 또 울적한 날 나마저 내게 기운 날에 아직도 난 기쁨의 널 또 찾아와 너 역시 그래 나만을 사랑한다 알지 나도 그래 아픈 말에 지쳐와도 사랑을 해 사랑을 해 난 또 나도 네게 같은 말을 하면서도 사랑을 해 난 또 난 네게 하루 잠도 없이 파고드는 20:03 바람 울지 않을래 슬퍼지지 않게 더는 아픈 말 없게 나 이제 사랑한단 맘으로만 가득하게 난 한 치 앞을 봐 우리는 왜 대체 놓여버린 아픔에만 무게를 두려는지 나와는 다른 마음일런지 가난하게 사랑받고만 싶어 깊은 마음에 기뻐하게 가난하게 사랑을 받고만 싶어 나는 난 한 치 앞을 봐 이미 우리는 다 놓여버린 말들에만 무게를 두었기에 아쉬움만 보인 거지 가난하게 사랑받고만 싶어 깊은 마음에 기뻐하게 가난하게 사랑을 받고만 싶어 이게 따분해질 일인가요 내가 그래 너를 바라다볼 때 난 사랑에 목이 말라있어 아픈 말 다 잊을 땐 날 찾아와 24:00 욕심의 반대편으로 난 그저 네게 뭐든 되어준단 말밖에 없는 내 욕심은 끝도 없다가도 난 조금씩 멍하니 한참 동안 널 미뤄두곤 해 이제는 나 없이도 잘 사는 네가 너무 밉지만 문득 떠오르는 나의 욕심은 그 마음을 쉬게 해 작아진 나만의 작은 욕심은 어디에다 둬야 해 난 대체 어디로 가나 한 번 말해볼게 언젠가 우리 그 아름다운 마음에 살아가 보는 게 어떤지 말야 좀 더 바래볼게 그땐 꼭 우리 걸어가자 웃음을 띄우며 저 날아가는 욕심의 반대편으로 난 그저 네게 뭐든 되어준단 말밖에 없는 내 욕심은 여전하다가도 난 조금은 나를 숨기다 결국 널 미뤄두곤 해 여전히 나 없이도 잘 사는 네가 너무 밉지만 문득 떠오르는 나의 욕심은 그 마음을 쉬게 해 나라고 마음 편한 것도 아닌데 그게 왜 더 문젠지 난 대체 어디로 가나 한 번 말해볼게 언젠가 우리 그 아름다운 마음에 살아가 보는 게 어떤지 말야 좀 더 바래볼게 그땐 꼭 우리 걸어가자 웃음을 띄우며 저 날아가는 욕심의 반대편으로 27:48 이름 당신은 참 날 사랑해 똑같은 그 어려움에 도망가지 않을게 속삭이듯 날 불러주며 나의 이름 석 자는 네가 부르지 않아도 넌 그렇게 지내렴 내가 너를 불러줄게 크게 퍼진 내 마음 절대 담지 못하게 될 때 너의 이름에 담을게 나의 눈길이 닳아 사라지지 않는 네 이름으로 지워버린 것들에다 아쉽게 지난 놓쳐버린 말을 다해 굳은 마음아 네 이름에 전해주렴 얼마만큼 내가 어떻게 감히 말해 귀를 열어줄래 네 이름을 불러줄게 당신을 참 푹 사랑해 똑같은 그 어려움에 도망가지 않을게 또렷이 널 또 불러주며 너의 이름 석 자에 내 이름이 가득 차네 그래 그렇게 지내렴 내가 너를 불러줄게 크게 퍼진 내 마음 절대 담지 못하게 될 때 너의 이름에 담을게 많이 힘들었나 봐 힘겨운 눈빛으로 날 볼 때면 지워줄게 그 모두 다 아쉽게 지난 놓쳐버린 말을 다해 굳은 마음아 네 이름에 전해주렴 얼마만큼 내가 어떻게 감히 말해 귀를 열어줄래 네 이름을 불러줄게 32:29 나야 나의 짝을 이룰게 변하지 않을 나와 같은 내 마음이 가장 솔직해 널 흘려보내지 않게 나의 짝이 돼줄래 아픈 말과 잠에 들곤 해 그래도 금세 날 토닥이며 괜찮아질 수 있어 아 언제인지 내가 날 놓았을 때 쓰러져 있지 않게 아 누구인지 대체 넌 누구였나 버거운 눈치를 하나둘 셋 또 누구도 날 홀리지 못해 나는 내 마음에 소홀해 누구와도 잘 맞고 싶어 그랬나 봐 지금도 그렇고 나는 내 아픈 날에 살아 나는 내 마음에 인색해 우리와도 잘 맞고 싶어서 그랬나 봐 날 좀 안아줘 아 언제인지 내가 날 놓았을 때 쓰러져 있지 않게 아 누구인지 대체 넌 누구였나 버거운 눈치를 하나둘 셋 또 누구도 날 홀리지 못해 나는 내 마음에 소홀해 누구와도 잘 맞고 싶어 그랬나 봐 지금도 그렇고 나는 내 아픈 날에 살아 나는 내 마음에 인색해 우리와도 잘 맞고 싶어서 그랬나 봐 날 좀 안아줘 여전히 아픈 날에 살아 누구도 나와 함께 지내긴 어려움 한참이지만 그래도 나와 있어 주면 돼 살자 그래 못난 날 이렇게 또 사랑이 번져온 나의 핑계들로 가득해질 우리 사이가 조금 겁이 나지만 그래도 나는 우리야
Sometimes I just want to listen simple songs, especially korean ballad songs. It really has a calming effect and provides me an atmosphere where i can feel : sad, scared of my future, my expectations my past and all the people i loved and loved me. Today was walking and in one of the cafes walls was written "loving and letting go is the same thing", its not only about love but about life. That time is unstoppable and each moment that you cannot return, feels we're rushing too much. Realizing the fact that pain is also beautiful part of happiness, which we deny a lot. As time goes, we are forgetting how to "live life".
난 그저 내 편이 아니 내 옆에 아니 날 앞에 세우고 뒤에 숨어있길 바랬던 것뿐이였는데 그렇게만 있어도 날 이용만하더라도 날 버리지만 말지 그게 다였다. 사랑은 필요없다 난 그저 내가 아플때 버리지 않고 아픈 날 이용하더라도 날 버리지만 않길 바란거였다. 사랑은 금방 사라지니까 금방 떠날거니 내가 원하는건 날 이용하는 사람 날 어떻게든 끝까지 이용하려는 사람이다
the best voice to ever start my day with ... for real guys.. i listen to this playlist when i shower in the morning .. and it really makes my heart beats fast whenever i start my day with this list .. before work or during my shift breaks ..
Forest lyrics (first song) I'll try to become a forest over there You are on top of a small hill Will you climb up and look at me It can be a small corner of my heart I'll open a way, you can cut me down Don't pass me by, look at me I will listen to you, you can talk now looking at me Oh, is it the sea, not the forest? There's a tall tree beside you I want to make even one thing clear want to sink in the water I want to become a forest over there Even if my clothes are all wet with tears Oh did you say the sea Then can I throw away all my tears I'll open a way, you can cut me down Don't push me away, keep me in you i see me i always look at me I'm always like this Oh, is it the sea, not the forest? There's a tall tree beside you I want to make even one thing clear want to sink in the water Gather my tears and go to the sea Let it go, if you hide me I'll remember I'm on shore I guess I'm in the forest then
양님 댓글 고마워요 ~~🤍 사진은 숲이라는 노래 뮤비에 한 장면이에요 3:11쯤에 저 가사가 나오는데 아직도 이게 무슨 뜻인지를 모르겠어요 최유리 씨 노래들을 듣다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추상적인 가사를 자주 쓰시기도 하고 영화로 치면 열린 결말인 느낌이 많아요 그래서 각자의 삶 속에서 어떻게 녹여드는지에 따라 모두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거 같아요 최유리 씨도 이걸 생각한 게 아닐까요 ?? 아니라면 나이가 조금 더 든다면 제가 이해할 수 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