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사는데요..(지금은 코로롱 때문에 한국) 약간의 차별 아닌가 싶어요. 이탈리가 유독 더 그런면도 없지 않아 있기도 하고요. 아아아아 아프다고 하는데 피가 났는데도 불구하고 미안하다 죄송하다 사과 안하는거 보니 은근 열 받네요. 저거는 그냥 넘어갈것이 아니라 같이 간 통역 가이드에게 말 해서 사과를 받는게 맞죠.. 안그럼 한국인들 다 그런줄 알아요. 쿨 한게 아니라 상식과 매너가 없는거죠.
옆에 있었으면 진짜 한마디 했다. 으....!!!!! 저는 카페에서 식사 할 때 탄산수 오픈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제 손에 있는 탄산수를 싹 - 낚아채 가더니 도도한 표정으로 직원인지 알바인지 암튼 따주길래 하나도 안고맙고 그냥 이게 뭔 상황인가 싶어서.. 불러서 얘길 했죠. 음료 따준건 고마운데 손에 있는 걸 낚아채서 그러는건 굉장히 무례한거다. 내가 따주겠다. 말이라도 해야 하는거 아니냐. 너희 나라 사람들은 모두가 너처럼 이방인을 대할 때 이런식이냐? 라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하고. 옆에서 쭈욱 그걸 지켜보던 현지인 부부가 쏘리기프트라며 본인들이 민망했다고 하면서 쿠키를 선물로 주고 가셨음.
저거 인종차별 한거에요. 저런 식으로 일부러 애매한 실수 등을 하는 경우 많아요. 그리고 미국과 달리(미국도 차별 심함!! 다만 차별이라고 명시하고 법적으로 얽히면 서로 더러운꼴+비용 나가기 때문에 대놓고 하지는 않으려는 편) 유럽은 저정도 차별은 크게 생각하지 않고 넘어가는 그런 문화?? 태도 등이 있어서 더 대놓고 저런 경우 많아요. 근데 진짜 애매해서 차별인거 아는 사람만 예민한 사람이 되는 경우도 많아서 속터지고요...ㅠ
와 우리나라 컷 스타일링 손님 무시하고 돈 안 되면 친절함 뒤에 벌어지는 일들 보면 외국이 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과거 양반과 왕실에서 민중이 봉기하니 외세 끌어와 우리나라 사람들을 죽어버리고 나라 팔아서 잘 먹고 잘사는 친일파 후손들이 갑질하며 그런 썩은 정신이 미용업계에도 박혀있는데 다른 나라 단점만 보이시는 건지
@@샤우팅박명수 아무튼 한국 미용 화이팅하고 세계를 주도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지만.. 미용실 가서 무시 갑질 비웃음 당하는 사람으로 그리 돈만 밝히는 미용문화가 반갑지 않지만 그건 다른 직종도 마찬가지라.. 미국에 있을 때 그냥 서로 평등하게 머리하고 돈 지불하고 나오는게 더 편하긴했어요. 지나친 친절함이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user-by8fe7zl6j 으아니 소망별빛님. 약간 제가 좀 오해하게 댓글 쓴 거 같긴한데...전 서비스의 질을 비판한 게 아니고(저도 북아시아 특유의 과잉친절 싫어함) 인종차별을 중점에 두고 한 말이었음요. 유럽백인들 지가 머라구 아시아사람들 가서 뭐 하려고 하면 너무 자연스럽게+너무생활처럼 차별하니까 그게 역겨워서...회사원님은 심지어 한두푼 지불하는 것도 아니고 카메라까지 돌아가는데 말이주
우리나라 사람은 '젤 네일을 한다면 뽕을 뽑아야 한다'라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셸락같이 지속력이 떨어지는 대신 손톱에 부담이 덜한 제품은 선호하지 않아요 그리고 '지속력이 적으면 가격이 싸야지'이렇게 생각하는데 이미 젤 가격은 무너져서 폴리쉬랑 다를게 없는데 셸락이라고 저렴하게 받으면 단가가 맞지 않거든요 그리고 셸락라인을 깔려면 셸락 제품을 어느정도 구비해놔야 하는데 칼라도 적어도 50개 이상, 베이스, 탑까지....제품이 엄청 저렴한 것도 아닌데다 국내는 취급하는 재료상도 없으니까 개인이 수입해서 써야하고 그러면 배송료도 붙으니 ㄷㄷ 샵 컨셉을 셸락 라인을 만들어서 수익을 내기에는 수익적인 면에서 그렇게 끌리는 제품은 아닌거 같아서 한국샵들은 선호하지 않는 것 같아요
네일전공자였던(현재는 네일아트를 할 수 없는 직업군으로 네일 손 뗀지 오래되어버림..) 저로써는 버핑파트에서 그냥 생각없이 라면 먹으며 보다가 회사원님 말 듣고 다시 돌려서 봤는데요.. 자연네일에 너무 과한 낮은 그릿 수 샌딩 - 한마디로 우리가 동네 문방구 가서 사는 사포 같이 거칠거칠한 그런 게 아닐까.. 완전 그정도는 아니어도 최소 200-300 정도의 샌딩을 자연 손톱에 해도 저는 까져서 샌딩이랑 우드파일 사서 두개를 같이 비벼가지구 최대한 부드럽게 만들어서 사용했었거든요? 그럼 저렇게 갈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고 살짝 문대는? 근데 하얘지는? 그런 아주아주 부드러운 스크래치가 나요. 저렇게 하면 나중에 쏙오프할 때 젤네일 잘못 받아 손톱 다 일어나는 그런 참사가 일어나서 다신 젤네일 안받는다 막 이런 말 도는거죠.. 제가 손톱이 진짜진짜 얇아서 샌딩은 최대한 부드럽게 만들어서 손톱 연장도 하고 아트 많이 해도 막 뜯어지고 그러진 않았어요...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험으로 쓴 댓글입니다.. +추가 10:55 에 보니 100/180이라고 써져 있는데 대부분 써져 있는 곳이 앞, 안 써져 있는 곳이 뒷면인데 아까 버핑파트 돌려보면 뒷면이 위로 올라와 있었거든요..? 그럼 100그릿으로 갈아냈다는거니깐...😨 회사원 님.. 이젠 저는 감히 비빌 수 없는 네일전문가이신데 저 상황에서 참고 받으신게 너무 대단하세요..
밀라노 살고있는데 ㅎㅎ 저 첨부터 끝까지 대공감하며 봤어요. 저는 그 근처 미용실 다니는데 ㅎㅎ가격이 네일을 하지않아도 염색 뭐 다섯가지 컬러나오게 해준다며 ㅋㅋ 300유로 나오고 그래요.. 물론 다섯가지컬러는 안나와요 전혀 ㅋㅋ 네일아트도 정말 별로 맞구요. 속눈썹 연장도 한국에서는 늘 했는데 ㅎㅎㅎ 여기선 그냥 .. 중국사람들 하는곳은 저도 절대안가요.. 서비스가 한국같은곳, 손재주가 한국사람들처럼 천재적인곳은 전세계에 없을거에요. 이미 밀라노에서도 케이뷰티는 유명해져서 젊은사람들이 팩도 마니사고 화장품도 좋아해요. 리나셴테 백화점에 케이뷰티 코너가 아예 있으니깐요.. 머리 염색 하실때 정말 힘드셨겠어요. 목이 진짜 아픈데.. 저도 겪어봐서 대공감 ㅎㅎㅎ 너무 재밌게봤습니다!!👏🏼
저는 2년 넘게 이탈리아 중소도시에서 살고 있는데, 뭐든 혼자 하는 데 너무 익숙해졌어요...🥲 네일샵도 세 번을 각각 다른 곳으로 시도해 봤는데, 정말 디자인이 없어요ㅎㅎㅋㅋㅋ... 케어라고 할 것도 없구요. 시내에서 제일 유명한 곳에서 했던 건 중국인 네일샵보다 퀄리티가 떨어져서 놀랐던 기억이... 그래서 필요한 물건 다 사서 집에서 셀프네일 해요ㅎㅎ 근데 친구들이 제가 한 게 더 낫다고 할 정도 😂 미용실은 차마 용기가 나지 않아서 집에서 혼자 칼단발로도 자르고, 몇 달 전에는 층도 냈는데, 다른 친구들 머리 자를 때 30-40유로씩 내고 잘라온 모습 보면 혼자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ㅋㅋㅋㅋ 한국이 진짜 모든 면에서 최고...!
머리 빠글하게 말아주는건요.유럽사람 머리가 정말 얇아서 금방 풀려서 그렇구요.한국처럼 자연스럽게의 미가 아닌 나 오늘 머리에 힘줬어!미용싱 다녀왔어!라고 누가봐도 알게끔 티내는게 저들의 마인드라 그래요..그리고 노다지!맞아요.근데 외국사람이 유럽서 비자받고 가게열고 하는게 진짜 힘들어여.
생각보다 세계적으로 봤을때 K뷰티가 고퀄이여따…는 것을 알게됬네요ㅎㅎㅎ해외가서 실망하지 않기…! 나중에 회사원님이 유럽에 K뷰티샵 체인점 많이 가지고계시는거 아닐까 뇌내궁예해봐요ㅎㅎ +아늬 이게머라고 좋아요 500이 넘나요ㅜㅠ저 좋아요 500받아본거 첨ㅠㅠㅠㅠㅠㅠ오늘 저 생일이에여??ㅠㅠㅠㅠ
얼마전에 파리에서 젤네일을 받았는데용 거기 네일샵 사장님이 하시는 말로는 유럽 여자들은 원컬러만 고집하는 성향이있데요 파츠나 아트는 준비되어있어도 거의 안하신다고 .. 컬러는 빨강색 하나만 있어도 장사될정도로 빨강만 열에 아홉은 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저두 그래서 빨강 원컬러만 하고 나왔어용 글고 유럽사람들은 젤네일을 거의 안하고 일반메니큐어를 더 선호한데요 이유는 젤네일이 조금 몸에 안좋다고 생각하는거 같다고는 하더라구요 ㅋㅋ 쨋든 한국과 달라서 좀 신기했어용
전직 네일샵 운영해본 경험으로는 소리에서 느껴지는게 두가지인데 .. 첫째로는 소리가 일정하지않고 중간중간 살을 갈아내는 소리도 번갈아들리고있고요. 두번째로는 손톱을 버핑하는 용도치고는 너무 거칠게 버핑하는 소리가 나는 듯합니다. 손톱버핑은 보통 저정도로 소리가 갈리는 느낌으로 나지는 않는데 .. 그리고 버핑중에 쉐입에서 나온 손톱찌꺼기도 제거하고 그러는데 그런 모습보기 힘드네요. 이런경우 시간지나고 손톱 끝 후리엣지부터 싹 일어납니다 ㅜㅜ 소리만으로 알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능력이 그정도는 아닌지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ㅎㅎ
ㅇㅣ쯤되면 한국에서 헤메 받고 샵마다 스타일 차이를 분석해주시는게 더 좋을 거 같네요ㅜㅜㅜ 우리나라는 연예인들이 아니더라도 특별한날 헤메 받는 분들 많잖아요,, 결혼식 때도 무조건 받구, 아무래도 저렴한 가격이 아니다보니 샵 선정하는게 어려울텐데 회사원님이 비교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ㅎㅎ 외국샵 다니는 건 진짜 돈 너무 아깝네요.... 네일이고 머리고 저게 뭐야.. 한참 뒤떨어진 트렌드ㅜ
제가 미국 사는데요 저 등 중간까지 오는 긴머리. 앞으로 내리면 가슴 아래까지 와요. 미국 여자들이 생머리 길게 하는 이유가 있어요. 머리가 짧을수록, 커트 머리일수록 스타일 유지 비용이 더 듭니다. 그냥 기르고 자기가 길이 짜르고, 앞머리 뱅 자르고. 제가 원래 손끝이 야무진 편이고 그림 잘 그리고, 학교 때 자수, 바느질, 재봉질도 잘 하는 편이라 머리도 잘 만지는 편이긴 해요. 머리 스타일링 하는 도구 많이 사게되고, 한단계 더 나아가 제가 머리 층 내서 자르고, 숱도 치고, 파마약 사서 파마도 굵게 하고, 스트레잇 약 사서 스트레잇 파마도 하고. 염색도 제가 하고. 어떤 땐 미용실 가서 서비스 받으며 하고싶어 가는데 돈 몇백불 나오고 그래 봐야 제가 하는 수준에서 더 못나오거나 비슷. 이제 아예 미용실 갈 생각은 안해요. 그나마 한국분, 일본분이 하는 곳이 손도 빠르고 결과물도 좋은 편. 허나 한국에 비하면 솜씨가 떨어지고 그 수준이면 한국 동네 미용실 가격 정도 라야 하는데 값은 엄청 비싸죠. 미국은 인건비가 비싸니 사람이 손으로 시간 써서 하는 건 다 비싸요. 유럽도 마찬가지.
저도 해외에서 몇 번 헤어 해 봤는데, 외국의 미용사들은 기본적으로 아시아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같았어요. 아시아인의 두상, 모질, 얼굴윤곽 등을 고려해서 시술과 스타일링을 하지않고, 백인미용사는 백인고객에게 하던대로, 흑인미용사는 흑인고객에게 하던대로 하는 것 같더라구요. 참고로 전 미국 아베다샵에서 흑인에게 펌시술 받았는데, 레게머리처럼 돼서 현타 왔던 경험이 있네요 ㅋㅋㅋ 물론 K-미용사들이 실력이 좋은건 분명하지만, 그들이 해외에서 성공 하려면, 해당 지역의 잠재적 고객들의 인종에 따른 특성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스타일링이 반드시 해외의 다양한 인종의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다라는 보장은 없을 것 같아요.
회사원님 컨텐츠는 항상 우리나라 뷰티산업에 대한 제언? 이 있어서 좋습니당 크리스마스캘린더 같은 아이템이라던지.. 이런 생각이 실현되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ㅠㅠ 그리고 우리나라는 분야별로 막강 장인들을 보유하고있는데 브랜딩 마케팅이 부족한 것 같아요 우리에겐 익숙한 작은 아이템이라도 고급화하고 브랜딩화하면 해외에서 잘 먹힐 것 같아요👍🏻👍🏻 케이뷰티 흥해라..!!!
@@샤우팅박명수 그런가요? 제 눈에 독특하고 이쁜 것 같은데요. 모 사람마다 취향은 다 다르니까요...회사원님이 최신 유행하는 스타일 요청했고 알아서 해달라고 해서 나온 머리이잖아요. 제 짧은 소견은 회사원님께서는 당분간 두피도 모발도 쉴 수 있게 탈색 염색 펌 고데기 그만두고 컷으로만 모양내는 헤어 스타일하는 것이 두피 건강이나 피부 건강에 좋을 듯합니다. 도화지가 많은 시술로 망가졌는데 머리가 이쁘게 나올 수도 피부가 좋을 수가 없다고 봅니다.
우리동네 네일쌤 사랑해요 🙆🏼♀️ 이영상을 보고 네일쌤 보러 갈때 간식 더 맛난거 사가야지 하고 느낌 ㅠㅠ 까탈시럽고 극한의 화려함만 죠아하는 나를 그케나 열손가락 싹 다 다 다른 디자인으로 만족시켜 주시는디 ㅜㅜ 나 태어나기 전부터 해서 30년 넘게 미용실 원장님인 우리엄마도 사랑해 ㅠㅠ 귀찮다고 자주 해주진 않지만 ㅠㅠ 아주 가끔씩이라도 엄마가 계속 내머리 해쥬 💜